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의 순결한 심장 1
임혜 지음 / 와이엠북스(YMBooks)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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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선, 박슬기 작가님 스타일의 동양풍 판타지로맨스소설을 좋아하시는 독자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설이다. 책 앞뒤로 들어가있는 일러스트가 너무 예뻐서 책을 읽기 전부터 소설에 대한 호감도가 솟아났고, 소설의 배경인 아름다운 바다 속 세계도 매력적이었고, 소설의 내용도 무척 재밌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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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국지색
이정운 지음 / 동아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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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를 시작으로 이정운 작가님 책은 다 소장하고 있는데, 작가님 작품 중 가장 좋아하는 책이다. 원래 한번 읽은 책은 재독 잘 안하는데 이 책은 3번을 읽었고, 읽을 때마다 절절한 문장에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ㅜㅜ 작가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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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꽃 세트 - 전3권
해연 지음 / 필프리미엄에디션(FEEL)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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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페이지 어플 '기다리면 무료'에서 초반 10회분 정도 읽어보고 반해서 종이책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태양을 삼킨 꽃' 이 소설은 전생에서 남자 초월자(신의 능력에 근접한 대마법사)였던 여주가 결여되었다는 이유로 신계로의 입성을 거부당하고는 신이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몰락귀족의 딸 슈리아로 환생을 하고, 황궁의 시녀로 들어가 황태자 렌카이저의 사랑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판타지로맨스소설이다. 남주를 암살하려고 시도하는 계모로 인해, 남주의 시녀인 여주도 위험을 겪게 되고 자신의 정체를 숨겨왔던 여주는 본의 아니게 마법을 발휘해 흑마법사와 대치하는 내용도 나온다.

 

  TS, BL물을 정말 싫어해서 읽지말까 망설이다가 로맨스 있으면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에 3권 맨뒤를 보니 여주와 남주의 합방씬이 있어서(19금은 아니지만..)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종이책으로도 소장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소설을 읽을 때 앞에 한 50쪽만 읽어보면 취향에 맞는 소설인지 아닌지 빠른 판별이 가능한데, 이 소설은 초반부 몇회를 읽어보니 짜임새 있게 잘 쓰여졌고 여주 성격이 매우 특이해서 매력적인 소설이라는 느낌이 바로 들었다. 여주 슈리아가 전생에 남자 대마법사일 때 사랑하는 사람 없이 홀로 고독하게 살았기에 환생 후에 남자를 좋아하느니 여자를 좋아하느니 성별에 관련된 애정 문제로 베베 꼬이는 내용은 나오지 않기 때문에, TS BL 소재에는 크게 신경을 안 써도 될 정도이다. 한 사람의 여자 슈리아로 소설을 읽어내려 가면 되기 때문에 남주와의 로맨스에 집중하는 데에는 크게 무리가 없었다.

  여주는 겉모습은 천사처럼 아릅답고 가녀린 소녀임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는 200년의 세월을 산 초월자 아마르잔의 영혼이 들어있기 때문에, 성격이 매우 차갑고 오만하면서도 시니컬해서 다른 등장인물들과 관계를 엮어나갈 때 겉으로는 천사처럼 친절하게 굴면서도 속으로는 귀찮다고 떼어버릴까 혹은 죽여버릴까 고민하는 거친 생각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여주의 겉과 속의 다름으로 인해 웃음짓게 되는 장면이 꽤 많았다. 기존의 다른 로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이한 성격의 여주라서 이 소설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다.

  여주가 전생에서 북대륙의 패자로 군림해왔었기 때문에 여왕처럼 오만한 성격을 보여주는데, 이런 성격의 여주에 흥미를 가지고 계신 독자라면 이정운 작가님의 '해연'이라는 작품도 추천하고 싶다. 신기하게도 내가 좋아하는 이정운 작가님의 소설 '해연'과 '태양을 삼킨 꽃' 소설을 쓴 작가님의 이름이 <해연>이라는 동일함을 보여줘서 재밌는 우연의 일치라는 생각이 든다. 이정운 작가님의 소설 '해연'도 판타지로맨스소설 장르의 소설이고 여주가 여황제라서 오만하고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로 나온다.

  판타지로맨스 장르의 소설이라 악한 흑마법사와 마법과 검을 이용해서 싸움을 벌이는 내용도 나오지만, 1권 중반부에서 남주가 여주에게 빠른 사랑고백을 하기 때문에 로맨스적인 요소는 1권부터 풍부하게 나온다. 다만 남을 사랑해본 적이 없는 차가운 성격의 소유자라는 여주의 성격적인 결함으로 인해 여주는 3권에 가서야 남주에게 마음을 연다. 그러나 남주가 짝사랑하는 만큼 초반부터 여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많은 정성을 쏟기 때문에 1권부터 달콤한 로맨스 요소가 곳곳에 등장하므로, 로맨스적인 재미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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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삼킨 꽃 세트 - 전3권
해연 지음 / 필프리미엄에디션(FEEL)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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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카카오페이지에서 초반부 읽어보고 재밌어서 책으로 사보게 되었다. TS BL 소재가 나오는가 해서 읽기가 망설여졌었는데, 직접 읽어보니 여주가 남자를 좋아하느니 여자를 좋아하느니 성별에 관련된 베베 꼬인 애정 문제는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여주와 남주의 달달한 로맨스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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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왕의 꽃 1 블랙 라벨 클럽 9
이수연 지음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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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등학생 여주와 귀신의 왕인 귀왕 남주의 사랑 이야기. 여주가 남주를 구하기 위해 시간이동도 한다. 책분량이 300쪽 정도밖에 안되어 얇은 게 아쉽긴 하지만, 내용은 재밌다. 소설 속에 아귀, 효문조, 그슨대 등 우리가 평소 잘 알지 못하지만 설화 속에는 존재하는 귀신들이 나와서 신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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