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스펙 콤플렉스를 던져라 - 초라한 스펙으로 화려하게 성공하기
론 블리워스 지음, 김태훈 옮김 / 명진출판사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 초라한 스펙으로 화려하게 성공하기!

 

20대가 되면서 콤플렉스 하나가 늘어났다. 그건 바로 '스펙 콤플렉스!'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지금, 나의 초라한 스펙에 주눅이 든다.

다른사람들과 비교되는 스펙에 자신감마저 상실하고 있는 이 때, 이 책 제목이 눈에 띄었다.

<20대 스펙 콤플렉스를 던져라> 초라한 스펙으로 화려하게 성공하기!

열정은 있지만 스펙이 부족한 20대여! 취업을 위한 스펙을 벗어던지고, 성공을 위한 스펙으로 재무장하라!

이 말이 어찌나 마음에 와닿았는지!

 

크게 세가지 테마로 분류되어 있다.

Dreams, Works, Winning 이것들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면 아래와 같다.

 

Dreams(꿈)

└ 꿈을 펼치는 기술과, 멘토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꿈을 펼치는 과정에서 사소하지만 지나치지 않고, 새겨야할 점등이 한눈에 볼 수 있고,

멘토부분은 기억해두면 좋은 부분들이 많았는데,

막연히 멘토는 ~다. ~해야한다. 는 것을 떠나 그들과 함께 소통하는 법 등이 다양하게 잘 제시되어 있었다.

 

Works(일)

└ 어떤 일을 하든 책임감이 가장 중요한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적당하게 나와 있다.

또한 직관을 키우는 방법과, 직관이 주는 힘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논리적인 자료를 통해 어떤것을 결정하는것도 좋지만, 자신의 직관을 믿는것도 때론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Winning(승리)

└ 어떤일에 승리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예로 위험한 일이지만 도전할수도 있고, 기회가 왔을때는 붙잡아야할것이며, 두려움 버리기 등이 그것이다.

이밖에도 많은 것들이 있는데 이번 장에서는 그것들에 대해 나타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한 부분들도 여럿 있었지만, 읽는내내 조금 지루함이 없잔아 있었다.

저자의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나, 전체적으로 딱딱한 느낌이 없지 않았나 싶다.

제목에서 주는 강렬한 느낌을 책 속에서 많이 얻지는 못했지만

스펙 콤플렉스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 덜어준 책이다.

 

 

<대한민국 20대여 ->

'모자라고 부족한 스펙으로도 얼마든지 화려한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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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쿠다 히데오 지음, 임희선 옮김 / 북스토리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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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은 두번째로 읽는다. 처음에는 <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를 읽었는데, 주제가 신선해서 참 기억에 남는다. 이후에 그의 작품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다양한 책 가운데서도 여자들을 주제로 하고, 표지가 끌리는 책이 있어 선택했다. 이름하여 <Girl>

 

<걸>은 영원히 Girl이고 싶은 여자들의 Cool 한 이야기다.

주제는 크게 띠동갑, 히로, 걸, 아파트, 워킹맘으로 구성되어있는데, 각각 다른 사람들의 주제로 이루어진 이야기다.

책의 주인공들 모두는 여자라는 이유로 난처해지는데, 그 중에 나이가 한 몫을 한다.

 

나이많은 여상사가 나이어린 남후배를 좋아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 직장에서 여상사가 되어 남자를 구스르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 나이는 많지만 여전히 소녀이고 싶은 여자들의 이야기 등으로 이루어져있는데, 한번쯤은 이런 경험과 생각을 해본적이 있을듯하기에 공감하면서 책을 읽었다.

 

일상생활에서 한번쯤은 있을 수 있는 일을 소재로 한 책! <걸>

지금 이 시대의 직장 여성들, 미혼, 기혼 여성들 그 누구라도 한번쯤은 생각해본 일과 경험해본 일을 책에서 보고, 간혹 그들이 남자들을 통쾌하게 짓밟아주는장면으로 이책의 재미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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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그림자와 함께 시속 3Km
최갑수 지음 / 상상공방(동양문고)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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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구름 그림자와 함께 시속 3km>

이 책을 받은순간 표지의 매력에 잠깐 빠졌다.
어떤 장소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분위기가 참 좋았다.
표지의 강한 이끌림과 함께 제목에 시선이 꽃혔다.
구름 그림자와 함께 시속 3km 표지와 제목이 너무나도 끌렸던 책!

이 책은 저자 최갑수의 여행에세이다.
여기저기 여행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로 가득한 책으로
볼거리가 많고, 사진을 통해 한층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해준다.
중간 중간에는 여행하는곳에서 느낀점을 글로 표현했는데,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고 딱 적당하다.
짧은글이지만 여행지에서의 느낌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사진속 배경들은 피곤했던 일상생활에 여유로움을 가져다주었고,
글은 편안함과 동시에 작가와 함께 공통된 생각을 나누고,
공감하기에 나름 괜찮았던 거 같다.
가볍게 머리를 식히기 위해 읽은 책이었지만,나름 만족한다.
다음번에 다시 읽을때는 커피를 먹으면서 좀 더 여유롭게 읽어보고 싶은책이다.

여행 사진들로 가득한 책을 보고 있노라니
어디론가 여행이 하고 싶어지는것과 동시에
사진기를 들고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충동에 휩싸인다.
이 책을 읽고나니 여행을 하고싶은 생각이 마구 든다.
그리고 떠나는 여행에 있어서 사진한장과 짧은문구하나 남기는게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새겨본다.다음번에 여행을 할때는 사진과 함께 생각나는 글을 하나 써두도록 해야겠다.

<책속글의 일부>

한계를 넘으면 지푸라기 하나만 더 얹어도 낙타 등뼈가 부러진다.
한 여자(남자)를 선택하고 오로지 그녀(그)만을 원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어.
그건 모든걸 포기한다는 거야. 주위를 봐, 여자(남자)들은 널렸어. 그리고 그들 모두는 특별하지.
미적지근한 것보다 더 나쁜 것은 없어. 망설이지마. 고통만 커질 뿐이야. 파스는 단번에 떼어야 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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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긋나긋 워킹
최재완 지음 / 바우하우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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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분위기가 밝고 상쾌한듯한 느낌이 드는 표지가 참 예쁜 책 <나긋나긋 워킹>!
<나긋나긋 워킹> 제목만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감이 오지 않는-

이 책은 소개팅에서 만난 살짝 꺾여진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해진과 남욱 두 사람의 만남이 우연에 우연을 더해가는, 가벼운 연애소설이다.

 

각자의 입장에서 한부분씩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해진과 남욱 둘의 입장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스토리가 지루하지도 않아서 좋고, 책이 두껍지 않아 전개가 빠른것도 좋은듯하다.
그 예로 옛날에 헤어진 애인을 봤을때의 당혹감, 우연한 장소에서의 우연한 만남 등...
연애를 하다보면 한번쯤은 있을 수 있는일들을 재밌게 잘 풀어낸듯하다.
가볍게 읽기에 전혀 부담스럽지 않고, 복잡한 연애사 잠시 머리도 식힐 겸 이 책을 읽어보는것도 좋을듯하다.

 

소개팅은 if에 if에 if를 더한 운명!?
소개팅 뿐만이 아니라, 사람을 만나는 모든것이 생각하기 나름일듯 싶다.
운명이라고 생각한다면, 운명이 될 수도 있는거고, 하찮게 생각한다면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버리는

왜 하필 그날, 왜 하필 그 때, 왜 하필 거기에, 왜 하필 그 사람, 왜 하필 그런짓을
소개팅! 그건 만약에~ 라는 조건이 붙은 하나의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소개팅에 임하는 선수의 자세

1. '혹시나'가 '역시나'가 되어도 좌절은 금물

언제나 광고와 상품 사이엔 괴리가 있기 마련. 설령 허걱! 하는 상대가 나와도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것. 다음 소개팅을 기약하면서.

2. 주선자를 욕되게 하지 말라

주선자에 대한 원망이 하늘을 찌르더라도 결코 주선자를 원망하지 말 것이며, 얼굴에 먹칠하지 마라. 소개팅 시장에서 영원히 퇴출 당할 수 있음을 명심. 또 명심!

3. 옛 사랑의 아픈 과거사는 묻지도 말하지도 말라.

어차피 잘 안됐으니까. 없으니까 소개팅 자리에 나와 있는 거다. 굳이 서로의 아픈, 혹은 찌질한 과거를 되새김질하며 이 자리에 나와 있는 이유를 새삼 확인할 필요없음.

4. 아무리 필이 통해도 음주는 되도록 불가 또는 자제

가볍게 마신 맥주 한 잔이 가볍지 않은 이야기와 실수를 만들어낼 수 있다. 다음날 이불깃 잘근거리며 '내가 미쳤지!'를 중얼거리지 않으려면 일단 불가! 또는 최대한 자제, 또 자제!

5. 소개팅에는 next가 없다

첫날 감 좋고, 느낌 좋으면 가는거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꽝! 이 냉엄한 소개팅의 세계에선 오직 첫날에 모든 것이 결정되므로 100% 매력을 발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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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슬럼버 - 영화 <골든슬럼버> 원작 소설 Isaka Kotaro Collection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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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케네디 암살 사건을 모티브한 소설 <골든슬럼버>

 

'제가 범인이라는 증거가 대체 어딨습니까?'

'증거는 속속 드러나고 있어'

'속속? 대체 어디서 어떻게?'

'미안하지만 나오게 되있어'

 

때는 가네다 총리의 퍼레이드날, 폭발사고가 일어나고, 범인으로 아오야기 마사하루가 지목된다.
그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지만, 매스컴에서는 그가 마치 범인인양 쉴새없이 떠들어대고, 자신과 관련된 거짓 정보들이 전파를 타고 방송된다.
자신이 총리 살해범이 아니지만, 쫓겨다닐 수밖에 없게 된 아오야기! 그는 폭발사고가 일어나기 직전 8년된 친구를 만나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했을 뿐이다. 이후에 친구로부터 '넌 오즈월드가 될거야!' 라는 말을 들은 그 때만해도 무슨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었던 그였지만, 시간이 흐른 후 자신에게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조금씩 알게 된다.

 

폭발사건이 발생하기 2년전, 택배회사 직원이었던 그는 한 아이돌 스타를 구해줌으로써, 자신도 인기스타 못지않게 주목을 받았었다. 그 당시의 방송화면은 그를 순수하고 잘생긴 청년으로 비춰주었으나, 총리 암살범이 된 이후는 그때의 모습들을 방송화면에서 정반대의 모습으로 비춰냈다.

평범한 사람이 엄청난 카메라 세례를 받는다면 얼굴이나 몸짓이 굳어질수도 있는법인데, 이를 교모하게 이용하여 나쁜놈이라고 치부한다는것은 방송이 참 웃기다라는것을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게했다. 지금에 와서는 화면캡처를 예로 들 수 있을듯하다. 아무리 웃고있어도 표정이 잠깐 일그러지는수도 있는데 그걸 갖고 트집한다면 세상에 트집안잡힐 일이 무엇이 있을까 싶다.

 

몇년 전 센다이시에서 연쇄살인이 일어났다. 범인을 잡지 못한채 시간을 흘렀고 윗선에서는 범죄를 예방한다는 이름하에 시큐리티 포드가 설치되었다. 시큐리티 포드는 통화기록, CCTV등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지만, 그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다. 특히 총리 암살사건이 일어나면서 설치가 잘되었다는 듯한 반응. 하지만 누가 진실을 제대로 알고 있을까? 이 책에 나온 시큐리트 포드는 아오야기를 범인으로 몰기 위한 하나의 장치에 불과했다.

 

시큐리티 포드와 유사하게 곳곳에 CCTV에대한 설치유무가 한때 화제에 올랐던 적이 있다. 범죄에 있어서 사람을 지켜줄수도 있는 장점이 있겠지만, 단점들도 존재한다. 사생활침해와 설치비용, 누가 24시간 확인할 것이냐는 문제등이 제기되었는데 절충점을 찾아내지 못하고 끝을 맺었다. 굳이 그럴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사건사고가 많은 요즘은 필요하지도 않을까생각했다. (어느정도의 사생활을 보장해준다는 이름하에)

 

낯선 여자가 취미를 물어오고, 8년만에 친구가 전화를 해오고, 보낸 이를 알수 없는 우편물이 도착하며, 지하철에서 치한으로 몰리기까지...
그에게 왜 이런 일이 생겨야했을까?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들이 마치 자신이 한것처럼 방송에 내보여지고, 누군가 짜놓은 틀에 그곳에서 죽을 수밖에 없게끔 만들어진 상황. 책의 중간쯤 읽었을까? 왠지 오싹한 기분이 들었다.

 

만약 내가 저 상황에 있다면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 내가 하지도 않은 일을 내가 했다고 말해야할까? 그럴수 있을까? 안했다고 한들 누가 믿어주기나 할까?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르러서 아오야기 마사하루가 그런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던 심정을 조금은 이해할듯도 하다. 아무렴 삶이 개똥 같아도 저승보다 이승이 낳다는 친구 모리타의 말이 문득 스친다.

 

이사카 코타로의 작품을 처음 읽은 나로서는 만족할 작품이었다. 아직 읽어보지 못한 그의 다른 작품들을 읽어보고 싶게끔 만드는 책이다 범죄자가 아닌 사람을 범죄자로 몰아붙이는것도 가능한 사회 참 무서운 세상에 살고있는 요즘, 언론과 매스컴의 보도가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를 의심케만드는 일이 많은 요즘 치밀한 복선, 퍼즐식 구성으로 이루어진 철저한 오락소설! <골든슬럼버>를 한번 읽어보는것도 좋지않을까 싶다.

 

'뭐든 열심히 하는게 중요해. 사는것도, 도망치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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