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선택한 계기는 세라피나라는 이름 때문이었다. 나의 세례명인 성녀 세라피나.

 

이 이끌림을 시작으로 선택하게 된 #세라피나와 일곱 개의 별

사실 #판타지 소설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 없이 읽기 시작했고

또한 이 책이 첫 번째가 아니라 4번째 책이라는 점에서 중간에 읽어도 될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지만

결론은 이 책부터 읽어도 괜찮다.’

나는 1권인 세라피나와 검은망토부터 3권인 세라피나와 조각난 심장까지 다 읽어볼 작정이다.

 

 

그림책이 아니기에 당연하지만 중간중간 삽화가 있었다면 하는 조금 아쉬운 점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아쉬움을 챕터를 알려주는 그림만으로도 책의 장면을 상상하는데 충분했다.

 

세라피나와 브레이든 그리고 제스...

이들을 중심으로 빌트모어 대저택을 둘러싼 여러 상황 등과 이야기는 단순히 흥미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중요성과 주변 사람들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와 그들의 도움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

 

또한, 배움과 지식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고 그것을 주인공들이 깨닫는 부분.. 그리고 마지막에 전통을 지켜야 하지만 더 나은 미래를 앞장서서 만들어가야 한다는 브레이든의 말과 그런 이야기를 들어주는 구세대격인 삼촌 조지.

 

5편이 나온다고 하던데..

4편의 이런 결말에서 보면 5편에서 또 다른 고난과 역경이 온다고 해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그리고 기대한다. 5편을....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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