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공부법 - 4색 4단계 공부비법
조우상 지음 / 새녘출판사 / 2016년 5월
평점 :
품절


 

 

 

 

제목 : 합격공부법  4색, 4단계 공부비법

지은이:

저자 조우상은 198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복고를 졸업하고, 2005년 일본 게이오대학교 법률학과로 유학을 떠났다. 2008년 가을 게이오대학교와 도쿄대학교 법과대학원에 동시 합격했고, 도쿄대 법과대학원으로 진학 후 2009년 일본 구 사법시험 1차에 합격했다.
2011년 도쿄대 법과대학원을 수료 후 한 번에 일본 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한국과 일본을 놀라게 했다. 2010년 한국 사법시험 1차에 도전하여 낙방했지만 일본 사법시험에 합격한 기세를 몰아 2012년 한국 사법시험 1차에 당당히 합격했다.
2008년~2013년까지 7년간 일본 이토쥬쿠에서 사법시험·법과대학원 입시강사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인 학생을 합격의 길로 이끌었지만, 정작 본인은 한국 사법시험 2차 시험에 불합격하여 낙방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배수의 진을 펼치며 2015년 한국 사법시험 2차에 도전했고, 끝내 합격하여 한일 양국 사법시험에 모두 합격한 최초의 인물이 되었다.
저서로 9년간의 공부와 수험과정 동안 겪었던 실패와 좌절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나를 빛나게 한 두 번의 도전』, 한국 사법시험을 치를 때 사용했던 그만의 암기장 『Core 핵심 암기장(전7권)』 이 있다.

출처:교보문고

http://book.naver.com/product/go.nhn?bid=10606810&cpName=kyobo&url=http%3A%2F%2Fwww.kyobobook.co.kr%2Fcooper%2Fredirect_over.jsp%3FLINK%3DNVB%26next_url%3Dhttp%3A%2F%2Fwww.kyobobook.co.kr%2Fproduct%2FdetailViewKor.laf%3FmallGb%3DKOR%26ejkGb%3DKOR%26linkClass%3D%26barcode%3D9788998153311







내용:

책은 세 파트로  PART 1. 4색 공부법 , PART 2. 4단계 공부법 , PART 3. 공부와 시험의 주요 포인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PART 1. 4색 공부법에서는 마킹과 언더라인 나누기, 어디에 마킹을 할까?, 어떻게 마킹을 할까?, 체크기술등이 나옵니다

PART 2. 4단계 공부법에서는  1단계 계획세우기(Plan) ,2단계 인풋(Input) ,3단계 아웃풋(output) ,4단계 실전연습(practice) 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PART 3. 공부와 시험의 주요 포인트에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친구들과 어울리기,항상 ‘왜?’라는 이유를 생각하기,체계적 그리고 효과적으로 공부하기,시험 직전에 볼 노트 만들기등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저는 PART 1과 2에서 더 많은 흥미를 느꼈습니다.




p5

첫째는 공부를 할 때 반드시 독서대를 사용하기 바란다. 목과 허리에 오는 부담이 줄어들어 공부하기가 수월해진다. 둘째는 교과서의 중요목차(자주 들여다 보는 부분등)에는 견출지나 포스트 잇을 붙여 표시를 하기 바란다. 해당부분을 손쉽게 찾을 수 있어 공부의 효율이 상승된다.

- 저는 책의 옆 부분에다가 각 장마다 색깔을 따로 입혀 놨었는데 포스트 잇이 훨씬 편하겠군요.



P12

공부에도 기술이 필요하다.그럼 공부에 있어서의 기술은 어떤 것일까?......

.....'공부는 무엇으로 하는가'라는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자. 그리고 그 답은 어떤 공부이건 가장 기본은 '책을 읽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말대로 내가 읽기 쉽게 내게 최적화 된 책을 만들 수 있다면 최고겠군요.




P16

책을 거칠게 보는 순간부터 자신의 수험 생활이 거칠어 질 것이라는 사실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짧은 말이지만 효과있는 말입니다.



P24-25

기본색은 책의 중요한 부분을 마팅해가는 색으로 책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색상이다. 토픽색은 기본색으로 마킹한 중요 내용이 어떤 테마를 설명하기 위한 것인지 알려주기 위한 색상이다.............

...반대색은 법학과 같이 견해가 대립되는 학문의 경우 자신이 취하는 견해와 다른 견해에 마킹을 하고 , 일반 교과서의 경우에는 '~가 아니다'라는 곳에 마킹을 하여, 마팅된 곳이 부정을 뜻함을 알려주기 위한 색상이다............

...나눔색은 말 그대로 경우의 수를 나누어 주어 , 그 색을 바탕으로 동일한 목차에서 서로 다른 부분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한 색상이다.

- 색 연필로 나누면 굉장히 간단히 눈에 확들어오겠네요. 하지만 저자도 이야기했다시피 눈이 좀 피곤할 듯합니다. 이 부분은 원리를 활용해서 각자에 맞게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P29

강의의 목적은 교과서를 이해하기 위한 것이고, 그것을 위해서 강사는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수강생들에게 '이해시길 수 있어야'하며,'복습할 때 어는 부분을 중점적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강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좋은 강의를 고를 때 도움이 될 요령입니다.



P57

체크하기 첫 번째 기술은 문장 앞뒤의 의미가 반대되는 경우, 즉 '그러나' 또는 '하지만'과 같이 앞과 뒤가 역접이 되는 경우에 그 역접이 되는 접속사를 체크해 주는 것이다.

-이 방법 학생때 강사 선생님이 알려준 것인데 여기서도 나오네요. 그 때 강사 선생님은 시험 문제 읽을때 활용하는 방법으로 알려주었죠.



P79

잘못된 방법으로 공부를 한다고 해서 당장 눈앞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는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무시무시한 불이익이 기다리고 있다. 자신이 들인 노력과 시간이 수포로 돌아가고, 아무것도 손에 남지 않는 두려운 미래라는 불이익 말이다.

-이건 좀 과장된 것 같지만 틀린 말도 아니니 좀 고민해서 기억해 둘 만한 말이네요.




P86

4단계 공부법은 Plan-Input-Output-Practice의 순서에 따라 진행된다.

-1단계는 장기와 단기계획세우기, 2단계는 지식습득, 3단계는 문제풀이,4단계는 실전연습이라는데 4단계가 약간 이해하기 애매하네요.

책에서는 실제 시험을 예상하여 제한된 시간 안에 정확하게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지를 연습하는 단계라는데 말입니다.

p96

합격수기는 자신이 치르려는 시험의 가장 좋은 안내 책자이다. 시험에 대해서는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은 선생님도 강사도 교수도 아닌, 바로 가장 최근의 합격자이다. 무엇을 얼마만큼  했을 때  합격을 할 수 있다는 감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수험생의 눈높이에서 이야기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합격수기에 대해 별로 중요성을 못 느꼈는데 중요하군요.  



p109

시험날, 시험이 시작하기 전까지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웃으면서 놀고 있을까? 이런 사람은 그 해에 합격할 마음이 없는 사람이다. 보통은 자신이 주로 보던 기본서 또는 교과서를 쉴 새 없이 페이지를 넘겨가며 보고 있거나 , 최종정리를 위해 만든 노트 또는 오답노트를 꺼내서 보고 있을 것이다. 결국 시험 직전에 우리가 하고 있을 공부는 바로 인풋이다.

-맞습니다.동감합니다.



p119

예습은 하지 않아도 좋다. 혼자 공부하기가 어려워서 학원 강의를 듣는 것인데 무엇 때문에 예습을 하는가?문제풀이 수업이라면 예습이 필수겠지만 기본지식 습득 강의인데 예습을 하라는 강의는 솔직히 그 이유를 알수 없다. 그런 강의는 듣지 않는 것이 좋다. 혼자서 예습을 하려고 해도 어디가 중요한지 알기 어렵고 , 내 경험에 비추어 보면 예습을 하지 않아도 수업을 들으면 수업 자체로 이해가 되는 경우가 훨씬 많았다. 예습할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복습을 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이다.

-저는 아이들 선행학습에 반대합니다.  선행학습 때문에 중학생 대상 학원만 좋다고 하더군요. 아이들도 부모도 힘들어지기만 하고요.



p127

독학의 경우 인풋 과정은 교과서 1회독(가볍게)- 기출문제  체크- 교과서 마킹 - 교과서 복습 - 아웃풋 단계로 흘러가게 된다.

-보통 학교 과정 공부할 때도 이렇게 했는데... 그런데 왜 항상 공부가 힘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p144

암기는 눈과 귀와 입, 손을 전부 다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눈으로 보면서 외우고 , 귀로 들으면서 외우고, 말을 하면서 외우고, 손으로 쓰면서 각각 다른 기관으로 외우려고 노력을 할 때 제일 잘 외워진다.

-어릴때 부터 듣던 소리네요.





감상:

원래 이런 종류의 책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고 있던 제가 이 책을 들게 된 주된 이유는 두 아들의 아버지로써 이제 점점 공부량이 늘어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생기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이유는 한일 양국 사법시험에 모두 합격한 최초의 인물라는 저자의 약력이 믿어지지 않아서입니다. 읽다보니 제가 학생때 사용했던 방법도 있고 무릅을 칠만큼 효과적인 방법도 있었습니다. 저자는 철저히 시험 합격을 위한 기술을 알려주고 있더군요. 학문을 하는 학생이 사용하기에는 약간 이건 아닌데 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이건 제가 학생때 알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방법도 있었습니다. 몇회독을 더한 다음에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씩 천천히 알려주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