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가 잘못됐습니다 - 의사가 가르쳐주는 시간을 멈추는 식사법
마키타 젠지 지음, 김윤희 옮김 / 더난출판사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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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노화를 늦출 수 있는 식단 생활방식을 소개하는데 그림이랑 도표가 많아서 읽기 지루하지 않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생활을 돌아볼 수 있었는데
신 맛을 싫어해서 식초나 레몬을 먹는 일이 드물었다. 음료수 대신 식초를 탄산수에 넣어 마셔보려고 하나 사오고 레몬이랑 시나몬은 어떻게 하면 좀 먹어볼까 하다가 생전 처음 뱅쇼도 끓여봤다.
코로나로 일상에 변화를 주기 힘들어서 나른한 겨울이었는데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 책.

#독서 #더난밑줄단 #신간 #노화가잘못됐습니다
#책 #북스타그램 #시간을멈추는식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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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다이어리 - 어느 애주가의 맨정신 체험기
클레어 풀리 지음, 허진 옮김 / 복복서가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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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가 알코올에 의존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극복하기 위해 결심하고,그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한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나의 약함을 깨달은 일이 아닐까.그리고 기록한 일. 그 블로그로 이 책이 나왔고 그 책이 이 머나먼 한국까지 왔다는 일이 기적아니면 무엇일까. 물론 알코올 중독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은 물론이다. 이 결론이 스포가 되지는 않을 것 같다:)
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와인잔이 있고 뒤로 갈수록 와인의 양이 줄어드는 걸 보는 것도 재미있었다.

나는 술을 한 잔 이상 마셔본 적이 없고,
10년동안 마신 술이 3잔이 안 된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는동안 깊이 공감했고 응원했고 새해를 맞아 다시 힘차게 살아갈 용기를 얻었다.
저자와 나는 술을 안 마시고 살아가는 것은 똑같지만 그녀는 여러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고 사람의 위대함이 있다면 거기에서 나오는게 아닐까.
나 또한 불완전함이 있지만 그걸 너무 자책하지는 않을 수 있을 것 같다.
#금주다이어리 #복복서가
#완독리뷰 #새로운나 #맨정신오늘부터1일
#독서 #책 #book #책추천 #북스타스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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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시간 - 13년의 별거를 졸업하고 은퇴한 아내의 집에서 다시 동거를 시작합니다
이안수 지음 / 남해의봄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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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부의 삶은 한 마디로 쿨하다!!
은퇴 후 40년간의 사진필름을 디지털화 하는 남편과 명상과 민화그리기 여행,하이킹으로 삶을 다채롭게 살아가는 아내.

진정한 존중에 대해서, 성숙한 어른의 삶에 대해서 은퇴 후 삶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보고 그려보게 되는 책이다.
43년간 아내의 모습을 기록하는 남편의 시선.
사랑과 존중은 그런 모습일 것 같다.

#독서 #책 #서평단 #도서제공 #남해의봄날 #아내의시간
#북스타그램 #책추천 #독서일기 #책기록 #이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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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따뜻하게 먹습니다 - 부담 없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채소 레시피 65
쓰쓰미 히토미 지음, 이은정 옮김 / 좋은생각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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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자주 먹기위해서 다양한 요리법을 찾고 있다면 추천!!
무엇보다 복잡하지 않고 대중적인 재료로 만든다는게 좋았습니다. 날씨도 추워지니 더 잘 어울리는 요리들이네요.
오늘은 책보고 양배추참치조림을 해봤는데 진짜 맛있어요.
밥 없이 이것만 먹어도 한끼 될 것 같고 순한 요리네요.
장이 약해서 샐러드로 한끼 먹고 싶어도 못 먹는데 이 양배추 요리는 진짜 자주 해먹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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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의 위로 - 빛을 향한 건축 순례
김종진 지음 / 효형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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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마친 수도사들은 작은 아치 창문 아래에 머리를 두고 잠들었다. 숙소의 창문들은 침상 머리맡에 하나씩 위치했다. 하나의 생명에게 하나의 빛을. 그렇게 수도사들은 달빛과 볓빛을 받으며 잠들었고, 새벽빛을 받으며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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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회적 사건을 애써 잊으려 한다. 아픈 기억을 덮고 내일을 향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쁨의 기억과 슬픔의 기억이 공존하는 사회가 되면 좋겠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다양하고 풍부한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 결국 공동의 감각, 공동의 문화를 만들기 때문이다.
.
*빛을 향한 건축 순례라는 부제대로 독일,미국,멕시코,스웨덴의 건축물을 둘러보는 여정의 기록이다. 빛을 공간에 두는 멋진 건축물을 보는 재미도 있고, 작가님이 느낀 것들을 따라가다 보면 철학자 글 같다.
이제는 어느 멋진 건물에 간다면 빛이 들어오는 곳부터 찾아 볼 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건 멕시코의 길라르디 주택과 9.11메모리얼파크에 <트리뷰트 인 라이트>다.
여든여덟개의 제논라이트로 밤하늘에 쏘아 올리는 빛의 헌사. 사진으로만 보는데도 마음이 형언할 수 없이 일렁였다. 사람이 만든 빛으로 만든 거꾸로 된 예배당이라는 작가의 해설이 진짜 너무나 공감되고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의 대형 참사들의 예와 비교하는 문구에서는 같이 부끄러워졌다. 다시는 그런 참사들이 없길 바라지만 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에도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빛을 향한 순례가 어떤 여정인지 지금처럼 떠나지 못하는 시간을 보내는 우리들에게 이 책 어떤 빛을 비춰줄지 읽어보길 권하고 싶다.

#효형출판 #그림자단 #그림자의위로 #김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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