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 나만의 속도로 살아갈 결심
하완 지음 / 오리지널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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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유튜브가 약50세 퇴직자 부장님의 유튜브를 전해 주었습니다. 한 직장에서 충성을 다한 사람이 가진 것은 25년 근속 황금열쇠 두 개와 퇴직금으로 대출을 갚은 전셋집, 원형탈모와 고장 난 몸뿐이었습니다. 이걸 보고 나니 생각이 많아졌는데요. 밀리오리지널에서 보내주신 책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에 해답이 있을지 궁금해졌습니다.


“나는 인생을 포기하지 않았다. 오히려 더 잘 살고 싶은 마음에서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단. ‘열심히’의 논리 때문에 내 시간과 열정을 부당하게 착취당하고 싶지 않을 뿐이다.”


제가 꼽은 이 책의 핵심은 두 문장입니다. 돈이나 물질, 명예가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 사회가 말하는 기준을 채우기 위해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지 않는 것. 가지지 못한 것에 초연함을 가지고 욕심 때문에 괴로워하지 않겠다는 것. 그리고 온전한 “내 시간”을 가지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작가님의 생각이 아닐까 합니다. 


하마터면, 부당하게 착취당하는 것을 열정과 노력으로 알고 열심히 살 뻔했다가 이제는 자유로운 ‘내 시간’을 가지며 잘살고 있는 작가님, 앞으로도 잘 살고 계셔서 많은 사람들의 롤모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너무 게을러진 것 같아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소한의 생존에 필요한 돈을 벌고 있다면 괜찮다고 말해주시는 것 같아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50세 유튜브의 결론도 같았습니다. 배신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듣고 직장에 남아있지 말고 때마다 이직할 걸, 너무 열심히 일해서 병나지 말걸, 어차피 퇴직할 거 직장이 인생 전부라고 생각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내용이었거든요. 


무엇에 내 시간과 열정을 쓸지는 온전히 나만의 기준으로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책.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밀리오리지널에서 보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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