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을 품은 여인
김선정 지음 / 로크미디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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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권 750쪽이라는 어마어마한 두께의 소설. 개인적으로 소장할 정도로 재미있지 않은 이상 완독하는 자체를 싫어해서, 만약 이 책이 2권으로 나뉘어있었다면 1권만 읽고 안 읽었을텐데 단권이라서 참고 쭉 읽었더니 끝까지 무난하게 읽어나갈 수는 있었다.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는 게 많아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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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순결한 심장 세트 - 전2권
임혜 지음 / 와이엠북스(YMBooks)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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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물의 순결한 심장' 이 소설의 간단 ◀줄거리▶는, 여주 솔루는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바다의 제물로 지원을 하고 바다에 몸을 던진다. 죽을 줄만 알았던 그녀는 남주 태랑의 품 속에서 정신을 되찾게 된다. 남주 태랑은 바다 속 인어의 나라 해국을 이루는 다섯개의 나라 중 하나인 백해국의 왕이다. 해국의 왕들에게는 저주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데, 왕들은 심장이 없는 채로 태어나고 25살 생일이 되기 전까지 자신을 사랑하는 여인과 잠자리를 가져 그녀의 심장을 취해야만 목숨을 잃지 않을 수 있다는 저주이다. 그런데 남주 태랑은 여자와 스치기만 해도 발작을 일으키는 병을 갖고 있어 심장을 얻는 것을 포기한 상태였었다. 그러나 여주 솔루와는 접촉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자, 남주는 자신의 차가운 마음을 숨기고 겉으로만 여주에게 다정하게 대해줘 그녀의 사랑을 얻고자 하고...

 

 

  처음 보는 작가님인데 재밌게 읽어서 대여점에서 빌려봤다가 소장을 하게 되었다. :D  힘들게 몇시간 읽었는데 재미없어서 시간 날릴까봐 처음 접하는 작가님의 두꺼운 책을 읽는 게 두려운데 이 소설은 재미있어서 후회가 없었다. 방은선, 박슬기 작가님 스타일의 동양풍 판타지로맨스소설을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1,2권 책 앞뒤로 일러스트가 4개 들어가있는데 일러스트가 반은 먹고 들어간다. 그림이 너무 예뻐서 첫장을 읽기 전부터 소설에 대한 호감도가 퐁퐁 솟아났다! 또한 소설의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배경인 바다 속 세계도 소설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큰 요인이다. 머리 속으로 상상하면 반짝반짝 빛나는 바다 속 세계가 눈에 선명하게 그려지는데 정말 매력적이다. 더군다나 내용도 재밌으니 Perfect~~!! (※내가 산 건 초판인데 출판사에 문의해보니 2쇄에도 일러스트가 들어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나는 소설을 읽을 때 기본적으로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야 소설에 대한 재미를 느끼게 되는데, '괴물의 순결한 심장' 이 소설의 남주는 잘생겨서 매력적이었고, 여주는 성격이 착해서 매력적이었다. ^.^  사랑스럽고 선량한 여주에 의해 비뚤어진 남주도, 읽는 독자도 치유받을 수 있는 따뜻한 소설이었다.

  전반적으로 재미있게 읽었지만 약간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2권 중반부에 큰 위기가 해결이 되고 뒷내용은 사이가 틀어졌던 두 남녀주인공이 화해하는 이야기인데, 큰 사건이 끝났다보니 이후는 외전 느낌이 들며 약간 늘어지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책 가격은 각 12,800원인데 책크기가 무척 커서 가로 세로로 글씨가 많이 들어가있고 페이지 수도 두꺼워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된다. '괴물의 순결한 심장'을 구매하면서 작가님의 첫 출판작인 '우아한 짐승의 세계'도 같이 구매했는데 조만간 그 책도 읽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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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의 순결한 심장 1
임혜 지음 / 와이엠북스(YMBooks)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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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선, 박슬기 작가님 스타일의 동양풍 판타지로맨스소설을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다. 책 앞뒤로 들어가있는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책을 읽기 전부터 소설에 대한 호감도가 솟아났고, 소설의 배경인 아름다운 바다 속 세계도 매력적이었고, 소설의 내용도 무척 재밌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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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도 좋아
쇼콜라 지음 / 가하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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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어둡고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내용의 소설. 다른 소설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너무 강한 19금이 충격적이라서 오히려 더 끌리게 된 작품이다. 나쁜남자 스타일의 남주를 좋아해서 재밌게 읽었고, 여주와 남주의 대학생활 이야기가 너무 슬퍼서 읽으면서 가슴이 먹먹해졌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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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과 1 - 금기된 열매
박혜아 지음 / 와이엠북스(YMBooks)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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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신뿐만이 아니라 선과녀 설정도 `우로`뿐만이 아니라 기존의 다른 로설과 비슷한 부분이 보여서 읽으면서 찝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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