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과 집 - 근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 생활의 변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5
크리스타 홀타이 지음, 게르다 라이트 그림, 김영진 옮김 / 시공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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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눈에 살펴보는 독일의 100년이 담긴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길과 집>은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역사 속 생활의 변화를 길과 집이라는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독일의 역사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짤막한 제목과 그림만으로

독일의 100년을 알아갈 수 있는 지식 그림책이랍니다.

 

우리 5살 홍근군 조금씩 지식그림책을 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길과 집>을 만났어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15]

 

길과 집만으로 역사를 읽어가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길과 집>이예요.

책이 보통 그림책보다는 좀 더 크더라구요.

큼지막한 책 안에 길과 집 그리고 역사의 변천에 따른 모습들이 함께 하고 있어요.

 

근대부터 현대까지 독일의 100년 동안의 생활 변화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서 좋은 지식그림책이랍니다.

 

 

 

책을 펼치면 한눈에 살펴보는 독일의 100년이 년도별로 잘 나와 있어서

아이들과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살펴보시고 함께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911년 부유층과 빈민층, 마차

 

1911년은 빌헬름 제국시대로 황제인 빌헬름 2세가 통치를 했어요.

귀족과 서민의 빈부격차가 컸고 거리를 누비는 마차와 뿔투구를 쓴 군인의 모습도 보이네요.

왼쪽에는 으로 부유층과 빈민층의 삶을 알 수 있게 했고,

오른쪽에는 로 시대상의 변화를 알아볼 수 있게 구성이 된 것 같아요.

 

페이지마다 이런 구도로 생활 속 변화를 알아볼 수 있어서

아이들과 달라진 그림을 찾으면서 책을 읽어봐도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1933년 히틀러, 나치즘, 라디오

 

1933년 아돌프 히틀러라는 독재가가 등장해서 나치즘과 국민 선동을 위한 라디오가 등장하지요.

거리마다 나치 깃발이 물결을 이루고 점점 전쟁의 기운이 감돌기 시작해요.

 

생활 상의 변화를 이렇게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에 이 책을 5살, 4살 두 아들과 읽을 때는 살짝 난감하기도 했는데

우리 홍근군이 <길과 집>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엄마도 읽을 때마다 해줄 수 있는 말들이 늘어가고

아이도 그림을 보면서 시대의 특징을 잡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졌어요.^^

 

 

▶ ▶1945년 패전, 무너진 도시, 혼란

 

1945년 제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고 독일은 패전하게 되지요.

폭격으로 무너진 도시의 모습이 독일의 패전을 잘 보여주고 있어요.

건물 한쪽에 걸려 있는 미국 국기와 무너진 건물들,

가방을 싸서 어딘가로 향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스산하게 보이기까지 해요.

 

제2차 세계 대전의 패전으로 독일은 동서로 분단되어 각각 동독과 서독으로 불리게 되고

1949년 독일연방공화국이 탄생하게 된답니다.

 

1945년은 우리나라에도 참 의미있는 날이기도 하지요.

 

 

▶ ▶1960년 로큰롤, 폭스바겐 비틀

 

1960년은 독일의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는 중요한 시기랍니다.

로큰롤 등 미국의 대중문화가 유입되고 폭스바겐 자동차가 유행해요.

 

부유층과 서민층의 빈부격차가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그림으로 보이네요.

거리에 자주 보이는 폭스바겐과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매우 활기차게 보이지만 곳곳에 무너진 건물이 전쟁의 흔적으로 아직 남아 있어요.

 

 

▶ ▶1980년 자유와 개성, 개인용 컴퓨터

 

1970년이 군대의 축소와 혁명을 외치는 시위, 자의식이 강해진 여성 등으로

혼란과 위기를 겪은 시대였다면, 1980년엔 경차 트라반트의 인기, 개인용 컴퓨터 보급이

이루어지면서 점차 안정적인 기반이 잡혀가네요.

 

서서히 통일을 위한 준비를 하게 되고 드디어 1980년대 말에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게 되었어요.

그때의 TV장면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부유층과 서민층의 삶의 모습이 그다지 차이를 보이지 않는 1980년대랍니다.

우리나라의 생활상의 변화와 비교하면 독일이 우리나라보다 10년 정도 빨리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 ▶현대 스마트폰, 쇼핑몰, 풍력발전기

 

지금 독일은 첨단 산업 개발과 편리한 생활로 인해 선진강국이 되었답니다.

퀵서비스, 쇼핑몰, 스마트폰 이용,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그림으로 보여지고 있어요.

 

전쟁으로 허물어진 건물엔 쇼핑몰이 들어섰고, 퀵서비스를 하는 차의 모습과 함께

여유롭게 거리를 활보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어요.

1945년 패전 이후 정말 많이 발전하고 달라진 독일의 모습을 거리를 보고 알아갑니다.

 

부유층과 서민층의 빈부격차는 이제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엄마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요?^^

아빠가 혼자 음식을 하고 아이들을 돌보는 모습이 보여요.

 

그림을 보면서 한눈에 살펴보는 독일의 100년이 담긴 <길과 집>처럼

우리나라의 역사가 담긴 이야기도 이렇게 만나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책 뒤쪽에는 부록으로 주제로 살펴보는 생활의 변화가 실려 있답니다.

놀이와 학교, 위생과 집안일, 직업과 직업의 세계, 교통수단과 의사소통 방법등의 주제로

생활의 변화를 아이들과 함께 살펴볼 수 있어요.

우리 홍근군은 아직 어려서 요 부분은 살짝 패스했어요.^^

 

그림으로 알아보는 독일의 역사 속 생활변화와 뒷 부분에 실려있는 다양한 주제로 살펴보는

생활의 변화를 보면 독일의 100년 역사를 다 이해할 것 같아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유용하게 사용될 지식 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 100년간 전 세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세계 편과 한국 편으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어서 지난 100년의 역사 개념이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잘 잡혀갈 것 같아요.

 

 

 

☆ 아이와 함께 책읽기 ☆

 

 

 

요즘 우리 두 아들과 함께 읽어보고 있는 네버랜드 지식그림책 <길과 집>이예요.

읽을 때마다 아이들과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 늘어가고,

아이들도 볼 때마다 달라진 그림이 무엇인지 하나씩 더 알아가네요.

 

아직 나이가 어려서 독일의 역사 속 생활 변화를 글로 접했다면

다소 어려웠을텐데 이렇게 그림으로 알아가니 더 좋은 것 같아요.

 

 

 

1933년 히틀러가 등장하면서 독재자의 정권에 사로잡힌 독일의 모습이 참 스산하게 보여요.

나치 깃발을 들고 행진하는 아이들, 굴뚝으로 솟아오르는 거무스름한 연기들이

전운의 느낌을 느끼게 하네요.

 

빈부의 격차가 아직 심했던 시대라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거리에서 구걸하는 사람과 배급을 받으려고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상반대적으로 보이네요.

 

 

 

1945년 패전한 독일 그리고, 무너진 도시...

서로 반가워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휘날리고 있는 성조기의 모습도 보이지만

반면에 전쟁으로 무너져 버린 건물의 잔해들이 참 스산하게 보이네요.

 

아이들은 그림을 보면서 틀린 그림 찾기를 하듯 달라진 모습들을 찾기에 바쁘네요.

엄마, 건물이 무너졌어. 엄마, 풍차가 없어졌네. 엄마, 굴뚝이 없어졌어.

그래, 그건 다 전쟁 때문에 그런거란다.

 

 

 

1980년 독일의 모습은 자유와 개성이 넘쳐보이네요.

부유층과 서민층의 모습에서도 빈부 격차가 많이 느껴지지 않고,

거리에 붐비는 차와 사람들의 모습에서 자유로움이 느껴지고 있어요.

 

풍차가 있던 자리엔 높은 건물이 지어졌고, 날라간 교회의 탑도 복원되었어요.

공장이 있던 자리엔 건물이 들어섰고, 폐허가 되었던 자리엔 어느새

새로운 건물이 지어졌네요.

 

그림을 보면서 하나씩 달라진 모습들을 찾아내는 아이들이예요.

 

 

 

<길과 집>은 우리 5살 홍근군이 좋아하는 책이기도 해요.

그림으로 볼 수 있어서인지 혼자서도 이렇게 책을 펼치고 보더라구요.^^

 

 

☆ 아이와 함께 하는 책놀이  ☆

 

<길과 집>을 읽고 아이와 함께 어떤 활동을 해볼까 생각하다가

독일자료를 프린트 해둔 게 있어서 좀 활용을 해봤어요.

 

 

 

독일지도를 붙이고 선을 따라 그려보기도 하고 그림들을 붙이면서 NATION BOOK을 만들었어요.

로렐라이 언덕, 독일의 유명한 음식, 독일 자동차 박물관 등의 그림을 붙혔답니다.

 

 

 

완성된 NATION BOOK을 보면서 엄마가 사진 내용을 설명해주는 시간을 가졌어요.

 

 

 

독일의 자동차중에는 폭스바겐과 BMW가 유명하지요.

요즘 우리 홍근군이 나라에 조금씩 관심을 가져서 함께 국기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먼저, 독일 국기와 프랑스 국기를 그렸답니다.

 

 

 

완성된 국기는 오려서 이쑤시게에 붙혀서 스티로품 박스에 꽂아줬어요.

우리나라 국기도 만들고 싶다고 해서 태극기도 만들어서 함께 꽂아두었답니다.

 

 

 

다음 날, 스티로폼 상자에 금박지도 붙이고 바닥도 깔아서 좀 깨끗하게 만들었어요.

앞으로 국기를 하나씩 만들어서 여기다 꽂아 둘 생각이예요.

진작 만들 생각을 했었는데 이제서야 만들어 봤네요.

국기 뒤에 나라 이름도 적어두었어요.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길과 집>은

 그림으로 독일의 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생활 속 변화를 알아갈 수 있어서

어린 아이들에겐 참 유익한 지식 그림책이 아닐까 싶어요.

좀 더 큰 후엔 뒤에 있는 부록을 보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으니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두고 두고 활용해볼 수 있는 지식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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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어 봐, 생각을!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7
일란 브렌만 글, 레나토 모리코니 그림, 이민정 옮김 / 현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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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랑 읽고 있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뒤집어 봐, 생각을!>이예요.

요즘 대세인 스토리텔링 기술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story, 이야기)와 텔링(telling, 말하기)이 합쳐진 단어로

'이야기하다'라는 뜻이라고 해요.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내용을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전달하는 방법인데,

요즘 초등학교 수학에도 이 스토리텔링기법이 도입되었다고 하지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7]

 

글 일란 브렌만  / 그림 레나토 모리코니

 

 

책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져 있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읽어보면 좀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생각을 뒤집으면 의외로 모든 문제가 수월하게 풀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먼 옛날, 폴란드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랍니다.

할아버지는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가르쳐 주었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었어요.

선생님이라 불리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저절로 해결 방법을 알게 되었다지요.

 

 

 

그림의 표현들이 참 눈에 띄는 것 같아요.

그림책 중앙에 저렇게 동그랗게 작은 원이 뚫려져 있는데 책을 읽고 나면

의미가 있는 구멍이란 걸 아실 거예요.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딱 맞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한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이야기 속에 또 하나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그림책이예요.

 

선생님이 들려준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였을까요?

우리 홍근군과 책을 읽어보며 답을 찾아보도록 할께요.

 

 

 

지금까지 접해왔던 그림책과는 조금 느낌이 달라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했는데

우리 홍근군이 이 책을 좋아하더라구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어려운 일이나 슬픈 일, 무서운 꿈 이야기 등

어떤 것이라도 진지하게 들어주는 선생님은 할아버지였네요.

어쩌면, 이 할아버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을 했었던

작가 일란 브렌만이 투영된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오래전에 바르샤바에 활과 화살에 흠뻑 빠진 소년이 살고 있었대요.

이 소년은 4년이 넘게 활쏘기 훈련에 전념하면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해요.

청년이 된 소년은 어떤 목표물이든지 정확하게 맞힐 수 있게 되었고

'세계 활쏘기 대회'에 나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 곳에 도착했을 때 청년은 그만 깜짝놀라고 말았답니다.

긴 울타리를 따라 수백 개의 과녁이 있었는데

모두 정확히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었기 때문이지요.

 

왜 그림책 중앙에 구멍이 뚫려져 있는지 아시겠지요.^^

우리 홍근군 이 구멍이 신기한지 자꾸 손가락을 넣어보더라구요.

놀라는 청년을 표현하는 그림이면서 정확히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져 있는

과녁을 표현하기도 한 그림이 참 신기하긴 하네요.

 

 

 

청년은 이 놀라운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소리쳤어요.

"도대체 누가 저렇게 과녁의 한가운데를, 그것도 수백 번도 넘게 정확하게 맞힌 거죠?"

 

오랜 시간을 활쏘기 훈련에 전념한 청년에게는 이 상황이 정말 믿기지 않았을거예요.

 

 

 

우리 홍근군에게 누가 과녁을 다 맞혔을까 하고 물었더니 소년이 그랬다고 하네요.

맞아요. 수백 개의 과녁 한 가운데를 그것도 정확하게 맞힌 사람은 다른 아닌 소년이었어요.

 

 

 

그런데, 소년이 얘기해준 방법은 어려운 방법이 아닌 정말 쉬운 방법이었어요.

어렵게 과녁의 한 가운데를 화살로 맞힌 것이 아니라

화살을 모두 쏘고 화살 둘레에 물감을 칠하면 되는 방법이었거든요.

정말 기발한 방법이네요.

 

과녁의 한가운데를 정확하게 맞히는 것은 어렵지만,

생각을 바꿔서 화살을 모두 쏘고 화살 둘레에 물감만 칠하는 일은 정말 쉬워요.

이렇게 생각만 바꾸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된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얘들아, 나는 이 이야기에 나오는 청년이기도 하고, 소년이기도 하단다.

나는 늘 귀 기울여 듣고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했어.

사람들이 내게 어떤 문제에 대해 말하면 난 단지 사람들 이야기 위에

내 이야기를 그려 주는 거란다. 소년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모든 사람에게 딱 맞는 이야기를 해주는 선생님은

다름이 아닌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책을 읽고 우리 홍근군 책 속 구멍으로 화살을 쏘아보기도 했어요.

 

 

이런 저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할아버지처럼,

이 책을 읽고 아이들 스스로가 바른 길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램이 담긴 그림책 <뒤집어 봐, 생각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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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구름 국민서관 그림동화 152
엠마 키 글.그림, 노영주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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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민서관에서 출간한 그림책들을 아이들과 자주 읽어보고 있어요.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린 그림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관심을 갖게 된 출판사인데 좋은 책들을 많이 출간하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과 읽고 있는 그림책은 하늘에 펼쳐지는 수수께끼 구름놀이를

재미있게 하면서 읽을 수 있는 <나의 특별한 구름>이랍니다.

 

우리 둘째가 어느날 아빠 차를 타고 가다가 "티라노사우루스다."라고 하더라구요.

무슨 말인가 하며 아이가 가르키는 곳을 보니 하늘에 정말 공룡 모양을 닮은 구름이 있었어요.

아이의 상상력은 어른이 생각해도 참 놀라운데

<나의 특별한 구름>을 읽어보며 그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새에게 수수께끼를 내는 구름처럼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재미있는 수수께끼 놀이를 할 수 있는

<나의 특별한 구름>을 소개해 드릴께요.

 

 

 엠마 키 지음 

 

 

하늘은 늘 똑같아요.

특별한 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어느 날 구름이 새에게 말을 걸었어요.

"내가 누군지 한번 맞혀 봐."

 

<나의 특별한 구름>을 읽으면서 전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가 함께 생각나더라구요.

세상에 장미는 많고 많지만 어린왕자에게 장미란 하나이듯이

언젠가 길들여지면 나도 너의 하나 뿐인 존재가 될거라는

사막여우의 말이 문득 떠올랐어요.

 

아마 <나의 특별한 구름>에 나오는 새와 구름이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서로에게 길들여져서 특별해지면

 늘 똑같은 것이라도 달라보인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매일 똑같아 보이는 하늘, 무엇 하나 다르지 않은 늘 같은 풍경.

하지만 구름이 새에게 내가 누군지 한번 맞춰보라고 하면서

새와 구름은 서로에게 특별해진답니다.

 

구름은 토끼가 되기도 하고, 기린이 되기도 하고, 코끼리가 되기도 해요.

그런 구름의 모습을 보면서 새는 수수께끼를 맞추듯 구름이 변한 모양을 맞춰가지요.

 

아이와 함께 하늘에 펼쳐지는 수수께끼 구름놀이를

재미있게 하면서 책을 읽어봤어요.

 

 

 

새에게 내가 누군지 한번 맞춰보라며 수수께끼를 내는 구름을 보며

우리 홍근군도 기린, 코끼리, 고양이 하면서 수수께끼 놀이를 했어요.

춤추는 돼지는 잘 못 맞추더라구요.^^

 

아이에게 상상력을 갖게 하면서 호기심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네요.

 

 

 

"배가 기우뚱 기우뚱......"

"선물 상자! 그 안에 뭐 들었어?"

"엇, 문어다! 그런데 다리가 하나 부족한걸."

 

구름이 만드는 모양을 맞추면서 새는 구름과 소통하며 이해하게 되고

구름은 그런 새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어요.

 

기우뚱 거리는 배, 물이 끓고 있는 주전자~ 정말 기발한 상상력이예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새와 구름이 수수께끼 놀이를 하는 동안 어느덧 해는 지고 있어요.

이번엔 구름이 주황색 불꽃 속에 용을 만들었어요.

주황색 불꽃은 지는 해가 만들어 낸 멋진 작품이랍니다.

 

 

 

해가 지면 새도 잘 시간이예요.

이제는 구름과도 헤어질 시간이기도 해요.

 

"우리 아침에 또 보는 거지?"

"내일 내가 무엇이 될지는 모르지만......"

"난 거기 있을 거야. 어떤 모습으로든."

"네가 내일 어떤 모습이든 난 널 알아볼 수 있어, 구름아."

 

늘 똑같은 하늘이지만 이제 그 하늘엔 새의 특별한 구름이 있게 되었어요.

구름이 무엇으로 변하건 새는 수수께끼를 맞출 것 같아요.

 

 

 

가끔은 모든 게 똑같아 보여서 무엇 하나 다르지 않은 늘 같은 풍경이지만

이제 새 한마리에겐 그렇지 않답니다.

새에겐 특별한 구름이 생겼으니까요.

 

 

 

책을 읽고 방울솜으로 구름이 수수께끼를 내듯 사물을 표현해보았어요.

이건 그냥 구름이랍니다.

 

 

 

방울솜으로 코끼리를 표현해보았어요.

섬세하지 않아서 코끼리다 하고 보면 닮았는데 모르고 보면 정답을 맞출 수 없겠어요.

 

 

 

이번엔 토끼랍니다.^^

 

아이와 함께 하늘에 펼쳐지는 수수께끼 구름 놀이를 재미있게 하면서

새와 새의 특별한 구름 이야기를 읽어봤어요.

 

구름이 어떤 모양으로 변했는지 맞춰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나의 특별한 구름>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수수께끼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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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4차원 - 빨간머리 마빈의 우정 이야기 햇살어린이 11
루이스 새커 지음, 슈 헬러드 그림, 황재연 옮김 / 현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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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때로는 엉뚱한 소년 마빈 레드포스트의 일상을 그린  <빨간머리 마빈>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이기도 하고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잊혀진 우리들 이야기 인 것도 같아 읽을 때마다 설레는 마음이랍니다.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 <빨간머리 마빈>이야기는

뉴베리 상 수상작가 루이스 새커의 작품이예요.

 

이번에 만나 본 <내 친구는 4차원>은 그 다섯번째 시리즈랍니다.

 

 

[햇살 어린이 _ 동화]

글 루이스 새커  그림 슈 헬러드

 

 

 

<내 친구는 4차원>은 멀리서 전학 온 조의 특이한 행동 때문에 조를 따돌리는 친구들과 달리,

그가 조금 다를 뿐 순수하고 따뜻한 친구라는 걸 알고 손을 내미는 마빈과 함께 하는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뉴베리 상 수상작가 루이스 새커의 글솜씨로 잘 살려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햇살 어린이 동화예요.

 

어른인 저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빨간 머리 마빈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아이들은

더 재미있게 읽지 않을까 싶어요.

 

루이스 새커는 책에 대한 영감을 어린 시절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기억해 내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그와 함께 딸을 키우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 감정에 공감을 하게 되더라구요.

 

 

 

4차원 친구인 조는 시카고에서 전학 온 친구랍니다.

하지만, 보통 친구들과는 뭔가가 다르네요.

선생님에게 사람 뇌가 얼마나 무거운지 질문을 하는가 하면

입던 옷을 다음 날도 그대로 입고 다니고

국기 게양대에 뽀뽀를 하는 뭔가 다른 친구였어요.

 

닉과 스튜어트를 포함한 반 친구들은 그런 조와 어울리려고 하지 않고 따돌렸어요.

그래서, 늘 한쪽 구석에 외롭게 서 있는 조가 왠지 마음에 걸리는 마빈이랍니다.

 

 

 

친구들에게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마빈은

조를 집으로 초대했어요.

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로가 뭔지도 몰랐고

마빈이 주는 젤로를 맛있게 먹는 조를 보며 마음에 들어하는 린지랍니다.

 

마빈의 여동생 린지는 실제 루이스 새커의 딸을 모델로 삼은 캐릭터라고 해요.^^

 

동화책이지만 글밥이 그렇게 많지 않고 그림이 있어서

저학년부터 읽기 좋은 동화책이 아닐까 싶어요.

 

 

 

마빈과 린지, 제이콥과 네이트는 조가 일러주는 새로운 놀이 위즐 피시를 하게 된답니다.

 

"위즐 강이 있어. 거기에는 크고 접시같이 생긴 물고기가 많은데,

사람들이 물고기만 밟고 강을 건너려고 하거든."

 

위즐 피시는 접시나 돌멩이를 놓고 물고기를 밟듯 밟아서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놀이였어요.

 

강에 상어가 산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였지만

 조가 가르쳐 준 새로운 놀이 위즐 피시는 금방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조는 분명 보통 아이들과 다르게 이상한 점이 많았어요.

집에 전화를 건 걸 본 적이 없는데 전화를 했다고 하고, 침대에 자는 것보다

바닥에서 자는 걸 좋아한다고 하고 마빈의 엄마를 낸시라고 부르네요.

 

엄마가 뭘 하는지, 아빠가 뭘 하는지 물어도 그냥 평범한 일을 한다고만 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지 않아요.

 

"그렇기도 한데, 부모님이 워싱턴 D.C에서 회의가 많으셨어요.

하지만 메릴랜드의 학교가 더 좋다는 말을 듣고 여기로 이사 온 거예요."

 

마빈의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가기로 했던 조가 아침에 갑자기 없어졌어요.

엄마, 아빠는 조가 걱정이 되어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연락처를 알 수가 없었지만

고마웠다는 조의 전화를 받고 안심이 되었어요.

 

 

 

마빈은 조가 가르쳐 준 새로운 놀이 위즐 피시를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친구들 모두 위즐 피시를 좋아하면서 새로운 친구 조를 다소 오해했다는 걸 알게 되요.

 

조는 다른 친구와 조금 다를 뿐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라는 걸 알고

모두 조와 친구가 되려고 하지만 조는 전학을 간다고 하네요.

 

 

 

친구들은 조에게 이별의 편지를 쓴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 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예요.

 

요즘 학교에서 왕따 문제가 적지않은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데

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한 친구를 따돌리는 일은 없었으면 싶어요.

 

평범하지만 때로는 엉뚱한 소년 마빈이 겪는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있는 <빨간머리 마빈> 이야기랍니다.

 

이번에 읽어 본 <내 친구는 4차원>은

보통 친구들과는 다르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새로운 친구 조와 친구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함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동화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는 우리의 특별한 친구 빨간머리 마빈의 어떤 일상을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 기다려봐야겠어요.^^

 

그건 그렇고, 조의 부모님은 어떤 일을 하는 분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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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스티커 도감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진선아이 편집부 글,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오늘은 붙였다 떼었다 스티커를 붙히면서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진선아이의 <직업 스티커 도감>을 소개해드릴께요.

 

 

<직업 스티커 도감>은 책 속에 직업 스티커북이 있어서

아이들이 간편하게 책에 스티커를 붙히면서 활용해볼 수가 있어요.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선생님, 연예인, 마술사 등 40가지 직업을

스티커를 붙이며 알아볼 수 있어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활용만점의 <직업 스티커 도감> 이랍니다.

 

지난 번에 만나본 <곤충 스티커 도감>도 우리 아이들이 좋아해서 아직도 보고 있는데

<직업 스티커 도감> 역시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한 권의 직업 도감'이 되니

우리 아이들과 두고두고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 대해 알아보며 스티커를 붙혀봤어요.

 

<직업 스티커 도감>은 본문의 밑그림을 보고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붙히게 되어 있어서

어린 유아들도 쉽게 활용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스티커를 붙히면서 각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고

직업에 필요한 도구를 함께 알아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여러 번 붙였다 떼어낼 수 있는 리무벌 스티커라 잘못 붙였을 때는

쉽게 떼어서 다시 붙힐 수가 있답니다.

 

 

 

스티커를 붙이며 여러 가지 요리 도구와 요리사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로 직접 만들 수 있는 도감이라 아이들이 더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스티커북이 '책 속의 책' 형태로 제작이 되어 있어서

떼어내서 스티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직업마다 다양한 옷을 입히면서 옷 입는 순서도 생각해볼 수 있고,

직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선생님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선생님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들과 함께 알아보기도 했어요.

 

아래쪽에 **이런일을 해요** 가 있어서 각 직업이 하는 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답니다.

 

 

 

아픈 사람의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일을 하는 의사 선생님도 정말 다양하네요.

소아과 의사, 치과 의사, 정형외과 의사, 피부과 의사, 이비인후과 의사 등

다양한 의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직업 도감으로도 활용 만점일 듯 해요.

 

 

 

과학자에도 천문학자, 물리학자, 식물학자, 곤충학자 등이 있네요.

아직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이 누군지 모르는 홍근군~

앞으로 <직업 스티커 도감>을 보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전 우리 두 아들 중 한 사람은 과학자가 되어도 좋겠다 싶기도 해요.

엄마의 욕심이겠지만 말이죠.

 

 

 

비행기 조종사 '파일럿'이 되어도 참 멋있겠어요.^^

직업으로는 조금 위험성이 있어 보이지만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들 참 멋져 보이더라구요.

 

우리 두 아들 사이좋게 스티커를 나눠 붙히면서

다양한 직업과 직업에 필요한 도구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직업 스티커 도감>은 아이에게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고,

좀 더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카자니아 같은 직업체험 하는 곳에 많이 가는데

<직업 스티커 도감>으로 아이에게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화가에도 관심을 보이는 우리 둘째랍니다.

화가는 여러 가지 미술 도구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예요.

스티커를 붙이며 그림 도구와 화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였답니다.

 

 

 

<<부록>>으로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의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활용했답니다.

 

 

직업을 대표하는 복장과 필요한 도구를 스티커를 붙이며 알아볼 수 있고,

각 직업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스티커를 다 붙힌 후에는 직업도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업 스티커 도감>이랍니다.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놀이를 통해서

인지력과 창의력, 집중력까지 함께 키워줄 수 있어서

더 유용한 <직업 스티커 도감>인지라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활용도가 정말 높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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