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여행 태국어 - 급할 때 바로 찾아 말하는 시원스쿨 여행 외국어
옹지인.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차나마스 펭쏨분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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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을 앞두고 영어냐 태국어냐 그것이 문제로다. 할 수 있겠다. 시원스쿨에서 나온 왕초보 여행 태국어에서는 설령 영어를 하지 못하는 현지인을 만나더라도 태국어로 다양한 상황에서 이야기할 수 있게끔 돕는다. 도서를 펴면 너무 나도 확실하게 알려주는 이 책의 목적. 그 목적을 간추려 이야기해보자면



시원스쿨 여행 태국어는 어떤 분에게 맞는가?

첫째. 나는 태국어를 배우는 책을 찾는 것이 아니다.

둘째. 여행에 들고 다닐 사이즈이어야 한다. (가벼움, 작은 크기)

셋째. 여행까지 3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넷째. 원어민의 음성파일이 제공되어야 한다.

다섯째. 태국 음식 메뉴판을 제공되었으면 좋겠다.

여섯째. 본 책은 한국에서 보고 미니북만 가지고 다니고 싶다.


이 여섯 가지 항목에 해당된다면 시원스쿨 여행 태국어를 골라도 좋다.

첫 번째에 언급한 항목인 태국어를 배우는 책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사실 태국어의 기본적인 원리를 알고 익히기 위해서는 적게는 2개월에서 많게는 1년까지가 걸린다고 한다. 본 도서는 태국 여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들을 한국어 독음으로 배우기 때문에 태국어의 원리까지 깊이 배우기는 어렵다. 그러나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짧은 시간 내에 태국어를 여행지에서 현실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표현들만 모아놓았다는 뜻이 된다. 도서는 상황에 따라 바로바로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상황을 찾고 상황에 따른 단어를 찾은 후 그 단어와 관련된 문장을 찾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있어. 원하는 문장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 그리고 더 빨리 문장을 찾고 싶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도서를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상황은 쇼핑과 관광할 때 식당에 갔을 때를 포함한 기내, 공황, 거리와 택시 혹은 기차를 타는 대중교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까지 정리되어 있다. 아무래도 여행지에서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바가지요금이 아닐까 싶다. 그럴 때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 소개되어있는데. "너무 비싸요. ", "조금만 깎아주세요."의 표현이 수록되어있다. 태국어도 같이 적어놓고 싶지만만 태국어를 할 줄 몰라 한국어 독음으로만 적어놓는다. 


"너무 비싸요 : 패-ㅐ 끄ㅓ-ㄴ빠이 크랍/카 "

"조금만 깎아주세요 : 롯 하이 너-이 크랍/카 "



태국어를 배우며 원리를 이해하지 않으면 말하는 것도 쉽지 않겠다 생각이 든다.

그럴 때는 책을 펴서 가리키는 것도 좋을 듯싶다.

맨 뒤에 구성되어있는 표현 미니북에는 10가지의 상황 속에서 텍스 환급, 입국 신고서, 세관 신고서에 관련한 표현도 있고, 진입금지, 사진 촬영 금지, 만지지 마세요 표현 등이 소개되어있어 결례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 단어들 만큼은 관광지에서 꼭 확인해봐야 할 부분인 것 같다. 표현 미니북이 아닌 도서 전체를 들고 가도 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성인 남자 손바닥만 하다. 책 또한 가벼워 들고 다니기 좋은 것 같다. 태국어는 알파벳과 달리 보고도 읽는 것이 쉽지 않기에 한글로 써져있는 독음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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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정신병자다 - 정신질환을 극복하는 칼 융의 힐링 마인드 스토리
최금락 지음, 정재훈.이시혁 그림, 유광남 기획 / 스타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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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뉴스에서는 국가에 관계없이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환자들이 일으키는 범죄에 대한 뉴스가 매일 보도되고 있다.물론 정신질환과 관계없이 자신의 범죄에 대한 형벌을 감형 받기 위해 자신이 정신질환을 갖고 있노라고 하여 중형을 피하고자 하는 움직임들 또한 있다. 이러한 사람들로 인해 생활에서 실제로 정신질환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인식이 날이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과거 정신질환이 있다고 한다면 회사를 지원하여 근무하는 것을 포함해. 사회생활이 어려운 사람으로 인식해 관계를 꺼려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현재 그러한 인식이 정말 더 이상 남아있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건가.

 

 

정신질환자는 단체생활에 적합하지 않으니 채용과 입사에 불이익이 있지만, 막상 회사에 입사하여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다 보면 나의 상사 혹은 동료나 부하직원이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폭력적인 사람들도 많이 접하게 된다. 결국 도서 우리 모두는 정신병자다 제목과 같이 우리 모두 어느 정도의 정신병은 갖고 있는 것이다. 다만 그 정도가 지나치거나 정도가 지나쳐 스스로를 제어할 수 없는 데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찾아가지 않을 뿐.

 

결국 우리 모두는 살아오면서 여러 환경 속에 놓이며 상처를 받고 그 상처로 인해 지금의 언행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도서 우리 모두는 정신병자다에서는 칼 구스타프 융의 의식과 무의식의 정신세계를 탐구한 것을 바탕으로 쓰였다. 책을 시작하기에 앞서 시작하는 글에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에 이러한 말이 나온다.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의식과 무의식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지만 개인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회가 원하는 모습, 즉 '페르소나'를 취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우리의 다른 인격적 측면이 무의식 속에 억압되면 그렇게 억압된 만큼의 보상을 치러야 한다. 이처럼 의식과 무의식의 관계에 서 균형이 깨지면 히스테리와 정신질환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 (시작하는 글 본문 내용 중에서)

 

 

 

 

고로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어느 면의 인격이라도 무시하며 억압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엄격한 식사 규칙을 갖고 있는 집안에 태어난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아주 조금의 음식이 흘리는 것조차 용납되지 못했고, 음식을 조금이라도 흘리게 되었을 때 엄한 벌을 받았던 것을 반복했던 경험이 있더라면 그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식사를 하는 것에 있어 강박관념을 갖게 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인격을 무시당하고 스스로도 억압한 것으로 인해 미래의 삶까지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아마 이러한 상황도 억압의 한 종류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또한 공황장애에 대해 다룬 내용에서는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찾으려고 한다. 그러나 이때 의사는 말한다. 해결책보다는 인식이 중요하다고 말이다. "원인에 집착하지 마세요." 자율 신경계 중에서 교감 신경계가 지나치게 활성화되어 생기는 공황장애는 끊임없이 원인을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고통받는 몸을 위해 더욱 신경은 날카로워지고 숨을 쉬는 것이 어려워지며 손발에 마비가 오고, 몸이 경직되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이 든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말고 인식을 바꿔야 한다는 말이 새롭게 느껴졌다. 결국 모든 정신질환은 인식에 차이로 시작되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도서 우리 모두는 정신병자다에서 다룬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인물들은 이렇게 말하고 싶지 않았을까 생각이 든다. "나도 이렇게 살고 싶진 않았어"라고 말이다. 참 안타깝고 안타까운 이야기들이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결국 하나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생활에 너무 깊게 스며들어있는 경험담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러한 정신 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만화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러한 아픔을 겪는 것은 하늘에서 갑자기 뚝 떨어진 것과 같은 일이 아니며 충분히 그럴만했고, 이해한다고 혼자가 아님을 우리 사회가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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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LTS 아이엘츠 기출 VOCA - 기출 빅데이터로 전과목 필수 어휘를 한방에 해결! 과목별 특성에 최적화된 학습, 이것이 진짜 아이엘츠 보카 학습서!
황준영.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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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어학 도서나 학습 인터넷 강의를 찾을 때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단어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영어 하면 떠오르는 곳이었는데 이제는 다른 어학 도서들도 출간되고 있어. 영어에 국한되지 않고 영어 학습서를 만들었던 가락을 살려 다양한 어학 도서들이 알차게 출간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오늘 서평 할 도서는 영어 부문이다. "영어~가 안되면 시원 스쿨! 닷! 컴!"하며 티브이와 각종 온라인 매체에서 나오던 광고 음악이 아직도 귀에 맴돈다. 시원스쿨에서는 영어 어학도서가 많이 출간되어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번 새로운 버전으로 출간을 하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매해 치러지는 영어 시험문제들도 시대에 따라 더욱 난이도와 범위가 넓어지고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시원스쿨에서도 시험에 나올 법한 난이도가 올라간 더 넓어진 기출문제와 출제된 문제들을 분석하고 같이 업데이트하기 위해 매번 새롭게 출간되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연구소가 붙은 것일까..


보통 영어 공부하면 회화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영어 자격시험 취득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영어가 굉장히 많은 이름들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그중에서도 아이엘츠는 학업과 이민 및 취업을 할 때 영어 능력 수준을 알기 위해 치러지는 시험이다. 몇 국가들의 비자 발급에 필요한 자격으로 꼽힐 만큼 그 중요도는 높다. 이 아이엘츠 시험은 듣기와 읽기, 쓰기와 말하기 시험으로 구성되어있다. 응시료가 무려 260,000원이기에 시험을 한 번 볼 때 높은 점수를 취득해. 한 번만 보고 끝내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험을 준비해야 할까. 시험은 준비는 한 번, 두 번, 세 번 여러 번 반복하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다. 그렇다면 기출 VOCA를 보며 핵심만 콕콕 집어 알고만 있어도 시험 문제에서 아는 단어라도 발견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전부터 시원시쿨 어학도서에서 아쉬웠던 것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MP3 음원을 꼭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들어가야만 들을 수 있다는 것이 매번 정말 아쉬웠던 점으로 꼽았었는데, 이번 도서 빅 아이엘츠 기출 VOCA는 다르다!! 예전의 사이트에 로그인하고 또 게시글을 찾아야만 들을 수 있었던 올드 시원스쿨이 아니다!! 뉴스쿨이다!! 읽기와 듣기 파트 부문에 음원을 더 이상 사이트를 열어서 듣지 않아도 된다. QR코드를 지원하기 때문에 핸드폰만 꺼내 언제든 들을 수 있게 만들었다. 이 QR코드를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듣기와 읽기 파트에는 20일 아이엘츠 단 와 기초어휘 200단어 파트로 구성되어있다. 책을 시작할 때는 2개월 코스로 공부 각 페이지의 공부 일정까지 나와있어. 공부 계획서를 구성할 필요 없이 책의 계획을 따라 공부를 진행할 수 있도록 되어있었다. 단어들은 설명 밑에 예문으로 어떻게 쓰일 수 있는지 나와있어. 이해를 더했다. 쓰기와 말하기 파트에서는 장문의 예문이 주어져 이제까지 공부했던 단어들을 장문의 글로써 확인해보며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체크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해석에서는 각 문장별로 숫자로 표시되어있어. 숫자에 맞게 해석을 찾을 수 있어서. 편리한 것 같다.


끝으로 시원스쿨 어학 도서에서 QR 코드를 만나게 되어 다시 한번 기쁨을 표한다.

출간 현시점(19년 4월)까지 19년간의 기출 자료를 분석하여 최근 5년간의 출제 경향을 우선순위로 반영한 빅 아이엘츠 기출 VOCA가 빅 아이엘츠 START 교재 시리즈에 나란히 서게 된 것을 보니 조각이 맞춰져 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또한 앞으로 빅 아이엘츠 MASTER가 출간 예정이라고 되어있는데, 마스터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출간이 될지 기대가 된다. (여기도 QR코드 넣어주시는 거죠..?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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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 트레이딩 - 월스트리트를 뒤흔든 14인간의 투자 수업
마이클 코벨 지음, 오인석 옮김 / 이레미디어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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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은 내가 상상한 이상으로 얼마든지 가르칠 수 있었다.

가르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나뿐이라 할지라도...

정말 상상을 초월한 정도로 얼마든 가르칠 수 있는 것이었다."

- 리처드 데니스



트레이딩에 대한 리처드 데니스의 말로 책은 시작한다. 가장 기본적인 트레이딩이라 한다면 저렴하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을 가장 기본적인 원칙일 것이다. 그러나 저렴하게 산다는 것은 굉장히 상대적인 개념이라 저렴하게 샀다고 생각했지만 더 저렴하게 혹은 저렴을 넘어선 가격이 나를 기다릴 수도 있다. 그렇게 된다면 엄청난 손해액을 잔고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 것일까.


최대한의 손실을 적게 하기 위해서는 남들이 사기 시작할 때 사고팔기 시작할 때 팔아라라는 조언을 해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저자는 말한다. 군중을 따르지 않고 틀에서 벗어나 시장을 이겨,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이는 불가능한 일이 아니며 사람들은 시장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일까.


"  규칙을 잘 키 기고 옳은 자세를 가져라. "


처음 거래를 시작할 때부터 규칙을 세워두고 시작한다고 한다 할지라도 계속 망설이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분명 나는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팔겠다 혹은 사겠다. 규칙을 세울지라도 계속 이 선택이 옳은 것인 걸까 하고 말이다. 저자는 말한다. 시장과의 겨루는 싸움에서 이기는 규칙은 인간의 본성과 정면충돌하는 것이라고 말이다. 오늘날에 많은 수익금을 벌어들이는 트레이더들은 하나의 투자철학을 가지고 그것만을 이용하여 돈을 벌지는 않는다고 한다. 투자의 철학이 투자에 있어 필요한 것은 분명하나 그 내용들은 끊임없이 밤낮으로 공을 들여 개발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시금 매매규칙을 정립하기에 최고의 트레이더라고 불릴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이다. 이러한 최고의 트레이더들은 끊임없이 본성과 정면충돌하며 승리한 자들인 것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터틀 트레이딩 방식은 일명 추세추종의 투자 방식이다. 추세 즉 주가의 움직임을 보며 따라 움직이는 기법이다. 추세추종 기법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수익을 내기에 어려운 투자 기법이라고.. 쉽지 않은 방식이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러나 저자는 추세추종 기법의 알지 못했던 장점들을 이야기해준다. 예를 들면 추세추종의 기법으로 투자를 했을 때에는 장이 모두 안 좋은 상황일지라도 그 안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근데 이 투자 기법에 대해 규칙을 이야기할 때 이런 말을 덧붙인다. 추세추종 트레이더는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려는 어떤 시도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나에게는 예상치 못한 부분이었다.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가격을 예측한 후에 매매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조건을 엄격하게 정해놓아야 다른 모든 요소들을 배제한 채 규칙에 의해서 움직일 수 있기에 투자 결정을 내릴 때에 가장 명심해야 할 감정적 요소들을 배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설명한다.

이러한 규칙들 외에도 저자는 터틀 트레이딩에 하기에 앞서 여러 가지 중요한 규칙들을 설명한다.

이러한 규칙들은 절대적이기보다는 거래를 시작하는 개인의 맞춰 조절이 가능한 부분이고 적용이 가능한 부분이라 완전히 먼 이야기로만 느껴지지는 않는다. 그리고 매매에 대한 설명에 선물 계약에 대한 트레이딩 기법도 설명을 해준다. 선물 계약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고, 미국을 기준으로 표를 그려 설명이 되어있기에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다. 그러나 선물 계약에 대한 이점도 분명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터틀 트레이딩 기법은 흔하게 생각하는 일반 매매기법 외에 선물 계약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에서 적용 범위가 넓고 2세대 터틀 트레이딩 기법 또한 소개된 만큼 1세대 터틀 트레이딩 기법과 2세대에 이르기까지 이를 활용하면 3세대 터틀 트레이딩 기법을 개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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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한중일 세계사 5 - 열도의 게임 본격 한중일 세계사 5
굽시니스트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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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본격 한중일 세계사를 처음 받아봤을 때. 귀엽.. 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을 대표하는 동물 판다로 중국을 상징하고 대한민국은 한반도의 모양을 따서 호랑이가 되고, 일본은 손을 흔들어 복을 부른다는 고양이 마네키네코를 딴 고양이의 모습이다. 디테일하게 표지에서는 한쪽 손도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호랑이는 풍채가 있어서 그런지 개인적으로 백범 김구 선생님을 연상시키기도 했다.

이 시대는 과거의 시대와는 다르게 역사 또한 참신한 방법으로 배울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내용들이 웹툰으로 그려지는 것과 같이. 도서 본격 한중일 세계사도 만화를 통해 세계사에 대해 흥미를 갖고 배울 수 있게 돕는다. 이 흥미를 갖게 한다는 것이 어려운데, 방식이 정말 좋은 것 같다. 그림체도 과거 만화책에 나오는 그림체와 색감이 아닌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세대가 자주 접하며 좋아할 만한 카카오톡 이모티콘과 같은 그림체와 색감들로 이야기를 구성해간다.

19세기 중국을 강하게 지배했던 민중 정권 '태평천국'을 사이비 종교라고 표현하는 등.. 작가가 역사를 대하는 태도는 거침이 없었다.

1864년 6월 1일 천왕 홍수전의 사망을 그릴 때에는 천왕의 사망이 사회 전반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음을 표현해내기 위해 엄청나게 큰 레이저 광선이 하늘로 솟구치듯이 그린 부분이 참 재밌게 느껴졌다. 이 커다란 광선은 성문 밖에서도 눈에 띌 정도였는데, 이를 보고 항저우, 쑤저우, 안칭. 각 중국의 지역의 이름이 거론되며 각 지역에서는 잡혔으면 능지처사였을 텐데 혹은 패배를 앞두고 히틀러처럼 자살을 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적어놓음으로써 천왕 홍수전 죽음으로 인한 민생의 혼란스러움을 표현한 것 같다.

또한 중간중간에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글도 좋았다. 글이 그렇게 길지 않으면서도 핵심들을 잘 설명해주어 좋은 것 같다. 그러나 핵심만 짧게 설명하는 터라 다른 사소한 부분들이 놓쳐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게 될까 염려했으나 '굽씨의 오만 잡상'이라는 코너가 있어 보충 설명까지 들어가 있고 이 보충 설명에서는 스토리의 설명 외에도 스토리에 등장한 등장인물의 약력 소개도 되어있어

이름만 아는 것이 이 아니라 인물이 왜 이러한 행동을 하였는지까지도 추측해볼 수 있었다.

만화를 보면서 아쉬운 점은 이렇게나 세계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것인데.. 좀 더 이야기해주면 안 되나 싶은 마음이었다. 책 한 권으로 열도를 알기에는 너무 아쉽다. 더 많은 정보를 알려주고 그려줬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든다. 아니 이렇게 재밌는 것을..

또한 하나의 장이 끝날 때쯤에 등장하는 굽씨도 좋다.(등장할 때도 있고 등장 안 할 때도 있다)

굽씨의 오만 잡상이라는 코너로 등장하는데, 굽씨의 오만 잡상이라는 말이 참 재밌다. 입에 잘 붙는 말인 것 같다. 이 굽씨는 작가의 닉네임인 '굽시니스트'에서 따온 것 같은데 작가는 81년생인 것에 비해 만화에 그려있는 굽씨는 50-60대는 되어 보인다.. 위키백과에 굽시니스트에 대해 검색해보니 이러한 검색 결과가 나왔다.

굽시니스트라는 필명으로 디시인사이드 카툰 연재 갤러리(약칭 카연갤)을 중심으로 활동, 패러디 시리즈인 《본격 2차 세계대전 만화》를 통해 디시인사이드 특유의 문화를 패러디라는 방식으로 작품의 소재로 인기를 끌었다.

굽시니스트라는 필명을 갖고 있는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국사 공부만으로도 힘든 데, 굳이 중국, 일본사까지 관심을 가져야 하나 싶지만, '한국사'라는 나무를 제대로 관찰하기 위해서는 멀리서 '동양사'라는 숲을 봐야 하는 부분이 있는 법입니다.라고 얘기하는 작가의 말처럼. 도서는 동양사에 대해 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를 일깨워준다.

동양사를 알자. 그렇지만 이왕 알 거 재미있게 알자!라고 몸소 알려주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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