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서점
이비 우즈 지음, 이영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4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르지 않아도 툭툭 책이 나타나던 집. 책들은 삶의 길을 잃은 마서에게 말을 걸고 무엇을 해야 할지 힌트를 전합니다. “사라진 서점” 인플루엔셜에서 보내주셨습니다. 🎁

📖
“아무것도 하지 않고도 할 수 있는 게 뭘까?” 정답은 ‘선택’이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선택 역시 선택이니까.

🔖
무서워서, 스스로 하고 싶었던 일을 포기한 마서에게 책이 알려줍니다. 스스로 포기하지 말라고요. 그리고 무뚝뚝하고 불친절한 그저 그 자리에 있는 책과 같았던 고든 부인은 엄마가 아프다는 말에 속아 셰인에게 끌려갈 뻔한 마서를 말 그대로 구해냅니다(이후내용은 스포일러라 생략).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모든 인연은 순리대로 흘러가기 시작합니다. 이쯤 되면 연인에게서 도망친 헨리와, 헨리가 사랑에 빠진 마서의 관계가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진진 한데요. 마서, 폭력남편 셰인이랑은 얼른 안전이별 하라구! 외치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
이 책을 다 읽고 보든부인 캐릭터를 다시 한번 곱씹어보면 여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앞서서 어린 친구들을 보호했던 나이든 여성들이 생각납니다. 어쩌면 마녀사냥이라는 개념은 이 여성들이 어린 소녀들을 보호할 수 없게 재산과 지위를 빼앗기 위한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
아무리 재능 있고 총명하고 독립적인 여성이라도, 남자가 제멋대로 처분할 수 있는 소유물로 취급되던 시대의 이야기. 상처받은 영혼이 되어 자신의 목소리를 키울 수 없었던 마서의 논문 소재로 딱 맞았죠. 사라진 서점은, 두 번쯤 다시 보아야 할 책이라고 적어둡니다.

♥️♥️♥️♥️♥️
보든 부인 멋져요! 최고! 멋진 언니!
내 앞에도 헤이프니 레인의 그 서점이 나타나길

#북스타그램
#사라진서점
#인플루엔셜
#소설
#베스트셀러
@influential_book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