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위니, 다시 날다 비룡소의 그림동화 104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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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위니 시리즈에 푹 빠져 있는 아이들에게 마녀 위니 다시 날다를 읽어 주었다.

마녀 위니가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다가 헬리콥터에 부딪쳤어요..또 행글라이더에 부딪치고 높은 빌딩에 부딪치고 그럴때 마다 고양이 윌버가 수난을 당하네요.. 왜 하늘을 날면 다칠까요? 생각을 많이 하면서 보아야 될것 같아요.

자전거를 타고 가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가도, 말을 타고 가도 일이 생기네요 그래서 걸어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걸어가도 지하도 구멍에 빠져버렸어요. 가게에 가서 빵이랑 차를 우유를 달라고 했는데.. 원인을 찾아서요... 왜 일까요?? 안경을 파는 가게에서 음식을 주문하니 뭘까요?  눈이 나쁜것이겠죠...

마녀위니가 어떻게 되었냐고요?  하늘을 잘 날아다니고 있어요. 안경을 쓴 덕분으로...

울 아이들 빗자루를 하나씩 가지고 와서 하늘을 날아볼까 하고 있어요. 어떡해야 될까요? 누구 좀 우리아이들 말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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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위니의 요술 지팡이 비룡소의 그림동화 119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김중철 옮김 / 비룡소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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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이들을 마녀위니의 팬이예요

마녀위니의 책은 전부 구입해서 테이프를 붙여 놓을 정도로 너덜너덜 거려요.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큰 아이는 궁금한지 옆에 가가이 다가와서 책을 바라보며 물어오네요.

마녀위니는 요술쇼에서 새로 만든 멋진 주문을 선보이기로 했는데 입고 갈 옷에 빨간 젤리를 엎질려서 세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요술지팡이랑 같이 세탁해버린거예요..어떡하죠?..

우선 잘되는지 않되는지 해봐야겠죠...사과를 오렌지로...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억...그런데 사과나무로 변했어요.. 우하하 아이들이 웃네요.. 또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어마어마한 큰 애플파이로...큰 일이 생겼어요... 고양이 윌버가 요술지팡이를 구해왔어요 휴우~ 다행이예요..요술쇼에 시간 맞춰도착했어요..위니의 특별한 주문을 기대하면서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그런데 장난감 요술지팡이네요... 종이 꽃다발이 나왔어요. 하지만 다들 즐거워했어요....

마녀위니를 보면서 참 따뜻하고 즐겁고 행복함을 느꼈어요..

실수도 잘하고 엉뚱하지만 참 마음이 따뜻한 마녀위니 다음 편도 기대되네요...

아이들과 웃으면서 즐겁게 행복하게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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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고양이야? - 베틀리딩클럽 저학년 그림책 2002 베틀북 그림책 10
기타무라 사토시 지음, 조소정 옮김 / 베틀북 / 200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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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누군가가 되어 보았으면 하고 생각 했을때가 있었던것 같아요.

어렸을때 말을 안들으면 울엄마의 레퍼토리는 너가 엄마가 되어봐 너처럼 말안듣는 딸이 있으면 너는 어떻게 하겠니? 하시더군요.. 하지만 그때는 엄마가 되고 싶지는 않았나봐요 그런 상상은 안한것 같고 그냥 가령 선생님이나 유명인이나 정도 되어봤으면 한것 같아요. 지금 생각하니 그때 엄마와 저가 바뀌었으면 지금보다는 더 잘해드렸을거예요. 그때 말도 잘들었을 거고요.... 하지만 인간은 누군가를 동경하면서 살아가니까 이 책처럼 이런 일도 한번쯤은 상상하고 살아가는데도 참 유익하고 아이들에게도 많은 생각을 줄것 같아요  

어느날 밤 웬 뽀족 모자를 쓴 할머니가 창문을 타고 찾아왔어요.(마녀위니처럼 마녀 할머니도 조금 덜렁거리고 재미있는 분 같아요)  고양이와 니콜라스가 바뀌어 버렸어요.. 하루동안의 고양이와 니콜라스가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을 거예요. 무엇보다 엄마의 사랑을 보게 되어서 참 좋았어요. . 다음날 아침 학교에서의 선생님의 행동이 웃음을 주네요... 만화적인 면과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네요.

아이에게 너도 고양이와 바뀌면 어떻게 될까 했더니 고양이를 싫어하는 울아이 머리를 힘차게 흔들면서 안돼요..하는 것이다. 고양이처럼 행동하고 고양이처럼 눈을 무섭게 보고 있는 것이 싫다고 하네요.

이쁜 아이 자고 나면 고양이 안돼죠? 하고 심각하게 진지하게 물어보네요....^*^ 

여러분들도 창문 꼭 잘잠그시고 주무세요.. 혹시나 덜렁이 마녀 할머니가 오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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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나무
마리 사빈 로제 지음, 마리 파뤼 그림, 강희진 옮김 / 솔출판사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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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나무를 보며 사랑을 배우게 되는듯 합니다.

부모와 자식과의 지극한 사랑을 이웃과의 아름다운 사랑을 느끼게 해주네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늘 기쁨과 즐거움이 있지않고 때로는 조금의 슬픔과 고통도 있지만  헤쳐나갈수 있는 사랑과 끈끈한 믿음과 정이 있다는 것을 이 책이 가르쳐 주는 듯합니다.

이 책을 보며 우리들의 부모님께서 우리들에게 바램없는 사랑을 주심으로 이렇게 우리들이 성장하여 우리들의 자식을 사랑으로 키우고 있듯이  서로서로 사랑하며 도와 가면서 살아가는 세상을 아이들에게 남겼으면 좋겠어요

책을 보면 표지가 노랑 바탕에 가을을 연상 시키는 듯한 노랗고 갈색빛나는 나무에 금박반짝이가 빛나고 있어요

책내용을 잠깐 보자면 나무는 어두운 숲속 빈터 한복판에서 혼자 외롭게 자라고 있지만 아주 크고 화려했어요. 신비한 힘을 가졌기 때문에 마법의 나무라고 불렀어요.어느날 저녁 노을이 숲을 온통 묻들이고 있을때

다리를 절룩이는 어미 여우와 아기 여우가 마법나무 곁으로 찾아왔어요. 어미의 곁에서 자장가를 들으며 새근새근 잠자고 있는 아기여우를 보며 어미 여우는 불안한 눈빛으로 사냥꾼이 오는지 주위를 살피면서 아기 여우에게만은 이 마지막 행복을 좀 더 누리도록 해주고 싶었어요. 나무는 어미여우의 마음을 알고 아무걱정하지마 라고 이야기 했지만 어미여우는 듣지 못했어요.  나무가 만들어 놓은 보호막속에서 공기의 요정들과 숲의 요정들이 칡으로 동아줄을 엮었어요. 사냥꾼이 나타났어요 어미여우는 아기여우를 세차게 깨우더니 어서가 너가 보기 싫어라고 슬픈 목소리로 외쳤어요. (엄마여우의 사랑을 알수 있어요. 아기여우라도 도망쳐서 살수있게 할려고 하는 마음 참 아름답죠..)  하지만 아기 여우는 엄마여우의 곁을 떠나지 않고 마법의 나무의 근엄한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어요 그리고 요정들의 동아줄을 보고... 엄마여우도 사냥꾼도 놀랐어요.

크고 하얀 돛을 단 무지갯빛 나무배가 하늘을 날아가고 있었어요. 마법의 나무는 든든하고 자랑스러운 배가 되어 다른 숲속의 빈터를 향해 노를 저어 갔습니다.... 이 책을 끝을 보며 나의 상상이 모자람을 느꼈어요.

전 나무가 가지를 드리워서 포근히 안아줄것 같았거든요. 그런데 마법의 나무는 배를 만들어서 하늘을 날고 있었어요. 마지막을 읽어 줄때 아이가 와 다행이다 배를 타고 하늘을 날면 사냥꾼이 여우를 못죽이겠네 하면서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조금은 미안하고 씁쓸했어요. 지금 사람이 자연을 조금은 헤쳐서 멸종  동물도 있고 나무도 있고.... 이제부터라도 아이에게 아름다운 자연을 물려주도록 조금한 환경 실천이라도 꼭 해야겠어요 미안하다... 아이야... 속으로 이야기 했어요...

하지만 이책에서 사랑과 마법나무의 이웃사랑을 보며 참 아름다운 책을 보게 되어 마음이 따뜻함을 느꼈어요.. 사랑으로 따뜻함을  모두에게.. 사랑하며 살도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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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마리 개구리 형제의 이사
키무라 켄 지음, 무라카미 야스나리 그림, 안미연 옮김 / 더큰(몬테소리CM)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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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책을 고르면서 제목을 보고 아휴 하고 놀랬어요

왠 형제가 이리 많을까하고 999마리 개구리 형제의 이사라는 제목처럼 999마리 개구리 형제와 부모님이 이사를 가는 재미있는 아슬아슬한 모험의 책입니다.

999마리의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어서 연못이 작아서 북적북적 이사를 가기로 결심합니다.

연못밖으로 폴짝폴짝... 아빠 뒤를 쫓아가다가 힘들다고 하니까 아빠가 무서운 뱀이 나온다고 하니까 개구쟁이 아이들이 무언가를 당겨오는데 뱀이였어요 하지만 배가 부른 뱀은  기분좋게 자고 있어서 다행이였어요

그때 배고픈 솔개가 개구리를 보고 아빠 개구리를 낚아채서 날아올랐어요..엄마개구리 아빠개구리를 내려놓아라고 하면서 폴작 아빠개구리의 다리를 잡았고 999마리 개구리 형제들도 차례차례 폴짝폴짝 뛰어올랐어요. 아빠 개구리 가슴은두근두근, 엄마 개구리 가슴은 콩닥콩닥. 여기서 떨어지면 큰일이야 절대 손을 놓으면 안돼....솔개가 힘이 빠져 아빠 개구리를 놓아버렸어요.. 큰일났어요...

아빠 개구리,엄마 개구리, 999마리 개구리 형제들도 팔랑팔랑 떨어졌어요. 포옹당! 푸웅덩! 덜어진 곳은 물속 커다란 연못이였어요.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어요. 진짜 다행이네요. 무지무지 넓은 연못... 오늘부터 여기가 우리집이다...! 999마리 개구리 형제들은 오늘도 즐겁게 노래를 불러요 개굴개굴 개개굴.... 

참 신나는 즐거운 이사였어요.. 재미난 모험이기도 하고요...아슬아슬 큰 일도 날뻔 했지요.

하지만 아빠와 엄마의 사랑으로 999마리 개구리와 무사히 이사를 한 것 같아서 참 다행이예요

개구리들의  가족을 통해서 우리들의 가족을 엿볼수 있는 것 같아요..

참 따뜻하고 아름다운이야기예요...행복이 전해오는 둣해요...

여러분들도 이 책을 보시고 행복하세요..

작가는 장난감 놀이 연구가로서 손수 만든 장난감 책도 여러권 있대요... 그린이는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그래픽상,BIB세계그림책 원화 비엔날레 금상,일본그림책 대상을 수상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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