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베스트셀러 - 나에게서 시작하는 특별한 글쓰기 수업
루타 서페티스 지음, 이민희 옮김 / 흐름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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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쓰는데 필요한 아홉 가지 요소를 초보자도 알 수 있게 정리한 책 “나라는 베스트셀러” 흐름출판에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정들은 작가의 기본 도구다. 우리는 이미 이 도구들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읽고, 쓰다 보면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된다는 책들 많이 있습니다. 그런 책들을 100권 가져도 감동을 주는 글을 쓸 수는 없습니다. 읽는다고 그런 작품을 쓸 수 없다는 알면서도 완벽하고 유명한 작품에 좌절하며 문장 하나하나 필사하고 있는 우리에게 “나 자신의 이야기”를 쓰도록 등 떠밀어 주는 책이어서 반가웠습니다. 이사 간 새!아파트의 벽면을 갈색페인트로 칠했던 동생과 살았던 저는 갈색 챕터 이야기에 눈이 번쩍!

호기심과 갈등으로 만들어지는 플롯,
인물을 깊게 탐구해서 만들어지는 설정,
톤앤 매너를 좌우하는, 다른 작법서에는 없는 보이스,
어떻게 쓰느냐를 결정짓는 관점,
이야기의 정신적 스승인 배경,
작품 속에서 언어를 포함해 묘사되는 모든 것으로 완성되는 대화,
그리고 자료조사가 아닌, 수사,
언제나 끝을 알 수 없는 수정된 버전의 초고까지.

이야기의 중심인 캐릭터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능력을 갖춘 루타 작가의 노하우를 군더더기 없이 드러낸 책이어서 반가웠습니다.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지인이 있다면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라고 적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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