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거짓말
라일리 세이거 지음, 남명성 옮김 / 밝은세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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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과 소문은 진실을 감춘다. 그 거짓들이 무엇을 감추었는지를 알아내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 다행히 우리는 주인공의 눈으로 볼 수 있다. 범인은 누굴까?>

💌옴네스 불레란트:울티마 네카트 – 시간은 상처만 주다 결국 죽음을 가져온다.

✍️줄거리

세상과 단절된 작은 오두막으로 이루어진 캠프는 부유한 지역 소녀들의 즐거움이었다. 캠프는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소녀들의 실종사건으로 문을 닫는다. 부유한 재산을 가지고 캠프를 재미로 운영했던 프레니와 그의 아들 테오는 이 사건으로 스캔들에 시달리지만 15년이 지나 다시 캠프를 열기로 마음먹는다.

✍️
층층나무 오두막은 새로운 소녀들과 15년 전 유일한 생존자인 애마가 차지한다. 애마는 그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악몽의 장소로 돌아왔다. 사라진 소녀가 숨겨둔 지도와 흔적들을 발견하면서 애마는 현실과 과거 사이를 오가며 경찰도 찾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발견하게 된다.


📖
이 게임의 목적은 진실을 말해 상대를 속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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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만에 다시 찾은 캠프에서 나는 감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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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우리가 나타나는 이유가 뭔지 정확히 알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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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의 악몽은 멈추게 될까, 초반부터 의심스러운 정황이 쌓여가는 테오는 사건과 관련이 있을까. 15년이 지난 캠프에 애마를 초대한 프레니의 숨겨진 의도는 무엇일까.

✍️
반전이 있는 미스터리입니다만, 사춘기 소녀들의 관계라든가, 피해자가 결국 치유되지 않는 상처로 악몽을 앓는 현실적인 표현이 좋았습니다. 결론을 확인하기 전까지 유력용의자가 되는 사건관계자들이 많아 의심해보는 재미가 있었고 꽉 닫힌 깔끔한 결말도 훌륭합니다. 가독성도 좋은편! 400쪽대의 두꺼운 이야기지만 시간 순삭 가능한 캠프 미스터리! 겨울밤 따뜻한 이불안에서 읽을거리로 추천!

🧐 여러분 요새 당근이란말 안쓰나요??? 그말하다 주인공이 사춘기 소녀들에게 단칼에 까이더라구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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