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의 뇌 - 더 좋은 삶을 위한 심리 뇌과학
아나이스 루 지음, 뤼시 알브레히트 그림, 이세진 옮김 / 윌북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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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도 지능이라는 말 들어보셨을까요? 사회적 기준과 상대방의 기분을 맞춰나가는 것 자체가 능력이 필요한 일이기 때문인데요. 흥미진진한 두뇌의 이야기 ‘사피엔스의 뇌’ 윌북에서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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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헉했던 구간은 “집중력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이었습니다. 마술의 예를 들어 “주의력 스포트라이트” 때문에 마술에 속아 넘어가게 된다는 것. 주의력을 빼앗기는 “상향처리”와 의지를 가지고 콘트롤 하는“하향처리”를 이해하고 나면 자신감이 뚝 떨어집니다. 사피엔스의 뇌가 이렇다는 건 저 말고 모두가 그렇다는 것이겠지요?

😎그 외 흥미로웠던 부분

“공감은 (중략) 자동적이고 단순한 기억이 아니라, 타인의 느낌을 상상하고 재현하는 집중적인 인지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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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는 공감을 담당하는 뇌 부분이 활성화되기 어렵지만, 타인의 관점을 취해보길 권하고 고무하고 격려하는 것으로 공감을 작동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건데요. 통계상 1-4%가 사이코패스인데 그들 중 대다수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것을 고려해보면 성장 과정에서의 정서적 자극이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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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습관과 장내 세균이 스트레스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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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과 뇌가 상호적으로 연결되어 있다니! 스트레스는 장내 세균을 교란해서 신체 곳곳에 염증을 일으키고 장내 세균을 변화시키는데요. 그중에서 ‘지질 대사물질’이 생성되지 않으면 우울증의 징후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자체는 신체를 경계상태로 만들어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지만, 너무 오래 지속하거나 하면 건강과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제일 중요한 부분‼️

✅적당한 강도의 꾸준한 운동은 집중력, 기억력, 합승 느력 같은 인지 기능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고강도 운동은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럼 저는 비가 그쳤으니 시원한 저녁 단지를 걷기위해 출동합니다!

<윌북 @willbooks_pub 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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