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는사람들#북스타그램가장 슬픈 것은 종교를 이용해 사람들을 가혹하게 다루는 그들 스스로가 자신이 메시아가 아니라는 사실과, 언젠가 거짓이 드러날 것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아이들과 여성을 희생시키는 교주와 그 이익의 일부를 차지하는 사람들은 기댈 곳 없어, 마음의 평화를 원하는 사람들을 영혼까지 탈탈털어 자신들의 숙주로 삼는다. 한번 상처받은 영혼들은 취약해진 정신상태로 또다른 포식자의 먹이가 된다 💦이들에게 종교는 구원이 아니라 지옥이다. 그리고 이 소설속의 이야기는 우리 곁에 실존한다. “나는 사이비한테 안속지” 단언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목표물이며, 나와친한, 그럴리 없는 믿음을 주는 지인이 바로 그들이다. SNS는 사람을 연결하며 그들의 포위망을 넓혀주었다.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전 신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믿을 수 없을 만큼 거짓말에 능하다는 사실을 안다면 그들을 피할 수 있을까?이 책을 읽는다면 그 대답이 No 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타인과 연관성에서 안정감을 찾는 우리의 본능이 그들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지하철 앞에 서 있는 분들을 한 번 더 보게 되는 작품.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