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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이후 사후세계의 비밀 필사본
김도사(김태광)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0208/pimg_7536091904182607.jpg)
죽음 이후 사후세계의 비밀이란 책을
읽었는데 이번에는 필사본이
나왔습니다.
손글씨로 쓸수 있게 짧은 문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도 들면서
더 확 와닿는 느낌이였습니다.
엊그제 일하던 곳에서 좋지 않은 일이
있었는데요.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집에 와서 필사본 책을 읽는데
화가 났던 마음이
풀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말이 있죠?
나쁜말이든 일이든 하게 되면
다시 나에게 되돌아온다!
이 말의 뜻을 자세히 알수 있었던
책이였어요.
죽음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현재의 삶을 제대로 살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의 삶을 열심히 살아야 하는데
죽음이라는 두려움으로
놓치고 있다는 거예요.
본 책에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삶에서 겪는 시련들을 영혼의 성장을 위한
'장애물 넘기' 정도로 여기라고 말이죠
그리고 새로운 사실들을 알았습니다.
실제로 전생이 있을까? 싶잖아요.
저는 어떤 것이든 배우려고 하거든요.
지금은 새로운 직업을 갖기위해
노력중이라 열심히 공부중에 있습니다.
본책에서는 현생과 전생이 이어져 있어서
전생에 배워야 했던 것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면
그 다음생에서 배움에 대한 것을
완수 한다는 거죠.
이 부분을 읽으면서
그래서 내가 이렇게 배우는 건가?
싶은 거예요.
그리고 세월이 흐르면 육체도 해지고
남루해져서 더이상 영혼이 거할 수 없어
죽음으로 이어지는 거죠.
이 죽음도 자연사로 시간이 흐르는 대로
일어난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죽음을 택한 건지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환생에 관한 내용이 적혀져 있었는데요.
앞서 작성한 내용중에
전생에 대해 글을 썼는데요.
내가 죽으면 다시 환생이 된다는 거죠.
환생이 되면 저의 지금의 삶은 전생이
되는걸까요?
죽어서 영혼들은 사후 세계로 가는데
이승이 힘든 곳인 것을 잘 알기에
환생을 하고 싶지 않아 한대요.
이 부분도 읽으면서 진짜?
하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이거든요.
충분히 인생에 대한 배움을 얻고
자연적으로 지나가야 하는데
스스로 목숨을 버린 영혼은 사후세계에서
쉴 틈을 주지 않는다 하네요.
이승에서 충분히 배우고 와야 하는데
배우지 못했으니
다시 환생을 한대요.
보통 100~150년 주기로 환생을 한다고 보면
자살한 영혼은 몇개월 또는 몇년 안에
다시 환생을 한다고 합니다.
정말 신기한 책 내용이였어요.
저는 직업적으로 아픈 사람들을 만나는데
병원에 입원 중인 분으로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
돌아가시기 며칠전에 갑자기
몸상태가 좋아집니다.
가족의 이름도 부르게 되고요.
가족들은 희망을 얻게 되거든요.
근데 저는 그 생각을 했더라는 거죠.
곧 떠나시겠구나.
그런 일들을 종종 봐왔으니까요.
가족들과 인사를 하러 잠시
맑은 상태로 오셨구나 라고요.
함께 일하던 분들도 다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했습니다.
이 책을 읽으니 내용을 더 잘 알겠네요.
환생 전 이승에서의 계획을 하고
온다고 하니 내가 지금 왜 이렇게 살고 있지?
한다면 이 또한 계획된 일이라는 것을
알고 좋은 일로 열심히 살아 갔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