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맛있는 음식 이야기 아니었어요? 🪡 이 책은 친환경과 PB상품, 그리고 쿠팡까지 식품의 유통변천사를 함께 해온 MD의 성장기다. 물론 맛있는 음식에 대한 노하우나 경험도 들어있지만 그보다 많은 부분을 저자의 성장기에 할애하고 있다. 누구보다 일찍 취직했던 청년이 오십이 되기까지 겪었던 여정은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슬프다. 🪡 이 책은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알아야 할 많은 정보가 담겨져 있다. 솔직한 마음으론 누군가 음식점이나 요식업을 하겠다고 덤빈다면 이 책을 선물해 주는 것이 도시락싸서 말리는 일이 될 것이다. 제조업과 손잡고 성장해온 저자는 내가 생각한 신박한 음식이 판매되는 일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눈물나는 고생담으로 알려준다. 이 책을 보면 알게 된다. 음식은 돈벌기 위해 덤벼드는 사업의 수단이 될 수 없다. - 마진조정이라는 삥뜯기- 사자처럼, 늑대처럼 움직이는 MD들- 수량을 늘리면 망딜, 희소성이라는 핵심- 고객이 적으면 무쓸모였던 폭포, 분수이론- 우리가 먹는 배추는 토종이 아닌 중국 (호)배추- 잡내 이야기를 들으면 (그입다물라)고 허고 싶은 마음- 건강식품중 가장 허망한 건 (콜라겐)식품ㅡ마지막으로 ㅡ이 책을 읽으만 저자의 꿈, 우리토종농산물의 부활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응원하게 된다. 이유식용 뒷다리고기를 유통시킨 그 패기면 되지 않을까? @moonhaksoochup#문학수첩#맛있으면고고씽#일하는사람들#에세이#협찬으로 제공받은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