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가 아니고 <그리고>로 말할 것. 이 책이 다른 책과 차이를 두는 부분은<장점강화>와<약점노출>을 함께 스마트한 사고전략으로 꼽는 점이다. 흔히 장점강화라고 하면 약점을 숨기는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고, 약점을 노출하면 패인이 된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은 그것이 모두 <기회>를 부른다고 단언한다.<착취>가 생산적 협업형태라는 설명도 좋았다. 이익을 추구하는 모든 곳은 누군가를 착취해서 이익을 얻는다. 그것이 고객인 경우도 있고 직원인 경우도 있고 팀원인 경우도 있고 파트너사인 경우도 있다. 도덕적 관념을 제외한다면 말이다. 제일 나를 흥분하게 한 부분은 <문제는 스스로 해결된다!>는 개념. 문제에 대해 질문해 보는 간단한 방법으로 어려운 문제일수록 더 빠르게 해결된다. 이 책이 말하는 플립 싱킹 중 하나다. 1. 무엇이 문제인가2. 그것이 정말 문제인가3. 내가 문제인가4. 문제가 목적이 될 수 있는가.경험에 의하면 이 네 가지 질문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문제가 아니라는 팩트를 깨닫게 된다. 플립싱킹의 방법에도 TPO가 있어서 적합한 방식을 고르는 연습을 해야 하지만 네가지 질문으로 충분했다. 특히 인간관계, 지위나 지배구조에 해당하는 내용은 4가지 질문을 해보는 것으로 해결된다. 책에서는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런 문제는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았다. 원래 정의가 불분명한 문제였고, 따지고 보니 허구>라고 언급하고 있는 이유다. 플립싱킹을 이해하기 위해서 먼저, <완전함>을 버리는 과정이 필요했다. 우리가 추구하는 대부분의 목표가 (좋은 부모)처럼 완전한 정의를 찾을 수 없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성공)도 마찬가지로 완전한 정의가 없다고 느꼈다. 그렇게 생각을 플립싱킹하고 나면 남는 것은 생각의 변화다. 우리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를 붙들고 고통스러워한다. 플립싱킹이라면 어떨까? 해결책이 없음을 인정하고 내버려 두게 된다. 최근에 이사 온 옆집의 소음 때문에(이사오기 전에 한달간 공사를 해서 집에서 전혀 일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더 거슬리는)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는데 플립 싱킹을 해 본 결과 <내버려 두기>를 선택했다. 내년에 이사하면 해결되는 일이니까. 최근 해결할 수 없는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기분이 좋아졌다. 플립싱킹은 기분좋은 책이다. 단번에 써먹고, 또 찾아서 써먹을 수 있었다. 삶을 불편하게 만드는 문제들을 흘려보낼 수 있게 해 주는 책! #플립싱킹#자기계발#북스타그램<세종서적에서 도서를 #협찬 해주셔서 즐겁게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