루나시움 선물공장
정문경 지음 / 그늘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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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없이 길을 나온 비가 오는 날, 누군가 당신에게 우산을 건넵니다. 당신의 간절함이 닿아 만들어진 희망이라는 선물 “루나시움 선물공장”/도서제공 그늘에서 받았습니다. 


- 판타지 이 세계 모험기

- 주인공의 여정 : 루나시움 – 인간계 – 루나시움

- 간절함이라는 감정을 소설로 만든다면?


저승에 가면 먼저 떠난 작은 것들이 마중 나온다는 이야기, 첫 장면부터 만날 줄 몰랐는데요. 삶의 기쁨이 없었던 주인공에겐 이 여행을 시작하기 위해 자신의 강아지가 말해주는 “사랑해 엄마, 사랑해”가 필요했을 겁니다. 우리 이거 평생 듣고 싶지만, 저승 가기 전에 못 듣는 말이잖아요. 


“왜 나는 노력해도 안 되는 거지? 왜 이렇게 못난 걸까, 나는, 그냥 다 포기하고 싶어...”


기도가 닿는다면 루나시움의 고객이 됩니다. 시간을 돌리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냥 삶을 포기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죠. 주인공의 고객들도 그녀의 여정과 관련이 있습니다. 


불행했던 삶은 루나시움으로 돌아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평범한 영혼이 아니라 고향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진짜 부모님을 만나기 위해 여정을 시작합니다. 물론 해피엔딩이죠.


루나시움과 인간세계의 혼혈인 다음 세대의 이야기가 예상되는 2권을 작가님이 써주시길 기도하며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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