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임상심리사 2급 실기 한권으로 올인하기 - 임상심리전문가 동영상 강의(www.정훈에듀.com), 최근 4년간 기출복원문제 수록 2019 한권으로 올인하기
이우경.한수미.옥정 엮음 / 미디어정훈(정훈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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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사 준비를 위해 3번째 산책..이책이 저에겐 가장 잘 맞았던거 같아요.덕분에 1차 붙었어요. 2차도 같은 출판사로 구입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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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법 - 15분 만에 200억을 따내는 대한민국 1호 프리젠터의 발표는 무엇이 다를까?
최현정 지음 / 라온북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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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스피치에 대한 이야기만 가득할 줄 알았다. 그러나 작가의 경험과 여러 이야기가 더해있어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의 편견을 깨는 한 대목

 

메라비언 법칙

상대방에 대한 인상이나 호감을 결정하는 법칙으로

이미지(몸짓, 얼굴표정, 자세) 55%

목소리 (음성, 억양, 리듬) 38%

말의 내용 7%

 

나는 말의 내용과 이미지가 중요할 것이라 늘 생각했는데 목소리도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는 점과 생각보다 말의 내용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못한다는 점에 놀랐다.

 

책을 읽으면서 그럼 좋은 목소리는 어떻게 나올까?

선천적인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와 달리 좋은 목소리는 호흡에서 시작된다고 작가는 이야기하고 있다. 누구나 떨리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이야기전 (발표전) 심호흡 3번은 안정된 음성을 가지고 오며 이것이 바로 스피치를 잘 하는 법의 기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책에는 복식호흡을 비롯하여 발음 발성법이 잘 설명되어있다.

그리고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누구나 연습만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그리고 내가 그리고 이 책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궁금해 할

불안을 극복하는 효과적인 방법

이 또한 경험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많은 경험과 연습이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1. 녹음하기

2. 전체를 외울필요는 없다.

3. 오프닝만큼은 외운다.

4. 잘하려고 하지 말자

 

말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나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이해시키거나 납득하게 하고 싶은 마음과 일맥상통할 거 같다.

즉 남을 설득하고 싶은 마음..

 

책에서는 진정한 설득은 존중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존중은 내 생각을 강요하지 않고 다르다틀리다가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다.

또한 진정한 설득방법은 내가 먼저 이해해야 상대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으로 즉 누군가를 설득할 만한 나의 논리를 내가 먼저 충분히 이해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이다.

 

생각보다 술술 읽힌 [떨지 않고 할 말 다 하는 법]

책상 보이는 곳에 놓고 틈틈이 펴 볼만한 책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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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책을 떠올리는 겉표지와 연애에도 정답이나 정도가 있는 걸까 하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연애를 하면 닮아간다.’ 혹은 결혼해서 살아가면 닮아간다.’

라는 이야기는 간혹 듣기 했으나 당연하지만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질문..

책의 제목인 -왜 나는 항상 비슷한 사람만 좋아할까? -

그런 유형에 끌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담을 전공한 나에게 이 책은 더 흥미롭게 다가왔다, 9가지 유형으로 나눈 점도 재미있었고 그 9가지 유형의 조합들도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는 인격과 애착유형을 알면 상대방의 행동과 심리를 이해하여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이야기하는 건 상대를 알기 전에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나를 알아서 연애에 이용하지 않더라도 ^^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면 삶도 좀더 풍요롭고 조화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방도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애착은 인생에 초창기에 이루어지는 작업으로 다시금 부모의 양육태도나 생활환경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도 되었다. 어린시절의 경험은 좋은 추억으로만 기억되는 것이 아니라 일생에 영향을 주는 아주 중요한 사실을 말이다.

 

한가지 더 흥미로운 표현은 초반부에 언급되어있는 소제목이기도 한

[연애는 고위험, 고수익의 모험] 이라는 표현이다.

일부 사람들은 물건을 고를 때 너무 신중해서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이런 분류의 사람들이 오히려 연애의 대상자를 선택할때는 너무나 쉽게 선택하는 경우도 보았다. 하나의 물건을 사는 것보다 1001000배 중요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왜 우리는 이런 선택을 하게 되는 것일까?

이 또한 9가지의 유형을 읽다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갈 수도 있다.

 

책 끝에 나오는 애착과 인격의 자가 테스트로 본인이나 상대방을 완전히 알 수는 없겠지만 성향의 일부를 파악해 볼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책을 다 읽은 지금...

주위를 둘러본다.

나의 유형과 어울리는 사람은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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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 가장 나답게 사는 길은 무엇일까?, 개정신판
파커 J. 파머 지음, 홍윤주 옮김 / 한문화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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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소명이라 (번역이 그럴수도 있지만)라 표현한 글자.. 나는 소망이라고 읽었다.

소망..

도덕적 기준에 맞추지 말고 이것이 나를 통해 이루려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다른 표현으로 너의 꿈이 뭐야? 너의 소원은? 소망은?

얼마 전 드라마에서 보면 의사집안에서는 대대손손 의사를 배출해야한다는 의식 속에서 삶이 이루어지고 자손들의 소망은 자손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의사가 되어야 하는.

또한 내가 착하게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가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하니까 착하게 사는...

 

소명()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3가지 단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소망, 탈진, 우울증

 

소망은 앞서 이야기하였고

탈진은 아마도 나의 직업과 관련이 있기에 기억이 남는거 같다.

나의 직업군에서는 소진이란 표현을 쓰는데 나 또한 너무 많은 것을 주려다 생기는 결과로 생각했는데 사실 내가 갖고 있지 않은 것을 주려다가 생기는 것이 탈진이라고 한다.

탈진은 나를 고갈시키고 다른 사람에게도 해가 되는 참 무서운 아이이다.

탈진에 빠지지 않으려면 휴식과 여유가 필요하다.

 

우울증에 빠진 사람들도 역시 휴식이 필요하다고 작가는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러나 휴식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자살을 왜 할까요?’ 라는 질문에 저자는 모르겠다고 대답한 경험을 이야기하는데

나 또한 자살을 시도하려고 하거나 자살을 생각해본 사람들을 만나면

나도 모르게 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 그러면 돌아오는 대답은 여러 가지이다.

 

[힘들어서요.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나만 없으면 해결되니까요....]

 

우울증은 관계단절의 극단적인 상태이다.

우울증을 다가가는 가장 안 좋은 방법이 부정과 회피이다.

주변에 우울한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 주변에서 함께 있어주면서 충고 따위 하지 않고 단지 지켜봐주는 그리고 가끔 자기가 느끼는 내 상태(우울한 감정에 빠진 사람의 상태)를 말해주는 정도가 최고라고 한다.

 

우울증이 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도덕률에 이끌려 내가 되어야 하는 사람, 해야 하는 것들에 이끌려 살다가 그런 이상에 나를 맞추지 못하자 나는 스스로 나약하고 믿지 못할 사람으로 보게 돼서 우울증에 빠진다고 한다.

 

그러나 우울증은 나를 파멸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원하는 게 무엇입니까?’라고 간단한 질문을 던지려는 최후의 노력인 것이다.

 

즉 우울증은 자기 인식이 가능해지면 회복이 가능하다!!

 

want찾기의 소중함,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더 느끼며 소감을 마무리하려한다.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 맞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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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고민입니다 - 일상의 고민을 절반으로 줄이는 뇌과학과 심리학의 힘
하지현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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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 고민입니다.

책 제목과 고슴도치님이 어울린다는 생각을 책을 다 읽고 난 뒤 하게 되었다. ^^

​나 또한 상담과 관련된 일을 하다 보니 이 책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읽게 되었다.

 

 

우리가 고민이 길어지고 결정을 못 내리는 것은 대부분이 타인의 평판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크기에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것이다.

정상적인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어떤 결과를 받아들이때 '잘되면 내 탓. 안되면 상황 탓' 이라고 생각하는데

보통 나와 만나는 사람들은 그런 경우가 드물다.

특히 학생들(나의 경우 학생들의 이런경우가 많기에) 의 경우 메타인지 - 내가 아는 부분과 모르는 부분을 명확하게 알고 혼자 할 수 있는 있는것과 도움을 구해야 하는 것을 구별할 줄 아는 능력 - 가 충분하지 못하여 고민에 대한 결단과 실행을 하지 못하는 것이구나를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이렇듯 자존감이 낮은 혹은 메타인지가 부족한 사람들은 자기안에서 기준치가 분명하지 않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고민을 해결하지 못하고 고민속에서 헤메게 되는거 같다.

 

저자는

보통 사람의 고민처리 능력은 다 비슷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도 차이가 나는 이유는 나의 그릇이 작은것이 아니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서

즉 바람직한 고민의 시작은

내가 뭘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파악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글로 써보는 것이다.

글로 나의 고민을 적어보았을때 고민의 무게는 적어진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고민을 꺼내 놓지 못하고 회피하는 이유는 보고 싶지 않거나 , 생각하고 싶지 않는 것이 튀어나올까하는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이다.

​고민의 해결은 일단 발을 들이미는 것부터 시작하자​.

고민과 고통과 낯설음의 구분이 되고 정리하게 된다면 고민의 양은 줄어들것이다.

그리고 이 고민을 글로써 보면서 쪼개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처리한다면

우리의 고민은 해결될 것이다.

이 모든 작업은 뇌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뇌에 공간이 없다면 우리는 '잠'이라는 편안한 방법으로 자동 정리되는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이는 고민 해결을 위한 마음속 공간 확보 기술 획득 전에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다.

고민해결을 위한 마음의 내공을 기르는 방법에는 '거리두기 = 마인드풀니스=마음챙김' 이 있는데 이는 압박상황에서 나를 분리하는 것으로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하여 목적과 감정, 태도등이 분명해진다. ​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귀가

[관계를 유지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쓰지 말라] 이다.

이 부분은 책을 통해서 각자 느껴봤으면 좋겠다.

인생은 고민의 연속이며 누구나 고민을 갖고 있다.

이 고민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각자의 몫이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금은 더 해결의 문턱에 가깝게 다갈 수 있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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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2019-02-21 16: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