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 수업 365 : 인물편 1일 1페이지 시리즈
데이비드 S. 키더.노아 D. 오펜하임 지음, 고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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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을 떠올리게 동시에 상식으로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에 선택한 책이다.

1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이라는 제목에서 대학째 교양 수업이 떠올랐다. 사실 그 시절 교양수업은 재미가 없었는데 하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실 책과는 더욱더 멀어지게 되고 학창 시절에 배운 지식으로 상식의 수준을 유지시켜 나가는 나로선 짧은 교양 수업이라는 점이 매우 호감이 갔다.

 

이 책은 차례가 없다.

하지만 인덱스는 있다.

이 책은 앞에서부터 차례차례 읽을 필요가 없다.

인덱스가 있으니 필요한 부분부터 골라 볼 수도 있다.

또한 월 화 수 목 금 토 일에 맞추어 시리즈처럼 읽어볼 수 있는 수도 있다.

 

리더

철학자

혁신가

악당가

예술가

개혁가

- 선지자

 

독특한 점은 악당가 부분이다.

사실 다른 파트의 인물들도 모르는 분도 많았지만 나는 악당가인 목요일 파트는 아멘파누퍼에서 라도반 카라지치까지 생소한 이름이 가장 많았던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고 나의 상식의 격(?)을 조금 높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그저 스피노자는 그저 스피노자였던 나에게 그분의 풀네임도 알게 되는 되었다.

스피노자의 풀네임은 [바뤼흐 스피노자]

 

앞으로 나올 예정편도 매우 기대된다.

특히 심리학편.

 

이책은 부담감없이 읽을 수 있기에 추천하게 된다. 시작과 끝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 찾아보거나 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11페이지..5분도 안 걸리는 시간에 세상에 많은 영향을 준 인물 한 명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이 너무나 발달된 시대이지만 그래서 손쉽게 정보를 구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11페이지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교양수업 365를 백과사전처럼 책꽂이에 두고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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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 - 나잇살, 만성피로, 통증 잡는 최고의 체질 개선법
기무라 요코.니시자와 미카 지음, 장은주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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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 혹 했다는 사실은 숨길 수가 없다.

살이 찌기만 하고 빠지지 않을 때 읽는 책이라니...

게다가 나잇살과 통증을 잡는 체질 개선이란 말에 살은 안 빼더라도 통증을 잡는 체질 개선이란 유혹에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오장의 작용과 그 관계를 설명하면서 스트레스와 체중과의 관계를 설명한 부부은 현재 따로 읽고 있는 동의보감 관련 책에서도 나오는 이야기라 더 믿음이 가고 흥미로웠다.

 

3장에서부터는 실생활에서 충분히 활용하고 도전해볼 만한 습관(?) 방법 등을 소개한다.

첫 번째가 식사, 수면, 운동의 기본을 재점검한다. 라는 장이다.

체중계를 피하지 않기, 계절별이나 여성이라면 월경 주기등 시기에 맞는 다이어트 시기를 제시해준다. 그리고 적절한 수면이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됨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신장의 에너지 신기가 줄지 않게 하는 것이 나잇살 대책에 중요하므로 먹거리(검정콩 , 해조류 등등)과 혈관리법, 그리고 나이별로 운동법이 그림과 함께 잘 소개되어 있다.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건 잘 먹고 잘 자고 적당한 운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이다. 단순히 다이어트. 살이 빠졌으면 하는 단순한 것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신체를 유지하는 법을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 그리고 평상시에도 실천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운동 파트에 그림 한두 장은 사무실에서도 평소에 충분히 실천해 볼수 있는 동작이 몇 개 있어 파티션에 붙여 놓았다.

 

 

 

20대째 몇일 굶거나 운동을 해서 손쉽게 체중 조절이 되는 시기가 지난 지금..

나이에 맞는 식습관이나 수면 패턴 그리고 운동법을 잘 익히고 활용하여 건강한 나로 다시 태어나고 싶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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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주고 욕먹는 당신에게 - 50만 명의 인간관계를 변화시킨 자기중심 심리학
오시마 노부요리 지음, 이건우 옮김 / 푸른숲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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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겉표지와 제목이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읽기 시작한 책 ^^;;

 

좋은 사람

책에서 좋은 사람이란 문구에 녹색 밑줄이 쫙~~

좋은 사람이란 뜻을 흔히 알고 있는 좋은 사람으로 인식하면서 글을 읽으면 뭔가 부딪히는 느낌이 들게 될 것이다.

[좋은 사람]이란... 책을 다 읽고 나면 좋은 사람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갈 것이다.

 

상담을 하다 보면 위와 같은 상황이 처한 사람들이 제법 많이 온다. 나는 최선을 다해서 친절하게 대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아닌거 같고, 나만 못 어울리는듯한 느낌을 받는다는 그런 내담자들...

책에서도 나오지만 이런 내담자들은 나는 없고, 주변 사람들만 있다는 게 맹점이다. 기준이 내가 아닌 주변 사람들이 기준인 셈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가족)가 좋아하는 것만 하다 보면 결국 나만 손해를 본다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 명심하게 된 사실은 나부터 좋은 사람과 이기적인 사람과 구분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소제목 하나하나가 떠오른다.

[좋은 사람을 그만둔다고 버림받지 않는다]

[행복해지려면 자신을 중심에 두자]

[세계는 나를 위해 존재한다]

.

.

.

.

.

 

다시 좋은 사람이란 누굴 말하는 걸까? 책을 읽으면서 좋은 사람에 대한 나만의 정의를 내려보게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시간을 두고 다시 한번 읽어보려고 한다. 책을 읽으면서 진정한 좋은 사람이 되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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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 책과 드라마, 일본 여행으로 만나보는 서른네 개의 일본 문화 에세이 책과 여행으로 만난 일본 문화 이야기 1
최수진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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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접했을 때 기대보다 작은 크기와 얇은 두께에 실망감(?)도 있었다. 그러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문화에 대한 새로운 접근에 대한 기대감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기 전에 내가 가지고 있는, 알고 있는, 내가 생각하는 일본문화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답을 생각해 보았다.

 

이 책은 저자의 경험(일본에서의 근무 혹은 #일본여행)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다. 나도 #일본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는지라 같은 여행지에서 저자가 느끼는 느낌과 내가 여행당시 어떤 느낌이었는지 비교하면서 읽어보는 재미도 있었다.

 

가장 기억나는 부분인 소제목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마스다 미리 작가의 책 이야기와 함께 풀어간 일본문화부분인데 일본이든 한국이든 결혼이라는 것은 여자에게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는 현실을 이야기하엿다. 하지만 최근은 일본여성들의 사회진출(회사에서의 모습)이 바뀌는 것을 드라마를 예를 들면서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한국도 마찬가지 아닐까? 라는 의문으로 책은 쓰여있지만 (201504월 기준) 현재 한국도 여성들의 사회진출이나 역할 그리고 활동이 많이 바뀐건 사실이다.

 

현재 일본과의 관계가 매우 안 좋다. 그냥 일본이라서, 혹은 일본의 잘못된 사고와 언행 여러 요인이 있으나 우선 일본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잘 알고 대응한다면 한일문제 해결이나 악화된 관계 개선에 조금이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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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선택한 계기는 세라피나라는 이름 때문이었다. 나의 세례명인 성녀 세라피나.

 

이 이끌림을 시작으로 선택하게 된 #세라피나와 일곱 개의 별

사실 #판타지 소설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고

또한 이 책이 첫 번째가 아니라 4번째 책이라는 점에서 중간에 읽어도 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결론은 이 책부터 읽어도 괜찮다.’

나는 1권인 세라피나와 검은망토부터 3권인 세라피나와 조각난 심장까지 다 읽어볼 작정이다.

 

 

그림책이 아니기에 당연하지만 중간중간 삽화가 있었다면 하는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아쉬움을 챕터를 알려주는 그림만으로도 책의 장면을 상상하는데 충분했다.

 

세라피나와 브레이든 그리고 제스...

이들을 중심으로 빌트모어 대저택을 둘러싼 여러 상황 등과 이야기는 단순히 흥미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중요성과 주변 사람들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와 그들의 도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

 

또한, 배움과 지식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그것을 주인공들이 깨닫는 부분.. 그리고 마지막에 전통을 지켜야 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앞장서서 만들어가야 한다는 브레이든의 말과 그런 이야기를 들어주는 구세대격인 삼촌 조지.

 

5편이 나온다고 하던데..

4편의 이런 결말에서 보면 5편에서 또 다른 고난과 역경이 온다고 해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그리고 기대한다. 5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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