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경제학 - 메마른 경제학의 공식을 허무는 감성탑재 실전지식
윤기향 지음 / 김영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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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 시가 있는 경제학 ]   메마른 경제학의 공식을 허무는 감성탑재 실전지식

 



지은이:

저자 윤기향은 플로리다애틀랜틱 대학 경제학 교수.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학 학술지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며 해외 학계에서 주요 이론가로 주목받는 경제학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한국은행 조사제1부, 자금부, 기획부 등에서 근무했다. 1985년 노던일리노이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1988년부터 1992년까지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스쿨에서 경영학(파이낸스) 박사과정을 마쳤다. 미네소타 대학(모리스 캠퍼스)에서 조교수, 부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플로리다애틀랜틱 대학(FAU)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미네소타 대학과 FAU에서 종신교수직을 수여받았으며 FAU경영대학 석좌교수InternetCoast Adams Professor of Economics를 역임했다. 2001년 FAU경영대학에서 ‘올해의 교수상Distinguished Teacher of the Year’을 수상했다. 《American Economic Review》 《International Economic Review》 《Review of Economics and Statistics》 등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경제학 학술지에 영향력 있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가 쓴 논문들은 피인용 횟수가 300여 회에 달하는 등 해외 학계에서 숱하게 회자되며 경제이론가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현대거시경제론》(공저), 《증권의 논리, 투자의 예술》을 집필했으며, 한국은행, 부산대학교, 한국경제연구원, 산업경제연구원 등에서 여러 건의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들 기관들로부터 연구지원을 받아 《우리나라 제조업의 지역생산성에 관한 연구와 정책방향》 《한국증권시장에 합리적 거품이 존재하는가》 등을 출간했다. 


출처: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10660735&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34974703




내용:



P25

그러나  남부지역을 일컫는 선벨트를 중심으로 주택 가격이 숨 가쁘게 오르기 시작했다. 탐욕에 눈먼 은행들은 대출적격 수준보다 신용점수가 낮거나 소득이 낮은 사람들에게 거의 100%까지 주택융자를 해주는 것을 마자하지 않았다. 이것이 서브프라임(적격미달)대출이었다.

-요즘 우리나라 은행에서는 소득을 따져서 집담보대출을 해준다고 하더군요. 지금이라도 잘 한 결정입니다.



P30

특히 미국의회는 은행,보험 및 투자를 서로 분리시키기 위해 대공황이 한장이던 1933년에 제정된 글래스 -스티걸법을 1999년에 폐기했다. 그 결과 증권 및 보험회사들은 은행을 매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은행도 보험 및 증권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금융규제법이 철폐되자 은행,증권,투자 등을 종합한 백화점식 공룡 금융기관들이 탄생하게 되었고 금융기관들은 무한 경쟁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다. 은행은 그래도 예금자 보호를 위해서 강력히 규제되었지만 투자은행은 투자자가 자기 위험 아래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거의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 있었다. 2008년의 글로벌 경제위기로 탐욕과 결합된 시장자본주의의 민낯이 드러난 것이다.

-삼성 생명, 삼성 카드,삼성전자.... 삼성에 너무 특혜가 많다는게 느껴집니다.




P51-52

새총리로 선출된 아베는 먼저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목표로 세웠다. 그의 경제정책은 흔히'아베노믹스'로 불리는데 , 무제한의 양적 완화, 적극적인 재정지출, 경제구조 개혁이라는 세 개의 화살을 무기로 한다. 아베는 이 세가지 조치를 따로 따로 실시하면 효과가 없음을 인지하고 세 개의 화살을 거의 동시에 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것이 아베 총리의 '세개의 화살'론이다.

- 전에 텔레비젼 다큐 프로그램에서 아베 노믹스로 고통받는 일본의 젊은 세대들의 이야기를 본 적이 있습니다. 제국주의 일본은 싫지만 같은 인간으로써 일본인들이 고통을 덜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P89

자본주의를 꽃피운 미국마저 중국으로부터 돈을 빌리지 않으면 경제를 지탱할 수 없는 재정절벽 앞에 서 있다. 중국은 또 21세기 신실크로드로 불리는 일대일로라는 경제벨트를 구축했다. 일대는 중국에서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뻗는 육상 실크로드이고, 일로는 동남아를 경유해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이어지는해양교역로를 말한다.

-아시는 분이 아프리카 쪽에서 그 세를 무섭게 뻗어 나가는 중국을 직접 보고  이야기를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P100

한국의 재벌기업들은 시장지배력에 있어 시장에서 가격설정자 위치에 있다. 삼성,현대,엘지,에스케이 4대 재벌그룹의 연 매출액이 한국 GDP의 60%에 이르는데, 이는 재벌기업들이 독과점적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충분한 토양이 마련되어 있음을 말해준다. 이렇듯 사회적,역사적 관행에 의해 보이지 않는 악수의 악력이 강하게 작용하면 가격의 조정이 신속히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선진화될수록 시장매커니즘의 기능이 보다 효과적으로 작동하며 경제가 후진적일수록  정부개입의 약효가 보다 강하게 나타난다.

-걱정입니다. 정말 걱정입니다. 경제가 후진적이면 우리 아이들이 고통을 받을텐데 말입니다.




P110

1776년은 정치사적으로 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해이자 경제사적으로도 한 획을 그은 해였다. 정치사적으로는 미국(동부13개 주)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선포함으로써 지구상에 미국이라는 신생 국가가 탄생한 해였다. 경제사적으로는 스미스가 근대경제학의 기초를 놓고 시장경제 자본주의의 초석을 닦은 [국부론]을 출간한 해였으며 이는 고전학파 경제학의 탄생을 알리는 시발점이었다. 고전학파 경제학은 스미스의 [국부론]에서 시작하여 1930년대 케인스혁명이 일어날 때까지 약16년 동안 구미의 경제사조를 풍미했던 경제이론을 지칭한다.

-1776년은 미국 달러에도 세겨져 있지요. 국조인 독수리는 13개의 화살을 쥐고 있고요. 달러에 그런 의미가 있다고 하더군요.





P145

경제사적으로 1929년 가을날에 일어난 경제적 재앙은 새로운 변혁을 불러오는 계기가 되었다. 대공황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면서 등장한 케인스 경제학은 고전학파로 상징되는 앙시앵 레짐, 즉 구체제에 대한 거부였으며 경제사조의 새로운 융기였다.

-저는 고전학파나 신자유주의보다 케인스 학파 쪽이 좋습니다.



P150-151

키팅 선생으로 분한 배우 로빈 윌리암스는 이렇게  말한다. "의학,법률,비즈니스, 공학 같은 건 고귀한 탐구이며 삶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해.하지만 시와 미, 낭만, 사랑은 우리가 살아 있는 목적인 거야." 그리고 그는 윌트 휘트먼의 시[오 나여! 오 생명이여!]를 학생들에게 들려준다.


오 나여! 오 생명이여! 이 반복되는 질문들에 대해서

믿음 없는 자들의 끝없는 행렬들에 대ㅅ해서

어리석은 자들로 가득 찬 도시들에 대해서

나 자신을 영원히 질책하는 나 자신에 대해서

(나보다 어리석고 믿음 없는 자는 누구인가?)

공허하게 빛을 갈망하는 눈들에 대해서

품위 없는 것들에 대해서

언제나 다시 시작되는 버둥질에 대해서

모든 것들의 보잘것없는 결말들에 대해서

내 주위에서 보는 터벅 터벅 걷는 추한 군중들에 대해서

나의 나머지 삶을 뒤엉키게 만들어놓는

공허하고 쓸모없는 남은 세월에 대해서

오 나여! 슬프고 반복되는 이 질문

이런 것들 가운데 좋은 것은 어떤 것인가?

오 나여 ,  오 생명이여!

"대답은 이것이다. 네가 여기에 있다는 것. 생명이 존재하고 주체적 자아가 존재한다는 것. 감동적인 연극은 계속되고 너도 한 편의 시를 쓸 수 있다는 것."


그러고 나서 키팅 선생은 "카르페 디엠.현재를 즐겨라"라고 말한다.

-삶과 죽음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라틴어 격언중에 카르페디엠은 로마의 대시인 호라티우스는 '오늘을 잡아라. 내일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기대만을 걸면서'라는 시구절에서 남겼다고 합니다. 카르페 디엠은 지금 사는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p224

특히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부풀려진 숫자에 매료되어 왜곡된 현상을 사실인 양 자랑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주식시장의 규모가 과거 50년 동안 2만 배가 커졌다는 언론 보도 역시 그러한 예이다. 이는 명목가치를 기준으로 해서 산정된 것인데 독자들은 언론 보도만 믿고 잘못된 정보를 근거로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다.

 이와 같이 명목가치와 실질가치를 명확히 구별하지 못하면 우리는 숫자의 마술에 속임을 당하는 꼴이 된다. 진실이 왜곡되고 사실이 가려지는 잘못된 정보를 얻게 된다는 점에서 그 해독은 크다.

- 자살율과 노인빈곤율이 OECD국가중 최악이라는데 이것도 잘못나온 결과면 얼마나 좋을까요?




p262

그러면 왜 재산은 불평등하게 분배되었는가? 극단적 평등주의자들은 '훔친 결과'라고 대답한다. 미국의 시인이요. 퓰리쳐상을 세번이나 수상한 칼 샌드버그는 그의 시 [민중 , 오 예]에서 이러한 생각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


"이 땅에서 나가주시오."

"무슨 이유로?"

"그 땅은 내 것이기 때문이오."

"당신은 어디서 그것을 얻었소?"

"나의 아버지로부터요."

"당신의 아버지는 어디서 그것을 얻었소?"

"그의 아버지로부터요."

"그는 어디서 그것을 얻었소?"

"그는 이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싸웠소."

"그렇다면, 나도 이 땅을 갖기 위해 당신과 싸우겠소."

-소득불평등이 처음부터 부정한 방법으로 이루어진 불평등한 재산 분배에서 기인한 만큼, 소득 불평등을 고치기 위해서는 그 근본 원인인 재산의 불평등한 분배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이 시구절을 보고 이 책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전 이런 시가 있다는 걸 이제사 알았네요.



p280

'불환빈 환불균'은 논어 [계씨편]에 나오는 말로서 '백성은 가난함을 근심하는 것이 아니라 고르지 않음을 근심한다."즉 "백성은 가난한 것에 분노하기 보다는 불공평한 것에 분노한다."는 뜻이다.

-앞에서 살펴봤듯이 우리나라는 삼성,현대,엘지,에스케이 4대 재벌그룹의 연 매출액이 한국 GDP의 60%에 이른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분노조절장애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거군요.



p357

한국의 실업률은 구미 선진국들의 실업률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한국의 낮은 실업률을 보고 한국의 고용 상황이 매유 양호하다고 결론지으면, 멋모르고 박수치는 꼴이 된다. 한국은 실업률도 낮지만 고용률(취업률)또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매우 낮다. 실업률이 낮은데 고용률도 낮다는 것은 현재 일을 하고 있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실업자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 속시원하게 설명을 해주시는군요.                   



p397

은을 화폐로 사용하려는 안은 1896년 미 대통령선거의 최대 이슈가 되었다.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윌리엄 맥킨리는 금본위제도를 고수하는 정강정책을 채택했다. 그는 미 동부의 보수 세력과 부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후보였다. 반면 민주당 대통령 후보 윌리엄 브라이넌은 금은복본위제제도를 지지했다. 그는 남부 및 서부의 농부들을 비롯한 서민층의 이익을 옹호하는 후보였다. 그는 "당신은 사람들을 금십자가 에 못박아서는 안 된다."는 유명한 연설을 남겼다.

 이 논쟁은 미 중서부 출신의 언론인이었던 프랭크 바움이 1896년 선거 후에 쓴 소설[오즈의 마법사]에서 다시 한 번 생생히 재현된다. 소설은 도로시라는 소녀가 겪은 신기한 체험 속에 상징적 의미를 담아내고 있다. 도로시(전통적 미국의 가치의 대변자)는 고향인 캔자스에서 회오리바람을 타고 날아올랐다가 어느 이상한 땅에 착륙한다. 도로시는 그곳에서 허수아비(농부), 양철나무꾼(산업노동자), 그리고 사자(브라이언)와 친구가 된다. 네 주인공은 도로시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도울 수 있는 마법사(맥킨리)를 찾아 노란 벽돌로 된 위험한 길(금본위제도)를 따라 떠난다. 마침내 그들은 오즈(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도락하는데 그곳 사람들은  초록색 안경(달러)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마법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모든 것을 해줄 수 있는 양 허세를 부리지만 그것은 결국 사기임이 드러난다. 도로시의 문제는 그녀가 신은 은색신발(은본위제도)의 신비한 힘을 깨달았을 때 풀리게 된다

-돈을 빌려주는 사람들은 디플레이션을 환영하고 인플레이션을 싫어하겠지요. 공화당 후보 맥킨리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게 넌센스입니다, 채권자보다는 채무자가 다수일텐데 말입니다.

 

     



감상:

칼 샌드버그의 시 [민중 , 오 예]는 처음 접한 시인데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미 중서부 출신의 언론인이었던 프랭크 바움이 1896년 선거 후에 쓴 소설[오즈의 마법사]는 애완견 토토 구하려다 토네이도 때문에  사막을 건너 오즈에 오자마자 못된 마녀를 처치하는 도로시. 주인공 도로시는 전통적 미국 가치의 대변자 답게 이야기 내내 무한 긍정의 에너지로  주변 사람들을 힘내게 하지요. 도로시 일행은 수많은 모험을 통해 모두 자신의 소원을 이룹니다. 심장을 얻는 양철 나무꾼, 두뇌를 얻는 허수아비, 용기를 얻는 겁쟁이 사자,  오즈마저 다시 서커스를 하려고 고향으로 떠납니다. 도로시만 집으로 못가는 줄 알았지만 은구두의 마술로 집으로 가게 됩니다.심지어 양철나무꾼,허수아비,사자 모두  왕이 되고요. [오즈의 마법사]에 들어있는 상징적 의미는 처음 알았는데 그런 상징성이 부여되어있다니 그러면 허수아비가 문제가 생길 때마다 현명하게 대처한게 납득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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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공부법 - 4색 4단계 공부비법
조우상 지음 / 새녘출판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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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제목 : 합격공부법  4색, 4단계 공부비법

지은이:

저자 조우상은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를 졸업하고, 2005년 일본 게이오대학교 법률학과로 유학을 떠났다. 2008년 가을 게이오대학교와 도쿄대학교 법과대학원에 동시 합격했고, 도쿄대 법과대학원으로 진학 후 2009년 일본 구 사법시험 1차에 합격했다.
2011년 도쿄대 법과대학원을 수료 후 한 번에 일본 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한국과 일본을 놀라게 했다. 2010년 한국 사법시험 1차에 도전하여 낙방했지만 일본 사법시험에 합격한 기세를 몰아 2012년 한국 사법시험 1차에 당당히 합격했다.
2008년~2013년까지 7년간 일본 이토쥬쿠에서 사법시험·법과대학원 입시강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인 학생을 합격의 길로 이끌었지만, 정작 본인은 한국 사법시험 2차 시험에 불합격하여 낙방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배수의 진을 펼치며 2015년 한국 사법시험 2차에 도전했고, 끝내 합격하여 한일 양국 사법시험에 모두 합격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저서로 9년간의 공부와 수험과정 동안 겪었던 실패와 좌절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를 빛나게 한 두 번의 도전』, 한국 사법시험을 치를 때 사용했던 그만의 암기장 『Core 핵심 암기장(전7권)』 이 있다.

출처: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10606810&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98153311







내용:

책은 세 파트로  PART 1. 4색 공부법 , PART 2. 4단계 공부법 , PART 3. 공부와 시험의 주요 포인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PART 1. 4색 공부법에서는 마킹과 언더라인 나누기, 어디에 마킹을 할까?, 어떻게 마킹을 할까?, 체크기술등이 나옵니다

PART 2. 4단계 공부법에서는  1단계 계획세우기(Plan) ,2단계 인풋(Input) ,3단계 아웃풋(output) ,4단계 실전연습(practice) 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PART 3. 공부와 시험의 주요 포인트에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과 어울리기,항상 ‘왜?’라는 이유를 생각하기,체계적 그리고 효과적으로 공부하기,시험 직전에 볼 노트 만들기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저는 PART 1과 2에서 더 많은 흥미를 느꼈습니다.




p5

첫째는 공부를 할 때 반드시 독서대를 사용하기 바란다. 목과 허리에 오는 부담이 줄어들어 공부하기가 수월해진다. 둘째는 교과서의 중요목차(자주 들여다 보는 부분등)에는 견출지나 포스트 잇을 붙여 표시를 하기 바란다. 해당부분을 손쉽게 찾을 수 있어 공부의 효율이 상승된다.

- 저는 책의 옆 부분에다가 각 장마다 색깔을 따로 입혀 놨었는데 포스트 잇이 훨씬 편하겠군요.



P12

공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그럼 공부에 있어서의 기술은 어떤 것일까?......

.....'공부는 무엇으로 하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자. 그리고 그 답은 어떤 공부이건 가장 기본은 '책을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내가 읽기 쉽게 내게 최적화 된 책을 만들 수 있다면 최고겠군요.




P16

책을 거칠게 보는 순간부터 자신의 수험 생활이 거칠어 질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짧은 말이지만 효과있는 말입니다.



P24-25

기본색은 책의 중요한 부분을 마팅해가는 색으로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색상이다. 토픽색은 기본색으로 마킹한 중요 내용이 어떤 테마를 설명하기 위한 것인지 알려주기 위한 색상이다.............

...반대색은 법학과 같이 견해가 대립되는 학문의 경우 자신이 취하는 견해와 다른 견해에 마킹을 하고 , 일반 교과서의 경우에는 '~가 아니다'라는 곳에 마킹을 하여, 마팅된 곳이 부정을 뜻함을 알려주기 위한 색상이다............

...나눔색은 말 그대로 경우의 수를 나누어 주어 , 그 색을 바탕으로 동일한 목차에서 서로 다른 부분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색상이다.

- 색 연필로 나누면 굉장히 간단히 눈에 확들어오겠네요. 하지만 저자도 이야기했다시피 눈이 좀 피곤할 듯합니다. 이 부분은 원리를 활용해서 각자에 맞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P29

강의의 목적은 교과서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강사는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수강생들에게 '이해시길 수 있어야'하며,'복습할 때 어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강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좋은 강의를 고를 때 도움이 될 요령입니다.



P57

체크하기 첫 번째 기술은 문장 앞뒤의 의미가 반대되는 경우, 즉 '그러나' 또는 '하지만'과 같이 앞과 뒤가 역접이 되는 경우에 그 역접이 되는 접속사를 체크해 주는 것이다.

-이 방법 학생때 강사 선생님이 알려준 것인데 여기서도 나오네요. 그 때 강사 선생님은 시험 문제 읽을때 활용하는 방법으로 알려주었죠.



P79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를 한다고 해서 당장 눈앞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무시무시한 불이익이 기다리고 있다. 자신이 들인 노력과 시간이 수포로 돌아가고, 아무것도 손에 남지 않는 두려운 미래라는 불이익 말이다.

-이건 좀 과장된 것 같지만 틀린 말도 아니니 좀 고민해서 기억해 둘 만한 말이네요.




P86

4단계 공부법은 Plan-Input-Output-Practice의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1단계는 장기와 단기계획세우기, 2단계는 지식습득, 3단계는 문제풀이,4단계는 실전연습이라는데 4단계가 약간 이해하기 애매하네요.

책에서는 실제 시험을 예상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지를 연습하는 단계라는데 말입니다.

p96

합격수기는 자신이 치르려는 시험의 가장 좋은 안내 책자이다. 시험에 대해서는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선생님도 강사도 교수도 아닌, 바로 가장 최근의 합격자이다. 무엇을 얼마만큼  했을 때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수험생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합격수기에 대해 별로 중요성을 못 느꼈는데 중요하군요.  



p109

시험날, 시험이 시작하기 전까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웃으면서 놀고 있을까? 이런 사람은 그 해에 합격할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보통은 자신이 주로 보던 기본서 또는 교과서를 쉴 새 없이 페이지를 넘겨가며 보고 있거나 , 최종정리를 위해 만든 노트 또는 오답노트를 꺼내서 보고 있을 것이다. 결국 시험 직전에 우리가 하고 있을 공부는 바로 인풋이다.

-맞습니다.동감합니다.



p119

예습은 하지 않아도 좋다. 혼자 공부하기가 어려워서 학원 강의를 듣는 것인데 무엇 때문에 예습을 하는가?문제풀이 수업이라면 예습이 필수겠지만 기본지식 습득 강의인데 예습을 하라는 강의는 솔직히 그 이유를 알수 없다. 그런 강의는 듣지 않는 것이 좋다. 혼자서 예습을 하려고 해도 어디가 중요한지 알기 어렵고 ,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예습을 하지 않아도 수업을 들으면 수업 자체로 이해가 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예습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복습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저는 아이들 선행학습에 반대합니다.  선행학습 때문에 중학생 대상 학원만 좋다고 하더군요. 아이들도 부모도 힘들어지기만 하고요.



p127

독학의 경우 인풋 과정은 교과서 1회독(가볍게)- 기출문제  체크- 교과서 마킹 - 교과서 복습 - 아웃풋 단계로 흘러가게 된다.

-보통 학교 과정 공부할 때도 이렇게 했는데... 그런데 왜 항상 공부가 힘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p144

암기는 눈과 귀와 입, 손을 전부 다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눈으로 보면서 외우고 , 귀로 들으면서 외우고, 말을 하면서 외우고, 손으로 쓰면서 각각 다른 기관으로 외우려고 노력을 할 때 제일 잘 외워진다.

-어릴때 부터 듣던 소리네요.





감상:

원래 이런 종류의 책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고 있던 제가 이 책을 들게 된 주된 이유는 두 아들의 아버지로써 이제 점점 공부량이 늘어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생기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한일 양국 사법시험에 모두 합격한 최초의 인물라는 저자의 약력이 믿어지지 않아서입니다. 읽다보니 제가 학생때 사용했던 방법도 있고 무릅을 칠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있었습니다. 저자는 철저히 시험 합격을 위한 기술을 알려주고 있더군요. 학문을 하는 학생이 사용하기에는 약간 이건 아닌데 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건 제가 학생때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몇회독을 더한 다음에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씩 천천히 알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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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 평범한 대학생을 메이지대 교수로 만든 독서법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임해성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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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지은이:

저자 사이토 다카시는 일본 메이지대학교 문학부 교수. 교육학, 신체론, 커뮤니케이션론을 전공했다. 지식과 실용을 결합한 새로운 스타일의 글과 강연을 선보이며 수백 만 독자들의 공부 멘토이자 롤모델로 열광적 지지를 받고 있다.
다카시 교수는 대학 강의, 방송 진행, 책 집필, 강연 등의 활동으로 책상에 잠시 앉을 틈도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지만 절대 거르지 않는 것이 바로 ‘매일 책 읽기’라고 한다. 이미 수천 권의 책을 읽었지만 “깨닫거나 느낄 수 있는 한 문장과 만나는 큰 기쁨”을 누리기 위해 그는 오늘도 책을 읽는다.
이 책에서 다카시 교수는 독서에 대한 선입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겠다’는 것은 집착이다. 그 시간에 얼마만큼 다양한 책을 접할 것인지, 책과 얼마나 교감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이런 집착이 사람들에게 책을 멀리하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지적하면서 “듬성듬성 읽어서 비록 불성실하게 느껴지더라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충고한다.
다카시 교수는 2001년 출간된 《신체감각을 되찾다》로 일본에서 권위 있는 학술상으로 손꼽히는 ‘신초 학예상’을 수상했으며, 《소리 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는 2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마이니치 출판문학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 가지 힘》《내가 공부하는 이유》《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곁에 두고 읽는 니체》《혼자 있는 시간의 힘》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썼다.


역자 임해성은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능률협회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면서 국제 협력 업무를 수행했다. 현재 글로벌비지니스컨설팅(Global Business Consulting, GBC) 대표 컨설턴트로 활동하면서 “조직을 혁신하는 것이 아니라 혁신을 조직하자”는 모토로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교육·연수 ·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토요티즘》《남자라면 오다 노부나가처럼》《도요타 VS. 도요타》《워크 스마트》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세계 1%의 철학수업》《완벽하지 않은 스무 살을 위한 진짜 공부》《회사의 목적은 이익이 아니다》《내가 하는 일 가슴 설레는 일》《전략의 본질》《퍼실리테이션 테크닉65》 등이 있다.


출처: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10581971&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50962630




내용
이 책은  일본 학자이자  인기 교수인 메이지대 사이토 다카시라는 분이 쓴 책입니다. 일단 저자의 경력이 화려합니다. 책의 내용도 쉽고 편하게 읽기 좋습니다. 주요 내용은  독서를 하는 방법에 대해  효율적인 열여섯 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주 다양한 분야에 대한 독서방법을  정리해 주셨는데 괜찮습니다. 누구라도 따라하기 쉬운 방법들이 나와서 좋습니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독서 고민 상담’ 코너가 있는데 저자가 사람들의 독서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주면서 조언을 해주고 책도 추천해주는데 이 부분이 아주 현실적으로 다가옵니다.


p6
독서는 수행이 아니다. 특히 이 부분을 강조하고 싶다. 책 읽기는 숙제나 프로젝트 같은 게 아니다.
- 저 같은 경우는 이제 독서가 숙제나 비즈니스에 필요해서 읽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냥 호기심에 읽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분들의 경우는 모르겠지만 저는 위의 문장에 동감합니다. 독서가 무슨 거창한 일도 아니고 지적 교만도 아니라 그냥 소박하게 재미있어서 읽는 것이죠.




p19
단편소설의 경우 단편집이라고 해서 한 권으로 모아놓은 경우가 많은데  반드시 수록된 모든 작품을 다 읽을 필요는 없다. 두세 편 읽어보고 맞지 않으면 다른 작가의 단편을 찾아보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작가와 만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 이건 제가 자주 애용하는  방법인데 항상 읽지 않고 내버려두는 다른 단편에 대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사이토 다카시 작가의 말을 들으니 기분이 좋은데요.




p22
그렇다면 무슨 기준으로 책을 읽었다고 할 수 있을까? 그 기준 중 하나는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다'다. 책을 읽고 나서 제대로 읽은 부분을 정리할 수 있거나 문장을 인용해서 말할 수 있는 책이 10권 있다면 그만큼 내용 숙지가 됐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이쯤만 돼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저는 그래서 책을 읽으면 꼭 독후감을 써놓습니다. 간단히 정리해놓으면 나중에 기억이 안 날때 정리해둔 것을 보기만 해도 거의 기억이 살아나거든요.



p40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내노라하는 전문가들이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 쓴 책이 입문서다. 그동안 몰랐던 분야의 입구에 서고자 한다면 입문서를 읽도록 하자.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의 지식 모험 안내를 받는 것이니, 이런 호사가 어디 있겠는가.
- 맞습니다. 입문서는 참 편하게 읽히지요.

p47
그런데 교육제도의 변화에 따라서 이들 과목은 선택제로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그 때문에 물리를 전혀 배우지 않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다. 당사자들은 '귀찮고 어려운 물리를 공부하지 않고 끝냈다'는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그것이 정말로 그들에게 득이 될까. 오히려 새로운 지식을 얻을 기회를 잃고, 가능성의 싹을 잘라 버린 것이 아닐까.
- 저도 작가의 이말에 동감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모르는지 모르는게 가장 무섭지요.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신전 사제가 소크라테스를 아테네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고 했다지 않습니까? 



p65
장편소설을 완독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인내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반드시 그렇지 않다. 쉽게 읽어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말하자면 '시나리오 독법'으로 인용부호가 달린 대화 부분만을 뽑아서 읽는 것이다.
- 이 방법 좋은데요. 나중에 활용해봐야 겠네요. 일반적인 사람이 대화에서 쉬지 않고 몇페이지 분량을 말하지는 않죠. 그리고 고어체를 사용하지도 않고요.



p83
또 작가 가운데는 원래 장편보다 단편을 전문으로 쓰는 이도 적지 않다. 그 전형적인 인물인 커트 보네거트의 작품들도 권할 만하다.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나느 이 작가의 작품들을 매우 좋아해서 두 달 동안 계속 읽은 적이 있다.  
-저도 커트 보네거트 책을 연달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커트 보네거트의 [갈라파고스], [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 , [저 위의 누군가가 날 좋아하나봐], [나라없는 사람], [ Mother Night ] ,[고양이 요람] 모두 재미있게 읽었지요. 그중에서도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는데 커트 보네거트의 [제5도살장]이라는 책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 그 시절에 우리는 야위었다. 친구로 사귄 사람들도 야윈 재향군인 부부가 많았다. 내 생각에 스케넥터디에서 가장 괜찮은 재향군인들, 가장 친절하고 재미있는 재향군인들, 전쟁을 가장 싫어하는 재향군인들은 실제로 싸워본 사람들이었다."

실제로 21세기 우리나라 뉴스를 보면 군대 미필들이 꼭 전쟁불사를 외치더군요.



감상:

이 책 맘에 듭니다. 나중에 우리 아이들에게도 일독을 권해 볼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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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홍희선 지음 / 라이스메이커 / 2016년 4월
평점 :
품절


 

 

 

제목 : 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지은이:

저자 : 홍희선
저자 홍희선은 코에 까만 점이 박힌 차넬이를 보자마자 묘연임을 느껴 덜컥 입양하게 됐다. 늦은 시각 귀가할 때면 부리나케 달려와 몸을 부비는 차넬이를 보며 고양이도 외로움을 탄다는 사실을 깨닫고 동생 바니까지 입양, 세 식구가 동화 같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양이랑 함께 사는 자신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차넬이와 살아가며 서로의 닮은 점을 발견하게 되어 일기처럼 기록한 《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은 그녀의 세 번째 책이 되었다. 지은 책으로 《행복한 밥벌이》(공저)와 《엄마 딸이라서 행복해》가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처: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0503573



내용:

고양이들의 사진과 함께 고양이 사진과 어울리는 짧은 이야기 101가지가 실려 있습니다. 여성 작가분이 집필을 위해 고양이를 키우려다 이건 아닌 것 같다 생각하고 거절하지만 고양이 카페에 들락거리다 코에 까만 점이 박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이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결국 고양이의 매력에 푹 빠진  작가의  한 마리였던 고양이는 어느덧 두 마리가 되고 작가는 고양이와 함께 행복합니다.



No4

무목적주의


고양이는 우리에게 세상의 모든 일에 목적이 있는 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어 한다.-개리슨 케일러




흐르는 대로 산다.


저녁식사 시간, 밥상을 가운데 놓고 둘러앉은 가족들에게 임용고시에 합격한 친구의 이야기를 하는 중이었다. 몇 달 동안 씻지도 않고(과연 사실일까)도서관에 틀어박혀 이뤄낸 성과였다. 그녀의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쏟아내던 나에게 '너는 왜 그런 욕심이 없느냐'는 뜻밖의 말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그 친구를 칭한하면 되지 왜 갑자기 나를 비난하느냐며 거세게 항의하면 좋았으련만 나는 "그러게..."라는 한마디를 눈물처럼 떨구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순간이 이토록 잊혀지지 않는 것은 미래에 대한 해답을 찾지 못해 나도 모르게 느꼈던 갈증을 타인의 말로 인해 비로소 체감해서였을 것이다. 대체 인생이란 무대에서 나는 어떤 배역에 욕심을 내고 싶은지에 대한 해답....그러나 꼭 그런 욕심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모든 배우가 씬스틸러의 삶을 살 수는 없다. 모든 사람니 대단한 목적을 가지고 무대에 오르는 것은 아니다. 한낱 엑스트라에 만족하여 산다고 해도 그 삶이 결코 불행하다고 혹은 비난받을 일이라고 , 누구도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 이런 글과 함께 고양이 한마리가 턱을 괴고 정면을 바라보다 잠이 드는 사진 두장이 있습니다.

사진을 보며 많은 상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슬퍼서 눈을 감은 걸까? 아니야 고양이는 모든 걸 체념하고 잠이 든거야. 혹시 그냥 아무 생각이 없는 걸지도 몰라. 사진과 글을 보며 이런 저런 상상을 해봅니다.

글의 내용은 무엇인가 대단한 일을 하지 않더라도 인생은 인생자체로써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격렬한 업무를 위해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이리 저리 치이고는 귀가해서 나라는 인간 참 별볼일 없는 인생이다라고 스스로를 자학하지 말라는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작가의 인간에 대한 애정이 느껴집니다. 역시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은 악인이 없다는 말이 맞습니다.




No17

야행성


태양이 무사히 떠오를 때까지 , 우리들의 올나이트


신화에 따르면 고양이는 태양의 신 '라'의 명령에 따라 사악한 신 아포피스를 무찌르는 특명을 부여받았다. 선의 맞은편에는 늘 악이 존재하듯, 매일 아침 새로 태어난 세상의 질서와 조화를 유지하려는 태양을 아포피스가 막으려 하자, 특명을 부여받은 고양이가 밤새 웅크리고 앉아 아포피스로부터 태양을 지켜냈던 것. 온 밤을 뜬 눈으로 지새워 악을 물리칠 정도로 용맹했던 고양이. 아니 땐 굴뚝에 이름 모를 신화 태어나지 않는다고 믿고 있는 나로서는, 고양이로부터 보호받는 세상이라니 멋져도 너무 멋지다

내 고양이가 수많은 밤을 그렇게 지새우는 이유도 어쩌면 어딘가에 진치고 있을 악으로부터 세상을 지키기 위한 본능이 아니었을까.도시의밤거리를 오가는 수많은 고양이들도 실은 아포피스로부터 세상을 지켜내던 본능을 온몸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러니까, 세상은 나와 내고양이가 깨어 있어야만 온전한 아침을 맞는다는 낭설 아닌 낭설.

 -고양이에 대한 이런 신화가 있었군요. 이 이야기 옆에는 밤에 담벼락위에 올라 앉아 있는 고양이의 실루엣 사진이 있습니다.어느 골목길인지 참 보기 좋습니다.



이2가지 이야기외에도 온라인상에 정리해 뒀다가 언제 어느때든 핸드폰을 켜서는 다시 음미하고 싶은 이야기가 몇개 더 있지만 너무 많이 정리해 놓으면 다른 분들이 직접 읽으실 재미를 앗아가는 것 같아 두가지 이야기만 정리해둡니다. 그래도 No80.몸짓언어에서 이야기하는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내용중 일부만 정리해둡니다.


왜 이렇게 나를 귀찮게 하냐며 다그쳤던 시절이 있었지. 나를 가족으로 생각한다는 최상의 표현이라는 것을 처음에는 알지 못했다. 사랑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가끔 엉덩이를 과격하게 톡톡거리는 언니의 행동도 최상의 애정 표현이라는 것을 너희들이 알아야 할텐데...





감상:

이집트 태양신의 아들 '라'가 외계인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라'가 좋아했다던 고양이들의 사진을 보며 정말 외계인 '라'가 외계에서 고양이를 데리고 왔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사진을 보면 작가분이 말씀하신대로 고양이 눈에 우주가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를 읽는 내내 작가분의 생명에 대한 사랑이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어떤 인간은 같은 인간에게도 잔인하기가 이를데 없는데 말입니다. 인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무너져가는 것 같은 연이은 사건 사고 소식에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그나마 이 이야기와 고양이들 사진을 보며 한없이 밑으로 내려 앉던 기분이 좀 나아졌습니다.

혼자서 수리하다 사고를 당한 청년을 추모하는 포스트 잇을 떼러 정직원 세분이 온다는 포스트 잇을 봤습니다. 19살 나이에 사고를 당하신 그분의 가방 안에는 한끼 식사를 위한 컵라면 하나가 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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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 멀티링구얼 세대의 언어성장 프로젝트, 개정판
바바라 A. 바우어 지음, 박찬규 옮김 / 구름서재(다빈치기프트)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 : 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

 

지은이:

저자 바바라 A. 바우어(Barbara Abdelilah-Bauer)는 언어학자이자 사회심리학자이다. 프랑스 소르본대학과 독일 레겐스부르크대학에서문학과 언어학을 공부한 뒤 프랑스 EHESS에서 사회심리학을 전공하며 이중언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푸아티에대학을 거쳐 파리대학에서 사회심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에 능통한 그녀는 학업을 위해 프랑스에 정착한 뒤 국적이 다른 남편과 결혼하여 세 아이들을 멀티링구얼로 키워낸 억척 엄마이기도 하다. 이중언어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며 이중언어 관련 웹사이트(www.enfantsbilingues.com)를 운영하고 이중언어 학술단체를 설립하는 등 이중언어 교육과 관련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2006년『이중언어 아이들의 도전』을 출간하여 세계화와 다언어 시대를 살아가는 프랑스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 책은 이후 세 번의 개정판이 나오며 다중언어 교육의 바이블이 되고 있다.


역자 박찬규


출처: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10514453&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91195283446











내용:

책은 모두 7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옹아리,아이들의 말 배우기에 대해 나오는 제1장. 아이는 어떻게 말을 배우는가?   
이중언어에 대한 편견,이중언어 효과에 대해 나오는  제2장. 아이는 어떻게 두 개 언어를 받아들이는가? 
인지에서 발화까지 , 소수언어와 다수언어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제3장. 탄생에서 세 살까지의 이중언어  
이중언어를 넘어 다중언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4장. 세 살부터 여섯 살까지의 이중언어  
언어 충격, 언어습득 전략,학교에서의 이중언어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5장. 여섯 살 이후의 이중언어 

이중언어의 위기,언어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6장. 무엇이 이중언어를 가로막는가? 
가정에서의 이중언어,모노링구얼 부모들의 이중언어 교육 , 나이 효과, 몰입교육 효과, 초등학교 외국어 수업에 대해 이야기하는  제7장. 집과 학교에서 어떻게 이중언어를 가르칠 것인가? 로 이루어져 아이들의 이중언어에 대해 장단점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p8

그래서 우리는 교육학자 루돌프 슈타이너가 한 다음과 같은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모든 언어는 각각의 방식으로 세상을 설명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세상을 세워나간다. 따라서 여러 언어를 말하는 사람은 그만큼 자유롭다."

-꼭 영어가 아니더라도 다른나라의 말을 할 줄 안다는 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나라 농담을 듣고 웃는 다는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P23

태어나 첫 단어를 내뱉기 전 아이는 울음소리로 뜻을 표현한다. 이 울음소리는 엄마를 부르는 것일 수도 있고 배가 고프다는 뜻 일 수도 있으며 혼자 있는게 두렵다는 뜻일 수도 있다. 엄마는 이런 요구에 반응하거나 관심을 보임으로써 응답한다. 정신분석학자D.스테른이 '정서적동조;라 이름붙인 이런 상호작용이 없으면 아이는 언어를 형성할 수 없다.

-어머니의 존재라는게 참 대단하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P51

이중언어 시스템

그런데 하나의 사물(언어학에서 기의라 부르는)은 언어마다 다른 이름을 가진다. 여기서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이중언어를 쓰는 개인에게 각 단어의 표상은 각각의 언어 시스템에 따로 저장되어 있을까? 그게 아니라면 두 개의 언어 시스템은 서로 뗼 수 없는 의존관계에 있을까?"

초기 연구의 가설은 아이가 몇 살 때 제2언어를 배우느냐에 따라 언어 시스템이 저장되는 뇌의 영역이 달라진다는 것이었다. 어린 나이에 이중언어를 배운 아이에겐 두 언어 시스템이 상호의존적(이를 '혼합이중언어'라 부른다.)이지만 뒤늦게 이중언어를 습득한 아이에겐 두 개의 시스템이 분리되어 있다는('등위이중언어'라 부른다)것이다.

-나이에 따라 달라지는군요.



P58

이중언어 사용자들은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언어 시스템을 자주 바꿔줌으로써 자기 조절 기능을 강화할 수 있고, 나이가 들어서까지 이런 장점을 유지할 수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엘렌 비아리스토크의 실험이 이중언어 사용이 알츠아이머병의 진행을 단일언어 사용자들보다 5년 늦추어준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책에서도 말하고 있지만 이중언어와 단일언어 아이들을 비교할 때 신중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의 경우 어릴 때 외국에 있다가 우리나라 학교에 적응을 못하고 틱증후군을 나타내다가 검정고시로 학교를 졸업을 한 분도 있습니다. 물론 좋은 결과를 보여준 경우도 있고요.


P71

영어는 미국을 대표하며 그 나라의 경제력과 동의어가 된다. 권력이 다른 이들로부터 존경을 이끌어내듯이 강대국이 쓰는 말 또한 존경을 받는다. 따라서 그 나라 말을 능숙하게 할 줄 안다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다. 말을 통해 그 힘에 기댈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언어는 역사적 자취를 담고 있기도 하다. 그 언어 사용자들의 과거 잘잘못에 따라 언어는 존중받기도 하고 손가락질 받기도 한다.

- 인정하기 참 찹찹하지만 현실적인 말입니다. 우리나라만 해도 과거에는 일본어 잘하는 사람이 요직을 차지했고 요즘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이 대세지요. 서울 한 복판의 백화점 주인 형제중에 형은 아예 일본말밖에 못하고 아우분은 우리나라말이 참 서투신 것만 봐도 말입니다.




P121-122

아이를 텔레비젼 앞에 앉히거나 자주 쓰는 단어나 표현들을 반복시키는 것만으로는 말을 배우게 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비디오 학습은 언어활동을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보조수단일 뿐 중심이 될 수 없다. 특히 외국인들끼리 모여 부자연스럽게 말을 교환하는 언어학습 방법으로는 목적한 결과를 이루어내기 힘들다. 이렇게 하면 보통은 같은 말을 쓰는 아이들끼리 모여서 노는 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아.... 제가 했던 방법이군요.



P138-139

다중언어의 한계

가정에서 많은 언어를 함께 사용하다 보면 모든 언어를 골고루 접하기 힘들어진다. 이 경우 아이는 트리링구얼도 바이링구얼도 아닌, 양층언어사용자가 될 확률이 크다. 즉 특정 상황에서 특정 언어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배가 고프다거나 식탁에서 소금을 달라고 말할 때엔 영어만 사용하고 , 아빠와 놀 때에는 프랑스어만 사용하며, 학교에서는 독일어만 사용하는 식이다.

 소수언어국에서 이민 온 가족들에게서 이런 양층언어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자기 나라 말은 일상의 소소한 대화에서만 사용하고 프랑스어는 집 밖이나 시장 또는 행정적인 일을 할 때만 사용하는 것이다. 이때 각 언어는 특정 분야만 커버할 뿐 다른 언어에는 미치지 못한다. 양층언어 사용자는 일상적인 대화나 타인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데에는 큰 불편이 없지만 높은 수준의 언어 구사, 이를테면 시험을 보거나 기획서를 위해 정교한 언어나 문어적 표현을 많이 쓰는 경우에는 사회생활에 큰 제약을 받을 수도 있다.

- 다중언어가 아니라 이중언어에서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어렸을 적에 미취학 연령으로 외국에 가서 지금 청소년기에 접어든 아이들을 아는데 오누이가 자기들끼리 일상어로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말은 외국말의 억양이 들어가서 좀 어눌하게 들립니다. 그래서 좀 걱정입니다.



P161

읽기는 크게 두 가지 요소들로 이루어진다. 단어에 대한 지식과 음성에 대한 이해이다. 두뇌는 음성언어로 된 단어들과 그 의미의 목록을 기억 속에 저장하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 목록들은 점점 풍부해진다. 여섯 살이 되면 약 3천 개의 능동어휘와 약8천 개의 수용어휘를 가지게 된다. 지난 20년의 연구에서 밝혀진 바로는 알파벳 규칙을 이해하기 위해선 먼저 음운을 이해해야 한다. 입으로 말하는 소리언어를 글자언어로 표현하려면 단어를 음소들로 분절할 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능동어휘-개인이 직접 발화하여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수용어휘-알아듣거나 읽어서 이해할 수 있지만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단어

-단어를 만이천개 정도 외우면 여섯살 수준의 대화는 가능하다는 거군요.


감상:

솔직히 이 책을 읽게된 이유는 우리 아이들이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영어 교육에 대해 어떻게 해야 부모로써 잘하는 것일까 궁금해서였습니다. 저도 평범한 부모라 자식들이 영어를 제2의 언어로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열심히는 하지만 그것도 도가 지나치면 독이 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있었던 부분에 대해 생각을 하게되었는데 우리나라에도 이제 다문화가정이 많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 아이들에 대해 좀 더 신경을 써서 다양성을 인정하고 우리 사회에 잘 흡수하면 사회를 더욱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줄 사회의 구성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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