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 리틀 라이프도 이야기의 원형은 신화랍니다. 내 이야기는 스케일이 너무 작아 슬픈 작가님들에게 추천하는 책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되었다.’ 포레스트에서 보내주셨습니다.한국방송작가협회교육원에서는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무 가지 플롯‘이라는 책을 공식 교과서로 쓰고 있습니다. 어지간한 작가님들의 서재에는 꼭 있는 책이죠. 이 책의 내용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플롯, 그러니까 이야기의 원형이 어떤 것인가입니다. 많은 플롯의 원형이 신화입니다. 보통은 그리스 신화를 예시로 들죠. #리틀라이프 의 원형은 헤라클레스 이야기가 아닐까 합니다. 자신을 증명하기 위해 죽음을 불사했던 용감한 캐릭터는 그걸 보는 독자들이 삶이 어려운 순간에도 앞으로 나아가게 하죠. 그만큼 이야기의 힘은 대단합니다. 이 책은 현대 작품들의 모티브가 된 신화들을 짝궁처럼 매칭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뻔한 그리스 신화에서 그치지 않고 인도와 뉴질랜드, 북유럽과 중국 신화에서 성경의 바벨탑까지 언급합니다. 일본 작가라 함께 언급하는 일본 설화들도 훌륭한 자료가 됩니다. 신화의 생성과 발전과정도 꼼꼼하게 챙겨 소개하고 있습니다. “소리와 의미가 중첩되는 현상은 구전 신화가 갖는 하나의 특징이기도 하다.”와 “입 밖으로 내뱉은 말은 실체가 있는 힘으로 구현된다. 써서 기록한 글보다 말에는 발화라는 행위 자체에 힘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는 내용은 구전 설화가 생생히 우리에게 전해진 이유를 알게 합니다. 말조심해야겠고요?토르의 망치인 묠니르의 탄생 비화를 읽으니 남편들 장난 좀 작작 쳤으면 좋겠고요. (하아 남편들이란...) 저는 머리숱 걱정에 난쟁이족이 만든 보물 중에 최고는 시프의 가발이라고 생각합니다. 떨어지지 않고 자라나는 가발이라니 최고 아닌가요? 이자나미 신화에서도 사고친 건 남편이고! 부인을 화나게 하지 말라 남편들이여!날씨가 더운 와중에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는 책이었습니다. 플롯과 신화를 매칭하지 못해서 캐릭터의 원형이 대체 뭐냐고 작법서 들고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 책 읽어보면 이해되실거라고 적어둡니다.초 울트라 하이퍼 히어로들의 모험 이야기가 사실은 아주 오래된 고릿적 할머니 이야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알려주는 이야기의 근본에 관한 책 ”세상의 모든 이야기는 신화에서 시작 되었다“ 포레스트 @forest.kr_ 에서 보내주신 도서를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오키다미즈호#세상의모든이야기는신화에서시작되었다#작법서#신화해설#자료책#북스타그램......함께 찍힌 #타로카드 는 #모던가디스타로 의 0번 fool카드 비행기를 타고 대서양을 단독 횡단한 최초의 여성 ’아멜리아 에어하트‘ 입니다. 하늘을 날다 어느날 사라진 에어하트처럼 영웅의 여정도 죽을 때까지 우리가 갈 수 없는 길을 가는 것이 아닐까 해서 함께 찍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