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력의 비밀 - 제자리멀리뛰기 국내 1위 준경쌤의 점프력 교과서
고준경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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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기르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점프를 잘 못하는 편인데, 점프력 향상을 전문으로 나온 책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 역도를 잘 하게 되면 점프력이 좋아진다고 들었다. 그 때는 왜 그런지 잘 몰랐는데, 생각해보니까 근육이 순간의 폭발적인 힘을 낼 수 있어야 한다는 걸 깨닫게 됐다. 역도가 유지하는 힘도 중요하지만 무거운 무게를 순간적으로 들어올려야 하는 경우가 많기에 근지구력 뿐만 아니라 근력이 중요하다.




자신의 몸 상태를 테스트해볼 수 있는 내용도 나와서 좋았다. 거울을 두고 셀프테스트 해보거나, 거울이 없다면 스마트폰거치대에 스마트폰을 거치해두고 영상을 찍어서 셀프테스트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보면 점프력을 결정짓는 요소들이 나오는데 구조적 요소, 근력적 요소, 기술적 요소들이 나온다. 여기서 구조적 요소에서는 선천적 측면이 강하다고 하면서 훈련으로 변화시키기 어렵다고 나온다. 점프력을 향상시키고 싶은 사람에게는 실망스러운 면일 수 있겠지만, 이렇게 대놓고 말해주는 저자의 심정도 그렇게 편하지는 않았으리라고 본다. 나 같은 경우 선천적인 것 이외에 해당하는 훈련 등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면 그 정도라도 올려봐야 하지 않겠냐 하는 생각이 든다.


이 [구조적 요소]라는 내용을 보면서 일부 연예인들처럼 마른 몸매를 원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 개인적인 시각으로는 말이 좀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임신출산도 안한 사람이 마른 몸매 체형을 가지고 싶어하면서도, 정작 미래에 자기가 나을 자식은 건강하고 튼튼하고 운동 잘 하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똑같은 품종의 작물이라 하더라도 비옥한 토양에서 자라는 거랑 황폐한 토양에서 자라는 거랑 수확물에는 차이가 있는데, 사람도 잘 먹고 잘 자고 건강해야 자녀도 건강하게 클 수 있는 법인데, 말이 좀 안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잠시 딴 얘기를 했지만, 운동법이 나왔는데, 일부 운동법은 남녀노소 모두 따라하기는 뭐한 것 같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따라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을 하다보면 생길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부상인데, 이 책에서 저자가 부상당하여 수술한 내용도 나와 있어서 이런 부분도 점프력 향상하려는 사람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상후 후유증으로 힘들었을 텐데, 재활 방법도 나와 있어서 이런 부분도 참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근차근 읽어가면 좋을 것 같고, 이 책이 점프력 위주로 구성된 글이지만, 어떻게 근력을 향상시킬 것인지에 대한 내용도 일부 나와 있어서 이런 부분도 참고하여 운동하는데 좋은 정보를 얻어 활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 있겠지만, 시중에 나온 책 중에는 어정쩡한 책들이 있기도 한데, 이 책은 나름대로 유익하고 쏠쏠한 정보가 담긴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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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글의 100초로 익히는 백점 글씨 - 글씨는 절대로 타고나는 게 아닙니다
백글(김상훈)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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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이 있기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예전에 글씨 잘 쓰고 싶어서 오프라인 서점에 들러서 책을 들여다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어떤 책들은 비닐로 못 보게 밀봉되어 있어서 인터넷서점에서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서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인터넷서점 책미리보기 내용을 통해서 어떤 내용으로 구성되었는지 대략적으로나마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연필 잡는 방법에 대해 실사진으로 나와 있었다. 내가 오프라인 서점에서 본 펜글씨 관련 책에서는 어떻게 연필을 잡는지 나오지도 않는 책들도 있었는데, 이 책은 연필잡는 방법이 나와 있어서 일단 이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조카한테 “글씨 좀 써봐” 하면 그 녀석이 나보다 더 못 쓰는데, 조카한테 이렇게 한 번 잡아보라고 사진을 보여줄 수 있어서, 펜글씨 지도하는데 나름대로 도움줄 수 있어서 좋았다.




글씨를 잘 쓴 경우와 못 쓴 경우를 비교할 수 있어서 이런 경우도 마음에 들었다. 내가 어릴 적엔 정자체로 예쁘고 바르게 쓰는 게 최우선이었는데, 현실에서는 글씨를 빨리 써야 하는 경우가 많고, 글씨를 빨리 쓰려 하다보면 글씨가 날라가버려 개발(?)이 되고 마는데, 그래서 좌절감을 겪곤 한다. 이런 가운데 이 책에 나온 펜글씨 방법은 이상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현실에 적당하게 타협하고 글씨쓰는 재미와, 글씨 좀 쓰시네요 하면서 주위에 글씨 평판을 나름대로 올릴 수 있는 그런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라고 평하고 싶다.


저자가 유튜브로 글씨쓰는 방법에 대해 올렸다고 하는데, 궁금한 독자라면 이렇게 쓰는 거라고 확인해서 보면 좋을 것 같고, 나 같은 경우 유튜브 하나하나 찾아보는 것도 귀찮아서 일단 이 책에 나온 내용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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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의 아이가 키가 컸으면 좋겠습니다 - 10년 먼저 알면 10cm 더 키운다
하성미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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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는 조카가 있어서 키크는데 도움주고다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독자마다 평이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 책을 보기 전에는 단순하게 “키 크게 만드는데 도움되는 책인가? 이 책을 보면 키가 클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어보면 건강과 관련된 내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굳이 아이 성장에만 그치는 게 아니라, 성인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 있다. 좋은 음식을 자신의 몸에 맞게 잘 먹어야 그 영양분이 몸에 영향을 끼쳐서 건강한 몸을 이룰 수 있는데 그런 내용을 살펴 볼 수 있다.




어떤 한약을 지어줬다는 내용이 나오는데, 이건 해당 한약을 지어먹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저자의 한의원을 찾아가서 지어먹이면 되는 것이겠고, 나는 비용문제 등으로 한약을 지어먹이고 싶지 않다 하는 생각이 드는 독자라면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참고하여 자녀가 키크는데 도움주면 된다고 본다.


책에서 잠의 중요성에 대해 나와 있다. 그리고 거북목 증후군 증상도 나오고,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체가 휘는 내용도 나온다.




 독자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이 책에 대한 큰 기대를 안 갖고 펼쳐봤는데, 책 내용은 기대를 안 가지고 봐서 그런지 몰라도 괜찮은 편이다. 전문가도 전문가 나름이라고 전문가를 바라보는 입장인 터라, 의사도 의사 나름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솔직하고 유익한 정보가 나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책에서 살필 수 있고, 사례에 나온 환경에 있는 아이들도 있을 터라, 해당 사례를 보면서 어떻게 개선하였는지도 살펴볼 수 있으리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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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 이 죽일 놈의 피로와 결별하는 법
에이미 샤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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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이직했을 때와 달리 출퇴근시간이 늘어나서 인지 피로를 달고 산다. 피로해소하는데 도움얻고자 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겉표지 앞면 그림을 보면 사람 머리 위로 개가 올라가 있고 턱을 괴고 있는데, 왜 이런 그림인지 처음에 이해가 잘 안 됐다. 그러다가 겉표지 앞면 문장 중에 “내가 X피곤한 이유를 이제아 찾았다” 이런 문장이 나온다. 그러니까 개피곤하다는 걸 가리키기 위해서 그린 그림인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겉표지에 어떤 그림이 있거나 말거나 내 개인적으로  한눈에 쉽게 들어오는 겉표지 디자인은 아니고 책이름도 그렇게 쉽게 들어오는 않는 편이지만, 책의 부제목인지 피로와 결별하는 방법에 대해 나와 있다고 해서 어떤 내용인지 궁금했다. 겉표지 그림을 자세히 보니까 눈 밑에 다크서클이 있다. 다크서클 또한 개가 사람 머리 위로 올라타는 바람에 개가 먼저 눈에 들어왔고 다크서클은 내 눈에는 쉽게 들어오지는 않았다.


여하튼 겉표지가 그러거나 말거나 책내용이 어떠한 지가 나에게는 더 중요했다.


책에서는 간헐적 단식에 대해서 나오는데 밥벌이가 현장형이어서 머리 뿐만 아니라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간헐적 단식에 대한 내용은 건너뛰기로 했다.


책에서는 인체 접지에 대해서 나오는데, 내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인체 접지를 다루는 내용도 일부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 건강 관련 도서에서도 인체 접지에 대한 내용이 나오다니...


책에서는 마사지를 찬양하는데, 딱히 누가 내 몸 마사지해 줄 사람도 없고, 마사지해주는 사람 입장에서 마사지하는 것 자체가 자기몸이 피로해지는 일이니 내 몸 내가 마사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건강을 위한 요리법에 대해서도 나온다. 이 책에서 이런 내용을 볼 줄은 몰랐다. 일반 소형마트에서 보기 어려운 재료들도 있는 경우도 있기에 그런가보다 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 장인 [제10장 기 에너지에 집중하자] 이 내용도 나름대로 유용한 정보다. 살다보면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을 멀리할 수 있다면 멀리하는 게 좋다. 나 같은 경우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회사 사람과 함께 하다가 어떤 일을 계기로 다른 회사 사람과 같이 일하고 있다. 몸은 피곤해졌지만 정신은 그나마 덜 피로해져서 그걸로 위안삼으면서 버티고 있다.


어떻게 하면 건강을 챙기고 피로를 줄일 수 있는지, 종합적인 시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책이라고 보면 된다. 자신의 습관과 식습관 등을 이 책에 나온 내용과 비교해보면서 놓친 부분들을 살피고 개선해보려는 노력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피로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았고, 제 나름대로 솔직하게 쓴 주관적인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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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너무 바쁘다는 착각 - 더 이상 시간에 쫓기지 않는 사람이 되는 법
스즈키 유 지음, 하진수 옮김 / 길벗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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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직장을 관두고 싶다. 마음 속에는 늘 사직서가 있다. 쉬고 싶다. 미치겠다. 그런데 돈 벌어야 한다. 피곤해도 세상 돌아가는 소식을 들어야 하니까 컴퓨터로 인터넷 뉴스를 본다. 연예인 누구들은 부동산 투자를 해서 수십억 차익을 벌었다는 뉴스를 접한다. 단 1억만 있더라도 최소한 1년 이상 쉴 수 있고, 쉬는 동안 자격증 공부하고 자격증 취득하게 되면 더 좋은 여건의 직장으로 이직하거나 월급을 더 받을 수도 있는데....정신이 광탈하고 자격지심이 생긴다. 집에 오면 피곤하여 제대로 자격증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다. 내일 일할 준비나 해야 한다. 시간효율 관련 책을 보려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다.




독자마다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내 개인적으로 책이름 자체가 기분 나쁘다. 너무 바쁘진 않아도 바쁜데, 바쁘다는 착각이라니! 저자를 당장이라도 내가 일하는 현장에서 일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저자가 내가 일하는 현장에서 얼마나 버틸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저자는 나름대로 시간관리 노하우를 알려주는 듯하여, 저자를 볼 기회도 없을뿐더러 책 내용 일부는 나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수도 있는 터라 혹하는 마음도 있고 하여 이 책을 보았다.




 책에서는 나의 심리를 대변하는 내용도 있고 그러했는데, 효율을 너무 따지면 시간챙김결과로는 그러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는 내용을 살필 수 있었다.


책에서 중요해보이는 부분에는 주황색 밑줄이 그어져 있어서 나름대로 이런 부분은 괜찮았다.


지금껏 내가 보아온 시간관리 기술과는 나름대로 차이가 있는 편이기도 했다.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여 자괴감을 가졌던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에 나온 내용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 내가 신경쓰는 것들을 줄여나가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차근차근 실천해나가려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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