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는 반짝반짝 요리조리 사이언스키즈 12
세실 쥐글라.잭 기샤르 지음, 로랑 시몽 그림, 김세은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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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12권"

 

세실 쥐글라의 <유리는 반짝반짝>을 읽고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 중 12권이 나왔다."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과학교육  STEAM 과학 시리즈-

 

 21세기 인재 개발을 위한 STEAM 교육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의 과학교육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STEM이란 과학의 Science, 기술의 Technology, 공학의 Engineering, 수학의 Mathematics의 앞 글자를 딴 것이다. STEM 교육은 미국 등 유럽에서 약 10여 년 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21세기형 인재를 위한 융합형 자연과학 교육 진행방식으로 기존 과목의 영역을 허물고 STEM을 새로운 교육의 대안으로 만든 과학교육 방식이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STEAM 교육의 열풍이 불었다. 그 STEAM  교육을 위한 과학교육 교재로 이 책  『요리조리사이언스 키즈』시리즈가 출간되었다. 14권으로 구성된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높이고 일상을 통해 실험하고, 경험하고 만들면서 과학적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 중에서 요리조리 사이언스 키즈 시리즈 중 12권 『유리는 반짝반짝』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책  『유리는 반짝반짝』은 유리 그릇에 담긴 과학적 원리, 유리잔을 이용한 다양한 과학실험들을 통해 유리의 물질적 특성에 대해 이해하게 한다. 특히 유리잔을 이용하여 빛의 반사와 굴절 실험, 빛의 이동 속도 차이를 알아보는 실험, 유리잔 속 소용돌이 현상 등 아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고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발견하게 한다. 과학 교과서 속의 일상 생활과 관련없는 재미없고 때분한 과학 지식이 아니라, 일상 생활 속 과학적 지식을 스스로 발견하게 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적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더욱더 과학 공부에 흥미를 느낄 수 있을 듯하다. 



특히 유리를 사용해서 집에서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실험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서 좋았다. 어렸을 때 유리잔을 이용해서 촛불끄기 실험을 한 적이 있었는데, 신기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런 과학적 원리가 숨겨져 있다니 놀랍다. 또한 유리잔을 이용해서 동전 사라지게 하기, 유리잔에 비친 얼굴 보기, 유리잔으로 화살표 방향 바꾸기 등 너무나 재미있는 과학 실험들이 제시되어 있고 각 실험마다 친절하게 과학적 원리가 설명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고 실험도 하고 과학 공부도 할 수 있을 듯 하다. 

 

과학에 어려움을 느껴 이해하는 데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주는 책인 것 같다. 특히 각각의 책 속에 제시된 과학적 실험들을 아이와 함께 한다면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과 재미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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