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후후후의 숲 - 조경란 짧은 소설
조경란 지음, 이정환 그림 / 스윙밴드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중고로 구매했는데 다 구겨져서 왔습니다 이런 책상태를 ‘상‘이라고 판매하시다니 심히 유감입니다 앞으로는 꼼꼼히 검수해 주세요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고객센터 2022-06-23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용에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매입 검수 시 면밀히 살피지 못하고 잘못 등록된 상품을 보내드린 듯합니다더욱 면밀한 매입 검수로 품질 개선에 힘쓰겠습니다.문제상품의 경우, 번거롭더라도 1:1고객상담으로 연락주시면 확인 후 교환 or 반품 가능하오니 참고해주셔서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삶은, 그림 - 화가 김원숙의 그림이 된 삶의 이야기
김원숙 지음 / 아트북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중고도서들 판매 완료됐으면 빠른 처리 바랍니다 주문취소 늦게 연락 받았습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알라딘고객센터 2021-01-20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편드려 죄송합니다. 중고샵 회원간 거래 상품으로, 저희가 재고를 가지고 있어서 배송하는 것이 아니다 보니 확인이 어려웠던 점 양해 말씀 드립니다. 이후 이용하시면서 불편하신 부분은 나의계정>1:1고객상담으로 연락주시면 신속하게 안내 드리고 있으니 참고해주십시오.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엘르 Elle A형 2020.9 (표지 : 송민호 A형) - 주요기사 : 송민호, 전소미, 제니, T4(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송가인 엘르 2020년 9월호
허스트중앙 편집부 지음 / 허스트중앙(Hearst-Joongang) / 2020년 8월
평점 :
품절


두 권 주문했는데 사은품 아이섀도우 같은 색상 왔네요. 랜덤이라더니 잘 판매되지 않는 어두운 색상만 보낸 것 같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혜수 2020-09-04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혹시 잡지 안에 내용물이 다르나여?

작은싹 2020-09-04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용물은 같습니다
 
소설가의 사물
조경란 지음 / 마음산책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타자기, 성냥, 깡통따개 등 지금은 사라지고 없거나 골동품처럼 보기 힘든 사물과 비누, 달걀, 볼펜, 뒤집개, 텀블러, 머그잔 등 시간이 흐르고 시대가 변해도 일상에서 늘 함께하는 사물에 얽힌 이야기이다. 각각의 사물에 얽힌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에 그 사물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소제목이 꽤 흥미롭다.
오래 전 읽은 책에서(제목은 기억나지 않지만)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중 하나로 좋아하는 사물을 책상에 놓아 두라고 제안했던 기억이 난다. 내 책상에는 책과 음반들, 만년필과 펜이 꽂혀 있는 연필통, 쟈스민 향이 나는 캔들, 작은 화분 두 개가 놓여 있다. 매일 밤, 방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책상을 바라보면 오늘 하루 쌓인 마음의 피로를 그 사물들이 안아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어느 집에 가든 그 방 주인의 책상에 놓인 사물들을 보면 그의 성격과 취미를 알 수 있을 것만 같다.
집 근처에 사는 K에게 점심 때 떡볶이와 고구마전을 만들어 주겠다고 초대 문자를 보냈다.
고구마를 손질해 놓고 요리용 나무젓가락과 수저를 꺼내다가 플라스틱 손잡이에 꽃무늬가 있는 스테인리스 뒤집개에 눈길이 간다. 나무젓가락과 수저만으로도 충분히 고구마전을 부칠 수도 있지만, 외국에서 세계 작가들과 몇 달씩 체류할 때마다 뒤집개를 구입해서 채소전을 부쳐 먹곤 했다는 작가의 이야기가 문득 떠오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삶은, 그림 - 화가 김원숙의 그림이 된 삶의 이야기
김원숙 지음 / 아트북스 / 2013년 9월
평점 :
절판


정확히 기억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이 책을 처음 읽고 나서 언젠가 황지우 시인이 했던 인터뷰가 생각났다. 그는 백 사람이 한 번 보는 시가 아닌 한 사람이 백 번 보는 시를 쓰고 싶다고 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책이란, 좋은 책의 기준은 한 번 읽고 나서도 다시 펼치게 되는, 다시 펼치고 싶어지는 책이다. 이 책은 그런 책이다. 읽고 나서 마음속에 계속 맴도는 문장들 때문에 다시 펼치게 되고 어록이라는 제목으로 밑줄 그은 문장들을 모아두고 싶은 책이다.

화가인 작가는 그림을 그리면서 희로애락을 함께하고 거기에서 얻은 통찰력과 지혜를 따스한 차 한 잔 건네듯 우리에게 건넨다. 하나하나의 그림속에는 화가의 삶이 담겨 있지만 단지 자신의 삶의 한 장면을 붓으로 터치한 게 아닌 삶에서 얻은 지혜가 투영되어 있다. 그 지혜는 우리로 하여금 끄덕이게 하고 공감을 자아낸다. 한 두 문장을 소개하고 싶다.

 

'크고 작은 흥분으로 출렁거리던 물결도 떠다 놓으면 잔잔하고 조용해진다.(중략) 힘들고 난감한 일들도 강물에 비친 그대로 떠다 놓고 잠시 동안 묵묵히 기다리기만 하면 조용하게 된다는 걸 이제 와서야 겨우 알게 되었다.'

'혼자 있기 위해 둘이 있고 혼자의 풍요로움을 알기 위해 더불어 부대끼는 시간들이 있나 보다. 또 같이 있는 것이 귀하고 고마운 것을 알게 하려고 혼자 외로이 있는 시간들도 있나 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 4 | 5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