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첫 코딩 with 파이썬 - 보통 사람이 알아야 할 프로그래밍 기초 Do it! 시리즈
정동균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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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 본인은 부끄럽게도 ‘코딩’의 ‘코’자도 모른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컴퓨터 지식을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필요를 느끼기에 본 도서를 선택했다. 게다가 요즘은 초등학교 과목에도 채택 하였으며 취업을 위해서도 매우 필요하다.

  책은 초보자를 위한 기본서로 비전공자의 입장에서 비교적 이해하기 수월하게 147가지 비유와 그림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56가지 개념을 설명해준다.

  전 연령대 모두 배울 수 있도록 하였고 책에 수록되어 있는 QR코드를 통해 동영상 강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즉, 초보자도 혼자 공부하기에 무리없이 배울 수 있다. 56가지 코딩과 컴퓨터 기본개념사전이 기재되어 있는데 본 책으로 학습하면 이 56가지 개념 모두를 이해하게 된다고 저자는 자신한다. 책에서 제시한 경찰차 문제를 한참 들여다보았다.

                                    

  시간이 꽤 걸릴 정도로 어렵지만 왠지모를 재미와 성취감을 가져다준다. 이론적으로 단순해 보이는 코딩은 그것을 활용하였을 때 결코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책의 설명이 너무 딱딱하지 않아 큰 어려움없이 읽기에 수월한 편이다.

  물론 여러 번 생각하면서 읽어야 하지만 말이다.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문장은 노란색 색을 입혔다. 끄적끄적 메모하며 읽다보니 완벽하지는 않지만 대충 컴퓨터 원리는 알 수 있는 것 같다. 코딩실습은 예전에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처럼 책에서 안내 하는대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된다. 중학교때 배웠던 2진법, 10진법을 근 25년 만에 다시 보게되다니 감개무량하다. 부지런히 공부해서 변화무쌍한 IT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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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내가 좀 알려줘?
위성백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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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계는 급변하는 자본주의 시대를 살고있는 현대 사회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영역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하기에 관련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반드시 알아둘 필요가 있어보인다.

  최근 주식시장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데 주식하는 이들에게도 기업재무를 확인하는데 참고하면 도움이 될 듯하다. ‘현주’라는 가상의 인물이 1년 동안 신생기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알고있어야 하는 회계처리와 회계원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회계의 튼튼한 기초를 마련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회계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회계가 어렵고 복잡하게만 보이는 이들에게도 본 분야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따라갈 수 있도록 상세하게 안내해준다. 실무에 적용하여 설명, 해석해주기 때문에 더욱 쉽게 받아들일 수 있다. 막연하고 방대해 보이는 이론들이 그림과 표로 도식화, 단순화하여 포인트를 잘 표현해주었다. 유동자산, 유동부채 등 어려운 전문용어도 본 도서만큼 쉽게 풀이된 책은 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한마디로 관련 설명이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어보인다. 가끔 회계의 유래를 알려주기도 하는데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의외의 사실들이라 그런지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다. 그렇게 암기하기 어려웠던 분류가 머리 속에 쏙쏙 들어온다.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문구는 색상있는 글씨로 표현하였다.

  원론적인 이론만 빼곡하게 적혀있는 책이 아닌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보다 풍성한 내용을 담고있고 중요 포인트에 대한 개념정리가 더 확실해진다. 이 책을 바탕으로 재무에 대해 더욱 밀도있게 학습해봐야 겠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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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힘겨운 당신을 위한 관계의 심리학 - 상처는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오지 않는다
최광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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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한 문장도 버릴 문장이 없이 하나하나 차근차근 읽어보게 한다. 트라우마는 곧 상처를 의미한다고 책은 말한다. 과거에서부터 켜켜이 축적되어 현재의 트라우마가 형성된다고 하는데 놀라운 사실은 내가 태어나기 전 부모님, 그리고 그 부모님의 부모님 유전체들이 그대로 세포에 새겨지면서 오늘 날의 나의 모습으로 드러낸다고 한다.

 

 

  물론 본인의 경험과 맞물려서 말이다. 하물며 부모님에게서 받은 고통이 트라우마로 남은 이들은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이미 익숙해져 있는데다 다르게 헤쳐나가는 방법을 몰라 쳇바퀴처럼 비슷한 삶을 살아간다고 한다. 독자 본인만 섬뜩하다고 느끼는 건지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로 그러한 사실들이 어떤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다.

 

 

  가족치료사이자 교수인 저자의 상담사례를 보여주며 분석, 해석해주는 내용들이 흥미롭다. 그동안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미숙함과 본인의 불안과 우울한 감정들에 대한 인과관계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고 해결의 실마리를 간접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책은 총 14장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결코 짧고 단순한 내용이 아닌 자세하고 구체적이며 풍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날과 현재의 나의 모습에 대해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였다. 즉 내 안의 상처를 바라보는 시간이다. 상처는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배우자에게도 아이에게도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어린 시절의 우울이나 아픔이 남아있어 불행의 굴레에 갇혀있는 이들에게 더더욱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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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최고의 이탈리아 요리 - 일류 셰프의 요리처럼 고급스러운 가정식 이탈리아 요리!
고바야시 아키후미 지음, 김수정 옮김 / 윌스타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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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식 이탈리아 요리라니 책을 넘기기 전부터 벌써 설레인다. 저자는 일본사람으로 이미 47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유명 셰프이다.

  그와 직원들이 있는 주방의 모습은 뜨거운 열기가 느껴진다. 책은 아마존 베스트셀러를 기록하였고 39가지의 풍요로운 레시피를 담고있으며 파스타, 전채 요리, 메인 요리, 단품 요리, 디저트 등 총 5파트로 나뉘어 있다.

                                    

  서두에는 요리에 사용하는 도구의 종류와 각 기능을 설명해주고 요리 과정에 필요한 조미료와 재료들을 알려주며 다양한 파스타 면의 종류도 세심하게 소개해준다.

  완성된 음식사진 뿐만아니라 조리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선명하고 시원스럽다. 각 과정마다 포인트를 잡아주는 설명이 간결하게 기재되어 있어 처음 시도하는 요린이라도 어려움없이 진행할 수 있겠다. 각각의 레시피가 먹음직스럽게 수록되어 있다.

                                    

  매 페이지의 레시피마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 필요한 재료들과 맛에 담아야 할 핵심포인트를 먼저 안내해준다. 요리에 소요되는 시간도 기재되어 있는데 특이하게도 조리 과정별 시간을 구분하여 설정해주었다. 책을 보는내내 세심하고 섬세하며 꼼꼼한 셰프의 성격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저자의 삶의 발자취를 간단명료하게 기록하였다. 글에는 요리에 대한 그의 자부심이 전해진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요즘, 책의 도움을 받아 알려주는 요리들을 하나하나 정성들여 만들어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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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여행 - 세계 여행에서 발견한 브랜드의 비밀
김지헌.김상률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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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 자고, 놀고, 보고, 사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들과 해당 요소들에 대한 피드백을 보는 듯하다. 마치 고객평과 같이 말이다. 저자는 두 사람으로 브랜드전문가이며 모두 27개국, 80여 개의 브랜드를 에세이로 담아냈다.

  그들은 서로 각기 다른 여행지에서 경험한 미세한 편리함과 불편함, 독특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음식, 서비스의 차별화 등에 대해 재미난 입담을 듣는 듯 흥미있고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책 전반적으로 생동감있으며 다채로운 컬러감을 가진 사진들이 가득 수록되어 있다.

  브랜드에 관한 딱딱한 내용이 아닌 소비자의 오감의 행복을 위해 고려해야 할 부분에 대해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해외 브랜드 사례를 가감없이 보여준다. 책을 읽으며 해외여행을 다녀온 독자들은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을 것이다. 유명한 브랜드가 많기도 하지만 지역별 매장 특징이 비슷한 듯하기 때문이다.

  독자 본인이 다녀온 여행지가 있는데 마침 책에 그 지역 최고의 바리스타가 소개되어 있는 것이다. 진작에 알았으면 하는 안타까움을 가지며 읽다가 본인도 모르게 웃었던 부분이다. 시각으로 인한 기대상승과 맛에 대한 실망감이 매우 공감이 되고 그때의 추억이 떠올라 책에 더 깊이 빠져들었다.

  책에서 소개하는 매장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들의 집합체와 같다. 세계 각 국을 둘러보며 그들이 겪었던 브랜드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던 특징을 선별하여 설명해준다. 책 속에 각 국의 문화가 스며들어있어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매장을 운영하는 이들이나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이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알아두면 여행지를 선택할 때 고려해봐야 할 부분을 알 수 있고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 본 도서는 해당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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