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쟁이 공룡 새미 네 마음은 어때? 4
마이크 고든 그림, 브라이언 모스 글, 김서정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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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을 좋아하고 샘을 잘 내는 우리 6살 둘째와 읽어본 책은

꿈꾸는 꼬리연의 아이 마음을 다룬 <네 마음은 어때?> 시리즈 <샘쟁이 공룡 새미>예요.

새미라는 이름처럼 샘을 잘 내는 공룡 이야기를 통해서

샘이 날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이들에게 잘 알려주는 그림책이랍니다.

샘쟁이 공룡 새미

 

책 표지를 보면 두 마리의 공룡이 있는데 어느 공룡이 샘쟁이 공룡 새미일까요?^^

둘다 케익을 맛있게 먹고 있는데 눈이 초록색인 공룡은 뭔가 불만인가봐요.^^

우리 6살 둘째와 이 공룡이 왜 이렇게 불만이 가득한지 읽어보았어요.

항상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 공룡이 바로, 샘쟁이 공룡 새미예요.

언뜻보면 얼굴을 자주 찡그리는 우리 둘째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네요.^^

샘쟁이 공룡 새미는 샘을 낼 때마다 눈이 아주 짙은 초록색으로 변한다고 해요.

새미는 동생이 자기보다 게임을 더 잘할 때도 샘을 낸다고 해요.

못마땅한 얼굴로 심술궂게 동생을 쳐다보고 있는 새미의 눈이 또 초록색으로 변했네요.

우리 7살, 6살 두 아이도 샘쟁이 공룡 새미처럼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서로에게 샘을 많이 내는 것 같아요.

형과 동생 사이라기보다는 라이벌 의식을 자주 느끼며 내가 안 가진 것을

상대가 가질 때 샘을 내기도 하더라구요.

새미는 친구들이 공룡 자전거를 타고 있을 때도 샘을 내는데요,

새미에게는 킥보드밖에 없어서 그랬다고 해요.

항상 이렇게 샘을 내면 기분이 안 좋을텐데 하고 말하는 둘째랍니다.

샘을 내는 새미에게 엄마는 이렇게 말해주네요.

"새미야, 샘을 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야.

하지만 그걸 어떻게 다루는지는 좀 배워야 한단다."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기도 한데, 이렇게 그림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아가니 이야기 하는게 훨씬 수월해졌어요.

샘을 내는 건 나쁜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일로 어른도 가끔 샘을 낸다는 것!

하지만, 샘이 날 때마다 새미처럼 불평스런 얼굴을 하고 있으면

오히려 내 마음이 좋지 않다는 사실 말이지요.

새미 아빠도 친구가 더 큰 차를 장만했을 때 샘이 났다고 해요.

어른들도 샘을 내는 것처럼 샘을 내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런 일이랍니다.

하지만, 어떻게 샘을 다룰지는 조금 연습을 해야겠지요.

샘을 너무 많이 내면 꼭 벌레가 발끝에서부터 기어오르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하는 아빠예요.

"엄마, 꼭 벌레가 발끝에서부터 기어오르는 것 같은 기분이 뭐야?"

"음... 그건 샘을 낼 때 기분이 그만큼 안 좋았단 뜻이지." 하니

자신도 샘을 낼 때 기분이 안 좋았었다고 말하는 둘째랍니다.

"샘이 날 때는 네가 아주 잘하는 일을 생각해 보렴."

샘이 날 때는 잘하는 일을 생각해보라며 샘을 잘 다루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빠랍니다.

아빠가 일러준 것처럼 샘쟁이 공룡 새미는 과연, 샘을 잘 다룰 수 있을까요?

샘은 어느 순간 안 내는 게 아니라 샘내지 않으려고 꾸준히 노력해야 한답니다.

이렇게 매일 애쓰면 안샘쟁이 공룡이나 조금 샘쟁이 공룡이 될 수 있겠지요.

그런 새미가 ​애쓰는 게 잘되고 있는지는 우리 둘째의 말처럼 눈을 보면 알 수 있답니다.

오늘 새미의 눈이 초록색이 아닌걸 보니 잘되고 있나봐요.^^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와 무엇 때문에 샘이 나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고,

샘이 날 때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물어보니 기분이 안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샘이 난다는 것은 화가 나거나 걱정이 된다는 감정의 일부인데

새미처럼 우리 둘째도 샘을 안 내려고 날마다 애써서 샘을 덜 내는 아이가 되었으면 해요.

우리 둘째가 다른 아이들을 샘하는 것처럼 다른 아이들도 자신을

샘낼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해보고 앞으로는 조금 덜 샘을 내기로 했답니다.

<네 마음은 어때?> 시리즈는 아이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어려운 감정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생각하게 도와주는 그림책이라 아이들과 읽어보기에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좋아하는 공룡과 함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서 자꾸자꾸 읽어보게 되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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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집밥 - 마음속 허기까지 달래주는
김정미 지음 / 성안당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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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리책들이 참 세분화해서 나오는 것 같아요.

예전에 출간되었던 요리책들은 요리사들이 따라할 만큼 만드는 과정도 복잡하고

자주 먹어볼 수 없는 음식들이라 따라하기도 힘들더라구요.

결혼하고 구입한 요리관련 책들이 꽤 있는데 구입할 때만 보고 잘 보게 되지 않네요.

 

올해로 결혼 7년차가 되었는데 끼니 때마다 뭘 해먹을까? 고민을 하게 되고

주어진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다람쥐 쳇바퀴 돌듯 돌게 되더라구요.

요리를 잘하진 못하지만 집밥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가족의 건강도 있지만.

어릴 때 엄마의 손맛으로 맛있게 먹었던 집밥에 대한 그리움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갓 지은 밥에 보글보글 끓인 된장찌개, 맛깔스럽게 익힌 김치 등

소박한 밥상이었지만 엄마의 정성이 담겨 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들이 있어요.

 

저처럼 집밥에 대한 애틋한 기억이 있고 가족들에게 정성이 담긴 집밥을

먹이고 싶은 엄마들에게 아주 좋은 요리책 한 권이 출간되었답니다.

 

 

마음속 허기까지 달래주는 감성집밥

 

요리하는 여자의 272가지 레시피가 담겨져 있는 맛있는 <감성집밥>이예요.

냉장고 속 57가지 재료로 만드는 집밥 레시피가 있어서 지금 바로, 냉장고 문을 열어

하나씩 엄마의 정성이 담긴 집밥을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이 책은 고기, 채소, 달걀과 가공식품, 해산물 등 재료에 따라 요리법을 구분해놓았어요.

냉장고 문을 열어보니 고기가 있다면 고기 파트에서

적당한 요리 레시피를 골라서 따라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집에 흔히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다양하고 맛깔스런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참 마음에 들었어요.

 

 

 

마트에서 양념장을 팔긴 하지만 아무래도 엄마의 정성이 담긴 양념장과는 비교할 순 없겠지요.

이 책에는 요리하는 여자의 만능양념장 레시피가 있어서 시간이 날 때

하나씩 만들어두면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답니다.

화려한 요리보다는 구하기 쉬운 재료로 쉽게 만들어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레시피

만드는 생활요리의 고수인 만큼 친근한 레시피를 보여주고 있어요.

 

 

 

Part 1 고기도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등으로 구별되어 있어서

다양한 요리 레시피를 보여주고 있어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꺼내서 뚝딱뚝딱 감성이 깃든 레시피를 보고 만들 수 있답니다.

만드는 방법도 어렵지 않고 간단해서 두고두고 활용해볼 수 있겠어요.^^

 

이 책의 작가 요리하는 여자인 김정미는 500년 전 요리서인 수운잡방을 저술한

탁청정 김유의 직계후손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요리 레시피들이 아하! 하는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해주면 좋을 닭봉조림과 닭불고기예요.

예전같으면 엄두도 못 내었을 요리인데 이 책을 보면서 하나씩 해보는 용기를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실 전 요리를 좋아하는 여자도 아니고 새로운 요리에 도전하는 여자도 아니랍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먹는 반찬이나 국, 찌개가 항상 같은 메뉴로 맴돌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은 항상 가족들에게 같은 재료라도 더 맛깔스럽고 정성이 가득한 집밥을 차려주고 싶은데

워낙 요리에 자신이 없는지라 고민만 한 가득이었답니다.

그런 저에게 이 책은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친근한 요리 레시피가 가득이라 요리하는 즐거움도 알려주는 <감성집밥>이랍니다.

언제 주말에 시간을 내서 요 월남쌈샤브샤브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재료 뿐만 아니라 레시피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고 후딱 따라할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우리 7살 큰애가 좋아하는 궁중떡볶이~ 양념장이 맛이 없으면 어쩌나 싶어서

가끔 마트에서 파는 궁중떡볶이 양념장을 구입해서 사용했는데

이제 이 정도의 양념장은 엄마 스스로 만든 양념장으로 해야겠어요.^^

우리 아이들도 이 다음에 커서 엄마의 집밥을 그리워할 수 있게 하려면

지금부터라도 부지런히 집밥에 정성을 써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책은 페이지마다 요리이름과 작가의 짤막한 이야기, 완성된 요리컷과 재료,

그리고 간단한 요리 레시피로 한 페이지에 구성되어 있어요.

요리를 하면서 넘기면서 봐야하는 요리서도 있던데 한 페이지에 있어서

보고 따라하기도 참 좋은 <감성집밥>이예요.

오이소박이, 맛김치, 얼갈이겉절이, 쪽파겉절이, 고추장아찌 등

애들 아빠가 좋아하는 밑반찬 레시피도 있어서 시간날 때 요거 보면서 하나씩 만들어 두려구요.^^

<감성집밥>으로 저도 요리 잘하는 여자, 남편에게 사랑받는 여자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지금쯤 먹으면 좋을 열무물김치 레시피도 있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요즘 열무가 참 많이 나오던데 한 두단 사다가 얼른 따라 만들어볼까봐요.

열무물김치는 결혼하고 몇 번 담가봤는데 깊은 맛이 안나더라구요.

<감성집밥> 레시피대로 하면 이번에 기필코 깊은 맛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들에게 해주면 좋을 영양간식도 있더라구요.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 좋아하는 베이컨떡볶음을 해줘야겠어요.

매일 뭐 먹을까? 뭘 해먹일까? 고민하는데 이 책은 저같은 주부들에게

그런 고민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아요.

그냥 냉장고에 뭐가 있나 살펴보고 레시피 찾아 뚝딱 만들면 되니까 말이죠.

 

밖에서 공부하는 우리 아이들, 하루종일 직장일에 치여 사는 우리 남편들에게

엄마의 정성이 담긴 따뜻하고 맛깔스런 집밥을 먹이고 싶은 마음은

주부라면 누구나 가질 것 같아요.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었을 뿐인데 맛있게 먹는 가족들을 보면

또 마음이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더라구요.

전 요리솜씨가 없어서 시부모님이 오시는 게 늘 부담 백배였는데,

<감성집밥>과 함께 라면 이제 더는 부담이 되지 않을 것 같았답니다.

엄마의 정성이 가득 담긴 집밥을 포기할 수 없는 분이라면

요리하는 여자의 272가지 레시피가 담긴 <감성집밥>을 꼭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가까운 곳에 두고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서 하나씩 만들다보면

어느덧 내가 만든 집밥에도 따뜻함과 감성이 한껏 베이지 않을까 싶답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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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 신나는 놀이터 : 공룡탐험
질 에스봄 지음 / 푸른날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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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버드와 함께 떠나는 신나고 즐거운 여행!

푸른날개의 어린이를 위한 앵그리버드 시리즈중에서 <앵그리버드 공룡탐험>을 만나보았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앵그리버드와 함께 떠나는 공룡탐험이라서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공룡책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이 책에는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전기 백악기, 후기 백악기의 다양한 공룡들이

설명과 함께 실려 있어서 생생한 공룡 여행을 떠날 수 있어요.

앵그리버드 신나는 놀이터 공룡 탐험

 

이 책은 앵그리버드 친구들이 피기 섬에서 놀라운 뼈를 발견하면서 시작이 된답니다.

단순히 오래된 뼈가 아니라 엄청나게 크고 어마어마하게 오래된 뼈였어요.

정답은 똑똑하고 힘센 독수리만이 알고 있다고 하네요.

앵그리버드 친구들과 함께 이 땅에 살았던 놀라운 동물, 공룡의 세계로 들어가볼까요?

공룡을 무척 좋아하는 우리 둘째~ 새로운 공룡책을 보더니 아주 신나하네요.^^

엄마와 함께 공룡을 살펴보면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웬만한 공룡 이름은 다 알고 있고 엄마보다 공룡에 대해 더 잘 ​아는 둘째예요.

이 공룡은 볏의 모양만 보더니 크리욜로포사우루스라고 하더라구요.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머리의 볏을 보고 알았다면서 육식동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언뜻보면 파충류 같기도 한데 이 공룡은 남극에서 발견되었다고 해요.

지금은 굉장히 춥고 땅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여 있지만 공룡이 살았던 시대에는

기후가 따뜻하고 식물이 잘 자랐다고 하네요.

이 공룡은 골격 전체가 발견된 공룡 중에서 몸길이가 가장 긴 공룡인 디플로도쿠스예요.

이 공룡은 뇌 크기가 작아서 다른 공룡에 비해 머리가 썩 좋지 않았다고 해요.

또한 알을 땅에 구멍을 파고 낳았을거라고 추측하는 공룡인데

꼬리가 길어서 움직일 때마다 휙휙 채찍 소리가 났을 것 같다고 말하는 둘째예요.

스쿠텔로사우루스는 좀 생소한 공룡인데 '작은 방패 도마뱀'이라는 뜻이라고 해요.

생긴 걸로 봐서는 육식공룡으로 보이는데 초식공룡이라고 하네요.

스쿠텔로사우루스는 지금까지 알려진 갑옷 공룡 중에서 크기가 가장 작다고 해요.

아이들이 잘 알고 있는 대표적인 공룡인 스테고사우루스예요.

글을 모르는 우리 둘째는 등에 붙은 골판들을 보고 스테코사우루스라는 걸 알더라구요.

등에 붙은 골판들이 어떤 역할을 했을까? 하고 물어보니

육식공룡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주고 햇볕을 쬐어 몸을 따뜻하게 했을거라고 대답하네요.^^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인지라 그림들이 무척 생생하고

앵그리버드와 함께 알아가는 공룡의 세계라서 더 흥미진진해요.

쥐라기 때는 아시아에 초식 공룡들이 많이 살았는데 거의 모든 초식공룡들은

양추아노사우루스의 먹이였다고 하네요.

엄마가 내용을 읽어주기 전에 그림만을 보고 어떤 공룡인지 이름을 맞춰보고

육식인지 초식공룡인지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공룡이라면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열변을 토하는 둘째랍니다.

아이와 함께 다른 공룡책들도 많이 보았었는데 이 책은 시대별로

책의 배경색이 바뀌고 사진도 선명하고 앵그리버드와 함께 해서 더 흥미롭더라구요.

공룡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전기 백악기의 데이노니쿠스예요. 우리 둘째는 새들처럼 깃털이 있는 것을 보더니

'데이노니쿠스'라고 하더라구요.

데이노니쿠스의 발톱은 무척 날카로워서 살을 베일 수 있다고 하니

흉내도 내보는 둘째였답니다.

지금도 공룡이 살아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공룡을 무척 좋아하는 둘째예요.

지금 보고 있는 공룡은 스피노사우루스인데 우리 둘째는

등뼈를 보고 공룡 이름을 금방 맞추더라구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보다 몸집은 작았지만 더 포악했을 것 같은 육식 공룡이예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만큼 위험해서 피기 섬에 데려갈 수 없어서

안타까워하는 앵그리 버드의 대화가 참 재미있어요.^^

 

"앞발을 이렇게 하고 쿵쿵~"하면서 티라노의 흉내를 내는 둘째예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후기 백악기에 살았던 아주 포악하고 사나운 공룡으로

우리 둘째가 제일 좋아하는 공룡이랍니다.

아이들은 왜 이렇게 사납고 포악한 공룡을 좋아하는지 아마 힘이 제일 세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 시대에는 안킬로사우루스, 아르젠티노사우루스, 에드몬토사우루스,

기가노토사우루스 등이 살았던 시대로 공룡들의 전성기가 아닐까 싶어요.

바나나 크기만 한 이빨과 튼튼한 턱으로 한 번에 227킬로그램의 고기를 찢고

뼈를 으깰 수 있었다고 하니 정말 이길만한 공룡이 없었을 것 같아요.

우리 6살 둘째와 <앵그리버드 신나는 놀이터 공룡 탐험>으로 신나는 공룡 여행을 떠나보았어요.

아이들에게 친숙한 앵그리 버드와 함께 하는 공룡 탐험이라 더 신나고

생생하게 공룡의 세계가 그려지는 것 같아요.

이 책에는 공룡 소개 외에도 스크랩북, 공룡 화석 지도, 퀴즈 타임, 공룡책 놀이 등의

부록이 함께 하고 있어서 책을 읽고 아이와 다양하게 활용해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앵그리버드와 함께 신나는 공룡 탐험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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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 카봇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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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아이들이 홀릭하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바로 '카봇'이랍니다.

한때는 또봇이나 ​파워레인져가 붐이더니 이제는 카봇에 열광하는 아이들이예요.

겨울방학에 TV를 본 영향도 있고, 유치원에 다니면서 노출이 되는 것 같아요.

엄마는 따라하기도 힘든 카봇 노래를 따라 하라면서 발음도 제대로 안된

노래를 들려주는 우리 둘째를 위해

<헬로 카봇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을 만나보았어요.

스티커 붙히기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아이템 중의 하나인데

아이들이 요즘 열광하는 헬로카봇으로 만나보니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헬로 카봇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티커북인데 왜 매직이란 단어가 붙었을까요?^^

일반 스티커북은 아이들이 스티커를 한번 붙이면 다시 떼거나 붙힐 수 없는 반면에

매직 스티커 도감은 카봇 스티커를 내 맘대로 붙이거나 뗐다 할 수 있답니다.

헬로 카봇에 등장하는 카봇과 등장 캐릭터를 완벽 분석했고,

카봇 스티커를 내 마음대로 붙이면서 창의력을 높일 수 있어서 좋은 매직 스티커 도감이랍니다.

<헬로 카봇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에는 붙였다 뗐다 스티커가 2장 들어있어요.

헬로 카봇 캐릭터 도감을 보면서 다양한 카봇을 붙여보는 둘째랍니다.

카봇은 자동차가 변신하는 로봇인데 카봇 에이스, 카봇 프론, 카봇 댄디,

카봇 스카이, 카봇 호크가 있더라구요.

아이들이 TV를 볼 때마다 한번씩 보긴 했는데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네요.​

스티커 붙힐 곳에 희미한 그림이 있긴 하지만 보자마자 카봇 스티커를

찾아서 이름을 얘기하면서 잘 붙혀나가는 우리 우기군~!!​

헬로~ 헬로~ 반가워요 카봇~♬

카봇 노래를 부르면서 스티커를 붙이고 있는데 5대의 카봇(스톰, 프론112, 댄디 119,

스카이 S.W.A.T, 에이스 119)가 합체하면 펜타스톰이 된답니다.

오늘도 자석칠판에 펜타스톰이라고 적어달라면서 생일날 선물로 받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펜타스톰~ 펜타스톰 하길래 뭔가 했더니 카봇의 합체였나 봐요.

이 매직스티커 도감은 스티커를 붙여 캐릭터 도감을 완성해볼 수 있는데,

헬로 카봇 캐릭터 도감과 헬로 카봇 명장면 앨범을 꾸며볼 수 있어요.

차탄, 바둑이, 차산, 수지, 장군 등 헬로 카봇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스티커를 붙혀주고

헬로 카봇 명장면 앨범에도 엄마가 읽어주는 내용을 듣고 스티커를 붙혀주었답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카봇 스티커를 붙여보는 '헬로 카봇 탐구'예요.

카봇 에이스, 카봇 호크, 카봇 프론, 카봇 댄디 등 이름을 척척 말하면서

스티커를 찾아 붙혀주는 우기군은 카봇 박사였군요.^^

노란색, 빨간색 카봇을 보기는 했는데 이렇게 많은 카봇들이 나오는지는

미처 몰랐던 엄마랍니다.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카봇 자동차 스티커를 붙여보는 '헬로 카봇 자동차 탐구'예요.

싼타페, 그랜져, 아반떼, 스타렉스, 벨로스터 등 다양하게 등장하는

카봇 자동차들인데 이 자동차들은 또 다른 용도로 변신을 하기도 하지요.

자유롭게 스티커를 붙이고 이야기를 만들어볼 수 있는 '내 맘대로 붙이기'예요.

카봇 스티커를 내 맘대로 붙이면서 창의력도 함께 UP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붙였다 뗐다 하면서 두고두고 아이들이 활용해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형제가 함께 스티커를 붙여보기도 했는데 우리 둘째는 '똑같이 꾸미기'를 하고,

홍군은 '엠블럼 앨범'을 꾸며주었답니다.

'똑같이 꾸미기'는 스티커를 붙여보기의 그림과 똑같이 만드는 활동이고,

'엠블럼 앨범'은 스티커를 붙여 멋진 카봇 엠블럼 앨범을 만들어보는 활동이예요.

​서울문화사의 <헬로 카봇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은 헬로 카봇에 등장하는

카봇과 등장 캐릭터에 카봇 스티커를 붙이며 완벽 분석할 수 있는 스티커북이예요.

헬로 카봇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반하지 않을 수 없는 스티커 도감이랍니다.

내지도 튼튼하고, 붙였다 뗐다 스티커라서 두고두고 갖고 놀 수 있네요.

요즘 우리 아이들은 이 스티커북을 보면서 카봇들을 따라 그려보기도 하더라구요.

카봇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기에도 좋은 <헬로 카봇 붙였다 뗐다 매직 스티커 도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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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 제15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보름달문고 62
김진희 지음, 손지희 그림 / 문학동네 / 201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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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육아서적도 틈틈히 읽어보고 있지만 아동 성장동화도 재미있게 읽어보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7살, 6살이라 주로 그림책 종류를 많이 읽어주는데

성장동화를 읽으면서 요즘 초등학생들의 생각이나 생활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고 있답니다.

노잣돈이라고 하면 아이들에겐 다소 생소한 표현일지도 모르겠어요.

이승과 저승 그리고, 저승에는 이승에서 좋은 일을 하면 쌓이는 곳간이 있다고 하지요.

그 곳간에 재물이 차곡차곡 쌓이면 나중에 저승에 갔을 때 극락에 갈 수 있다고 들었어요.

오늘 소개해 드릴 제15회 문학동네 어린이 문학상 수상<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저승에 있는 곳간에서 노잣돈을 빌린 한 소년의 유쾌발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 표현에 솔직하고, 행동이 참 대담한 것 같아요.

예비 초등생을 둔 엄마인지라 초등학생들의 생각과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를 재미있게 읽었는데 이 책은 또다른 감동이 있더라구요.

저승사자에게 아무 생각없이 노잣돈을 빌린 동우는 빚을 그저 '돈'으로 갚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시시때때로 도착하는 저승사자의 경고와 노자장부는 그게 아님을 보여준답니다.

동우가 과연 어떤 방법으로 저승사자에게 빌린 노잣돈을 갚았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제15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제15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인​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는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는 작가가 쓴 창작동화랍니다.

그래서 인지, 학교 생활이나 아이들의 행동이 현실을 반영하듯 잘 그려지고 있어요.

문학동네 창작동화는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창작동화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다양한 추천도서와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 수상작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고학년인 아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준희라는 친구를 '장난처럼' 괴롭히고 아무 생각없이 돈을 빼앗는 동우예요.

지금까지 그려진 이야기에는 주로 폭력을 당하는 아이나 방관하는 어린이가 주인공인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폭력의 가해자인 아이를 주인공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그날도 동우는 등교길에 문구점에서 만난 준희의 돈을 빼앗다가 자동차에 치이게 되었는데

그만 저승사자를 따라 저승으로 가게 되는 것에서 이야기는 시작이 된답니다.

다른 애랑 바뀐 것을 알고 다시 이승으로 가야하는데 그럴려면 노잣돈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 저승에 곳간이 생긴다는데 자신의 곳간으로 가보는 동우랍니다.

​지금까지 나쁜 일을 한 적이 없으니 자신의 곳간이 차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동우~!!

동우는 이승에 있을 때 김준희라는 친구를 괴롭히고 돈을 빼앗았는데

거기에 대한 죄책감이나 잘못이라는 생각이 전혀 없었던가 봐요.

​저승사자를 따라가는 곳에는 수 많은 문들이 있었는데 이 문들은 모두

수많은 지옥들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하네요. 순간 오싹한 동우랍니다.

동우의 저승 곳간에 도착해서 살펴보니 동우의 생각과는 달리 동우의 곳간은 텅텅 비어있었어요.

노잣돈이 없으면 이승으로 돌아갈 수 없다기에 어쩔 수 없이 노잣돈을 빌리는 동우~

죽은 지 사십구 일째 되는 날까지 빌린 노잣돈을 갚아야 한다고 하는데

이 마저도 건성으로 받아넘기는 동우였어요.

이승으로 돌아오긴 했지만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노잣돈~!!

하지만, 시시때때로 전해지는 저승사자의 경고와 노자 장부는 동우에게

어쩔 수 없이 노잣돈을 갚게 만들게 된답니다.

동우가 노잣돈을 빌린 곳간의 주인공은 '장난처럼' 괴롭히고 돈을 빼앗았던 준희였어요.

동우는 아무 생각없이 그저 돈으로 그 노잣돈을 갚으면 된다고 생각을 해요.

찢겨진 친구의 마음이나 망가진 양심, 친구에게 주었던 마음의 상처 같은 건

전혀 안중에도 없는 동우랍니다.

동우가 노잣돈을 빌린 준희는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였어요.

학교에서는 있는 듯 없는 듯 하고, 친구와 어울리기 보다 혼자 책을 보고,

친구들이 괴롭히거나 돈을 빼앗아도 아무 말없이 당하기만 하는 아이였답니다.

요즘 학교에서 준희처럼 이유없이 왕따를 당하거나 괴롭힘을 받는 아이들이 있는데

정작 가해자인 아이들은 아무 죄책감이나 미안한 마음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자기보다 약자인 아이들을 괴롭히면서 지극히 당연한 일로 여긴다고 해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는 그런 아이들에게 다시금 생각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하고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 같아요.

준희에게 노잣돈을 갚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동우는 '돈'으로 가볍게 해결될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준희에게 '돈'을 갚아도 노자 장부에 있는 빚은 전혀 줄어들지를 않네요.

저승사자의 충고처럼 준희의 일상을 관찰하기 시작하는 동우~

그리고, 동우는 '돈'이 아닌 다른 것으로 그 빛을 갚아야 한다는 걸 자연스럽게 깨우치게 된답니다.

준희를 자세하게 관찰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 알게 되고,

준희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도 알게 되면서 빚을 갚는 방법을 알아가게 되요.

그게 바로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랍니다.

동우에겐 프로젝트였지만 장부로 계산을 끝내고 빠져나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이후에도 그렇게 해야한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는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예요.

동우는 어려움에 처해있는 준희를 도와주거나 준희가 좋아하는 고양이들을

보살피기도 하면서 노자 장부에 있는 빚이 줄어들고 있음을 알게 된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단순히 노자 장부의 빚을 다 갚는데서 끝이 나는게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되고 준희를 괴롭히는 대신 점점 친구가 되어가는 동우예요.

​그러다가, 차도로 뛰어드는 준희의 고양이를 구하려고 하다가 또다시

저승길에 오르게 되는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동우는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

준희의 고양이를 안고 좋아하는 동우의 모습을 보니 저승에 간 게 아닌가봐요.^^

준희의 고양이를 구하면서 마지막 남은 노잣돈의 빚을 다 갚고 살아난 동우랍니다.

이제 동우는 예전처럼 친구를 이유없이 괴롭히지도 않을 것이고,

친구의 돈을 죄책감없이 빼앗는 일도 없어지겠지요.

약한 친구를 진심으로 이해하고, 잘못에 대해 정확한 용서를 빌면서 노잣돈을 갚게 되는

동우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작가의 진심이 느껴지더라구요.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를 깨닫고 올바로 바로잡기 위해 노력할 때

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 있게 된 동우처럼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어쩌면, 그것은 아이들의 몫 만이 아닌 우리 어른들의 몫이 아닐까 싶기도 해요.

잘못을 하고 있는 아이들을 방관적인 자세로만 보지 말고 무엇이 잘못인지 일깨워주고

스스로 그 방법을 깨우쳐가는 동우처럼 잘못을 깨우쳐갈 수 있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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