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나타나는 천사는 나라마다 형태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사회문화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럼 이슬람권의 천사는 수염 달고 나타나는 걸까요? 무의식이라는 마당에서 뛰노는 꿈에 관한 이야기. “꿈의 인문학” 출판사에서 보내주셨습니다>📖설령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도, 신은 어디에 있는가?페르난도 페소아, “불안의 서”✍️이 책은 꿈의 생성부터 꿈의 다양한 작동방식, 그리고 꿈을 다루는 인간의 방식을 모두 담고 있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은 요즘 자기계발의 유행이 자면서 들으면 부자가 된다 이런 영상들에서 말하는 수면중 무의식을 사용하는 기법이 되는가? 였습니다. 어떻게 다루면 무의식을 통해 생각과 행동을 바꾸게 되는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이 도착! <창조를 위한 수면>부터 살펴보았습니다.📝일리아스 하우는 포악한 왕을 위해 재봉틀을 발견하는 꿈을 꾸고 바늘귀가 끝에 달린 재봉틀용 바늘을 만들어 냅니다. 베토벤과 헨델은 잠든 상태로 작곡을 완성하고 깨어났습니다. 폴 메카트니의 예스터데이도 꿈에서 기인했다니! 뒤러와 샤갈은 꿈에서 신과 만나 그림을 그렸고 살바도르달리는 꿈을 잡아내기 위해 꿈을 깨우는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했다고 합니다.📖“창조성은 관점의 급격한 변화, 비범한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한 평범한 아이디어의 재조합을 수반한다.” ✍️저자는 꿈이 데카르트나 푸앵카레 같은 학자들에게도 영감을 부여했다는 기록을 통해 수면과 꿈이 인간의 창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합니다. 꿈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사람들이 실제로는 꿈이 아니라 남의 아이디어를 도둑질한 사례도 있지만 말입니다.✍️네이처지에 실린 2004년의 실험을 보면 수면이 인식능력 상승에 도움을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수면을 한 사람은 숨겨진 정보를 60%나 인식했지만 밤샌 분들은 20%만 인식했다고 하니까요. 잠은 죽어서 말고 매일 편안히 자야겠습니다. 📝이 책에서 발견한 꿈의 가진 가장 놀라운 능력은 꿈이 “해결사”라는 것입니다. 꿈은 심각한 부적응 상태를 해소하고 실제로 현실에서 능력을 발휘하게 합니다. 저는 자전거를 꿈을 통해 한단계씩 운동능력을 획득하게 된 사례가 흥미로웠습니다. 📝꿈을 꾸는 과정에서 논리가 힘을 잃고 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결합 된 기억이 우리에게 깨어있어 생각할 때는 해낼 수 없었던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고 이는 우리의 뇌를 자극해서 더 나은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게 하는 건데요. 현실에서 못하는 것을 해내는 꿈의 역할이 대단하죠?📝이 책에서는 그 꿈을 다루는 자각몽이라는 통제 가능한 꿈에 관한 여러 가지 연구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된 연구결과로 자각몽을 통해 악몽이나 만성 통증을 억제할 수 있다는 건 좋지만 다른 사람이 내 꿈에 들어와 나에게 영향을 미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니 조금 두려워졌습니다. 👀 총평 👀이 책의 내용에서 꿈은 창의력을 원하는 예술가에게는 영감을 주고, 과학자들에게는 발상을 전환해주는 조수의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꿈이 아들과 딸을 구분해주지는 않지만(호랑이와 용꿈을 태몽으로 꾸고 태어났지만 저는 딸입니다) 꿈이 원하는 목표를 성공한 나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실제로 현실을 변화하게 할 수 있다니!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흐름출판 @nextwave_pub 에서 보내주신 도서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