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피곤에 찌든 상어형”입니다. 상어형은 책 전체를 꼼꼼하게 정독해야 한다고 책에 큐레이션 되어있는데요. 정독해야 할 “당신을 위한 수면 큐레이션”을 김영사에서 보내주셨습니다.이 책을 보고 깨달은 고쳐야 할 버릇 몇 가지 ❤️- 침대와 너무 친하다. - 잠자기 전에 핸드폰에 빠져 있었다. - 수면 숙취를 덜 잤다고 생각하고 더 자려고 했다. 몰아서 자면 ‘사회적 시차’가 발생해 피곤해지고, 수면시간을 억지로 채우기 위해 누워있으면 정작 수면시간은 모자라서 수면의 가성비가 떨어진다니, 잠자리에 머문 시간이 수면시간이 아니라 누워있는 시간 중 진짜 잠든 시간의 비율이 “수면 효율”이라는 것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수면 효율이 낮아, 정작 서너 시간 이상 못 자는 제가 그동안 수집한 수면 책 중에 가장 설명이 쉬운 책이었다고 적어둡니다. 완벽하게 길게 자겠다는 수면 목표도 버리기로 했습니다. ‘수면 완벽주의’도 잠을 방해하는 요인 중 하나라고 해서요. 잠을 잘 자려고 애쓰지 않기, 못 자더라도 상황을 수용하기, 언젠간 잠이 올 테니 올 때까지 인내하기가 중요하다는 것, 억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주 컨디션이 좋을 때도 서너 시간 자면 깨버려서 다시 잠이 들 때까지 침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안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정상이라니! 다행이었고요. 잠은 죽어서자라고 배워온 세대라서 잠을 충분히 자는 것에도 죄책감을 느끼는 편이었는데 졸린 건 다 필요해서라고 생각하니 ‘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4시간 아이를 돌보느라 지친 아가님 엄마들에게 강력추천! 4챕터 “낮과 밤이 바뀌어도 잠은 온다.” 엄마들 아빠들 꼭 읽어주세요. 아가님이 백일 지나면 고민하는 수면 문제들이 전부 들어있습니다. 착한 책입니다. 강요하거나, 죄책감이 들지 않도록 비폭력적인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디오북으로 들으면 잠 잘 오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 이제 수면 책은 더 안 사도 될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른 건데, 규격에 맞추려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었던 것 같아요. 오늘부터 잠과 전쟁하지 않으려고요.#북스타그램#불면증#수면교육#당신을위한수면큐레이션#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