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몰입하라고 말하는 책처럼 보이지만 타이탄의 도구를 골라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단순하게 몰입한다는 것” 미니플릭스 서평단으로 동양북스에서 보내주셨습니다.이 책을 읽는다면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과제는 누구에게나 24개가 주어지는 “시간 도미노”다. 도미노는 차곡차곡 열을 지어 늘어놓아야 하는데, 나는 무엇을 가장 앞에 놓아야 할까? 성장동력을 상징하는 초록 블록, 일상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노란 블록, 그리고 낭비처럼 보이는 빨간 블록이다. 우리가 실패하는 이유는 노란 블록(자고 먹고 쉬고 집안일 하는)을 너무 적게 편성하거나, 빨간 블록을 무시해서다. 이 빨간 블록과 노란 블록이 모자라면 오는 것이 작동 불가능 상태, 번아웃이다. 다음으로 기억해야 할 우리의 과제는 “운동”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숨이 찰 정도로 운동을 하면 뇌가 최상의 상태로 각성한다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 이기 때문.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한다면 75쪽만이라도 읽어봤으면 좋겠다. 세 번째는 관점 바꾸기다. 최근에 이사를 하면서 저자와 같은 경험을 했는데 2미터X1.6미터의 철재 행거와 1.8미터짜리 대리석 식탁이 해체되지 않고 80X180의 문으로 들어가는 광경은 그야말로 서커스였다. 미로를 푸는 가장 쉬운 방법은 출구부터 거꾸로 찾아가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관점을 바꾸면 답이 보인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제안하는 과제는 “설정값 낮추기”다. 상담 강의에서 초보자들에게 내가 하는 이야기도 같다. 나는 4주 강의를 들으면 월 수백을 번다는 강의를 믿지 말고, 처음에는 4시간 이내의 파트타임으로 시작해 50만원을 목표로 차근차근 성장하라고 조언한다. 시작이 쉬우면 과정이 어렵기 때문이다. 어려운 과정을 전력질주 하는 것 보다는 쉬엄쉬엄 언제든지 쉬었다 할 수 있으면 결국은 돌파하게 된다. 책에서도 월세라도 조금 보태볼까 하고 기대치를 낮췄던 사장님은 성공했다. 쉽게 시작하고 과정을 버텨내면 성공을 위한 도구를 하나 더 가지게 되는 것이다. 내가 아무런 이유 없이 지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 책을 덮고 나서 생각하게 된 새로운 질문이다. 그걸 찾는다면 단순하게 몰입할 수 있지 않을까?#단순하게몰입한다는 것#동양북스#타이탄의도구들#자기계발#성공학#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