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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사는 게 힘들까? - 사회에 적응하기 힘든 사람들의 관계 심리학
오카다 다카시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5월
평점 :

태어난 순간부터 누군가와
연결되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친척들과 연결이 됩니다.
저는 사회 생활을 하면서
활기차던 모습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다른 모든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한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모든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 조차
이제는 부담스럽기까지 합니다.
내가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또한 그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을 겁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많이 내려 놓았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 할 수 없다 라고
생각하며 나와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을
챙겨야지 하는 생각을 더 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한살한살 나이를 먹을 때마다
사람들과 깊은 관계로
들어가는 것이 무섭습니다.
사실 귀찮기도 하고요.
누군가에 맞춰서 생활 한다는 것이
이제는 지치긴 하더라고요.
나는 왜 사는게 힘들까?
정말 제목처럼 알고 싶다 해야 할까요?
점점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저는 이 책을 읽는 동안에
6장, 7장에 이입이 되었습니다.
저의 상태도 조금 포함 되어 있기도
한 것 같아서 자세히 읽게 되더라구요.
6장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남들보다 몇 배 더 예민한사람
(왜 마음이 아프면 몸까지 아픈 걸까?)
라는 제목 이였습니다.
그 예민함 즉 과민함에는
두가지가 있다고 해요.
첫번째가 일반적인 감각 과민인
신경학적인 과민함과
두번째가 바로 타인의 표정에 예민한
심리 사회적 과민함이라는 것입니다.
첫번째는 주변 사람들의 반응에는
오히려 무감각해서 사회성이
떨지는 타입으로 자폐증도 해당 됩니다.
두번째는 주변 사람들의 표정이나
몸짓 등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으로
너무 예민한 사람으로 해당됩니다.
소리나 빛에 유난히 예민한
친구들이 있지요.
갑자기 변해버린 장소에
또 신체적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만약 과민함과 반복적인 집착증,
같은 행동 패턴, 의사소통 장애가
나타난다면
꼭 살펴 봐야 합니다.
자폐성향일수도 있으니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 또는
양육자가 잘 살펴 봐야 할 일입니다.
저에게도 조카가 있는데요.
옷에 붙어 있는 라벨지를 만지작 거리고
천 같은것도 만지작 거리는 걸 잘하더라고요.
촉각에 예민한 건가?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
잘 살펴 봐야 겠다 이런 생각을
했다라는 거죠.
지금도 새로운 곳이나
새로운 일을 할 때 가만히 관찰합니다.
바뀌어 버린 상황을
알아 가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조카도 조심스러운 아이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요.
그래도 명랑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입니다.
본 책을 읽다 보니 자폐성향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있었어요.
어느 부분에 영향이 있지 않을까.
자폐.. 그 경계선을 그레이존이라고
하는데 아주 면밀하게 살펴 봐야 합니다.
그리고 개선 할 수 있도록 노력도 해야 하구요.
자폐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니라고도
할 수 없다라는 거예요.
어렸을 때 부터 빠른 개선은
금방 고친다고 하거든요.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주위가 산만하거나 정리를 못하는 것
몸의 움직임이 어색하고
공부를 힘들어 하는 사람등..
그 사람의 상황에 따라 어떤 문제점이
있었던 겁니다.
성인 ADHD가 많이 생겨나고 있거든요.
왜 이런 문제가 일어나고 있는지
내가 그 상태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어요.
완벽을 추구하려는 것도 병이잖아요.
저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생겨난 일종의 강박이예요.
하나라도 빠트려서는 안되고
모든걸 다 해놓아야 하는 상황...
변하기는 어렵겠지요?
그래도 많이 저지르기도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것은 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인지 모르겠네요.
어떤 테스트를 했었는데
저의 성향에 까다롭다라는 것도 있더라고요.
그 소리에 내가 저런 사람이였구나
까다롭다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사실은 까다로운 사람이였다.
온전한 나를 아는 것도 필요 하겠더라고요.
책을 읽으면서 이래서 이런거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