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고말해도괜찮을까거절하는법 #안정은 #우리학교 #도서협찬독서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보면 아이들에게도 고민과 걱정이 많다는 걸 느낀다. 다만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할 뿐이다.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은 책이었다.거절은 왜 어려운지부터 마음을 살피는 방법, 위험에 처했을 때의 대처 방법까지 연습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실제로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다.건강한 경계는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정중한 거절은 진심을 말할 용기와 배려하는 마음이 모두 필요하다는 걸 알려준다.“싫어요”라고 말하는 힘은 누군가를 상처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나를 존중하기 위한 힘이라는 것도.아이들이 자신의 마음을 잃지 않으면서도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배워가길 바라게 만드는 책이었다.어쩌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꼭 한 번은 배워야 할, 작지만 중요한 용기에 관한 이야기다.#우리학교도서부
#장애친구와학교에서잘지내는사려깊은어린이가되는법 #권용덕_글 #주쓰_그림 #우리학교 #도서협찬학교에 가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된다. 서로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지내려면 상대를 생각할 줄 아는 마음의 힘이 필요하다. 그리고 학교에서 만나는 여러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는 과정에서 마음도 함께 자라난다.이 책은 그 다양한 친구들 가운데 장애가 있는 친구와 우정을 쌓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부모나 선생님이 미처 짚어주지 못할 수 있는 부분까지 세심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어, 함께 읽는 어른들도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는 일이다. 다르지만 충분히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라는 것, 그리고 무조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존재로만 바라보지 않는 시선 역시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였다.여럿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모두를 위한 따뜻한 제도와 배려가 있을 때 비로소 민주적인 세상에 가까워진다. 아이들이 이런 생각을 자연스럽게 배워가면 좋겠다.
#스트레스는나를어떻게바꾸는가 #하지현 #어크로스 #도서협찬30여 년 경력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하지현 교수가 들려주는 스트레스의 모든 것이 담긴 책이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이긴다 했듯이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어떤 영향력이 있는지 그리고 나는 어떤 성향이 있는지 들여다보고 잘 달래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스트레스는 ‘위협이 될 만한 자극에 대응하기 위해 자기 안의 자원을 동원할 때 나타나는 반응 시스템’을 총체적으로 말하는 것이다. 누군가의 잔소리부터 배탈까지 작고 크지만 우리 몸은 똑같이 스트레스 상황으로 느낀다. 좋고 나쁘고의 판단을 내릴 것이 아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사람마다 다르다. 기질적일수도 있고 환경적일수도 있다. 건강,주변관계,경제적 상황이나 경험 같은 복합적인 작용으로 스트레스 상황에도 사람마다 다른 회복력을 가지게 한다.일상에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스포츠 선수들의 방법이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기만의 루틴으로 마음의 평온을 유지하는 방법이었는데 당장 해봐야겠단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어떤 생각에 자꾸 갇힐때 지금 이 일에 스트레스가 몇%쯤 개입했을까 생각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의친구들 #프레드릭배크만 #다산북스 #도서협찬그림 하나로 시작되는, 눈부시게 아름답고도 시린 이야기.죽음을 앞둔 화가는 전 재산을 털어 자신의 첫 작품을 낙찰받는다. "화가는 자고로 가난하게 죽어야 한다"는 농담 속에는, 평생을 바쳐 완성한 예술의 가치를 스스로 매듭지으려는 예술가의 고집이 느껴진다. 경매장 앞에서 마주친 한 소녀 루이사와 화가의 첫 작품이 담긴 엽서. 그 찰나의 만남은 한 아이의 운명을 바꾸는 순간이다.화가의 그림 속 세 친구의 이야기는 테드라는 화가의 친구이자 그림 속 한 사람이 루이사와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차에서부터 시작된다. 이 액자구성이 소설을 더 아름답게 만든다. 그와 루이사가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친구를 잃었지만 새로운 관계가 시작되는 곳으로 기차여행을 고른게 무척 맘에 들었다.하지만 이 소설에서 가장 마음을 흔든 것은 서로에게 서툴지만 기꺼이 자신의 곁을 내어주는 아이들의 모습이다. 부모의 방임과 폭력이라는 어두운 그늘 아래, 서로가 서로에게 너른 품이자 서로의 집이 되어주는 연대. 비록 세상이 보기엔 작고 연약한 존재들이지만, 서로를 지탱하며 무너지지 않으려 애쓰는 그들의 우정은 그 자체로 하나의 기적이다. 페이지마다 가슴에 박히는 문장들이 많아, 분명 몇 번이고 다시 들춰보게 될 책이었다.#신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