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패니시 러브 디셉션
엘레나 아르마스 지음, 공보경 옮김 / 문학수첩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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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른 로맨스 땡기는 겨울입니다. 영앤리치! 톨앤핸섬! 겨울엔 달다구리와 함께 불타오르는 로맨스죠 “스패니시 러브 디셉션” 문학수첩에서 보내 주셨습니다. 


리치한 가족의 아들은 임무에 맞게 성장해 그와 맞는 차가운 황금이 기준인 세계 속에서 성장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뭐 이런 어이없는 여자가 있나”를 만나서 사랑에 빠지죠. 그녀는 사랑이라는 감정과 함께 세상의 모든 따뜻함을 그러모아 그에게 인간성을 부여합니다. 남자를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 짐승이나 기계가 아니라 인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랑의 힘! 크으! 이런 거 우리 좋아한다 그죠. 


“내 정신은 몸을 떠났다. 내 몸은 순수하고 무한한 감각을 느끼며 폭발하고 있었다.”


커플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꼴을 꼭 봐야겠는데 요즘 소설들 열린 결말에다 각자 갈 길 가는 경우가 많죠. 저기요? 로맨스는 이런 거 아닌데요? 외치셨던 분들. 로맨스를 표방하고는 자아 성찰로 끝나는 소설들 재미없으셨다면 우리에겐 할리퀸, 할리킹!이 있습니다. 


“상세한 부분까지 다 알아야겠어, 황홀하고 기절할 것 같은 부분도 빼놓지 말고 다 말해줘.”


“다시 말하는데, 거절을 거절한다. 영화 같은 순간들이 없었단 말은 하지도 마. 그러면 널 내 친구 목록에서 삭제해 버릴 거야.”


여러분의 마음이죠? 저의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그런 순간 안 나오면 덮으려고 했는데 다 있습니다. 이 책의 유일한 단점은 표지가 후끈해서 들고 나가서 읽으려면 책 커버 있어야 한다는 점 하납니다! 요새 책 잘 안 읽히세요? 그럴 땐 과자 읽는 겁니다. 달고 바삭한 몸에 안 좋은 그게 맛있는 것처럼 삶에 도움이 안 되면 어때요. 재밌으면 된 거죠. 재밌습니다. 시름을 잊는 데는 으른 로맨스가 최곱니다. 


“집으로 가자. 내가 묵직한 담요로서 평판을 지켜야 하니까.” 


꺄아! 묵직한 담요래요, 여러분! 강한 남자는 여자에게 담요가 될 줄 알아야죠. 이런 멋진 남자 세상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책 속에는 있으니까 함께 즐겨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적어둡니다. 


덧: 

트와일라잇의 대성공 이후 으른 로맨스에서 종종 인외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 책에도 나옵니다. 어떤 강한 남자 좋아하십니까? 저는 웨어울프파입니다. 깨무는게 또 밤에는... 늑대와 뱀파이어 중에 어떤 걸 좋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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