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걷기 수업 - 두 발로 다다르는 행복에 대하여
알베르트 키츨러 지음, 유영미 옮김 / 푸른숲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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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걷기수업 #알베르트키츨러 #유영미 #푸른숲 #P269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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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새로운 단계를 마주할 때마다 우리의 사고, 욕구, 행동도 변화한다. 그떄그때의 경험과 더 나은 통찰에 근거해 목적 지향적으로 성장해간다. 이를 자기 도야라 부른다. 자기 도야를 통해 자기 삶의 예술가이자 창조자가 되고, 행복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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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광고 메커니즘은 온갖 상품과 서비스를 반드시 소유하거나 경험해야만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분위기를 풍기며 우리를 현혹한다. 걷는 일은 이런 사회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균형을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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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걷기를 즐기지 않는 몇몇 사람들에게는 걸음을 떼어볼만한 마음을 동하게 하고, 스스로 철학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철학적 사고와 친숙해지는 계기를 마련해주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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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하게 살고 지혜를 구하고 고요와 평안에 이르기 위해 철학자들이 공통적으로 한 것은 바로 걷기다!! 온전히 자신을 돌아보고 혼란한 세계에서 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하지만 따라 하기 가장 쉬운 이 일도 실천하려면 허들이 많다. 날이 더워지고, 비가 온고, 걷다 신발이 너무 불편하고 눈길을 사로잡는 상점들이 너무 많고 심지어 나는 목적지가 없으면 걷기가 좀 무료하단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때마다 음악을 듣거나 팟캐스트를 들으면 사색의 산책과는 또 멀어지고 만다.
그런데 이 책을 읽는 동안에는 걷기에 빠져들 수 있었다. 계절의 변화도 날씨의 어려움도 전혀 문제로 여겨지지 않았다. 오히려 좋아!!를 외치며 완독까지 15만보를 걸었다. 움직이게 하는 힘을 가진 책이다.

소크라테스, 에피쿠로스, 니체 등 서양 철학자가 주로 언급하는 현인들 뿐만 아니라 공자,노자, 장자등의 동양 철학과 이집트의 사상까지 두루 언급한다는 점도 무척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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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이별 - 나를 지키면서 상처 준 사람과 안전하게 헤어지는 법 오렌지디 인생학교
인생학교 지음, 배경린 옮김, 알랭 드 보통 기획 / 오렌지디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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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이별 #알랭드보통 #인생학교 #배경린 #오렌지디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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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정 원하는 사람은 모든 취향과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이 아니라, 겸손과 호기심을 가지고 서로 다른 취향의 차이를 맞추어 나갈 줄 아는 다정한 영혼의 소유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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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요구는 미움의 결과가 아니고, 이별 거부는 사랑의 증거가 아니라는 말이다. 정말로 관계를 '떠나는'쪽은 바로 더 이상 애정을 베풀지 않는 사람이다. 달리 말해 상대와 자신이 그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라고 믿는 쪽이 여전히 두 사람의 관계 속에 '머무르는'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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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사람에게 마음이 쓰인다고 혼란스러워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 좋은 사람을 알아 본 과거의 자신에게 아낌없이 칭찬을 건네자. 동시에 현재와 미래의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을 잃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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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내가 그리 잘한 것도 없단 사실을 의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때에야 비로소 '뻔한 이별 이야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제서야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고 섬세하고, 통찰력 있으며, 갈등이 원만하게 갈무리되는 이야기를 완성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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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앞에서 망설여지거나, 똑같은 일이 되풀이 되거나, 미련이 남거나 우왕좌왕 할 때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니 그냥 연애 경험이 전혀 없을 때 읽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성숙한 사랑이 성숙한 이별로 끝날 때 우리는 훌륭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이별의 단계, 감정, 상황에 대한 다양한 고찰들이 담겨있지만 실은 이게 사랑의 태도와 아주 밀접하고 그래서 좋은 사랑의 이야기로 읽혔다.

제대로 된 어른은 나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건네는 조언에 발끈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점. 끊임없이 성장시켜야 한다는 사실! 충분히 좋은 관계는 우리에게 자신의 결점을 직시할 수 있는 용기를 준다는 말에 공감됐다.

알랭 드 보통의 인생학교에서 나오는 책들은 모두 깊은 사유를 하게 해주는 것 같다. 다음 시리즈도 무척 기대 됨.

#독서 #서평단 #마음처방전 #이별 #사랑
#인생조언 #독서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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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 젖은 옷처럼 달라붙어 있을 때 - 트라우마를 가진 당신을 위한 회복과 치유의 심리에세이
박성미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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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이젖은옷처럼달라붙어있을때 #박성미 #시크릿하우스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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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메마른 삶이 더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누루하고도 연결되지 않은 삶, 혼자인 사람은 작은 고통에도 신음할 수밖에 없다. 그 고통을 잊을 만한 다른 자극이 없기 때문이다. 옥시토신은 주로 가까운 사람과의 접촉에 의해서 생성되고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 연민과 보호받고 보호해 줄 때 생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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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내 손을 잡고 '수고했다'라고 말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오늘 또 한 번 그런 상상을 해 본다. "수고했어, 내 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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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가진 불안과 신체 증상 또 그 과정을 헤쳐나가면서 겪은 일들이 담겨 있는 책이다. 읽으면서 참 많이 아팠겠다 싶고 이런 글을 쓴 것 자체가 굉장히 대단하게 느껴진다. 내면이 강해지지 못했다면 절때 쓰지 못했을 책이다.

저자는 그런 트라우마를 껴안고 있지만은 않았다. 열심히 그것에 대해 공부하는 사람이 되어 마지막에는 [고통을 통한 성장과 증상 경험 글쓰기에 대한 자문화기술지]라는 멋진 논물이 실려있다.

자신의 가장 약한 부분을 드러내면서도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이었을까?
다른 사람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일까? 회복으로 가는 길일까? 글쓰기라는 것으로 인간이 받을 수 있는 위안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쓴 사람도 읽는 사람에게도 효과적인 치유같다.

#독서 #독서일기 #불안 #책리뷰 #책소개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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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데드맨 시리즈
가와이 간지 지음, 권일영 옮김 / 작가정신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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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맨 #가와이간지 #권일영 #작가정신
#작정단10기 #도서지원

💡피해자의 신체 일부가 없는 기이한 살인사건이 연달아 일어나고 없어진 신체조각들을 모으면 한 사람이 된다!!
시체 조각으로 만들어진 데드맨이 형사에게 메일을 보내는데 범인은 왜 이런 짓을 저지른걸까?

이상하게 이 책은 범인이 누구인지 보다 왜 이런 살인을 저지르는지가 더 궁금했다.
결국 진짜 죽어야 할 사람보다는 엉뚱한 사람들만 죽은 것 같아서 더 아타까웠다. 할아버지의 잘못으로 손주가 죽는다면 그 손주는 너무 억울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출간 10주년을 기념해 리커버 에디션이 나왔는데 지금 읽어도 여전히 재미있는 범죄추리소설이다.

#역주행베스트셀러 #서평단 #독서 #독서일기
#책소개 #미스터리 #추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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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셀프 토크 - 잠재의식을 깨우는 하루 5분 루틴
크리슨 헴스테터 지음, 최영민 옮김 / 드림셀러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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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셀프토크 #크리슨헴스테터 #최영민 #드림셀러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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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순간 속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는 우리가 선택한 모든 순간이 행복할 수 있음을 뜻하기 대문이다.커피 셀프 토크는 지속적, 반복적으로 긍정적인 선택과 순간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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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사랑하고, 의도를 가지고, 자기 자신을 믿으며 살길 바란다. 그러므로 필요하다면 조금 일찍 일어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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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끄자 정신이 또렷해졌고, 사고방식과 창의력이 개선되었으며, 평온함과 행복감이 하늘 높이 치솟았다는 것이다. 그동안 나를 매일 방해하던 것들로부터 해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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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인생을 바꿀 또 하나의 아이디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외친다. 매일 5분의 기적을 스스로 실행하고 발전시키고 그 열정적인 결과를 알려준다. 커피 한 잔을 마실 시간 동안 우리가 매일같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소리내서 말한다면 분명 누구라도 변화가 생길것 같다.

매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단 5분이고 커피는 매일 마시니까 따라하기 어려운 일은 아니었다. 일주일 정도 일어나서 핸드폰으로 뉴스를 보는 대신 긍정적인 단어들로 하루를 시작했고 집중력이 좀 더 높아지고, 나를 객관적으로 보는 힘이 생겨나는 느낌이다. 꾸준히 그런 하루를 열어보려고 한다
아주 큰 일을 이루지는 못하지만 내가 해야 하는 일만큼은 기쁘게 감사하면서 해내고 싶어지는 책이다.

#하루루틴 #작은습관 #긍정 #매일루틴 #독서일기 #독서기록 #서평단 #책리뷰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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