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주다 - 딸을 키우며 세상이 외면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기록하다
우에마 요코 지음, 이정민 옮김 / 리드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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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속에서 찾은 희망과 연대의 이야기 "

 

 우에마 요코의< 바다 주다 >를 읽고 

 



"너의 바다는 나의 바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 있다."

-오키나와에서 만난 현실과 그 곳 사람들의 이야기-

 

 

만약 코로나가 종식되어 일본 여행을 자유롭게 갈 수 있다면 오키나와를 여행하고 싶다. 오키나와는 일본의 제주도라고 불릴 만큼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와 연중 따뜻해서 인기가 있는 관광 지역이다. 그러나 그렇게 아름다운 자연 속에 끔직한 학살의 역사가 숨겨져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는 주민들이 방패막이 되어 죽임을 당했고 현재는 주일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언론을 통해 미군의 주둔 이후 미군에 의한 소녀 성폭행, 각종 폭력 범죄 등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를 병들게 하고 있다.

 

이 책  『바다를 주다』의 저자 우에마 요코는 오키나와 토박이로서 오키나와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지금 현재는 후텐마 미군 기지 인근에서 어린 딸을 키우며 여성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그녀가 어린 딸을 키우며 바라본 여성들의 현실은 너무나 끔찍하고 비참했다. 또한 시도때도 없이 들려오는 미군 폭격기의 시끄러움 소음과 미군 기지로 인한 물의 오염 등으로 인해 저자는 어린 딸을 안전하게 키우는 것도 힘든 환경 속에 있다.

 

어린 시절 성폭행으로 열 여덟의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어버린 미혼모, 유흥업소나 원조교제에 내몰리는 어린 소녀들 등 소외되고 고통을 당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저자는 이 책 속에 담았다. 저자는 소외되고 고통받는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고통에 가슴 아파하며 그들의 슬픔에 공감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생각했던 그 하루하루의 기억들을 기록하였다. 그 하루하루 일상의 기억들이 모여 이 책 한 권으로 탄생하였다. 

 

어쩌면 그녀 또한 상처받고 고통받는 여성일지도 모른다.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이 난 남편의 외도로 결국은 이혼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죽고 싶을만큼 괴롭고 힘들었지만, 그녀 곁에서 힘과 용기를 주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도움으로 그녀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고, 그녀처럼 고통받는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그들의 문제를 연구하는 일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오키나와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말에 귀기울여주고 그들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었다. 그리고 그런 공감과 연대를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희망을 발견하고자 하였고 그런 희망의 일환으로 이 책 『바다를 주다』가 탄생하였던 것이다. 이 책은 2021년 서점 대상 논픽션 부문 대상, 제 7회 오키나와 서점 대상 오키나와 부문 대상 등 각종 상을 수상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오키나와의 현실과 그 곳에서 소외되고 고통받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알렸다. 저자는 이 책  『바다를 주다』를 통해 오키나와에도 푸른 바다가 있고 그 곳에서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당당히 말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도 그들과 함께 불의에 대항하고 그들과 함께 연대하고자 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들과 연대하며 힘을 합치기를 희망하고 있다.

 

나도 언젠가 모토야마 씨의 말에 도달할 수 있을까. 지금껏 누군가가 그렇게 해 왔듯이 주먹을 들어 올릴 뿐만 아니라, 비바람에 노출된 어딘가, 누군가 앉아 있어야만 하는 장소에서, 모토야마 씨가 그날 그렇게 홀로 앉아 있었던 것처럼 나 또한 홀로 어딘가에 앉아 있을 수 있을까.

-p. 140

 

예로부터 아름다운 자연과 경관을 자랑해온 오키나와가 미군 기지로 인해 오염되고 파괴되는 것을 안타까워 하며 오키나와를 지키려는 사람들의 용감한 행동에 대해 들려준다. 그들처럼 우리도 연대하고 행동해야함을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는 듯하다. 그것이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으로써, 부모로써의 의무이고 책임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를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주어야 하는 것이다.

 

이 바다를 혼자 품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그래서 당신에게, 바다를 준다.

-p. 246

 

이 책 『바다를 주다』 속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내일을 향한 밝은 미래와 따뜻한 사랑을 찾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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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가 푹푹푹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4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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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14권"

 

세실 쥐글라의 <모래가 푹푹푹>을 읽고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 중 14권이 나왔다."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과학교육  STEAM 과학 시리즈-

 

 21세기 인재 개발을 위한 STEAM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의 과학교육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STEM이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STE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진행방식으로 기존 과목의 영역을 허물고 STEM을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만든 과학교육 방식이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STEAM 교육의 열풍이 불었다. 그 STEAM  교육을 위한 과학교육 교재로 이 책  『요리조리사이언스 키즈』시리즈가 출간되었다. 14권으로 구성된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높이고 일상을 통해 실험하고, 경험하고 만들면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 중 14권 『모래가 푹푹푹』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모래가 어떤 특성을 가졌는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살펴볼 수 있다. 아이들이 흔하게 접하는 모래 속에 숨은 모래의 물질적 특성뿐만 아니라, 침식 작용을 통해 모래가 만들어지는 과정, 통통 튀어 오르는 모래알 만드는 방법, 모래로 시간을 재는 방법, 구슬이 든 유리잔을 모래로 꽉꽉 채우는 방법 등 모래와 관련된 작지만 알찬 과학적 지식과 원리 등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찜질방에 가면 사우나실 안에 항상 모래시계가 놓여 있었는데 마냥 신기한 듯 모래시계를 바라만 보았지 어떤 원리로 인해 모래로 시간 측정이 가능한지는 몰랐는데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친숙한 모래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모래에 대해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 통통 튀어 오르는 모래알 만들기. 모래로 걸쭉한 액체 만들기, 모래에 웅덩이 만들기, 구슬이 든 유리잔을 모래로 꽉꽉 채우기 등 모래를 이용해서 아이들과 즐겁게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과학에 어려움을 느껴 이해하는 데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특히 각각의 책 속에 제시된 과학적 실험들을 아이와 함께 한다면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과 재미를 높일 수 있을 듯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를 가진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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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는 깨끗깨끗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3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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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13권"

 

세실 쥐글라의 <비누는 깨끗깨끗>을 읽고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 중 13권이 나왔다."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과학교육  STEAM 과학 시리즈-

 

 21세기 인재 개발을 위한 STEAM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의 과학교육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STEM이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STE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진행방식으로 기존 과목의 영역을 허물고 STEM을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만든 과학교육 방식이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STEAM 교육의 열풍이 불었다. 그 STEAM  교육을 위한 과학교육 교재로 이 책  『요리조리사이언스 키즈』시리즈가 출간되었다. 14권으로 구성된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높이고 일상을 통해 실험하고, 경험하고 만들면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 중 13권 『비누는 깨끗깨끗』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  『비누는 깨끗깨끗』을 통해 비누가 가진 특성에 대해 이해하고 비누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도 알려준다. 왜 물이 묻은 비누는 미끄러운지, 비누로 어떻게 투명한 막을 만들 수 있는지, 기름과 비누를 섞으면 어떻게 되는지 등 비누에 관한 작지만 알찬 지혜를 알려준다. '비누화 반응' 비누의 친수성 등 과학적 원리를 비누에 관한 과학적 실험을 통해 직접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비누를 사용해서 집에서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비누로 비눗방울을 만들어준 적이 있었는데 책 속에 비눗방울 만들기 실험이 나와서 반갑기도 했다. 유난히 아이들이 비눗방울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해서 외출할 때 비눗방울은 필수품이기도 했다. 그런데 비눗방울 만들기 속에도 깨알같이 숨겨진 과학적 원리가 있다니 참 신기하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생각해보면 일상 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다.

책 속에는 비눗방울 만들기 외에도 비누로 불투명한 용액 만들기,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비누 만들기, 비누를 사용하여 물에 클립 가라앉히기 등 비누를 이용해서 집에서 아이들과 할 수 있는 너무나 재미있는 과학 실험들이 수록이 되어 있다.

 

과학에 어려움을 느껴 이해하는 데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특히 각각의 책 속에 제시된 과학적 실험들을 아이와 함께 한다면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과 재미를 높일 수 있을 듯하다. 이 책을 가지고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 속 죽은 과학공부가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 신나게 과학공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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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 - 제12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00
이도해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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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한 사람들의 복수 프로젝트 "


이도해의< 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를 읽고 



"전 그애 들 모두에게 공부를 시킬 거예요."

-제 12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한 적이 있나요? 그 누군가를 죽도록 미워해서 복수를 하고 싶어 한 적은 있나요? 매일 밤 꿈 속에서 그 사람에게 복수하는 악몽을 꾼 적이 있나요? 이런 질문을 한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는가.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갑질하는 사람과 당하는 사람이 있듯이, 우리 아이들의 세계에서도 갑과 을, 가해자와 피해자, 괴롭히는 자와 괴롭힘을 당하는 자는 항상 존재해왔다. 그리고 그런 학교폭력의 폐해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거나 심지어는 자신의 생명까지도 포기하는 상황까지 간다. 학교폭력의 폐해와 그 아이들의 고통을 보면서도 효율적인 해결책이 없어서 안타깝다. 그래도 요즘은 학교폭력의원회가 있고 학교폭력신고를 할 수 있어서 도움을 받고 처벌할 수 있겠지만, 아직도 많은 학교폭력의 피해자들이 방치된 채 여전히 혼자서 그 아픔과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책 『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에서도 학교폭력의 피해자인 한 소녀가 등장한다. 체육복에 구멍을 내고, 머리를 강제로 자르고, 금품을 갈취하고 등 그 소녀는 아무런 대항도 하지 못하고 그 괴롭힘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문제집에 잘못 표기된 정답으로 인해 시험문제를 틀리게 되자 너무 화가 난 나머지 '미미 책방'으로 달려가 문제집에 빨간 줄을 그어 분풀이를 한다. 그녀는 반에서 1등을 하고 전교 2등을 하는 우등생이었다. 그녀에게 좋은 성적은 악몽 같았던 과거의 악연을 끊어내고 아이돌 오빠가 있는 가족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였던 것이다.   

 

미미 책방 주인은 미미 할머니를 통해 그 곳에서 저마다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과 함께 세상을 향한 소심한 복수를 하기로 결정한다. 그 소녀는 그들과 함께 모임을 하나 만들게 되는데 이름하여 AA(Anonymous Avengers)인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을 괴롭히는 것들에 대해 복수를 하기로 결정해서 저마다 독립적으로 복수를 실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계획했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미미 책방에서 만나서 이야기하기로 한다.

 

그들은 저마다 자신들을 괴롭히는 대상들로부터 상처와 고통을 받았고 그래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그들에게 복수하기로 한다. 치과의사인 망치는 사람들이 무료 샘플을 받는 것이 싫어서 불량무료샘플을 나눠주는 계획을 세우고, 쿠키는 자신의 빵집에 와서 온갖 불평 불만을 하면서 빵을 사가는 김교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입냄새 나게 하는 과자를 나눠주기로 한다. 그리고 반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나'는 가장 잘하는 '공부'를 이용해 그들에게 복수하기로 한다. 어떻게 보면 그들의 복수는 복수라고 할 것도 없이 너무 작고 소심해보인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속 괴롭힘을 당해오면서도 제대로 대항조차 하지 못했던 그들에게 그 복수야말로 최고의 용기있는 행동이자, 복수인 것이다. "더이상 겁쟁이로 살지 않겠다." "그들에게 더이상 당하고 살지는 않겠다'는 그들의 다짐과 결심이야말로 세상을 향한 복수의 시작인 것이다.  아마 누군가는 그 복수가 쓸모없고 그 가해자들에게 그 어떤 해악도 끼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않고 그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그들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이다. 

AA 모임을 통해 소심한 복수 프로젝트 계획자인 8명은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고 도와가며 그 복수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노력한다.   

 

과연 그들의 복수를 성공할 수 있을까. 자신을 괴롭히는 반 애들을 모두 망하게하고 싶다는 '나'의 복수는 성공할 수 있을까. 그들은 무사히 자신들의 복수 장기 프로젝트를 완료할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소심한 그들의 작지만 용기있는 복수를 보면서 우리 사회 속에서 아직도 괴롭힘을 당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이들처럼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소심하지만 용기있는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본다. 특히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제는 그들이 용기를 내서 그들에게 자신들의 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

그들 스스로가 그 가해자들에게 '학교폭력은 이제 그만' 이라고 용기있고 말하고 그들에게 소심하지만 이런 복수를 하며 그들 스스로가 대응하는 힘을 길렀으면 좋겠다.

 “나는 결심했다. 앞으로 걷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p.220)

는 말처럼 용기를 내서 앞으로 한 발짝 디디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  『우리 반 애들 모두가 망했으면 좋겠어』의 주인공들이 용기있는 한 발을 내디뎠듯이, 우리 모두가 용기와 희망을 얻어 가슴을 쫙 펴고 내일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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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는 반짝반짝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2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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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12권"

 

세실 쥐글라의 <유리는 반짝반짝>을 읽고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 중 12권이 나왔다."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과학교육  STEAM 과학 시리즈-

 

 21세기 인재 개발을 위한 STEAM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의 과학교육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STEM이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STE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진행방식으로 기존 과목의 영역을 허물고 STEM을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만든 과학교육 방식이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STEAM 교육의 열풍이 불었다. 그 STEAM  교육을 위한 과학교육 교재로 이 책  『요리조리사이언스 키즈』시리즈가 출간되었다. 14권으로 구성된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높이고 일상을 통해 실험하고, 경험하고 만들면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 중 12권 『유리는 반짝반짝』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  『유리는 반짝반짝』은 유리 그릇에 담긴 과학적 원리, 유리잔을 이용한 다양한 과학실험들을 통해 유리의 물질적 특성에 대해 이해하게 한다. 특히 유리잔을 이용하여 빛의 반사와 굴절 실험, 빛의 이동 속도 차이를 알아보는 실험, 유리잔 속 소용돌이 현상 등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게 한다. 과학 교과서 속의 일상 생활과 관련없는 재미없고 때분한 과학 지식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 과학적 지식을 스스로 발견하게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적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더욱더 과학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하다. 



특히 유리를 사용해서 집에서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어렸을 때 유리잔을 이용해서 촛불끄기 실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신기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다니 놀랍다. 또한 유리잔을 이용해서 동전 사라지게 하기, 유리잔에 비친 얼굴 보기, 유리잔으로 화살표 방향 바꾸기 등 너무나 재미있는 과학 실험들이 제시되어 있고 각 실험마다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가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실험도 하고 과학 공부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과학에 어려움을 느껴 이해하는 데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특히 각각의 책 속에 제시된 과학적 실험들을 아이와 함께 한다면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과 재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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