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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녀석, 슬픔 ㅣ 우주나무 그림책 22
안단테 지음, 소복이 그림 / 우주나무 / 2024년 11월
평점 :
누구에게나 슬픔은 찾아옵니다. 그 슬픔에 관한 아름다운 그림책 “그 녀석, 슬픔” 우주 나무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슬픔에는 정량이 없어요. 어떤 슬픔도 같지 않은 다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이 그림책을 슬픔을 가진 사람 말고, 슬픔을 가진 사람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힘내라는 말도, 괜찮다는 말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크기와 밀도가 모두 다른 슬픔은 자기 일을 다 하고 나면 슬픔의 주인과 이별하니까요. 빨리, 더 쉽게 슬픔과 헤어지는 방법은 없다는 걸 알고 슬픔을 떼어내라고 재촉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그림책의 주인공에게도 슬픔이 찾아옵니다. 우리가 배운 것처럼, 참고 흘려보내려고 하다가 알게 됩니다.
“한 손으로 나를 밀어내면서 다른 한 손으로 나를 붙잡고 있는 사람은 바로 너야.”
세상일이 억지로 되는 일이 없는 것처럼, 슬픔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받아들이고 쏟아 내고 나야 그 녀석 슬픔은 웃으며 떠날 겁니다.
“그녀석, 슬픔은 다정하고, 심지어 힘이 된다.”
오래도록 기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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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님 서평단으로 우주나무에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