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집어 봐, 생각을!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7
일란 브렌만 글, 레나토 모리코니 그림, 이민정 옮김 / 현북스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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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이랑 읽고 있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뒤집어 봐, 생각을!>이예요.

요즘 대세인 스토리텔링 기술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스토리텔링이란 스토리(story, 이야기)와 텔링(telling, 말하기)이 합쳐진 단어로

'이야기하다'라는 뜻이라고 해요.

다른 사람에게 알리고 싶은 내용을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전달하는 방법인데,

요즘 초등학교 수학에도 이 스토리텔링기법이 도입되었다고 하지요.

 

 

[알이알이 명작그림책 27]

 

글 일란 브렌만  / 그림 레나토 모리코니

 

 

책 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져 있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읽어보면 좀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구요.

생각을 뒤집으면 의외로 모든 문제가 수월하게 풀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먼 옛날, 폴란드의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랍니다.

할아버지는 배우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가르쳐 주었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 주었어요.

선생님이라 불리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저절로 해결 방법을 알게 되었다지요.

 

 

 

그림의 표현들이 참 눈에 띄는 것 같아요.

그림책 중앙에 저렇게 동그랗게 작은 원이 뚫려져 있는데 책을 읽고 나면

의미가 있는 구멍이란 걸 아실 거예요.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딱 맞는 이야기를 해줄 수 있는지 궁금해하는 아이들에게

선생님은 한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이야기 속에 또 하나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그림책이예요.

 

선생님이 들려준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였을까요?

우리 홍근군과 책을 읽어보며 답을 찾아보도록 할께요.

 

 

 

지금까지 접해왔던 그림책과는 조금 느낌이 달라서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받아들일까 궁금했는데

우리 홍근군이 이 책을 좋아하더라구요.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어려운 일이나 슬픈 일, 무서운 꿈 이야기 등

어떤 것이라도 진지하게 들어주는 선생님은 할아버지였네요.

어쩌면, 이 할아버지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을 했었던

작가 일란 브렌만이 투영된 모습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오래전에 바르샤바에 활과 화살에 흠뻑 빠진 소년이 살고 있었대요.

이 소년은 4년이 넘게 활쏘기 훈련에 전념하면서 열심히 공부했다고 해요.

청년이 된 소년은 어떤 목표물이든지 정확하게 맞힐 수 있게 되었고

'세계 활쏘기 대회'에 나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그 곳에 도착했을 때 청년은 그만 깜짝놀라고 말았답니다.

긴 울타리를 따라 수백 개의 과녁이 있었는데

모두 정확히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려 있었기 때문이지요.

 

왜 그림책 중앙에 구멍이 뚫려져 있는지 아시겠지요.^^

우리 홍근군 이 구멍이 신기한지 자꾸 손가락을 넣어보더라구요.

놀라는 청년을 표현하는 그림이면서 정확히 한가운데에 구멍이 뚫려져 있는

과녁을 표현하기도 한 그림이 참 신기하긴 하네요.

 

 

 

청년은 이 놀라운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소리쳤어요.

"도대체 누가 저렇게 과녁의 한가운데를, 그것도 수백 번도 넘게 정확하게 맞힌 거죠?"

 

오랜 시간을 활쏘기 훈련에 전념한 청년에게는 이 상황이 정말 믿기지 않았을거예요.

 

 

 

우리 홍근군에게 누가 과녁을 다 맞혔을까 하고 물었더니 소년이 그랬다고 하네요.

맞아요. 수백 개의 과녁 한 가운데를 그것도 정확하게 맞힌 사람은 다른 아닌 소년이었어요.

 

 

 

그런데, 소년이 얘기해준 방법은 어려운 방법이 아닌 정말 쉬운 방법이었어요.

어렵게 과녁의 한 가운데를 화살로 맞힌 것이 아니라

화살을 모두 쏘고 화살 둘레에 물감을 칠하면 되는 방법이었거든요.

정말 기발한 방법이네요.

 

과녁의 한가운데를 정확하게 맞히는 것은 어렵지만,

생각을 바꿔서 화살을 모두 쏘고 화살 둘레에 물감만 칠하는 일은 정말 쉬워요.

이렇게 생각만 바꾸면 어려운 일도 쉽게 해결된다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얘들아, 나는 이 이야기에 나오는 청년이기도 하고, 소년이기도 하단다.

나는 늘 귀 기울여 듣고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했어.

사람들이 내게 어떤 문제에 대해 말하면 난 단지 사람들 이야기 위에

내 이야기를 그려 주는 거란다. 소년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모든 사람에게 딱 맞는 이야기를 해주는 선생님은

다름이 아닌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책을 읽고 우리 홍근군 책 속 구멍으로 화살을 쏘아보기도 했어요.

 

 

이런 저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할아버지처럼,

이 책을 읽고 아이들 스스로가 바른 길을 찾아가기를 바라는

작가의 바램이 담긴 그림책 <뒤집어 봐, 생각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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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특별한 구름 국민서관 그림동화 152
엠마 키 글.그림, 노영주 옮김 / 국민서관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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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민서관에서 출간한 그림책들을 아이들과 자주 읽어보고 있어요.

우연히 도서관에서 빌린 그림책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관심을 갖게 된 출판사인데 좋은 책들을 많이 출간하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과 읽고 있는 그림책은 하늘에 펼쳐지는 수수께끼 구름놀이를

재미있게 하면서 읽을 수 있는 <나의 특별한 구름>이랍니다.

 

우리 둘째가 어느날 아빠 차를 타고 가다가 "티라노사우루스다."라고 하더라구요.

무슨 말인가 하며 아이가 가르키는 곳을 보니 하늘에 정말 공룡 모양을 닮은 구름이 있었어요.

아이의 상상력은 어른이 생각해도 참 놀라운데

<나의 특별한 구름>을 읽어보며 그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새에게 수수께끼를 내는 구름처럼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재미있는 수수께끼 놀이를 할 수 있는

<나의 특별한 구름>을 소개해 드릴께요.

 

 

 엠마 키 지음 

 

 

하늘은 늘 똑같아요.

특별한 친구를 만나기 전까지는요.

어느 날 구름이 새에게 말을 걸었어요.

"내가 누군지 한번 맞혀 봐."

 

<나의 특별한 구름>을 읽으면서 전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가 함께 생각나더라구요.

세상에 장미는 많고 많지만 어린왕자에게 장미란 하나이듯이

언젠가 길들여지면 나도 너의 하나 뿐인 존재가 될거라는

사막여우의 말이 문득 떠올랐어요.

 

아마 <나의 특별한 구름>에 나오는 새와 구름이 그렇지 않을까 싶어요.

서로에게 길들여져서 특별해지면

 늘 똑같은 것이라도 달라보인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매일 똑같아 보이는 하늘, 무엇 하나 다르지 않은 늘 같은 풍경.

하지만 구름이 새에게 내가 누군지 한번 맞춰보라고 하면서

새와 구름은 서로에게 특별해진답니다.

 

구름은 토끼가 되기도 하고, 기린이 되기도 하고, 코끼리가 되기도 해요.

그런 구름의 모습을 보면서 새는 수수께끼를 맞추듯 구름이 변한 모양을 맞춰가지요.

 

아이와 함께 하늘에 펼쳐지는 수수께끼 구름놀이를

재미있게 하면서 책을 읽어봤어요.

 

 

 

새에게 내가 누군지 한번 맞춰보라며 수수께끼를 내는 구름을 보며

우리 홍근군도 기린, 코끼리, 고양이 하면서 수수께끼 놀이를 했어요.

춤추는 돼지는 잘 못 맞추더라구요.^^

 

아이에게 상상력을 갖게 하면서 호기심도 불러일으키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네요.

 

 

 

"배가 기우뚱 기우뚱......"

"선물 상자! 그 안에 뭐 들었어?"

"엇, 문어다! 그런데 다리가 하나 부족한걸."

 

구름이 만드는 모양을 맞추면서 새는 구름과 소통하며 이해하게 되고

구름은 그런 새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고 있어요.

 

기우뚱 거리는 배, 물이 끓고 있는 주전자~ 정말 기발한 상상력이예요.

글밥이 많지 않아서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새와 구름이 수수께끼 놀이를 하는 동안 어느덧 해는 지고 있어요.

이번엔 구름이 주황색 불꽃 속에 용을 만들었어요.

주황색 불꽃은 지는 해가 만들어 낸 멋진 작품이랍니다.

 

 

 

해가 지면 새도 잘 시간이예요.

이제는 구름과도 헤어질 시간이기도 해요.

 

"우리 아침에 또 보는 거지?"

"내일 내가 무엇이 될지는 모르지만......"

"난 거기 있을 거야. 어떤 모습으로든."

"네가 내일 어떤 모습이든 난 널 알아볼 수 있어, 구름아."

 

늘 똑같은 하늘이지만 이제 그 하늘엔 새의 특별한 구름이 있게 되었어요.

구름이 무엇으로 변하건 새는 수수께끼를 맞출 것 같아요.

 

 

 

가끔은 모든 게 똑같아 보여서 무엇 하나 다르지 않은 늘 같은 풍경이지만

이제 새 한마리에겐 그렇지 않답니다.

새에겐 특별한 구름이 생겼으니까요.

 

 

 

책을 읽고 방울솜으로 구름이 수수께끼를 내듯 사물을 표현해보았어요.

이건 그냥 구름이랍니다.

 

 

 

방울솜으로 코끼리를 표현해보았어요.

섬세하지 않아서 코끼리다 하고 보면 닮았는데 모르고 보면 정답을 맞출 수 없겠어요.

 

 

 

이번엔 토끼랍니다.^^

 

아이와 함께 하늘에 펼쳐지는 수수께끼 구름 놀이를 재미있게 하면서

새와 새의 특별한 구름 이야기를 읽어봤어요.

 

구름이 어떤 모양으로 변했는지 맞춰보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나의 특별한 구름>을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는 수수께끼 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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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는 4차원 - 빨간머리 마빈의 우정 이야기 햇살어린이 11
루이스 새커 지음, 슈 헬러드 그림, 황재연 옮김 / 현북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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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때로는 엉뚱한 소년 마빈 레드포스트의 일상을 그린  <빨간머리 마빈>이야기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이기도 하고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잊혀진 우리들 이야기 인 것도 같아 읽을 때마다 설레는 마음이랍니다.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 <빨간머리 마빈>이야기는

뉴베리 상 수상작가 루이스 새커의 작품이예요.

 

이번에 만나 본 <내 친구는 4차원>은 그 다섯번째 시리즈랍니다.

 

 

[햇살 어린이 _ 동화]

글 루이스 새커  그림 슈 헬러드

 

 

 

<내 친구는 4차원>은 멀리서 전학 온 조의 특이한 행동 때문에 조를 따돌리는 친구들과 달리,

그가 조금 다를 뿐 순수하고 따뜻한 친구라는 걸 알고 손을 내미는 마빈과 함께 하는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뉴베리 상 수상작가 루이스 새커의 글솜씨로 잘 살려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햇살 어린이 동화예요.

 

어른인 저도 재미있게 읽었지만

빨간 머리 마빈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아이들은

더 재미있게 읽지 않을까 싶어요.

 

루이스 새커는 책에 대한 영감을 어린 시절 보고, 듣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을

기억해 내는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그와 함께 딸을 키우면서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인지, 책을 읽다보면 아이들 감정에 공감을 하게 되더라구요.

 

 

 

4차원 친구인 조는 시카고에서 전학 온 친구랍니다.

하지만, 보통 친구들과는 뭔가가 다르네요.

선생님에게 사람 뇌가 얼마나 무거운지 질문을 하는가 하면

입던 옷을 다음 날도 그대로 입고 다니고

국기 게양대에 뽀뽀를 하는 뭔가 다른 친구였어요.

 

닉과 스튜어트를 포함한 반 친구들은 그런 조와 어울리려고 하지 않고 따돌렸어요.

그래서, 늘 한쪽 구석에 외롭게 서 있는 조가 왠지 마음에 걸리는 마빈이랍니다.

 

 

 

친구들에게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따돌림을 당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마빈은

조를 집으로 초대했어요.

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로가 뭔지도 몰랐고

마빈이 주는 젤로를 맛있게 먹는 조를 보며 마음에 들어하는 린지랍니다.

 

마빈의 여동생 린지는 실제 루이스 새커의 딸을 모델로 삼은 캐릭터라고 해요.^^

 

동화책이지만 글밥이 그렇게 많지 않고 그림이 있어서

저학년부터 읽기 좋은 동화책이 아닐까 싶어요.

 

 

 

마빈과 린지, 제이콥과 네이트는 조가 일러주는 새로운 놀이 위즐 피시를 하게 된답니다.

 

"위즐 강이 있어. 거기에는 크고 접시같이 생긴 물고기가 많은데,

사람들이 물고기만 밟고 강을 건너려고 하거든."

 

위즐 피시는 접시나 돌멩이를 놓고 물고기를 밟듯 밟아서

앞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놀이였어요.

 

강에 상어가 산다니 믿을 수 없는 일이였지만

 조가 가르쳐 준 새로운 놀이 위즐 피시는 금방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답니다.

 

 

 

조는 분명 보통 아이들과 다르게 이상한 점이 많았어요.

집에 전화를 건 걸 본 적이 없는데 전화를 했다고 하고, 침대에 자는 것보다

바닥에서 자는 걸 좋아한다고 하고 마빈의 엄마를 낸시라고 부르네요.

 

엄마가 뭘 하는지, 아빠가 뭘 하는지 물어도 그냥 평범한 일을 한다고만 하고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주지 않아요.

 

"그렇기도 한데, 부모님이 워싱턴 D.C에서 회의가 많으셨어요.

하지만 메릴랜드의 학교가 더 좋다는 말을 듣고 여기로 이사 온 거예요."

 

마빈의 집에서 하룻밤 자고 가기로 했던 조가 아침에 갑자기 없어졌어요.

엄마, 아빠는 조가 걱정이 되어 이리저리 찾아봤지만 연락처를 알 수가 없었지만

고마웠다는 조의 전화를 받고 안심이 되었어요.

 

 

 

마빈은 조가 가르쳐 준 새로운 놀이 위즐 피시를 친구들에게 알려주고

친구들 모두 위즐 피시를 좋아하면서 새로운 친구 조를 다소 오해했다는 걸 알게 되요.

 

조는 다른 친구와 조금 다를 뿐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친구라는 걸 알고

모두 조와 친구가 되려고 하지만 조는 전학을 간다고 하네요.

 

 

 

친구들은 조에게 이별의 편지를 쓴답니다.

역시 아이들은 아이들 답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예요.

 

요즘 학교에서 왕따 문제가 적지않은 이슈로 등장하고 있는데

나와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한 친구를 따돌리는 일은 없었으면 싶어요.

 

평범하지만 때로는 엉뚱한 소년 마빈이 겪는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고있는 <빨간머리 마빈> 이야기랍니다.

 

이번에 읽어 본 <내 친구는 4차원>은

보통 친구들과는 다르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새로운 친구 조와 친구들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크고 작은 사건들 속에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함께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동화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다음에는 우리의 특별한 친구 빨간머리 마빈의 어떤 일상을 만나게 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 기다려봐야겠어요.^^

 

그건 그렇고, 조의 부모님은 어떤 일을 하는 분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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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스티커 도감 붙였다 떼었다 재미있게 만드는 스티커 도감
진선아이 편집부 글, 류은형 그림 / 진선아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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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붙였다 떼었다 스티커를 붙히면서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

진선아이의 <직업 스티커 도감>을 소개해드릴께요.

 

 

<직업 스티커 도감>은 책 속에 직업 스티커북이 있어서

아이들이 간편하게 책에 스티커를 붙히면서 활용해볼 수가 있어요.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선생님, 연예인, 마술사 등 40가지 직업을

스티커를 붙이며 알아볼 수 있어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활용만점의 <직업 스티커 도감> 이랍니다.

 

지난 번에 만나본 <곤충 스티커 도감>도 우리 아이들이 좋아해서 아직도 보고 있는데

<직업 스티커 도감> 역시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면 '한 권의 직업 도감'이 되니

우리 아이들과 두고두고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찰관과 소방관에 대해 알아보며 스티커를 붙혀봤어요.

 

<직업 스티커 도감>은 본문의 밑그림을 보고 알맞은 스티커를 찾아 붙히게 되어 있어서

어린 유아들도 쉽게 활용할 수가 있을 것 같아요.

스티커를 붙히면서 각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고

직업에 필요한 도구를 함께 알아갈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여러 번 붙였다 떼어낼 수 있는 리무벌 스티커라 잘못 붙였을 때는

쉽게 떼어서 다시 붙힐 수가 있답니다.

 

 

 

스티커를 붙이며 여러 가지 요리 도구와 요리사에 대해 알아보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로 직접 만들 수 있는 도감이라 아이들이 더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스티커북이 '책 속의 책' 형태로 제작이 되어 있어서

떼어내서 스티커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직업마다 다양한 옷을 입히면서 옷 입는 순서도 생각해볼 수 있고,

직업에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들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어서 선생님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선생님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아이들과 함께 알아보기도 했어요.

 

아래쪽에 **이런일을 해요** 가 있어서 각 직업이 하는 일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답니다.

 

 

 

아픈 사람의 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일을 하는 의사 선생님도 정말 다양하네요.

소아과 의사, 치과 의사, 정형외과 의사, 피부과 의사, 이비인후과 의사 등

다양한 의사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직업 도감으로도 활용 만점일 듯 해요.

 

 

 

과학자에도 천문학자, 물리학자, 식물학자, 곤충학자 등이 있네요.

아직 뉴턴이나 아인슈타인이 누군지 모르는 홍근군~

앞으로 <직업 스티커 도감>을 보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조금씩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어요.

 

전 우리 두 아들 중 한 사람은 과학자가 되어도 좋겠다 싶기도 해요.

엄마의 욕심이겠지만 말이죠.

 

 

 

비행기 조종사 '파일럿'이 되어도 참 멋있겠어요.^^

직업으로는 조금 위험성이 있어 보이지만 비행기를 조종하는 조종사들 참 멋져 보이더라구요.

 

우리 두 아들 사이좋게 스티커를 나눠 붙히면서

다양한 직업과 직업에 필요한 도구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직업 스티커 도감>은 아이에게 세상에는 많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고,

좀 더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요즘 카자니아 같은 직업체험 하는 곳에 많이 가는데

<직업 스티커 도감>으로 아이에게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화가에도 관심을 보이는 우리 둘째랍니다.

화가는 여러 가지 미술 도구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예요.

스티커를 붙이며 그림 도구와 화가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였답니다.

 

 

 

<<부록>>으로 다른 그림 찾기 미로 찾기의 재미있는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활용했답니다.

 

 

직업을 대표하는 복장과 필요한 도구를 스티커를 붙이며 알아볼 수 있고,

각 직업이 하는 일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나와 있어서

스티커를 다 붙힌 후에는 직업도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직업 스티커 도감>이랍니다.

 

직업의 세계를 탐색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놀이를 통해서

인지력과 창의력, 집중력까지 함께 키워줄 수 있어서

더 유용한 <직업 스티커 도감>인지라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활용도가 정말 높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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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 약국 놀이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0
박정완 글.그림 / 시공주니어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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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에서 출간된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0]인 <숲 속 약국 놀이>는

숲 속에서 동물들과 즐거운 약국놀이를 하는 민혜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우리 정서를 담고 있어서 아이들과 읽어보면 더 좋은 <숲 속 약국 놀이>는

우리 5살, 4살 두 아들이 모두 좋아하는 그림책이기도 해요.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40]

박정완 글, 그림 / 시공주니어

 

 

 

<숲 속 약국 놀이>의 작가인 박정완은

인생의 대부분을 약사로 활동하다가 뒤늦게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고 해요.

이번에 출간된 <숲 속 약국 놀이>도 딸과 6개월 된 외손녀를 생각하며

작업했다고 하는데 그 사랑이 이 그림책에 고즈넉히 묻어나는 것 같답니다.

 

우리 두 아들과 요즘 재미있게 읽고 있는 네버랜드 우리 걸작그림책
 <숲 속 약국놀이>를 소개해 드릴께요.
 
 
▷▶ 책  소  개 ◀◁
 

 
민혜가 혼잣말로 중얼거렸어.
"오늘은 놀이터에 가야지."
 
민혜의 뒤로 보이는 정다운 약국이 민혜의 엄마가 하는 약국이라는 걸
아이들과 몇 번 책을 읽어본 후에 알아차렸어요.^^
 
 

 
놀이터는 숲 속에 있어.
실개천만 건너면 초록 숲이야.
 
민혜가 가는 놀이터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놀이터가 아니라
초록 숲에 있는 놀이터인가 봐요.
작가인 박정완은 첫 책 <아기 쥐가 잠자러 가요>로
2011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이 되었다고 해요.
 
제목인 <숲 속 약국놀이>에 맞게 그림톤이 눈에 부담을 덜 주는 녹색톤이고
그림들이 참 아기자기하게 그려진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자박자박, 살금살금, 포롱!
숲 속에서 친구들의 발소리가 들려와요.
 
 

 
빨간 눈을 비비며 나타난 토끼도, 깍깍대며 따르는 까마귀도,
몰래 방귀를 뽕! 뀌며 나타난 스컹크도
모두 민혜를 따라서 숲 속 약국으로 씩씩하게 걸어가네요.
 
하나 둘, 하나 둘!
민혜와 친구들은 나란히 앞으로 나아갔어.
하나 둘, 하나 둘!
모두 함께 숲길을 씩씩하게 걸어갔지.
 
 

 
모두 숲 속 약국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민혜만의 숲 속 약국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우리 숲 속 약국이예요.
 
 

 
민혜가 함께 온 동물을 하나씩 봐주면서 약을 주고 있어요.
 
민혜가 토끼에게 말했어.
"어서오세요, 손님. 손님은 책을 너무 가까이 보았군요.
저 멀리 초록 나무와 파란 하늘도 보아야지요.
자, 국화꽃 안약이에요. 한두 방울만 눈에 넣어요."
 
민혜는 동물들과 함께 숲 속 약국놀이를 하고 있지만
동물들에게 처방을 해주는 게 예사롭지 않아요.
약국 딸이기도 하겠지만 과거 약사이기도 했던 작가의 이력이 고스란히
베어나오는 장면이기도 하답니다.
 
 

 
그때 갑자기 호랑이가 어흥하며 나타나서는 눈도 침침, 목소리도 꺽꺽, 방귀도 뿡뿡 나온다며
숲 속 동물친구의 약들을 모두 빼앗아 단숨에 꿀꺽 삼켜 버렸어요.
 
 

 

 
그런데 약들이 그만 호랑이 목에 걸리고 말았어요.
민혜와 친구들은 호랑이 등을 탁탁 두드려 주었어요.
 
 

 
자기의 행동을 부끄러워 하는 호랑이에게 같이 놀자고 말하는 민혜랍니다.
사실, 호랑이는 민혜가 숲 속 약국에 올 때부터 나무 뒤에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고 싶었는데 차마 말할 용기가 안나서 심술을 부렸던 게 아닐까 싶어요.
 
 

 
민혜와 친구들은 숲 속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았어요.
하하 호호 즐거운 웃음소리가 숲 속에 가득 울려 퍼지도록 말이지요.
 
멀리서 민혜를 부르는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서 작별 인사를 했지만
민혜는 내일도 놀이터에 가야지 하며 집으로 뛰어간답니다.
 
민혜의 즐거운 숲 속 약국 놀이를 두 아들 모두 좋아했지만
특히나 우리 5살 홍근군이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어봤어요.
 
 
▷▶ 함께 읽어요 ◀◁
 

 
 민혜는 약국집 딸이랍니다.
오늘도 놀이터에 놀러 가는 민혜를 보며 우리 홍근군 민혜가 숲 속 놀이터에 간다고 하네요.
 
 

 
놀이터는 숲 속에 있어요.
실개천만 건너면 초록 숲이라니 민혜는 정말 좋은 곳에 살고 있네요.
우리 아이들이 사는 곳은 아파트랍니다.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지만 초록 숲이 없어서 참 아쉬워요.
 
숲 속 놀이터에 가는 민혜에게 동물들이 한마리씩 같이 가자며 다가오네요.
빨간 눈을 비비며 나타난 토끼, 깍깍대며 민혜를 따르는 까마귀~
친구들과 함께 해서 더 즐거운 숲 속 나들이랍니다.
 
 

 
하나 둘, 하나 둘!
민혜와 친구들은 모두 함께 숲길을 씩씩하게 걸어가고 있어요.
 
민혜가 숲길을 걸으면서 만나는 동물친구들의 이름을 얘기하면서 즐겁게 책 읽기 했답니다.
우리 홍근군~ 민혜의 뒤로 토끼, 까마귀, 스컹크가 따라가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와~ 숲 속 약국이다!!
 
그림톤이 아이들의 눈에 부담이 되지 않는 녹색톤이고
그림들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서 읽는 내내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이란 생각이 들어요.
 
커다란 떡갈나무 뒤에 긴 꼬리가 있는데 누구 꼬리일까요?^^
 
 

 
숲 속 약국에 도착한 민혜는 친구들과 즐겁게 약국놀이를 하고 있어요.
 
"어서 오세요, 손님. 손님은 책을 너무 가까이 보았군요.
저 멀리 초록나무와 파란 하늘도 보아야지요.
자, 국화꽃 안약이에요. 한두 방울만 눈에 넣어요."
 
토끼에게 처방을 해주는 민혜의 말이 예사롭지 않네요.
그냥 안약이 아니라 자연과 함께 하는 처방이라 더 눈길을 끌어요.
그러고보면, 민혜는 이런 약국놀이를 한 두번 해본 게 아닌가 봐요.^^
 
 

 
방귀쟁이 스컹크에게도 현명한 처방을 해주는 민혜랍니다.
 
"손님은 밥을 너무 많이 먹었군요. 적당히 먹고 산책도 해야 해요.
자, 보리 시럽을 한 숟가락씩 먹어 보세요."
 
정말 아이다운 처방이지만 예사롭지 않은 처방이예요.
전직 약사였던 작가의 이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답니다.
 
 

 
우리 둘째  홍욱군~ 방귀쟁이 스컹크라고 하니까 저렇게 뿌~웅 하고 있어요.
망태할아버지가 온다고 해도 저렇게 방귀를 뿌~웅 뀌면서 물리친다고 곧잘 저래요.^^
 
 

 
아까부터 떡갈나무 뒤에 숨어서 약국놀이를 지켜보던 호랑이가 어흥하고 나타났어요.
 
"나는 눈도 침침, 목소리도 꺽꺽, 방귀도 뿡뿡 나와.
그러니까 그건 모두 내가 먹을 거야."
 
호랑이는 약들을 모두 빼앗아 단숨에 꿀꺽 삼키다가 그만 목에 걸리고 말았어요.
우리 홍욱군~ 약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구급차타고 병원에 가야 한다네요.^^
 
 

 
민혜는 호랑이에게 대추 시럽을 처방해주었어요.
"욕심이 많으니까 아픈 데도 많지. 대추 시럽을 먹으면 마음이 편해질 거야."
 
참, 아이다운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민혜와 호랑이, 친구들은 숲 속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았어요.
하하 호호 즐거운 웃음소리가 숲 속에 가득 울려 퍼지고 있네요.
 
우리 두 아이도 모두 재미있어 했지만 엄마인 제가 읽어도 참 재미있는 그림책인 것 같아요.
아이의 심리를 잘 파악한 그림책이라서 읽고 있으면 민혜를 따라 숲 속에서
함께 약국놀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책 읽을 때마다 민혜처럼 숲 속 약국놀이를 하고 싶다는 우리 홍근군~
책을 읽고 함께 약국 놀이 해보기로 했어요.
 
 
▷▶ 책을 읽고 즐겁게 놀아요 ◀◁
 
** 빈 상자 이용해서 약상자 만들기 **
 
준비물 : 빈 상자, 흰종이, 색종이나 부직포, 끈 등
 

 
약국 놀이를 하기 위해서 먼저, 홍근군과 함께 약상자를 만들었어요.
빈 상자에 흰종이를 붙히고 빨간 부직포로 십자가 표시를 해주고 끈을 달아주면 완성이예요.
 
약병과 약봉투를 준비하고 너무 늦은 시간이라 담날 하원하고 함께 숲 속 약국놀이 하기로 했어요.
 
 
** 두 아들과 함께 하는 숲 속 약국놀이 **
 

 
하원 하고 집 앞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숲 속 약국놀이를 했어요.
아직 약국놀이를 해보지 않았던 터라 좀 엉성하긴 하지만 형제가 함께 약국 놀이를 했답니다.
 
"어서오세요, 손님. 어디가 아프세요?"
"네, 배가 아파요."
"배가 아프면 이 산수유 열매를 끓여서 드셔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뭐....이런 식으로 둘이 놀더라구요.^^
 
 

 
이제는 목이 아프다고 말하는 둘째~
우리 홍근군의 처방은 민들레꽃이랍니다.
민들레꽃을 나뭇잎에 싸서 주면서 끓여서 마시라고 하네요.
 
 

 
산수유 열매도 냠냠 먹고 다시 온 손님~
이번엔 감기에 걸렸다고 하니까 나뭇잎도 먹으라고 주고
물약도 먹어야 한다고 주네요.
한동안 형제가 이렇게 주거니 받거니 재미있게 놀았답니다.
 
 

 
약국놀이를 한 후엔 민혜와 친구들이 숲 속에서 신나게 논 것처럼
칙칙폭폭 기차놀이를 하며 놀았어요.
 
즐거운 놀이는 아이들을 더 자라게 한다고 하지요.
민혜의 즐거운 숲 속 약국놀이 이야기 <숲 속 약국놀이>를 아이들과 재미있게 읽고
형제가 함께 약국놀이를 해봤어요.
책을 읽는 것도 재미있었지만 아이들이 이렇게 사이좋게 노는 모습을 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형제 낳기를 잘 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앞으로 출간될 시공주니어의 [네버랜드 우리 걸작 그림책] 시리즈도 넘 기대가 되네요.
우리의 정서에 맞는 그림과 글 그리고, 다채로운 이야기로 구성되어서
아이들과 읽어보기에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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