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지조론 - 이 땅의 ‘변절자들에게 고함!’
황헌식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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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란 무엇인가

그것은 한 개인이 그의 신념 체계를,

그 자신의 삶과 일치시키는 총체적이며 전인적인 삶의 태도다.

우선 이 하나의 정의를 기억하면서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p.7

[서평] 『신지조론』 - 이 땅의 '변절자들에게 고함!', 황헌식, Sb


나이를 먹는 것은 허물이 많아지는 과정이다. p.119

[서평] 『신지조론』 - 이 땅의 '변절자들에게 고함!', 황헌식, Sb


지조는 우리에게 편리한 삶이

가장 좋은 삶이 아니라,

인간다움 삶이 더 아름다운 삶임을

깨닫게 해준다. p.130

[서평] 『신지조론』 - 이 땅의 '변절자들에게 고함!', 황헌식, 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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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 - 알고 있으면 척하기 좋은 지식의 파편들 세계척학전집 1
이클립스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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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은 유튜브 채널 '이클립스'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고민해온 철학을 현대의 언어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다. 9개월 만에 13만 구독자와 700만 조회수를 기록한 그의 영상은 한 편에 한 학기 수업이 담겨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어떻게 하면 정말 필요한 지식을 재미있고 쉽게 전달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이 책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전부 당신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라며 '이클립스'는 독자에게 단 하나의 부탁을 한다.


읽으면서 멈춰라.

철학은 읽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다. p.8

[서평] 『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 이클립스 지음, 모티브


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는 총 3개의 파트로 이루어졌다.

Part1.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는가?" - 진리와 인식

Part2.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윤리와 정의

Part3. "나는 누구인가?" - 자유와 실존

각 파트별로 7~8명의 철학자들이 등장해 자신의 철학을 펼친다.


저자는 순서대로 읽어도 되고, 목차를 천천히 보며 지금 이 순간 나를 괴롭히는 질문이 있는 부분부터 읽어도 된다고 한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든 상관없지만, 중요한 것은 읽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임을 재차 강조한다.


철학 책을 읽다 보면 내 마음이 불편해진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그 이유(행복한 돼지는 철학 책을 집어 들지 않는다)를 설명하며 파트 3이 가장 불편할 거라는 멘트도 남겼다.


내가 가장 먼저 펼친 부분은 '소크라테스의 무지의 지'였다.

단 한 줄의 글도 남기지 않은 소크라테스를 우리는 왜 '서양 철학의 아버지'라고 부를까?

그 이유는 무지의 자각 때문이다.


"내가 그들보다 현명하지 않다는 것을 증명해서 신탁을 반박하겠다"라고 생각한 소크라테스는 아테네에서 현명하다고 소문난 사람들을 찾아다녔다. 현명하다고 소문난 정치가, 시인, 장인 등을 만나며 소크라테스는 깨닫는다.


"나는 그들보다 더 현명해 보인다.

왜냐하면 우리 둘 다 아무것도 훌륭하고 좋은 것을 알지 못하는 것 같지만, 그는 알지 못하면서 무언가를 안다고 생각하는 반면, 나는 알지 못하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로 이 작은 점에서 나는 그보다 더 현명해 보인다.

-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p.78

『소크라테스의 변론』

[서평] 『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 이클립스 지음, 모티브


이 내용을 저자는 현실에 적용시켰다.


회의실에서 상사가 새로운 전략을 발표한다. 당신이 잘 알아듣지 못하는 어려운 말로 전략을 발표하지만, 당신은 고개를 끄덕인다. 회의가 끝나고 동료와 이야기하는 당신. 동료도 당신도 무슨 소리였는지 알아듣지 못했다.


일주일 후, 당신은 그 전략을 실행해야 하지만, 제대로 할 수 없다. 시간과 돈이 낭비된다. 상사가 다그칠 때 당신은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다.


"회의 때 이해를 못 했는데 질문하기가…."


5분간 바보처럼 보이는 게 두려워, 일주일 동안 실제로 무능해졌다. 이것이 바로 아는 척의 대가라고 한다.


소크라테스는 질문할 용기를 가르친다. 당신만 모르는 게 아니라고, 다들 모르지만 말하지 못했을 뿐이라고.


이 부분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 오늘 회의에서도 시간이 길어지자 당장 이 자리를 뜨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과연 나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을까?',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에 다음에 또다시 같은 주제의 회의를 해야 하는 게 아닐까?'


잠시 멈췄다가 다시 책을 읽어나갔다. 다음 장에는 질문하는 용기, 전문가의 함정, 변론과 선택에 대한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은 'INSITE'로 다시 정리해놓은 부분이 있었다.


한 철학자의 장이 끝나면 '철학자의 더 읽기'라는 부분이 나온다. 철학자의 사상이 있는 책을 나열하며 난이도 표시까지 해 놓았다. 어떤 기준이 적용됐는지는 모르겠지만, 난이도 별 하나인 『소크라테스의 변론』을 읽은 내 기억으로는 마냥 쉽지만은 않았던 걸로 생각된다.

저자는 플라톤의 『국가』는 난이도 별 4개로 분류했다. 몇 년 전 『국가』를 읽으려 시도했지만, 마무리하지는 못했다.


아직도 다양한 철학 서적을 소화할 수는 없지만, 『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에 있는 다양한 철학자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기는 어렵지 않았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일을 예시로 설명해 주니 이해가 쉬웠다.


알고 있으면 척하기 좋은 지식의 파편들 『세계척학전집 - 훔친 철학 편』을 읽으며, 다양한 철학자의 생각과 시선으로 나를 돌아본 신선한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어떤 철학자는 내 마음을 불편하게 했고, 또 다른 철학자는 내가 이해할 수 없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그동안 내가 몰랐던 다양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 철학자의 사상을 깊게 들여다보는 것도 좋지만, 철학자들의 다채로운 사상을 쉽게 경험하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으면 좋을듯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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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말이 곧 당신의 수준이다 세계철학전집 7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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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하나의 질문에 매달린 철학가이다.

"우리는 무엇을 말할 수 있고,

무엇은 말할 수 없는가."

그는 언어를 집요하게 들여다봤다.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다."

비트겐슈타인이 말한 "언어의 한계"는 단순한 어휘 부족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생각의 틀, 인식의 폭, 상상력의 경계를 함께 포함한다.

그는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상황을 탓하기보다 먼저 언어를 돌아보라고 말한다. 내가 무엇을 말할 수 있는지, 어떤 말 앞에 멈춰 서는지.... 한계를 스스로 단정 짓기보다는 질문을 달리하고, 언어를 새롭게 고쳐 쓰라고 이야기한다.

『당신의 말이 곧 당신의 수준이다』를 엮은 이근오는 예전에는 불가능하다고 단정했던 일들이 언어를 바꾸니 생각이 달라졌고, 생각이 변하니 새로운 것들이 보이게 됐다고 한다. 언어는 우리의 한계를 정하기도, 우리의 세계를 넓히기도 한다며 독자들을 향해 이렇게 이야기했다.

만약 삶이 답답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이 책을 펼쳐 생각을 정리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p.9

책을 읽으며, 엮은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

비트겐슈타인의 철학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초기에는 언어와 세계의 한계를 논리철학을 통해 수학처럼 명확히 그어보려 했다.

"나는 요즘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는 말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 명제가 참인지 거짓인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1. 아침에 제시간에 일어났다.

2. 해야 할 업무를 제때 처리했다.

3. 운동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했다. p.58

위의 세 가지가 모두 실제로 이루어졌다면, 이 명제는 '참'으로 "나는 자기 관리를 열심히 하고 있다."라는 말이 '참'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이 명제는 '거짓이 된다.

후기의 비트겐슈타인은 논리철학과는 완전히 다른 철학으로 접근한다. 언어는 고정되지 않았고, 삶 속에서 쓰이며 의미를 얻는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그는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행복한 사람에게 보이는 세상은,

불행한 사람에게 보이는 세상과는 다르다." p.110

그는 행복과 불행을 세계를 바라보는 태도로 보았다. 같은 것을 보고도 누군가는 그것을 불행하게 보고, 다른 누군가는 감사하게 바라보기 때문이라며, 세상을 보는 눈이 다르기에 비트겐슈타인은 행복과 불행은 세계의 속성이 아니라 그 세계를 바라보는 인간의 시선이 만들어내는 세계관이라고 보았다.

엮은이의 말처럼 이 책을 읽는다고 당장 말이 바뀌고 인생이 극적으로 달라지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쓰는 언어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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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괴담
온다 리쿠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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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다 리쿠는 1991년 『여섯 번째 사요코』가 제2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으로 뽑혔고, 1992년에 출간되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2017년 『꿀벌과 천둥』으로 '나오키상'과 '일본 서점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노스탤지어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일본 작가이다.


온다 리쿠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자신이 호러 체질인 작가라는 것을 깨달았으며, 그동안 정기적으로 무서운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한다.


『커피 괴담』은 데뷔 30주년을 맞은 작가가 실제로 존재하는 가게들을 모델로 삼아, 자신이 직접 겪고 들은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써 내려간 연작 소설이다.


레코드 회사의 프로듀서 '쓰카자키 다몬'은 교토에 있는 친구 '오노에'로부터 초대를 받게 된다. 찜통더위에 교토의 한 카페에서 다몬은 '오노에'와 '미즈시마'를 만난다. 거기서 '오노에'는 카페를 순례하며 각자 알고 있는 괴담을 들려주는 모임으로 '커피 괴담'을 제안했고, 친구들은 몇 차례 만남을 가지며, 괴담을 이어나간다.


첫날 모임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구로다'라는 이름을 가진 검사까지 네 명의 중년이 한 카페에서는 단 하나의 괴담만을 이야기한 후, 다른 이야기를 하다가 또 다른 카페에 가서 새로운 괴담을 시작하는 것이 '커피 괴담'이라는 모임의 규칙이다.


모임의 시작은 항상 같은 말 "커피 괴담에 잘 오셨습니다."로 시작한다.


"난 뭐가 무섭냐면, '찜통더위'라는 말이 무서워." p.30


거의 첫 장면에 '다몬'은 괴담으로 "난 '찜통더위'라는 말이 무서워."라는 말을 했다.


이건 뭐지?

책을 읽으며, 가장 의문이 들었던 장면이다.


이 말에 '오노에'는 "왠지 내가 길바닥에서 푹 쓰러지는 장면을 상상하게 돼."라고 했고,

의사인 '미즈시마'는 "위험해. 화상과 탈수 증상, 중증 열사병이지."라는 말로 맞장구쳤다.

'다몬'은 그런 더위를 '찜통더위'라고 이름 붙인 언어 센스가 무섭다고 했다. '솜으로 목을 조르는 듯하다'는 표현에 필적하는 무서움이라며, 서서히 조이는 느낌? 부드러운 것으로 못을 조르면 흔적은 남지 않지만 무척 고통스럽다고 했다.


'찜통더위'도 괴담이 될 수 있구나!


책에는 커피 괴담에서 나온 이야기를 통해 검사인 '구로다'가 사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 장면도 나온다. 나도 가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기도 하는데 이런 사소한 부분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던 책이다. 어쩌면 그래서 더 괴기스럽게 또는 기묘하게 다가온 이야기들이 많았다.


책에는 잔인하거나 괴기스러운 장면보다는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가 대부분이다.


어디선가 볼지도 모르는 '도플갱어'이야기, 내 앞을 지나가던 여자가 갑자기 사라진다거나, 처음 와 본 곳이지만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드는 '데자뷔' 같은 현상 등


네 명의 중년이 이어가는 괴담은 작가가 직접 겪고 들은 이야기들로 엮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들은 잔잔하지만 생각하면 할수록 등골이 서늘해진다.


'온다 리쿠'의 책을 처음 접해 봤는데, 작가가 왜 '노스탤지어의 마술사'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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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
이정우 지음 / 모티브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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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어려움을 단계적으로 극복하도록 설계한 『하루 한 지문 Write Your English 』을 쓴 이정우는 들어가는 말을 통해 독자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을 한다.

1.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2. 문법을 일일이 따져가며 영작하려 하지 마세요.

3. 우리말 해석이 조금 어색해도 이해해 주세요.

4. 관사와 전치사는 틀려도 괜찮습니다.

관사와 전치사는 틀려도 괜찮고, 문법을 일일이 따져가며 영작하려 하지 말라는 말에 용기를 갖고, 책을 펼쳤다.

이 책은 30일 동안 하루에 3장씩 공부하게 되어 있고, 하루 동안 3장의 내용에는 총 7단계의 학습법으로 되어 있다.


8~10개의 단어를 학습하고 나면, QR을 인식해 듣기를 공부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라고 하지만, 마냥 쉽지만은 않았다. 듣기로 어떤 내용인지만 파악하고 나면, 3단계로 한 문장씩 해석하는 부분이 나온다.


3단계의 해석이 끝나고 한 장을 넘기면, 4단계로 한 문장씩 영장하는 부분이다.

조금 전에 듣고, 해석까지 했는데... 쉽지 않다.

다음 단계는 틀린 부분 수정하기, 두 번째 듣기, 암기하며 말하기

총 이렇게 7단계의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7단계를 거치니, 오늘 하루에 대한 내용만큼은 확실해졌다.

내용이 많지 않고, 하루 30분 정도만 투자하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날개에는 '하루 10분만 투자'하면 된다고 했지만, 며칠 공부를 해 본 바로 내가 학습하기에는 30분 정도가 걸렸다. 사람마다 시간에는 차이가 있을듯하다.

7단계가 끝나면, LEVEL UP 부분이 나온다. 이렇게 영작해 보세요.

문장이 쉬운 날도 있고, 어려운 날도 있다. LEVEL UP 부분까지 공부하면 더 좋을듯하다.


첫날 문장이 Without Action, Nothing Happens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동안의 삶을 통해 너무나 절실하게 느끼는 문장이었다.

책을 펼친 만큼 30일 동안 열심히 해 본다면, 영작 실력이 조금은 늘 것이라는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2026년 들어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크게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학습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고, 주관적으로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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