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leg) 잃은 내가 희망의 다리(bridge)가 되려는 이유
한민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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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2018년 평창 패럴림픽 개막식, 파라 아이스하키 종목의 한민수 선수가 밧줄 하나에 의지해 가파른 경사를 한 걸음씩 올라가던 순간, 관람석에 있던 저는 혹여 그가 미끄러지지는 않을까 숨을 죽이고 그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정상에 서서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렸을 때, 터져 나오는 환호와 함께 저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어요.


하지만 그 눈물은 동정의 눈물이 아니었어요. 그것은 한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그 한계를 기어이 넘어서는 순간을 목격했을 때 느끼는 본능적인 경외감이었습니다. 가파른 경사로를 오르기 위해 그동안 감내했을 노력과 시간들의 무게가 느껴지던 그의 발걸음은, 스스로를 믿고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 한 인간의 위대한 증명과도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읽게 된 그의 자서전 [다리 잃은 내가 희망의 다리가 되려는 이유]를 통해, 인간 한민수가 어떻게 그토록 치열하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는지, 그리고 그가 꿈꾸는 내일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과거 그는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을 거절당하고, 검도장에서조차 발길을 돌려야 했던 차가운 현실 속에서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헬스장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며 그는 깨달았다고 합니다. 장애는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받아들여야 할 삶의 일부라는 것을요. 자신의 몸과 인생을 진정으로 긍정하기 시작한 그 단단한 정신력은, 이후 마주한 삶의 수많은 파도를 이겨내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한국 파라 아이스하키의 전설로만 남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국가대표 감독, 패션모델, 보디빌더, 그리고 동기부여 강연가에 이르기까지 그의 도전은 멈추지 않습니다. 그리고 장애가 삶의 끝은 아니라고,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당신은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제 저는 그가 펼칠 새로운 도전이 어떤 결과로 이어지든 상관없이, 평창의 그 밤처럼 인간 한민수를 응원하려 합니다. 더불어 지금 이 순간, 삶이라는 가파른 경사로 앞에서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른 분들이 계신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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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왕관 - 유럽 왕실을 뒤흔든 병의 연대기
여지현 지음 / 히스토리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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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스페인의 합스부르크 왕가가 근친혼으로 인한 언어장애, 불임 등 각종 유전질환으로 인해 결국 소멸하였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유럽의 세력 판도를 뒤흔든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이 발발했고, 이후 스페인의 왕위는 결국 프랑스의 부르봉 가문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즉, 가문의 유전병이 한 나라의 국운을 넘어, 유럽 전체 역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셈이지요.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유럽의 다른 왕족들이 앓았던 질병은 무엇이었을까? 만약 그들이 건강했더라면, 혹은 당시의 의학이 조금 더 발전했더라면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을까?" 이런 호기심을 안고 [고통의 왕관] 책을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가장 충격적이었던 것은 질병 종합세트였던 태양왕 루이 14세의 이야기였습니다. 루이 14세는 태양왕이라는 화려한 이름을 가졌지만 평생을 끔찍한 질병과 싸워야 했던 비극적인 이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치아를 뽑다가 얼굴과 코 사이에 구멍이 생겼고 그 사이로 음식물이 껴 지독한 냄새를 풍겼다는 이야기는 기존에 알고 있었는데요. 그 외에도 홍역, 장티푸스, 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에 걸린 것은 물론이거니와, 통풍, 항문 누공, 류머티즘 등 다양한 질병을 앓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당시의 치료 방법이었습니다. 왕을 고치겠다고 나선 의사들은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최악의 고문과도 같은 처방을 내렸습니다. 1,000회가 넘는 관장, 설사 유도, 피를 억지로 뽑아내는 등의 치료 방법은 그의 면역력을 극도로 끌어내렸습니다. 그러나 루이 14세는 이 잔인한 과정을 모두 견뎌내고 무려 77세까지 생존했습니다. 당시의 평균 수명과 그가 받은 고통을 생각하면, 그의 체력과 정신력은 정말 초인적이었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을 것 같아요. 


루이 14세는 자신이 겪은 끔찍한 치료 경험과 당시의 비참한 위생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의료 시스템을 정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부랑자와 병자를 수용하는 병원을 설립하고, 왕실 어의들에게 가난한 자들을 정기적으로 진료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의대생들의 현장 실습이 강조되었고, 이는 현대적인 의미의 임상 교육 기틀이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프랑스 국왕 샤를 6세의 이야기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유리병이라 믿으며 몸이 깨질까 봐 두려워했던 망상을 앓았습니다. 이로 인해 자국의 기사를 공격하거나 옷 입기를 거부하고 가족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삼으며 국정을 마비시켰습니다. 결국,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아들의 왕위 계승권을 부정하고 프랑스를 잉글랜드에 넘기려 했던 트루아 조약에 서명하며 나라를 멸망의 벼랑 끝으로 몰아넣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프랑스에 잔 다르크라는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만약 그녀가 프랑스군을 승리로 이끌지 않았더라면, 프랑스는 백년전쟁의 패배와 함께 영국의 속국으로 전락했을지도 모릅니다. 국왕의 정신질환이라는 비극이 한 국가의 운명을 통째로 뒤흔들 정도로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세계를 호령하던 절대 권력자들도 결국 질병 앞에서는 한 명의 연약한 인간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높은 곳에 앉아 고통의 왕관을 써야만 했던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유럽의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렌즈를 얻은 기분입니다. 다만 책에 비문이 다소 눈에 띄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 쇄에서 이 부분이 보완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럽 왕족의 생로병사가 국가와 시대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 알아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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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문법
박민혁 지음 / 에피케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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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많은 분이 2024년 방영된 인간극장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 편을 기억하실 거예요. 사제지간에서 부부가 된 특별한 인연, 그리고 그보다 더 특별했던 두 사람의 사랑을 보며 참 사랑이 넘치는 가족이라고 느꼈었는데요. 인간극장 영상 속 아내분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인정해 주고, 내 존재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의 사랑을 받으면 얼마나 행복한지를 우리가 보여주자"는 마음으로 부부의 이야기를 공개했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결혼과 출산율이 갈수록 낮아지는 요즘, 이렇게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부부의 존재가 참 소중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남편 박민혁 씨가 펴낸 에세이 [기억의 문법]을 읽고, 영상에서 다 담지 못했던 그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부부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를 진심으로 아끼는 사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 읽는 내내 마음이 참 따뜻해졌습니다.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작가가 아내와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였어요. 그가 과거 순간적인 공황으로 힘겨워하던 밤, 절박한 마음으로 당시 여자친구였던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합니다. 그때 아내는 그의 이름인 '민혁'의 뜻을 다시 한번 말하며, "넌 정말로 빛나는 별이야"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고 합니다. 그 따뜻한 한마디 덕분에 그는 어둠을 걷어낼 수 있었고, 그 순간 그녀와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합니다.


이 장면을 읽으며 김춘수 시인의 '꽃'이 떠올랐습니다. 이미 서로의 이름을 알고 있었지만, 이름 속에 담긴 뜻을 다시 소개하고 음미하며 당신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워 주는 과정이 마치 한 편의 시처럼 아름답게 다가왔습니다. 이 시의 구절처럼, 아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순간 작가에게 아내는 연인을 넘어 구원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는 책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나는 지금도 믿는다.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일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고귀하다는 것을. 마음을 살리는 일은 목숨을 구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이 부분을 읽으며 진정한 사랑이란 마음을 치유하고 목숨까지 구할 수 있는 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구나 살아가며 불안을 느끼기 쉽습니다. 그때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고 치유해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준다면 세상이 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을 다시금 생각하게 하고, 우리가 가진 사랑의 힘을 새롭게 발견하게 해주었습니다. 인간극장 <나는 선생님과 결혼했다> 편을 감명 깊게 보신 분, 진정한 사랑과 가정의 가치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싶은 분들께 이 책 [기억의 문법]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작가님이 군 복무 중이라고 하시는데요. 건강하게 군 생활 잘 마무리하시고, 다시 가족분들과의 행복한 일상을 공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지금도 믿는다.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일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가장 고귀하다는 것을. 마음을 살리는 일은 목숨을 구하는 일과 다르지 않다. - 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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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탐사대X 초희귀동물 퀘스트 1 슈퍼탐사대X 초희귀동물 퀘스트 1
슈퍼탐사대X 원작, 윤상석 지음, 김기수.이정수 그림, 정창윤 세밀화, 권경아 감수 / 다산어린이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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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슈퍼탐사대X 초희귀 동물 퀘스트 1]은 전 세계에 숨겨진 초희귀 동물을 찾아 나서는 로티와 친구들의 모험을 담은 이야기로,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잡은 아주 우수한 학습만화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 책 제목을 보고 얼마나 희귀하기에 초희귀라는 말을 썼을까? 궁금했는데요. 책에 등장하는 6마리의 동물 중 익숙한 하늘다람쥐를 제외하고는 어른인 저에게도 생소한 이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아이와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아주 컸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동물은 늠름한 갈기를 자랑하는 바바리사자였습니다. 로마 콜로세움에서 검투사와 대결했던 사자가 바로 이 종이었다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바바리사자는 현재 야생에서 완전히 절멸된 상태라고 합니다. 기후 변화와 서식지 파괴, 그리고 인간의 무분별한 사냥이 원인이었다는 대목에서는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아이와 함께 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깊이 체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름부터 독특한 사탄나뭇잎꼬리도마뱀붙이는 잎사귀를 닮은 꼬리 모양을 보며 세상에 이런 동물이 다 있다며 몇 번이나 감탄하며 살펴봤어요. 책을 다 읽고 해당 종의 멸종 위기 등급을 찾아보니 취약 등급이더라고요. 이렇게 책을 읽은 뒤 아이와 함께 각 동물의 멸종 위기 등급을 직접 조사해 보는 독후 활동을 곁들이면 학습 효과가 배가될 것 같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구성입니다.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O,X 퀴즈를 풀며 방금 배운 내용을 확실히 복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털코뿔소 스티커 붙이기, 나뭇잎 사이 숨은 도마뱀 찾기 등 놀이 요소가 풍부해 아이들이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 첫번째 장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면 유튜브채널로 연결되는데 슈퍼탐사대 X 주제가 속에 책에 소개된 동물들이 나오니 아이하고 들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앞으로 로티와 친구들이 어떤 초희귀동물들을 알려줄지 다음 책이 기대가 됩니다. 아이에게 환경 및 동물 보호에 대해 알려주고 싶은 부모님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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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쥐, 음식 쓰레기를 줄여라! 고전에 빠진 과학 7
정완상 지음, 홍기한 그림 / 브릿지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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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에게 재미있는 과학책으로 어떤 것을 추천해줄까 생각하던 중, 고전에 빠진 과학 시리즈의 [콩쥐, 음식 쓰레기를 줄여라!] 책을 만났습니다. 저자 정완상 교수님이 홍길동전, 춘향전 등 익숙한 고전을 바탕으로 8권이나 되는 시리즈를 내셨는데,이 책은 그 시리즈의 일곱번째 책이었어요.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과학동화책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콩쥐팥쥐전과 신데렐라 이야기를 절묘하게 섞어놓은 구성도 재미있었지만, 콩쥐를 문제 해결사로 변모시킨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야기 속 콩쥐는 음식 환경사 시험에 도전해 합격한 뒤, 사람들에게 유해한 음식을 판매하는 팥쥐의 식당에 잠입해 증거를 수집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콩쥐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습니다.


또한 체질량지수에 맞춘 웰빙 정식을 만들거나, 폐유로 비누를 만들어 식당을 홍보하는 장면처럼 일상과 맞닿은 과학 원리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과학이 어렵지 않다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 장 끝에 마련된 ‘더 알아보기’ 코너는 이야기 속에 등장한 과학 개념을 한 번 더 짚어 주어, 학습의 깊이까지 놓치지 않는 것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을 덮은 뒤에는 아이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아이는 “무조건 다 먹는 게 정답은 아니고, 처음부터 먹을 만큼만 담는 게 중요하다”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떠올리더라고요. 특히 콩쥐 아버지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겠다며 라면 국물까지 모두 마시는 장면에 대해, 이것은 몸에 좋지 않은 습관이라며 다음부터는 국물이 남지 않는 비빔라면을 해 주겠다는 콩쥐 어머니의 선택이 더 현명하다는 의견을 내놓아 저도 아이의 의견에 동의를 했습니다. 


이 책은 과학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식습관, 환경 보호 방법까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였습니다. 익숙한 고전을 통해 과학을 풀어내니 아이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읽고 난 뒤에는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진다는 점도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를 둔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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