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읽으려고 집었다가 큰코다친 책. 단순한 용어해설이 아니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배경지식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중고등학생용이라고 쓰여있지만, 성인도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성인 독자를 위한 TIP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각 장의 끝에 있는 칼럼, <IT로 세상 읽기>를 먼저 읽고 거꾸로 해당 챕터를 읽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야기를 듣고 배경 지식을 읽으면 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만나게 된 이게 그거야? 탑3>1IOT(사물인터넷) IOT라는 단어가 가전제품에 붙어있어도 ”인터넷으로 뭔가 되는 기능이 있구나.“ 정도 생각했지 그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센서+연결성+클라우드컴퓨팅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가 필요하다는 것은 처음 알았는데요. 제품에 컴퓨터가 없을 뿐이지 어디선가 다른 컴퓨터가 사용되고 있다니! 2UX(사용자경험) UX디자이너가 요즘 각광받는 직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단순히 프로그램의 메뉴나 아이콘을 디자인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훨씬 광범위한 개념이어서 놀라웠습니다. 심리학에서 사용하는 페르소나가 핵심기법이라는 것도 이 책에서 알게 된 신기한 사실!3구글안드로이드가 원래 삼성 안드로이드라고 불릴 뻔했다는 이야기도 흥미진진했습니다. 저는 앱등이 입니다만,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건 항상 불편한 점인데요. 안드로이드의 개발자가 먼저 삼성에 인수를 제안했을 때 삼성이 회사를 매입해 삼성 안드로이드였다면 어떻게 달랐을지 상상 해보는 것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총평 :)미드저니를 해 볼까 하던 차에 그래픽카드를 사기전에 이 책을 보게 돼서 다행이었고 이젠 GPU(그래픽처리장치) 중에서 게임용을 사야 할지, 워크스테이션용을 사야 할지 혼돈에 빠졌습니다. 4K와 8K의 개념을 이해하고 적절한 화면 해상도를 맞춰볼 수 있었고 프로그램들이 아직 지원도 안 되는 고해상도설정이 시스템 낭비(...)라는 것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IT전반의 이야기 중 모두가 알면 흥미로울 키워드를 쏙쏙넣어두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컴퓨터에 관심 많은 자녀분과 함께 읽는 주말이나 저녁시간에 추천드립니다. <글담출판사의 도서지원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