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걸 남이 실행하지 않으면 쫓아와서 가라치려드는 게 뉴요커의 특징이야. 원래 그런 걸로 유명해. 딱 봐도 네가 외지인처럼 보이니까 텃세하는 거야."....유학했던 사람들의 미국에 대한 경험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미국 소도시는 친절하다. 그리고 학교라는 사회은 특수하다. 지성인들이 모인 공간은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다. 그래서 그들은 미국 사회가 대단히 합리적이고 이상적이라 추억한다. .📖어린 시절 [집 나간 아이]라는 책을 통해 메트로폴리탄미술관이라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그곳에 직접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 뉴욕에서 지내는 동안 메트는 내게 가장 위로가 되는 공간이었다..💡'호퍼의 도시에서 나를 발견하다' 소제목에 이끌렸다. 2018년에 출간 된 [결국 뉴요커는 되지 못했지만]의 개정판이다. 코로나가 지난 후 뉴욕의 모습을 읽을 수 있을까 생각했더라면 좀 실망할지도.에드워드 호퍼,조지아 오키프,존 슬론,로버트 인디애나 등 다양한 예술가의 삶과 마주한 1년간의 뉴욕 생활이 담겨있다. 지금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호퍼의 전시가 진행중이라서 이 책에 관심이 더 간다. 책을 읽다보면 도시의 쓸쓸함을 그렸다고만 알던 그림에서 작가의 당당한 개성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져 호퍼의 작품을 보러 빨리 가고싶어진다..뉴욕의 서점을 둘러보고 나를 키우기 위해 수업을 듣고 근교로 여행을 다니고, 오페라와 공연을 보고,룸메이트를 둔 낯선 생활을 해 본 뉴욕에서의 1년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한 번쯤은 해보고 싶은 타국에서 살아보기 대리만족이 된다. #나의뉴욕수업 #곽아람 #아트북스 #도서제공#독서 #독서일기 #책 #책기록 #서평단
#윤초옥실종사건 #전여울창작동화 #가지_그림 #사계절출판사 #도서지원.📖나의 다른 모습들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면 자신을 믿고 나의 것을 지키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 자신을 오롯이 믿는 일이야말로, 내가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라 생각하기도 하고요.(작가의 말).💡대감집 아씨가 산적에게 납치당했다!!!마을에 그네 줄이 자꾸만 없어지고, 호랑이 분장을 한 줄타기꾼이 어찌 나타나게 되는지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것을 처지와 상황에 묶어두지 않는 세 아이를 따라가다 보면 용기와 우정이 부럽다. 아이가 조금만 크면 대놓고 교훈을 주려는 책은 거부한다. 이런 동화를 읽다보면 저절로 자신의 것을 지키는 법을 배울 것 같다. 그리고 그 옆 어른들이 어찌하는지가 눈에 저절로 들어온다. 책 안에서도 어른들은 실수하고 아이들에게 배우고 돕는다. 우리도 읽으며 배울 수 있다. 아이들의 책을 같이 읽는 게 여러 장점이 있지만 어른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같다. #독서 #독서일기 #책리뷰 #책추천 #어린이날추천도서 #책선물추천
#만화한국신화 #신의아들단군 #박정효_글 #권수영_그림 #김기수_그림 #다산어린이#도서제공 .📖단군 신화를 안다는 것은 우리 모두 단군처럼 온 세상의 축복을 받으며 태어난 아름다운 존재임을 아는 것과 같습니다.(이경덕-펴내는 글 중).💡단군신화를 친근하고 재미있게 풀어낸 역사만화. 그림이 요즘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고 부록으로 들은 카드 모으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아이가 어릴 때 그리스로마 신화 내용이 외설적이고 상식적이지 않은 면이 많아서 최대한 늦게 보여주려고 노력했었다.우리 나라의 신화는 그런 부분들이 적고, 역사공부를 시작하면 암기 때문에 거부감부터 드는데 어릴 때 이렇게 재밌게 역사에 흥미를 가진다면 좋을 것 같다. 뒷부분 원전 읽기,한국 신화 탐구,상징 사전,답사여행 등 교과연계로 설명한 부분도 함께 있어서 참 좋았다. 아이들은 만화만 읽더라도 부모가 같이 그 부분을 읽고 나들이를 가거나 함께 읽고 설명해주기에도 유용해 보인다.
#실패가두려운완벽주의자를위한심리학 #아티나다날로 #시크릿하우스 #도서협찬.📖완벽주의자들은 실수도 실패도 하지 않기 위해 애쓴다.자기 의심과 자기 불만족 때문에 삶이 고통스럽다.완벽해지려는 마음에 자신의 욕구는 무시하게 된다. 다른 사람의 기분을 맞추는 데만 신경을 쓰는 악순환에 빠지기 쉽다..📖가면증후군의 다섯 가지 유형-완벽주의자형, 천재형,외로운 개인주의자형, 전문가형,슈퍼히어로형.💡나와 타인 모두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으려면 나를 돌보는 시간이 꼭 필요하다 ,우리는 쉬고 놀면 스스로 정체되어 있거나 뒤처지는 것 같다고 느끼지만, 보통은 쉬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어떤 조건을 달성해야만 자신을 돌볼 자격이 생긴다고 굳게 믿는다.".나를 돌보는게 어떤건지.. 감이 잘 안왔다.책은 단숨에 읽기 보다는 찬찬히 내 이야기를 채워가면서 진행하도록 되어 있다. 아직 다 채우진 못했지만 자기돌봄이 거창한 게 아니었다. 친구와 대화하기,감정 일기 쓰기(감정)-운동하기(신체)-잠깐 휴식취하기(직장)-자신의 감정 표현하기(관계)등아주 간단히 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나와있어 좋았다. 차근차근 책을 따라가면 나에 대해서 이해하고, 건강한 삶과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독서 #독서일기 #심리학 #책 #책리뷰 #책서평
#새가되다는것 #팀버케드 #캐서린레이너_그림 #원더박스 #도서협찬 .📖청둥오리는 자신의 부리 앞쪽을 보지 못해요.자기가 뭘 먹고 있는지 못 본다고요! 그렇다고 해서 맛있는 먹이를 찾지 못하는 건 아니에요. 촉각과 미각을 활용하거든요.촉각 기관은 부리 끝에 있고 미각 기관인 맛봉오리는 부리 안쪽에 있어요..📖붉은다리자고새는 특이하게도 둥지를 두 개 지어 양쪽에 알을 낳아요. 암컷과 수컷은 각자 새끼들을 맡아 따로따로 키워요..📖딱따구리의 혀끝에는 마치 작살처럼 수많은 가시가 나 있어요. 덕분에 애벌레를 혀로 찔러서 구멍 밖으로 끄집어낼 수 있지요..💡스무가지 새의 모습과 특징이 담겨있는 그림책. 새 그림들이 너무 황홀해서 오래오래 보았다. 판형도 시원시원하다.평소에 자주 보던 익숙한 새의 독특한 모습들도 있고,벌집이 어딨는지 알려주는 새 같은 첨 보는 새들도 알게 된다. 새들에게 시각,청각,촉각,미각,이주,날씨에 대한 감각까지 있다니!! 알수록 놀러운 새들의 비밀속으로 제대로 여행을 다녀왔다.우리집 베란다에서 보이는 다른집 창 틀에 얼마전부터 까치가 집을 지어서 그 과정을 다 지켜봤는데 간혹 위아래 나뭇가지를 잘 못 가져다 놓기도 하고 둥지 아래층에서 둥지를 못 찾는 듯 두리번 거리고 있기도 했는데 포식자가 오는지 망을 보는 거였던 걸까? 지나가다 새 소리가 나면 저절로 걸음을 멈추고 새를 지켜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