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이유 없이 망하지 않는다 - 드러나지 않은 것에 주목하라
호세 에르난데스 지음, 김경식 옮김 / 문학사상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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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도 흥망성쇠가 있다면 회사 또한 마찬가지일 것이다. 회사를 운영하게 될 경우 어떻게 하면 망하지 않게 하는 건지 알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누군가에게는 별 흥미 없어보이는 주제일 수도 있겠지만, 사업하고 있거나 창업을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관심가는 주제가 될 지도 모를 것이다. 나 같은 경우 여러 이유가 있지만 조직운영에 있어서 무엇을 경계해야 하고 지켜야 하는지 그런 내용을 알고 싶었다.


 이 책에서는 조직의 분위기가 어떠하다면 바른 사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런 소속에 있게 되면 그렇게 변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내용과 비슷하다. 어떤 것과 관련된 사례와 이론이 나오는데 설득력이 있는 편이다.


 회사 조직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어떤 것들은 지켜야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는 책을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직업을 바꾸게 되면서 일터도 바뀐 적이 있었는데, 회사분위기가 각 회사마다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이 책에 나온대로 이런저런 부분들을 그 직장에서 잘 지키려고 했다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그만큼 많지 않았을까 싶다.


어떤 책들을 보다보면 인생 살아가는데 교훈을 얻게 되는데 이 책 역시도 조직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분명히 도움얻으리라고 본다. 책을 보면서 이 세상에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은 없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걸 확인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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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3 - 약수, 배수, 소수에서 페르마의 정리까지 중학교에서도 통하는 초등수학 개념 잡는 수학툰 3
정완상 지음, 김민 그림 / 성림주니어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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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수학공부하는데 도움주고 나 또한 수학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시리즈로써 이전에 나온 1, 2권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 나 같은 경우 3권부터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차근차근 읽다보면 크게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편이다. 초등생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그림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것 같다. 개성있게 그린 그림인데, 모나지 않아서 보는데 불편함은 없었다.


만화 위주로 나올 줄 알았는데, 만화가 3분의 1 정도, 글이 3분의 2 정도의 비율로 구성된 편이다. 처음 순서대로 차근차근 보는 게 좋아 보인다. 그래야 수학개념을 이해하는데 도움되기 때문이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책을 계속해서 보려고 하기보다는 컴퓨터 게임처럼 즉각적으로 보상받고자 하는 성향이 커서 책을 보는데 집중부족 또는 인내심 부족이 보이곤 한다. 이렇게 되다보면 집중을 더 해야 하는 수학 같은 경우 수학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다. 이런 와중에 이런 만화가 나오면서도 친절하게 설명한 대화형식의 글을 읽다보면 개념정리하는데 적잖은 도움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책 쪽수가 많지 않은 편이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보일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책이 두껍다고 해서 아이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을 수도 있기에 어쩌면 그리 많지 않은 쪽수는 아이들에게 책을 보았다는 성취감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책에서 다루는 약수, 배수, 소수는 중학교에서도 다루니까, 쉽게 설명한 이 책에 나온 내용을 통해서 수학개념을 익히는데 나름대로 도움될 것 같다.


보니까 시리즈로 나올 것 같기도 하고, 다음에는 어떤 책이 나올지 궁금해지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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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대로 하겠습니다 - 고운 변호사가 알려주는 쉬운 법률 만화
법무법인 고운 지음 / 영진미디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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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에 대해서 알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생활 법률을 만화로 알려준다고 해서 그 내용이 어떠한지 무척 궁금했다. 모든 구성이 만화로 구성된 건지, 아니면 일부 컷만 만화로 구성됐는지 궁금했다. 책을 펼쳐보니 대부분이 만화로 구성되었고 일부가 글로 구성된 편이다. 이런 부분은 내 개인적으로 우려했던 것보다 괜찮아서 다행이었다. 두 장면만 집어넣고 만화라고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만화가 해당 사례별로 구체적이면서도 사실적으로 게 표현한 것 같다. 그림작가가 그림 좀 많이 그려본 것 같다. 그림으로 보니까 어떤 상황일지 단 번에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해도 그만큼 쉬웠고 상황판단도 그림을 보면서 그만큼 쉬웠던 것 같다.


책에 나온 만화를 보다보면 일부는 갈색 백색으로 그려졌고, 일부는 올칼라이고 그려진 게 있는데, 갈색백색으로 그려진 그림은 과거를 회상하는 그림이고, 올칼라 부분은 현재 변호사와 상담하는 내용을 다룬 부분이다. 독자 입장에서 왜 갑자기 딴 내용이 나오는지 글의 흐름을 이상하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과거형은 갈색백색으로 상담 나누는 부분에서는 올칼라도 택한 것 같다. 이 정도면 그림구성도 나름대로 잘 한 것으로 보인다.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으며 초등생이나 중등생이 멋모르고 이 책을 보면서 생활법률 지식을 쌓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을 보면서 인생살이에 있어서 다양한 안 좋은 사례가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 인생에서 난관이 다가오려고 할 때 어떻게 하면 그 이전부터 대비해야 하고 사람을 가려서 만나야 하는지 아니든지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하는 것 같다.


 부담없이 남녀노소 읽을 수 있으며, 독자가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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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을 알면 노래가 쉽다 - 성악 발성 길잡이
김정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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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에서 노래를 안 부른지 15년은 넘은 것 같다. 노래 부르는 감을 잘 못 잡겠다. 이런 상황에서 자동차 안에서 폴포츠처럼 성악을 따라해보기도 하는데 은근 재밌다. 감정을 실어넣는다는 가요따라 부르기는 내게는 어려운 것 같다. 내게는 성악이 그나마 좀 가능성 있어보이는데 어떻게 성악을 부르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하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가수 박모씨가 성악과를 나왔다는데, 너튜브 영상을 통해서 그의 발성을 보니 그래 보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성악가처럼 노래를 부를 수 있는지 그런 방법에 대해서 나와 있다. 성악과를 다니면 들을 수 있는 내용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악이 이렇게 과학적인 발성법인지는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생각하지도 못했었다. 이 책에 나온대로 따라해보려고 한다면 아무것도 모르고 성악가처럼 부르려고 하는 것보다 배우는 게 시간이 더욱 절약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올칼라판이다. 중간중간 해외 오페라하우스의 생생한 사진이 나오기도 한다. 화려한 공연장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눈요기가 확실하게 될 듯하다.

이왕이면 너튜브 강의까지 함께 있다면 더욱 좋을 것 같긴 한데, 그것까지는 아직 제대로 찾아보지 못했다.

독자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성악에 대해서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설명하는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책을 보면서 나도 잘하면 성악을 잘 부를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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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해빗 - 재능, IQ, 그릿, 운, 환경에 숨어 있는 천재의 비밀
크레이그 라이트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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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뭐 자기계발서 하면 넘치고 넘치는 게 자기계발서이지만, 말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면서도 막상 하려고 하다보면 실천이 더딘 경우가 있고, 머리가 너무 잘 굴러가서 그런지 어떤 걸 이루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런 장애물들을 거치는 것 자체가 피곤하고 힘들어 보여서 그런지 시작부터 하기 전부터 피로감을 느껴서 포기하게 된다. 이런 경우들을 줄이고 하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고 성취감을 이루고 밥벌이 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는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책이름은 숨은 습관인데, 원문 제목을 보면 천재들의 습관이다. 책 앞겉표지에 나온 문구처럼 나 역시도 누구에게나 어느 분야 천재성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어떻게 끄집어낼 수 있는지 궁금했다.


 이 책은 저명한 사람들의 사례와 그들의 인용구 그리고 과학적인 밝혀진 논문 등의 자료를 통해서 어떻게 하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지 그런 방법들에 대해서 말해준다. 나 같은 경우 자격증 공부를 해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라서 쉽게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이 책을 보면 나름대로 어느 분야에서 이름이 잘 알려진 사람들조차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를 알지 못하고 헤매다가 자신이 정착할 곳을 찾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이 얘기를 보고 있노라면 지금 이런저런 직업을 가져보고 어떤 것이 나에게 맞는 것인지를, 나에게도 어떤 잘 할 수 있는 분야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가지게 해주는 것 같다. 요즘 말처럼 <인플루언서라>고 해야 하나, 저명한 사람들도 그렇게 인생 잘 풀렸던 것은 아니었다는 걸

살펴보면서 요즘 같은 코로나로 주눅 들고 살아가는 시대에 그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희망을 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다보니 생각난 게 있는데, 사무엘 스마일즈의 <자조론>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나 같은 경우 자조론의 내용은 다 읽어보진 않았고,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게 그 책에 있다는 것만 안다. 책 속에서 저명한 사람들이 말하는 내용 속에서 이 책의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저명한 사람들의 명언, 명문장 이런 것 따위는 그들 일부의 행태가 별로라서 오히려 신물이 나기도 해서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다. 그냥 사람 이름 대지 않고, 지나가는 행인이 말했던 간에, 도박으로 돈은 다 날린 사람이건 간에 맞는 말 했다면 그래 내말이 하면서 끄덕끄덕 하면 그만인데, 저명한 사람들이 말했다고 해서 설득력을 높이려고 하는데... 사실 그런 설득방식은 나의 개인적인 판단기준으로 봤을 때는 상품 본연의 우수성보다는 어느 명품브랜드가 상품을 출시하면 명품브랜드만 믿고 산다거나 명품브랜드를 더 우상화 신격화(?)할 수도 있는 우려가 있어서 나는 그렇게 좋게 보지는 않는다. 물론 저자의 의도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겠지만 말이다.


여하튼 이건 뭐 그렇다치고, 내 개인적으로는 너무 별로라고 생각하는 저명인사들이 말했다는 문장도 더러 있긴 하지만, 누가 말했건 간에, 이 책에서 독자가 쏙 빼먹어서 시도해보면 좋은 것들에 대해서는 밑줄을 치든지 해서 내 걸로 삼아보려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섯 글자! “그래 내 말이” 이러면서 사람 만남도 뜸한 요즘 같은 때에 스스로 힘을 북돋우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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