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완전 정복 퀘스트 말랑말랑 요즘지식 6
김민화 지음, 이미연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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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완전정복퀘스트 #김민화 #이미연 #북멘토 #도서지원 #말랑말랑요즘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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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어려워 하는 다양한 이유를 가진 친구들이 모여서 쾌스트를 하나씩 이뤄가면서 글쓰기에 전반적인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그림도 많고 내용도 너무 학습적인 분위기를 풍기지 않아서 아이들이 읽기 좋다.

아이들이 글쓰기를 왜 싫어할까? 글쓰기로 평가받아서 그런건 아닐까? 틀린 글씨를 빨간색으로 마구 바꾼 내 글을 돌려 받는다면 누가 글 쓴 걸 보여주고 싶을까?
스티븐 킹이 어릴적 쓴 글을 엄마가 극찬해주지 않았다면 소설가가 될 수 없었을거란 글을 읽은 적 있다. 그로부터 25년 동안 출판사에서 거절 당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소설을 썼다고 한다. 어릴 적 글쓰기 경험이 어때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일화였다.

아이들 책이지만 어른들도 같이 읽으면서 글쓰기에 재미를 가지게 하기 위해서 무엇을 알려주고 무엇에는 힘을 빼야할지 생각하기 좋은 책이다.

친구에게 편지쓰듯이 마음을 전달하고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데 좀 더 초점을 맞춘 글쓰기를 아이들이 많이 경험했으면 좋겠다.

#독서 #독서일기 #글쓰기책 #어린이글쓰기 #방학추천도서 #책리뷰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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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균형 #허윤 #북스톤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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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된 비효율에서 인생의 효율이 나온다.최고의 결과를 위한 완벽한 선택은 한 번에 이룰 수 없다. 작은데서부터 원하는 것을 선택하고, 그 과정에서 효율적인 방향을 찾아 작은 성공을 쌓는 것. 비효율의 시간이 선물하는 '인생 비밀 레시피'다.인생의 낭비가 인생의 발견으로 돌아올지도 모를 일, 진정한 것들은 비효율 속에 숨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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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툭, 커다란 방향성을 보고 시도한 것들이 살아 있는 결과로 이어졌다. 무모하고 어리석어 보이더라도 내가 원했던 것들이었다.올바른 방향을 끊임없이 가늠하되 마음에 충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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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색하고, 발견하고, 조율하고, 결심하고, 움직이기. 나만의 감각은 그렇게 만들어 진다고 한다.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패션 마케팅을 공부하고 브랜드를 세밀하게 기획하고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쓰고 교수로 일하고 있는 저자에게 나의 삶을 기획하고 나의 취향을 만들고 가꾸는 법을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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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삶에서만큼은 '뭐든 다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세상의 판단, 현실의 안락함을 뒤로하고 계속 새로운 일에 뛰어들었던 저자의 저력이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 나라면 저기서 안주했을텐데 이 사람은 어떤 힘으로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다 읽고 나서 '하고싶은 마음'에 귀 기울이는 것이 그런 힘이 아니었을까 싶다.

식사 자리에서 메뉴를 정하는 것만 해도 눈치보고 적당히 고르는 나로서는 일단 그것부터 바꿔나가기 시작했다. 내가 진짜 먹고 싶은 게 뭐지? 들여다 보는 일. 그래서 혼밥, 혼커를 해 본적 없는데 한 번씩 시도해 보고 있다. 취향찾기는 일단 눈치 안 보는 것 부터 시작하는 걸로! 배려와 눈치는 다르다는 것을 알아가는 요즘이다.

#독서 #독서일기 #책 #책리뷰 #책소개 #서평단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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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항우울제 대신 시를 처방해 주세요 - 오늘도 잘 살아 낸 당신의 마음을 토닥이는 다정한 심리학 편지
성유미 지음 / 서삼독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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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항우울제대신시를처방해주세요
#성유미 #서삼독출판사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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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잃어버리면,
사랑할 수 없다면,
소망하지 않으면,
떨림이 없다면,
살 줄 모르면,
사람이 아니야.
예술가가 되기 전에 인간이 되어라!
-오귀스트 로댕-

힘들어질 때마다 '그래 힘들어하는 난 정상이야, 이게 사람이야'라고 되뇌이며 버티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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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어떤 일을 구체적으로 계획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 미루는 것 같아 답답하다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져 보세요.
1. 그 일을 시작하기에 신체적,정신적 에너지가 충분한가? 에너지가 부족해서 시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2. 과연 지금 시작해도 되는지 내적 확신이 있는가? 확신이서지 않아서 머뭇거리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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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가지 질문에 시로 답변을 하는 정신과 의사라니!!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로 처음 만났던 성유미 작가님의 시 처방 책이다.

'정말 나도 이런데...'싶은 질문들엔 눈이 크게 떠지고, '아 나도 이럴 때가 있었지' 싶은 질문에 시는 그때가 생각나서 애틋하고 그래도 잘 지나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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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순간이라도 고민이 없거나 걱정이 없을 수 있을까? 그때마다 시를 읽을 수 있다면 참 좋을 것 같다.
내가 가진 질문, 내가 원하는 해답이 이 책에 없더라도 시를 읽으면 다른 시가 또 눈에 들어오고 그렇게 살아낼 힘이 된다는 걸 알려주는 꿀팁이다.

#독서 #독서일기 #서평단 #책 #책기록 #책리뷰 #책추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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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채집 - 하루를 선명하게 만들어준 초록빛 순간들
정현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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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채집 #정현 #RHK출판사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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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시도하기 전부터 걱정이 앞설 때가 있는데 막상 해보면 별것 아닌 일들이 훨씬 많다. 아름답기로 유명한 길리섬. 수영은 못하지만 열대어는 보고 싶어서 용기를 내 바다로 뛰어들었다.바닷속 세상은 바다 식물들로 넘실거렸다.바다에도 숲이 있었구나. 용기를 내면 새로운 세상이 다가온다.

💡식물을 돌보며 관찰하고 산책하며 관찰한 그림일기 책.
습하고 더운 여름이 체력이 약한 나로서는 가장 힘든 계절인데 올 여름엔 이상하게
'좀 더우면 어때 이게 여름이지'
'초록을 실컷 보니까 여름도 좋네'
요런 마음이 꼬물꼬물 올라온다.
그랬더니 땀이 좀 나도 괜찮고 끈적이는 피부도 주름은 덜 생기겠단 생각에 좀 괜찮게 느껴진다.
나이가 들어가는 걸까? 주변 자연에 더 눈이 가고 소중하게 느껴진다.

이 책에는 초록이 가득 들어있다. 발리의 숲도 들어있고 바다 속 숲과 아라우카리아 라는 이름만큼이나 특이하게 생긴 반려 식물도 심지어는 식탁위의 푸르름도 단순한 선과 면으로 그려져 있다. 조금씩 다른 초록들과
짧은 글을 읽고 있자니 마음이 평온해 졌다.
여름은 좀 단순하게 살아도 행복해지는 나날같다. 눈만 돌리면 초록이 보이는 행운이 있으니까!
겨울에 이 책을 보면 또 어떤 느낌일지 여러모로 겨울이 기다려진다.

함께 보내주신 씨앗을 심으려고 장마가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독서 #독서일기 #책 #책기록 #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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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깊은 눈 - 자기연결감을 일깨우는 심리학 노트
신은경 지음 / 안온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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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안의깊은눈 #신은경 #안온출판사 #도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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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사 페트루스카 클라크슨은 진정한 성장은 과정 중에 일어나는 혼란스러움과 실패를 있는그대로 수용할 때 이루어진다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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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습관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나아질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더라도 좋은 습관은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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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 삶을 받아들이고,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태도는 심리적 문제들이 여전히 남아 있더라도 기꺼이 통과해 자신이 가치를 두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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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면연력이 있을까? 나와 잘 연결되기 위한 심리학적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는 책이다. 자아확장성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자아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이 외부와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는 것을 말한다. 자기초점주의는 오히려 고립감과 우울감을 유발한다고 한다.
신기한 것은 '우리'를 자주 쓰는 경우 신체의 면역력도 올라간다고 한다.

수많은 책에서 나를 이해하고 사랑하면 타인에 대해서도 관계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사실 어떻게 하면 나를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을지 막막할 때가 많았다. 그런데 이 책은 챕터마다 워크북이 있어서 진짜 나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된다.

성격의 빛과 그림자 탐구에서 내가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우유부단 한 성격이 신중함이 되고 밝은 부분이 되는 것 같았다.
읽으면서 모든 워크북 다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마음이 좀 지치는 날 다시 열어 차분히 써 보면 나를 지지해주는 힘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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