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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와 추상 - 13세부터 익히는 두뇌 사용법
호소야 이사오 지음 / 주니북스 / 2025년 3월
평점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두뇌를 효율적으로 쓰면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할 수 있고 더 깊이있는 지혜도 끌어올 수 있다는 생각을 한다. 이 책을 읽으며 구체와 추상이라는 개념을 접하고 어떻게 하면 더 고차원적인 개념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을지 궁금했고 많은 그림과 표가 이해를 돕고 있었다.
구체와 추상은 사실 우리가 익숙하게 활용하는 개념이다. 눈에 보이는 것,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우리 주변에 많은데 그것들이 구체의 대상이다. 추상은 구체적으로 보이는 것들을 통해 공통적으로 뽑을 수 있는 특성이다. 좀 더 광범위하고도 고차원적인 개념이라 생각된다.
이 책은 동물과 인간의 비교를 통해 구체와 추상 개념을 익힐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었다. 지능 활용면에서 인간은 동물보다 훨씬 두뇌를 잘 활용하고 있다. 동물들은 생각하지 못하는 추상적 개념들도 인간들은 생각해 생활의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다는 말이 설득력있게 다가왔다.
그렇다면 어떻게 구체와 추상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사고력을 높일 수 있을까. '왜'나 '어떻게'를 가지고 설명한 부분이 인상 깊었는데, '왜'나 '어떻게'는 지식의 의문사가 아니라 사고의 의문사로 빈칸 채우기 문제로 만들 수 없고 향후 중요해질 능력이라고 설명되고 있다. 암기로 하는 공부가 아닌 스스로 생각하며 공부하는 과정인 것이다. 결국 단순 암기식 공부보다 스스로 사고하며 구체와 추상을 오가는 연습을 꾸준히 하는 것이 훨씬 중요한 능력으로 부상할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장점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어떻게 구체와 추상을 오가며 지혜와 사고력을 높일 수 있을지 고민해볼 수 있었으며, 뭔가 거시적인 안목을 가지게 되는 과정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