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에듀윌 피부 미용사 필기 : 1주끝장 - 자동암기노트, 저자직강
이성내, 문연숙, 문한나 지음 / 에듀윌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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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가는 건 무시못하는 것 같다. 피부관리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예전에 자격증 검색하다가 어느 블로거가 올린 게시물보니까, 피부미용사 자격증 취득한 과정이 나왔다. 보통 피부미용사하면 여자들이 주로 따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남자들도 피부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 같다. 에듀윌에서 여러 자격증 수험서가 나오는데, 피부미용사 자격증 책은 어떠한지 궁금하기도 했다.


노란색 바탕의 표지 나름대로 익숙해진 표지브랜드가 됐다. 책을 펼쳐보니까 흑백판일 줄 알았는데, 올칼라판이다. 자격증 책들 보면 출판사에서 마진을 많이 남기려고 하는지 책가격에 비해서 종이질이 부실한 경우도 있는데, 에듀윌 피무미용사 필기 1주끝장 책은 종이재질도 좋은 편이다. 장기간 보관해서 보더라도 속지 변색이 덜 될 것 같다.



책 겉표지를 보면 저자 직강이 나오기도 한다. 에듀윌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알 수 있을 것 같다. <1주끝장>이라고 나와 있는데, 내 개인적으로는 1주일 이상은 더 봐야 할 것 같아보인다. 나 같은 경우 강의를 안 듣고도 이 책을 보다보면 독학이 가능하리라고 보는데, 강사쌤 강의 들으면 공부하는 기간이 단축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독자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으리라고 본다. 유용한 정보가 나와서 마음에 들었다. 굳이 시험이 아니더라도 알차게 구성되었다고 본다.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빨간색 물결주름도 그어져 있다. 필기를 합격하더라도 실기준비가 만만치 않아보여서 나 같은 경우 일단 눈팅으로 해두지만, 유튜브를 보니까 잘 버는 사람들은 잘 버는 것 같고, 굳이 돈이 아니더라도 실용적인 분야라는 생각이 든다. 탐나는 자격증이다.


굳이 피부미용사필기시험이 아니더라도 건강관리에 도움되는 책이라고 생각하면 적지 않은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올칼라판인데 색감도 나쁘지 않고 편안한 편이어서 공부하는데 도움되리라고 본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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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는 사람들 - 영국 최고 법정신의학자의 26년간 현장 기록
리처드 테일러 지음, 공민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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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범죄예방하려고 노력하는 건 미래를 대비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뉴스에서 무슨무슨 살인사건들이 나올 때마다 남얘기로만 치부할 수 없다. 관련된 책을 보고 싶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이름은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이다. 내 개인적으로는 어감이 너무 순하다. <살인자들!> 이렇게 해야 쌍욕도 팍 튀어나오면서 경각심이 확 드는데, 왜 사람을 죽이는 사람들이라고 했는지, 잘 모르겠다. 원제목 해석하자면 <살인자의 심리>이렇게 나오기도 한다. 뭐 이건 그렇다치고, 살인자들의 심리는 어떠하고 어떤 환경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범죄예방차원에서 알아두는 게 내 딴에는 필요했다.


이 책에서는 여러 사건사례들이 나온다. 범죄자들이 실명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실명 여부 따위는 내게는 중요하지 않았다. 해당 사례를 보면 범죄자들이 진짜 범죄를 저지른 건지 아닌지 수사관이 헷갈리게 만들 만큼 지능적인 범죄자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책에서는 목차별로 현재 읽고 있는 파트가 어디인지를 가늠할 수 있도록 표기해놓고 있다. 마치 비밀문서 도장 찍은 것마냥 해서 현재 어느 파트를 읽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책 속의 내용을 읽다보면 이런 식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환경이 그렇게 만들기도 한다는 걸 알 수 있었지만, 개인의 성격이 그러할 수도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최근 뉴스보면 영아살해 뉴스가 간간히 나오기도 하는데, 이 책에서도 그런 살인자들의 사례가 나온다.

국내외 예외가 없는 것 같다. 어쩌면 이 부분을 읽으면서 영아살해하는 살인자들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어떤 부분은 알아두면 좋겠다 싶으면 그 부분에 대해 깔끔하게 밑줄 쳐두고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개인적으로 표지디자인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싸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였다. 사람들 보면 살인사건을 다룬 미디어를 흥미롭게 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는 걸 느낀다. 살인사건 소설 이런 부류에 적지 않게 열광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다. 나 같은 경우 범죄예방차원에서 소설이 아닌 이런 책들을 보기도 하는 것이지만, 모르겠다.


여하튼 흉악한 범죄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그러는 게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살인자들을 분석한 책이니, 범죄예방 차원에서도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중에 이 책을 추가 발행하게 된다면 표지는 좀 덜 싸한 느낌이 드는 걸로 바꾸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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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클잭의 쇼킹한 영문법 - 원어민처럼 생각하게 되는
주경일(엉클잭)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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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법 공부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저자 이름 외우는데 신경 안 쓰고 다니고, 영어관련 도서를 많이 보는 것도 아니라서 엉클잭 쌤에 대해서는 모른다. 다만 시원스쿨닷컴만 알 뿐이다.


 책 겉표지 안쪽을 보면 엉클잭쌤 유튜브 강의가 있다. 무료강의라고 해서 혹시 이 책에 나온 내용 그대로 강의를 하시는 건가 궁금해서 해당 사이트 들어가봤다. 유튜브에서 [엉클잭]이라고 입력하면 해당 주소가 나온다. 엉클잭 사이트 내 카테고리 보면 [쇼킹한 영문법]이라고 나와 있긴 하다. 그런데 책의 목차와 진행순서가 100% 일치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의 독자라면 해당 강의를 찾아서 보거나 일부는 강의 없이 책만 봐야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강의찾아보는 것도 일이라서, 유튜브를 통해서 공부한다는 생각은 반반 정도로 놔두고 책에 더 집중해서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같은 경우 유튜브 동영상 강의보다는 책위주로 보려고 했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겉표지와 속지 저자 캐릭터는 책에 관심갖게 하려고 재밌게 그린 것이고, 사진 속 인물이 훨씬 더 잘 생기긴 했다.


인터넷서점에서 책 미리보기 기능을 보면 알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은 올칼라판이다. 이 책 말고 어떤 책의 경우 인터넷서점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일부만 보게 될 경우, 올칼라판인 줄 알고 구입했다가 일부만 칼라판이고 나머지는 단색판이라서 실망하는 독자도 있을 텐데 이 책은 올칼라판이다. 학습하는데 올칼라판을 선호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는 독자의 개개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건 그렇다치고 내가 뽑은 이 책의 장점이라면 중요해보이는 부분에 형광펜을 칠한 듯한 밑줄과 글자색을 다르게 표기하여 학습하는데 있어서 핵심이 무엇이고,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들이 어디인지 독자의 편의를 봐주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이 책의 장점이 아닐까 한다.


 독자의 필요에 따라서 보고 싶은 부분부터 봐도 무방하고, 가독성도 나름대로 괜찮은 편이다. 장기보관하는데도 괜찮아보이는 종이질을 사용한 것으로 보이며, 앞서 말했지만 유튜브에 나온 쇼킹한 영문법 강의 목차와 책의 목차가 100% 일치하지 않더라도, 해당 영상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도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본다.


독자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영문법을 공부하는데 딱딱한 기분이 덜 들고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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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그래픽 노블)
백대승 지음, 조지 오웰 원작, 김욱동 해설 / 아름드리미디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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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말로만 들었던 고전이다. 출간한 지 꽤 오래된 책이고 워낙 유명한 책이자 이 책을 논하지 않으면 교양 없는 인간으로 취급받기도 한다는 걸 대충 알고 있는데, 보고 싶지 않은 이상 문자를 잘 보려고 하지 않고, 상상하기도 귀찮고 귀차니즘으로 동물농장 소설을 보지 않고 살았다.

 그러다가 동물농장을 만화로 그렸다는 책이 나왔다고 해서, 만화에 대충 빠진 사람으로서 동물농장 내용이 어떻게 되고, 만화로 어떻게 그려졌는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물농장은 세상살이에 통찰력을 기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정치가 뭔지 생각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내가 투표한 게 어떻게 되는 건지 생각하고픈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법한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나는 왜 <동물농장>, <동물농장>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그림 표현도 잘 한 것 같다. 내가 만화소설책이 아닌 글로 된 소설책을 안 본 상태에서 이런 얘기를 한 것이 정말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글로 된 소설에서의 따분함을 줄이고 상상력을 덜 기르게 되더라도 “아! 어떤 상황이구나!”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다.


혹여 이 책을 본 다음에, 글로 된 소설 동물농장을 보더라도 이 장면이 떠올라서, “아! 그 장면이 떠오르네.” 이런 생각을 하면서 소설을 읽는데 큰 어려움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그림으로 표현을 잘 했다. 다만 이 책을 보면서 아쉬운 점이 있다면 겉표지가 한쪽 눈만 나왔다는 점이다. 요즘 추세가 그러한 건지 몰라도 외눈박이, 한 쪽 눈만 보이게 그리기 이런 식으로 그리거나 사진을 찍은 것이 미디어에 자주 등장하는데, 나는 이런 스타일을 볼 때마다 많이 불편하다. 이 책 겉표지를 보면서도 불쾌한 게 한 쪽눈만 보이는 게 그래서 나는 처음에 이 책을 볼까말까 하면서 불쾌감을 적지 않게 가지고 있었다. 그렇지만 인터네서점에서 책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책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 들어서 한 쪽 눈만 나온 걸 일단 무시하고서 이 책을 보았다. 현재는 아니지만, 나중에 돼지 얼굴 한 쪽 눈만 나온 걸 썬글라스 쓴 것처럼 매직으로 그려서 대체해서 남은 한 쪽 눈마저 가리거나, 아니면 어떤 스티커를 한 쪽 눈에 붙여서 책을 보려는데 생기는 불쾌감을 줄이려고 한다. 뭐 이런 불쾌감은 내 개인적인 것이며, 한 쪽 눈만 등장하는 포스터나 그림 등에 이미 아무렇지 않게 노출된 사람이라면 이런 겉표지 그림을 보더라도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갈 수도 있을 것 같다.


내 개인적으로 이 책의 그림 스타일은 송곳처럼 날카롭고 살짝 사납게 느껴지기도 한다. <뾰로로>처럼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맛은 거의 없다. 이 소설 자체가 그러해서 이렇게 그린 것 같다. 이건 뭐 독자마다 그림체를 보면서 느끼는 감정은 다를 것으로 본다.


여하튼 그림 표현은 잘한 것으로 보이고, 이 책을 본 후에 소설책을 본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 가더라도 누군가 <동물농장>을 얘기한다면, 속으로 “나도 대충 그 소설 내용은 알고 있지! ㅎㅎ”이런 반응을 잘하게 될 것 같다. 소설 책 잘 안 보려는 스타일인 나 같은 경우에는 운이 참 좋았던 것 같다. 만약 출판사에서 저자의 또다른 작품인 <1984>도 그리려는 기획의도가 있다면 어떻게 그리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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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에 14kg 쏙! 내장지방 말리는 가장 의학적인 방법
미즈노 마사토 지음, 박유미 옮김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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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뚝이 토르가 된 상태라서 다이어트 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는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혹시 일본인이 쓴 책인가 싶었는데, 역시나 맞았다. 내 개인적으로는 처세서로는 일본 서적을 후한 점수를 주는 편도 아니고 잘 안 보는 편이지만, 건강서적만큼은 어느 정도 인정하는 편이긴 하다. 이 책은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이 책의 장점은 원리를 그림으로 잘 표현했다는 것이다.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딱 보면 이해하기 쉽게 표현했다. 글 보는 게 귀찮은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 책은 그림 딱 보면 “아! 그래서 내 배가 아이고 배야! 내 배가!”이런 생각이 들게 만든다고 본다.



책을 보면 내장지방이 빠지지 않는 건 영양소결핍이라고 한다. 역시 내 생각이 맞았다. 빈곤한 나라이거나 빈곤한 사람들 보면 의외로 배가 나왔거나 살이 찐 경우가 적지 않은데, 나 같은 경우 이런 경우를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나 같은 경우 3주 정도 동안 일하는 현장이 바뀌어서 그곳에서 점심을 해결해야만 했다. 장소는 딱히 먹을 곳이 없었지만, 내 눈에는 한식부페가 눈에 들어왔다. 같이 일하는 상사를 설득해서 저기가 괜찮은 것 같다고 해서 거기서 3주 동안 식사를 하게 됐다. 예전에는 체인점이나 어느 일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더라도 대부분의 반찬이 단무지나 김치 이런 게 전부였다. 그렇지만 한식부페는 여러 가지 반찬이 있고, 반찬이 조금씩 바뀌는 경우도 있고, 고기도 나름대로 먹을 수 있는 만큼 먹을 수 있는데다가 어떤 경우에는 과일까지 있기도 했다. 점심 때 일반 식당에서 똑같거나 비슷한 메뉴를 주문해서 먹다가, 집에 와서 저녁 때 저녁을 먹고도 왠지 모를 공복감 때문에 만두나 라면, 중식요리나 치킨을 시켜먹기도 했었다. 그렇지만 한식부페를 점심 때 이용하곤 나니까, 저녁에 집에 와서도 딱히 치킨이나 피자, 만두 같은 게 그렇게 당기지 않았다. 덕분에 그 동안에는 외식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다.




내장지방이 쉽게 제거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철분 결핍에 대해서도 나온다. 나 같은 경우 철분결핍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철분 섭취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철분섭취를 잘못하게 될 경우 암에 걸릴 수도 있다는 얘기도 있기에, 어떤 철분제를 복용하면 좋을지 이 책에서도 철분제에 대해서 나와 있긴 하지만, 철분섭취와 관련하여 철분섭취를 어떻게 할 것인지 철분섭취시의 부작용 등 여러 정보를 많이 검색한 다음에 한 번 더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모로 실속 있는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영양소 섭취 그리고 스트레스 관리 등 이런 생각들을 다시 한 번 해보게 되고, 이 책에 나온대로 이런 내용들을 잘 살펴보고 실행해본다면 지금 같이 토르 뱃살은 어느 정도 줄어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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