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쓰는 법 - 이야기에 강력한 긴장감을 불어넣는 스토리 창작법 예비 작가를 전업 작가로 만드는 작법서 시리즈 1
조단 E. 로젠펠드 지음, 정미화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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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는 이야기는 어디서도 무쓸모! 작가 지망생을 데뷔시켜주는 핵심을 담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이야기 쓰는 법” 아날로그, 글담출판사에서 보내주셨습니다.

올해가 지나기 전에 기획서를 완성하고자 줄거리들을 만드는 중입니다. 매년 연말에서 연초는 열심히 쓰다가 정작 본편을 쓰는 시기가 되면 에너지가 식는 게 저의 가장 큰 고민인데요. 생각해보니 아이템을 짤 때는 재미있는데 쓸 때는 재미가 없더라고요... 그 이유를 이 책에서 찾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적어둡니다.

이 책의 핵심은 “긴장감”입니다. 어느 한순간도 긴장을 놓칠 수 없게 만든다면? 이야기를 끝까지 보게 할 수 있습니다. 독자가 서점에서 서서 한두 페이지를 보았는데 긴장감이 없다면 그 책을 사게 될까요? 아닐 겁니다. 뒤가 궁금하고, 주인공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 책을 사들고 집에 가게 하는 법! 그 방법만 모아 둔 책이라니 훌륭하죠?

글쓰기 초보자는 4부를 먼저 봅시다. 문장의 리듬과 장면을 이해해야 재미가 없든 있든 글 자체를 쓸 수 있거든요. 다음은 2부를 추천합니다. 내 주인공 마음에 들면 재미가 없어도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3부를 보고 마지막으로 4부를 통해 점검하면 끝. 작법서를 이것 한 권만 본다면 순서를 바꿔보면 더 꿀잼이라고 적어둡니다.

글을 조금이라도 쓰고 퇴고를 하고 싶다면 302쪽을 보고 내용을 줄입니다.
줄일 때, 계속 같은 내용 반복이다? 싶으면 216쪽을 보고 대사를 점검합니다.
그리고 사건 순서보면서 흐름을 확인할 때는 240쪽입니다. 적대자가 한순간이라도 사라지면 독자는 책을 덮어버린다는 점.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최고의 팁이죠.

개인적으로는 우주클럽에서 글쓰기를 함께하며 글자 수를 점검하는 날이 있었거든요? 멋 부리다가 “유래나 뒷이야기로 장면을 시작하지 말라”는 규칙을 어기거나. “토킹 헤드 신드롬을 주의하라.”에 해당하는 장면으로 글자 수를 채운 구간들을 발견하고 머리카락을 쥐어뜯었습니다. 재미없는 글에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

재미있는 글 쓰고 싶다? 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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