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읽는 가족 2004.6 - 통권 제13호
동화읽는가족 편집부 엮음 / 푸른책들 / 2004년 6월
평점 :
절판


첫돌을 맞은 월간 <동화읽는가족> 6월호를 받아 보니 애독자로서 기쁘고 흐뭇하다. 이번호에는 여러 작가, 화가 들의 친필 사인과 인사말, 동시인 이준관의 축시, 그리고 <동화읽는가족>에 대한 설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내용이 실려 있어 한장 한장 책장을 넘길 때마다 손끝이 설렌다.
또한 <동화읽는가족> 추천우수작 '할아버지가 아니야'도 눈에 띈다. 입양 문제를 다룬 기존의 동화들은 대부분 외국에 입양된 아이의 삶을 그리고 있는데 반해 이 작품은 국내 입양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새롭다.
제도나 여건의 문제, 그리고 인식에 있어서 우리 사회에서는 아직까지 입양에 대한 시각이 그다지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점차적으로 변화하고 발전되길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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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읽는 가족 2004.9 - 통권 제16호
동화읽는가족 편집부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9월
평점 :
절판


올해로 제2회 푸른문학상을 수상자를 발표한 월간 <동화읽는가족> 9월호를 펼치며, 먼저 두 수상자 김지영 씨와 유정이 씨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아쉽게도 미래의 작가상 부문과 새로운 시인상 부문에는 당선작이 없지만, 그래서 새로운 작가상(단편동화 부문) 수상이 더욱 뜻깊고 각별하게 다가온다.
시와 소설이 그러하듯 동화 역시도 우리 사회의 흐름과 현실을 반영한다. 이번 새로운 작가상 수상작 「할아버지가 아니야」와  「날아라, 마법의 양탄자」도 최근 우리 사회에서 나타나는 편부모 가정이나 입양 가정의 모습과 생활을 그리고 있다. 그런 가정을 바라보는 현대인들의 시각이 조금씩 달라지는 데에는 우리 아동문학인들도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아동문학인이 되기 위한 첫 발을 디딘 두 작가도 좋은 작품들을 통해 좋은 영향을 미치는, 진정 좋은 동화작가로 성장해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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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읽는 가족 2004.8 - 통권 제15호
동화읽는가족 편집부 지음 / 푸른책들 / 2004년 8월
평점 :
절판


보물창고 1호의 탄생을 알리는 <동화읽는가족> 8월호를 받아보니 이번호의 내용이 더욱 기대된다. 표지 그림이 예고하듯 이번호에는 미하엘 엔데의 전집 <렝켄의 비밀>과 <마법의 수프>의 출간 소식과 더불어 저자의 인터뷰, 작품집에 대한 서평, 그리고 작품집에 수록되어 있는 동화 한 편이 실려 있다.
여기에 실려 있는 「가장 소중한 소원」은 읽는이로 하여금 동화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게 한다. 동화는 아이들만을 위한 문학이 아니라는 걸 이야기하는 듯, 우리의 내면에 자꾸 물음을 던진다. 많은 독자들이 엔데의 작품에 매료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 게 아닐까.
보물창고 1호에 실려 있는, 보물 같은 다른 많은 작품들이 기대된다. 엔데의 작품 속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 책장을 덮고 나면 나도 모모주의자, 바스티안주의자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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