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중국사 2 : 통일된 중국, 세계에 우뚝 서다 - 중세 저학년 첫 역사책
송민성 지음, 이용규 그림, 이근명 감수 / 풀빛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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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첫 중국사 중세

안녕? 중국사

2권 통일된 중국, 세계에 우뚝 서다

저학년 첫 중국사로 좋은 풀빛 도서의 <안녕? 중국​사>시리즈~!!

<안녕? 한국사>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에 선택한 초등역사랍니다.

<안녕? 중국사>  시리즈는 저학년들이 읽기에 좋은 역사책이예요.

모두 3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 구성도 알차고 재미있답니다.

1권에 이어서 2권 <통일된 중국, 세계에 우뚝 서다>를 읽었어요.

요즘 세계의 경제와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중국은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었을까요?

가까운 나라이기에 중국과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도 많은 연관이 있는데요,

<안녕? 중국사> 시리즈를 읽으면서 중국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답니다.

2권은 '중세'편으로 수나라와 당나라부터 중국 역사의 황금기였던

명나라와 청나라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번째 중국사로 좋은 <안녕? 중국사> 시리즈~!!

오방공주를 위해 중국사 여행을 떠난 도깨비 사 형제의

용감무쌍한 이야기가 더해져서 한층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안녕? 중국사> 시리즈에 등장하는 인물들이예요.

참깨비, 불깨비, 꽃깨비, 멍깨비 등 성격이 다른 도깨비 사 형제와

옥황상제, 오방 공주에 이어 2권에서는 송나라 소년과 칭기즈 칸이 나와요.

송나라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송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고,

칭기즈 칸의 이야기를 통해서는 몽골 제국의 위대함을 느껴볼 수 있더라구요.

 

 

제목만 읽어봐도 내용이 짐작이 되는 <안녕? 중국사>예요.

2권에서는 수나라와 당나라부터 다루고 있는데요,

수나라하면 고구려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떠오르죠.

수나라는 중국을 잇는 물길을 내서 발전을 꾀했고,

당나라는 비단길로 번영의 기틀을 다졌다는 것을 쉽게 알아갈 수 있답니다.

도깨비 사 형제가 교대로 중국의 역사속으로 떠나서

오방 공주에게 줄 비책 수첩을 작성하거든요.^^

 

 

수나라, 당나라에 이어 들어선 송나라는 문치주의로 잘 알려져 있지요.

사대부의 나라이기도 한 송나라는 과거제를 실시해서 관리를 뽑았어요.

과거는 수나라 때 처음 시작되었지만 수나라와 당나라에선

귀족들 눈치를 보느라 제대로 시행되질 못했다고 하네요.

초등 저학년의 눈높이에서 중국사 이야기를 쉽게 들려주고 있어서

이해도 쉽고 재미도 있는 <안녕? 중국사>예요.

 

 

한 도깨비의 여행이 끝날 때마다 '참깨비의 중국사 깊이 보기'로

중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송나라는 부유한 생활을 했지만

나중에 금나라에 밀려 남쪽으로 밀려나고 결국 몽골 제국에 멸망해요.

유목민의 강자 여진족이 세운 나라가 금나라인데 세력이 커진거지요.

하지만 이 금나라도 남송과 몽골 제국의 협공으로 멸망하고 말아요.

 

 ​

남송을 멸망시킨 몽골 제국은 칭기즈 칸이 유명하지요.^^

역사상 세계 최대의 제국을 이루었던 몽골 제국인데요,

흩어져 살던 부족들을 통일했던 칭기즈 칸에 이어서

원나라를 세운 쿠빌라이 칸까지 만나보면서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어요.

중국 역사 속을 여행하는 도깨비 사 형제가 중국의 역사를

초등 저학년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알려주고 있더라구요.

재미있게 읽다보면 어렵게 느껴지는 중국사가 한결 쉬워진답니다.


 

초2인 우리 홍군과 저학년 첫 중국사인 <안녕? 중국사>를 읽고 있어요.

저학년인데 벌써 중국사를?? 하시겠지만

요즘은 한국사나 세계사를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더라구요.

학원만해도 벌써 초2 대상으로 한국사를 가르치고 있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지만 조금씩 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역사 속을 깊게 파고 들지 않아도 한국사나 중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해보기에 참 좋은 안녕? 시리즈예요.


 

우리나라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중국사 읽기가 흥미로워요.^^

중국사를 읽다보면 한국사 이야기도 종종 접해볼 수 있거든요.

수나라하면 고구려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고,

당나라하면 이때 우리나라가 어느 시대인지 그리고, 당나라가

우리나라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 수 있답니다.

<안녕? 한국사> 시리즈를 읽은 홍군이기에

중국사와 한국사를 연결해서 이야기도 하면서 읽어보았답니다.​


 

몽골 제국은 나중에 원나라로 이어지는데

원나라하면 고구려 공민왕이 생각이 나네요.

원나라때는 문명이 훨씬 발달했고 유럽과의 교류도 활발했다고 해요.

이후 유럽 역사를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도 하게 되고요.

우리나라 역사와 결부지어보면 고려 시대로 많은 핍박을 받았어요.

매년 수많은 공물을 가져가고 환관과 처녀들까지 억지로 끌고 갔지요.

이에 더하여 세자도 왕이 될 때까지 원나라에 인질로 잡혀 있어야 했어요.

​<안녕? 한국사> 시리즈를 읽고 보니 한결 역사 이해가 수월했답니다.


 

부록도 알찬 풀빛 도서의 <안녕? 중국사> 시리즈~!!

'참깨비의 중국사 깊이 보기', '꽃깨비의 중국사 여행', '비책수첩'으로

중국 역사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더라구요.

우리 홍군과 '꽃깨비의 중국사 여행'을 보면서 이야기 속에서 만났던

중국의 여러 유적지를 다시 한번 살펴보았답니다.

'비책수첩'을 참조해서는 독후활동을 해보았고요.^^

지난 주에도 <안녕, 중국사> 1권을 읽고 독서록 쓰기를 했는데

이번 주에도 '비책수첩'을 참조해서 독서록 쓰기 해보았어요.

책에서 읽은 내용을 정리하고 다시 살펴보기에 좋더라구요.^^

독서록 쓰기 숙제도 해결하고 중국사도 읽고 정말 일석이조예요.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선 우리의 이웃나라 중국~!!

가깝다면 가까운 나라이지만 우리나라 역사에 상처를 많이 남긴 나라이기도 해요.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 중국의 역사를 살펴보면서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가져보는 것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초등 저학년들이 중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게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안녕? 중국사>는 교과연계도 된다고 해요.

저학년부터 이렇게 세계사를 재미있게 접해봐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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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나무 (보급판) -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나무 도감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 관찰 (무선) 2
박상진 지음, 손경희.김준영 그림 / 호박꽃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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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세밀화 자연관찰

<내가 좋아하는 나무>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관찰이예요.

언론이 주목한 자연관찰 그림책이기도 한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자연관찰 길잡이로

정성을 다해 그린 아름다운 세밀화로 생생한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나무>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세밀화 자연관찰을 참 좋아하는 편이예요.

이 책은 오랫동안 나무를 그려온 화가인 손경희 선생님이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그렸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더 새롭게 다가오네요.

이 책에는 도시에도 흔한 우리 나무 43종이 실려 있어요.

쥐똥나무, 자귀나무, 자작나무, 등나무, 벚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이야기를

나무 박사 박상진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나무>~!!

나무는 봄에 예쁜 꽃이 피기도 하고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물하지요.

늘 보는 나무이지만 평소에는 관심을 갖지 못했던 나무들을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세밀화 자연관찰이랍니다.

 그림책처럼 펼쳐 보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운 동물과 식물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세밀화로 자연을 한결 더 부드럽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은행나무와 주목 역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죠.​

나무에 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단풍이 들고 잎이 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생생하게 기록한 세밀화이기에 여느 자연관찰과는 다른 느낌이예요.

 

 

나무 중에서 메타​세쿼이아와 자작나무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나볼 수 있네요.

메타세쿼이아는 위로 죽죽 벋으며 아주 크게 자란다고 해요.

공기와 흙이 오염된 도시에서도 잘 자라서 아파트나 공원에 많이 심는대요.

자작나무는 나무껍질이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붙여진 이름이래요.

주로 추운 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인데

하얀 줄기 껍질을 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에 가면 이 자작나무를 많이 볼 수 있더라구요.

메타세쿼이아하면 전라남도 담양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떠오르지만

요즘에는 이렇게 집 주변이나 공원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어요.

저희집 근처에도 이렇게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있거든요.

얼마 전에 열매가 떨어졌길래 주워왔는데 작은 솔방울같이 생겼죠?

제가 보기엔 장미꽃 모양 같아서 아이들과 미술놀이 하려고 주워왔어요.

 

 

<내가 좋아하는 나무>에는 도시에도 흔한 우리 나무 43종이 실려 있어요.

나무를 그려온 작가와 나무 박사가 함께 들려주는 나무 이야기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을 특별하게 해준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나무들을 아름다운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요.

자귀나무도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자귀나무 잎은 잠자기 운동을 해서 낮에는 활짝 펼치고 있다가

밤이 되면 잎을 포개고 잠이 든다고 하네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풍나무 열매는 부메랑 같이 생겼네요.^^

아이들과 집에 오다가 단풍나무를 보았는데 열매도 관찰해보았어요.

​단풍나무 열매는 부메랑같이 생겼는데

바람이 불면 팽그르르 돌면서 멀리 날아간다고 해요.

헬리콥터 프로펠러는 단풍 열매를 보고 만든 거라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더라구요.

엄마하고 본 단풍나무가 인상깊었던지

이렇게 비즈로 단풍나무도 만들어 왔더라구요.​^^

 
 

부록에는 이렇게 '나무와 놀아요', 나무에서 왔어요',

'나무는 아름다워요'가 실려 있어서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답니다.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그린 세밀화 자연관찰이라 참 특별한 느낌이예요.

사진으로 보는 나무보다 나무에 대한 느낌도 더 좋고 말이죠.

아이들과 읽어보기에 좋은 호박꽃자연관찰이 아닐까 싶네요.

 

 

요즘에는 도시나 아파트에 조경사업이 잘 되어 있어서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쉽게 접해볼 수 있어요.

주목, 소나무, 단풍나무, 백목련, 향나무,  플라타너스, 은행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면서 나무들을 관찰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웅진주니어 세밀화 자연관찰은 일반 자연관찰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예요.

아름다운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거든요.

거기다가 나무 박사가 들려주는 나무이야기가 참 재미있답니다.

호박꽃 자연관찰 <내가 좋아하는 나무>를 읽으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은행나무, 주목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은행나무가 '살아 있는 화석'이라는 별명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태백산 꼭대기에 사는 수백 년 된 주목도 만나보았답니다.

우리 홍군 너무 신기해하면서 나무 이야기에 푹 빠졌더라구요.

 

 

이 책에는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그린 아름다운 세밀화가 담겨져 있어요.

오랫동안 관찰해온 나무이기에 곳곳의 지명도 함께 표기되어 있고요.

충북 충주, 전남 담양, 강원 원주, 경복궁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났던

나무들이 아름다운 세밀화로 담겨져 있답니다.

우리 홍군도 <내가 좋아하는 나무>를 읽으면서

이 나무 본 적 있다고도 얘기하고 나무에 대해 엄마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특히나 자작나무는 강원도 여행 갔을 때 많이 보았기에

'자작자작' 타는 소리를 내서 자작나무로 불린다는 것도 알고 있고

추운 지방에서 자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관찰 <내가 좋아하는 나무>를 읽고

이렇게 나무를 그리고 물감 놀이를 하면서 은행나무도 표현해보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자연관찰이예요.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도 되네요.

그림책처럼 펼쳐 보면서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운 동물과

식물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나무>는 도시에도 흔한 우리 나무 43종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은행나무, 주목, 향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벚나무, 자귀나무,

싸리, 등나무, 쥐똥나무, 때죽나무, 층층나무 등

정겨운 나무들을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로 접해볼 수 있답니다.

초등저학년자연관찰로 참 좋은 호박꽃자연관찰~!!

교과서동물, 교과서식물을 세밀화 자연관찰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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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지웠다 75가지 집중력 퍼즐 카드
사라 칸 지음, 리지 바버.논 피그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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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을 기르는 흥미진진한 두뇌 자극 게임!

<썼다지웠다 75가지 집중력 퍼즐 카드>

다채로운 퍼즐과 관찰 게임, 퀴즈등 75가지 놀이가 가득한

어스본코리아의 <썼다지웠다 75가지 집중력 퍼즐 카드>를 만났답니다.

맘껏 쓰고 지울 수 있는 카드로 되어 있어서

여행이나 외출 시 온 가족이 함께 하기에 좋은 카드예요.

썼다 지우는 카드 50장과 함께 펜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이 재미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카드랍니다.

다채로운 퍼즐과 함께 관찰 게임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가 가득해요.

맘껏 쓰고 지우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카드이기에

아이들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놀이북이 아닐까 싶어요.

썼다 지우는 카드 50장 앞 뒷면에 다양한 놀이가 담겨져 있어요.

해적선 점 잇기, 농물 농장 찾기, 집으로 가는 길, 암호 풀이, 강 건너기,

트럭 조립, 거울, 조각 퍼즐 등 75가지 놀이가 함께 해요.

다양한 놀이가 가득해서 아이들이 절로 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놀이 카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우리 아이들도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75가지 놀이가 담겨져 있는 카드와 함께 정답 카드도 있어요.

문제를 잘 풀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데

집중력을 기르는 흥미진진한 두뇌 자극 게임을 하다보면

아이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더라구요.

이번 주말에 캠핑 가기로 했는데 이 놀이 카드도 가져가기로 했어요.^^

1분 동안 장면을 잘 살펴보고 카드를 뒤집어서 퍼즐을 푸는

'어느 지도일까요?'예요.

장면을 잘 살펴보면서 기억을 해둬야 풀 수 있는 문제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했던 '무슨 공룡일까요?'와 '우주 미로'예요.

알파벳 순서대로 점을 이어서 공룡을 완성해보고,

로켓이 있는 곳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길을 찾아가는 놀이예요.

아이들 집중력을 기르기에 좋은 두뇌 자극 게임이 가득하죠.

 

우리 8살 둘째는 공룡을 좋아해서 제일 먼저 '무슨 공룡일까요?'를 하더라구요.

저렇게 알파벳 순서대로 점을 이으면 티라노사우루스가 완성이 된답니다.

꼬불꼬불 미로를 따라 로켓이 있는 곳을 찾아가 보기도 했어요.

미로 찾기는 조금 복잡해서 집중을 잘 해야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썼다지웠다 하면서 흥미진진한 두뇌 자극 게임을 할 수 있는

<썼다지웠다 75가지 집중력 퍼즐 카드>랍니다.

각 카드마다 아이들이 하고 싶어하는 놀이가 가득이예요.

다채로운 퍼즐, 관찰 게임, 퀴즈 등 75가지 놀이가 함께 하니

여행이나 외출 시 챙겨가면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겠죠.

 

 

'진실일까요, 거짓일까요?'를 풀어보는 홍군이예요.

문장을 잘 읽으면서 진실인지 거짓인지 판단하는 게임이랍니다.

정답 카드가 있으니 다 풀고 저렇게 맞추어 보면 되더라구요.

똑같은 돛을 단 요트 2대도 찾아보았어요.

요트가 다 비슷비슷해서 눈을 크게 뜨고 잘 살펴야 하더라구요.^^

무서운 악어를 피해 통나무를 딛고서 강을 건널 수 있어요.

안전한 길을 찾아 가보는 우리 둘째라죠.^^

통나무와 악어가 비슷비슷한데 눈이 없는 게 통나무예요.

새들을 1분 동안 살펴보고 카드를 뒤집어서

카드 반대편에 없어진 새의 이름을 적어보는 '새 찾기'예요.

우리 둘째 '긴 부리새'라고 자신있게 적었던데 맞았더라구요.

부리 모양을 유심히 관찰해서 맞혔다고 하네요.^^

캠핑장에 설치된 텐트의 개수는 모두 몇 개일까요?

텐트의 개수를 세어야 하므로 조금 복잡해보이는 문제인데

저 텐트를 점을 찍어가면서 하나씩 세어본 우리 둘째라죠.^^

한번에 텐트의 수가 49개라고 맞혔네요.

집중력을 기르는 흥미진진한 두뇌 자극 게임이 가득한

<썼다지웠다 75가지 집중력 퍼즐 카드>예요.

썼다 지우는 카드 50장과 함께 펜이 들어 있어서

여행이나 외출 시 휴대하기도 간편하고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다채로운 퍼즐과 관찰 게임, 퀴즈 등 75가지 놀이가 담겨져 있어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카드 놀이랍니다.

집중력을 기르는 두뇌 자극 게임을 할 수 있어서 더 좋은데요,

​요즘처럼 캠핑이나 여행시즌에 챙겨가면 더 좋아요.

우리 아이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즐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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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중국사 1 : 중국 역사의 시작 - 고대 저학년 첫 역사책
이한우리 지음, 이용규 그림, 이근명 감수 / 풀빛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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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첫 중국사 고대

<안녕? 중국사 >

1권 중국 역사의 시작

요즘 중국이 세계의 중심국으로 우뚝 서고 있어요.

우리와 가까운 나라이기에 세계의 정치와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강대국으로 떠오른 중국을 주시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그만큼 관심이 높아진 중국이기에 중국사를 살펴보며

중국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아요.

풀빛 도서의 <안녕? 한국사>에 이어 <안녕? 중국사>를 만나보았어요.

<안녕? 중국사>는 초등 저학년들이 중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초등역사이기에 세계를 보는 넓은 시야를 갖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번째 중국사 <안녕?중국사>~!!

<안녕? 한국사>를 재미있게 읽었기에 기대가 되는 시리즈였어요.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중국으로 떠난 도깨비 사 형제를 따라

중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시리즈라서

초등 저학년들이 중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기에 좋아요.

모두 3권으로 이루어진 <안녕? 중국사> 시리즈 중에서

1권 '중국 역사의 시작'으로 중국 역사의 시작을 알아보았어요.

1권 고대편 '중국 역사의 시작'에서는 중국 역사의 시작과 함께

진나라, 한나라, 위.진. 남북조 시대까지 만나볼 수 있답니다.

중국의 역사는 우리의 역사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한국사 책을 접할 때도 낯설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

이렇게 <안녕? 중국사>로 중국 역사를 더 깊게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 5학년이 되면 한국사를, 그 뒤에 세계사를 배우게 된다고 하네요.

요즘은 추세가 한국사, 세계사를 어릴 때부터 접하게 하는 것 같아요.

나중에 배울텐데 일찍부터 알게 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미리 아이 연령에 맞는 재미있는 책으로 접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안녕? 중국사>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첫 번째 중국사이기에

일단 책이 쉽고 재미있습니다.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중국으로 떠난 도깨비 사 형제를 따라

중국 역사의 시작을 알아볼 수 있기에 이해도 쉽고요.

도깨비 사 형제가 교대로 중국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구성이

참 재미있는 <안녕? 중국사>예요.

도깨비 사 형제를 따라 중국 역사를 여행하다보면

어려워보이는 중국사가 손에 잡힐 듯 쉽게 이해가 되는데요,

황허 강에서 시작된 중국 문명이 상나라를 거쳐 주나라로 이어집니다.

상나라가 주로 제사와 점을 치면서 나라를 이어갔다면

주나라는 본격적으로 봉건제를 실시하게 된 나라예요.

 

 

한 도깨비의 역사 여행이 끝날 때마다 '참깨비의 중국사 깊이 보기'로

더 깊이 있는 중국사를 접해볼 수 있어서 흥미로워요.^^

<안녕? 한국사>도 재미있었지만 <안녕? 중국사>도 참 재미있더라구요.

우리와 가까이 있어서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가깝게 느껴지는 중국인데

이렇게 <안녕? 중국사>로 중국을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아요.

​주나라 후 혼란의 시기였던 춘추전국시대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무덤인 진시황릉의 이야기까지 만나볼 수 있는

풀빛 도서의 <안녕? 한국사> 참 재미있었답니다.


 

어지러웠던 춘추전국시대를 이어서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

진나라하면 진시황을 빼놓을 수 없지요.

진시황은 중국을 통일하는 한편 문자, 도량형, 화폐까지 통일하고

지방에 권리를 파견해 왕권을 강화했답니다.

시황제가 죽고 전국에 반란이 일어나고 이어서 한나라가 등장해요.

한나라하면 유방, 항우을 빼놓을 수 없는데

결국 유방이 한나라를 세우고 첫 번째 황제인 한 고조가 된답니다.

중국의 역사도 우리나라 역사처럼 흥미진진해요.

어떻게 한 나라가 망하고 새 나라가 등장했는지 그 배경을 알 수 있거든요.

요즘에는 무조건 시대순으로 외우기 보다

이렇게 역사적인 배경을 잘 이해하고 시대의 흐름을 ​알아가는 게 중요해요.

도깨비 사 형제를 따라 역사 여행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중국 역사의 흐름이 쉽고 재미있게 다가온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는 언제 처음으로 만들어졌을까?

중국의 왕들은 무슨 일을 했을까?

옥황상제의 명을 받아 중국으로 떠난 도깨비 사 형제를 따라

중국 역사의 시작을 찾아가보는 홍군~!!

중국 문명이 황허 강에서 시작되었다는 ​알게 되었어요.

상나라가 ​제사를 지내고 점을 치는 나라였다면

주나라부터는 본격적으로 봉건제가 시작되었다는 것도 알았고요.

처음 접하는 중국사이기에 어려워할 줄 알았는데 쉽고 재미있대요.^^

중국사를 많이 알진 못하지만 한, 명, 수, 당나라 등은

한국사를 읽으면서 들은 적이 있어서 낯설게 느껴지진 않았나봐요.

봉건제를 실시했던 주나라~

하지만 제후들의 힘이 거세지면서 춘구 전국 시대를 맞게 되지요.

중국 역사상 첫번째 혼란의 시기였는데 이 혼란의 시기를 마감한 것이

바로 유명한 진시황이랍니다.

전국 시대의 막을 내리고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은

스스로를 황제라 칭하면서 만리장성을 쌓기도 했어요.

주나라가 봉건제를 실시하다가 망했기에

전국을 군과 현으로 나눠서 다스리는 군현제를 실시하기도 했는데요,

모든 것을 하나로 통일하는 게 옳다고 생각해서

문자, 도량형, 화폐를 모두 통일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영원할 것 같은 진나라도 시황제의 죽음과 함께 끝나버렸어요.

진시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참깨비의 중국사 깊이 보기'로 만나보았는데요,

진시황릉은 세계에서 가장 큰 무덤이라고 해요.

얼마나 큰지 아직까지 발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하지요.

그 중에서도 진시황의 호위무사인 병마용갱에는

8천 점이 넘는 흙 인형 병사들이 묻혀 있다고 하네요.

우리 홍군도 무척 흥미로워하면서 읽어보았는데

진시황릉을 짓는 데 무려 70만 명의 일꾼들이 동원되었다니

진시황의 권력이 얼마나 컸었는지 짐작이 가더라구요.

우리 홍군이 좋아하는 장기에 한나라, 초나라가 있어요.^^

그 한나라를 만나볼 수 있어서 더 흥미를 가지고 읽어본 홍군이예요.

진나라가 망한 후 항우와 유방이라는 두 인물이 천하를 걸고 힘을 겨뤘는데

그 결과 유방이 이겼고 유방이 세운 나라가 바로 한나라랍니다.

한나라의 일곱 번째 황제인 무제​는 나라 바깥의 적들과 전쟁을 벌여

영토를 넓히는 데 힘을 쏟았는데 이때 눈엣가시가 흉노였대요.

흉노는 북쪽 초원에 자리 잡은 유목민으로 말을 탈 수 있어서

초반에는 한나라가 흉노에 이기질 못했다고 해요.

하지만 한나라가 힘을 키우면서 나중에는 중국에 흡수되었다고 하네요.

'꽃깨비의 중국사 여행', '비책수첩', '연표' 등

부록 구성도 알찬 <안녕? 중국사>예요.

중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보고 '꽃깨비의 중국사 여행'으로

책에 나왔던 다양한 유적지도 알아볼 수 있었어요.

도깨비 사 형제가 중국 시험 낙제를 한 오방공주에게 전해 줄

비책수첩도 있어서 중국사를 쉽고 간편하게 정리해볼 수 있답니다.

 

 

우리 홍군은 매 주 한편씩 독서록 쓰기 숙제가 있어요.

이번 주에는 아이가 재미있게 읽은 <안녕? 중국사>로 독서록 쓰기를 해봤어요.

독서 퀴즈를 내보았는데 독서록 쓰기가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안녕? 중국사>는 교과연계도 되니 초등 저학년 초등역사로 좋아요.

<안녕? 중국사> 1권 '중국 역사의 시작'을 읽어보더니

재미있다면서 나머지 2권, 3권도 가지고 와서 이렇게 읽어보더라구요.

그러면서 3권 말고는 더 없냐면서 물어보네요.^^

중국사는 처음 접해보기에 아이가 재미있어할까 우려했는데

이렇게 좋아하는 걸 보니 <안녕? 중국사> 만나길 잘했다 싶어요.

세계의 경제와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강대국으로 떠오르는 나라 중국!

요즘은 미국보다 오히려 중국이 세계 강세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안녕? 중국사>를 읽어보면서 중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계를 바라보는 넓은 시야를 가진다면 참 좋겠다 싶네요.

글로벌한 시대인지라 나라 안만 보고 살 수는 없는데요,

이웃나라 중국이 어떻게 세계의 중심이 되었는지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는 <안녕? 중국사>로 세계를 보는 안목을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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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동물원 (보급판) -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동물원 도감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 관찰 (무선) 1
유현미 글, 이우만 그림 / 호박꽃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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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호박꽃 세밀화로 그린 자연관찰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관찰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

웅진주니어의 호박꽃자연관찰은 세밀화 자연관찰이예요.

세밀화는 사진만 있는 자연관찰과 비교해서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줘서 개인적으로 참 좋아해요.

호박꽃자연관찰은 정보와 재미, 세밀화의 질까지 모두 갖춘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 참 좋은 자연관찰이랍니다.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을 아이들과 읽어보았어요.

호박꽃자연관찰은 저자와 삽화가가 글과 그림으로 생명의 현장을 기록했어요.

한권 한권 생생하게 묘사한 세밀화가 책을 읽는 이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따뜻하게 느끼게 해준답니다.

그림책처럼 펼쳐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에서는

우리 곁에서 흔히 보는 정겨운 동물과 식물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이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은 세계의 동물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모두 동물원에 가면 만나볼 수 있는 동물로 동물 42종이 나와요.^^

 

 

동물원에서 만나는 동물들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호박꽃자연관찰이예요.

언론이 주목한 자연관찰 그림책이기도 한데요,

그림을 그린 이우만 선생님은 동물원에 가서 오래오래 지켜본 뒤

아름다운 세밀화를 완성했다고 하네요.

섬세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가는 세밀화로 그린 동물들이

책을 읽는 내내 눈길을 사로잡는 자연관찰인 것 같아요.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사육사님께 들은 동물원 생활 이야기로 이루어져

한층 더 재미있고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동물원에 가면 그냥 쓰윽 동물들만 보고 오기 바빴는데

동물원에 갈 때 읽고 가거나 챙겨가면 좋을 호박꽃자연관찰이랍니다.

이 책에는 북극에서 온 북극곰, 남극에서 온 펭귄, 보르네오에서 온 오랑우탄,

아프리카에서 온 얼룩말, 호주에서 온 캥거루 등 다양한 동물이 실려 있어요.

모두 동물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물들이지만

생생한 이야기가 더해져 동물을 만나는 즐거움이 더 배가 된답니다.

사진 못지 않게 섬세하고 생생한 세밀화가 정말 멋진 자연관찰이죠?^^

우리 아이들은 책을 보는 내내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오랑우탄은 온몸이 붉고 긴 털로 덮여 있고 꼬리가 없대요.

이에 비해 고릴라는 덩치가 크고 화가 나면 사납고 위험하다고 하네요.

사진에 있는 고릴라는 로랜드고릴라로 콧구멍이 유난히 커요.

사막의 파수꾼인 미어캣은 우리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동물이예요.

동물원에 가면 미어캣을 본다고 한참 서 있곤 하는데요,

미어캣은 아프리카 남부 사막이나 사바나에서 산다고 하네요.

무척 영리해서 무리가 따로 따로 망을 본다고 해요.

사막의 보초병이란 별명이 생길만 한 영리한 동물인 것 같아요.

 

이런 세밀화 자연관찰은 어린이 도감으로 구비해도 좋을 것 같아요.

소장가치도 높고 알찬 정보가 가득해서

동, 식물의 생김새와 특징을 알아가기에 좋거든요.

동물과 식물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에

유아나 초등 저학년들이 보는 내내 자연과 하나가 되는 느낌을 줍니다.

신사라고 일컬어 지는 기린은 정말 목이 길고 우아해서

동물원에 갈 때마다 아이들과 오랫동안 지켜보는 동물이예요.


 

동물원에 갈 때마다 그냥 보고 오기 바빴는데

이렇게 호박꽃자연관찰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과 함께 하니

동물들에 대한 관심이 더 생기고 애정이 깃드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무심코 바라보는 동물이지만 앞으론 더 애정어린 눈길로 바라봐야겠어요.

우리가 자주 가는 동물원에는 세계 곳곳에서 온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에서는 동물원에 사는 동물 42종이 나온답니다.

동물에 대한 애정으로 오래토록 지켜보고 그림을 그렸기에

동물 한 마리, 한 마리가 더 생생하게 다가오는 호박꽃자연관찰이예요.

우리 아이들과 동물원에 안 간지가 한참 되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을 읽으면서 동물원에 온 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이렇게 그림에서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생생하게 느껴져요.

캥거루를 보면서 캥거루는 어디에서 사는지,

캥거루가 싸울 때는 어떻게 싸우는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았어요.

그냥 읽어도 재미있지만 동물과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

읽어보면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세밀화 자연관찰이예요.

나무늘보, 아르마딜로 모두 동물원에서 보았는데 기억을 못하네요.^^

조금 어릴 때 동물원에 갔던지라 또 가야겠다 싶었어요.

아르마딜로는 무척 신기하게 생긴 동물인데요,

사는 곳은 남미와 북미 남쪽의 사바나나 메마른 들판이래요.

개미, 거미, 풀, 과일 등을 먹고 수명은 12~15년이라고 하네요.

 

사람처럼 뜨거운 온천에 들어가 있는  일본원숭이들이 신기한 아이들~

원숭이들 표정이 무척 시원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원숭이는 잔나비라고도 하는데 사람과 비슷한 점이 많은 동물이랍니다.

호기심이 많고 굉장히 영리하다고 해요.

손가락에 지문도 있다고 하는데 원숭이에 대해 많은 걸 알게 되었어요.

세밀화 자연관찰을 읽으면서 동물에 대한 관심이 한층 더 커가네요.^^

침팬지는 도구를 쓸 줄 안다면서 열심히 읽어보고 있어요.

나뭇가지를 꺾어 나뭇잎을 떼어 낸 뒤 침을 발라서

저렇게 구멍에 집어넣어 개미나 애벌레를 훑어 먹는대요.

아주 신기해하면서 읽는 아이들이랍니다.

맹수들도 스컹크 물 방귀를 맞으면 한동안 냄새를 못 맡는지라

사나운 맹수라도 웬만하면 스컹크를 건드리지 않는대요.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면서 읽던데 하이에나 역시 신기한가봐요.

동물원에서는 하이에나 먹이로 생닭과 소고기를 준다고 하네요.

세밀화는 직접 보고 그려야 하기 때문에 애정없이는 어려운데

오랜 시간동안 애정으로 관찰하고 그렸기에 더 특별한 것 같아요.

다정하게 악어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악어는 사나운 육식동물로 입이 되게 크고 이빨도 억세고 날카로워요.

턱 힘이 동물 가운데서 가장 세다고 하네요.

악어도 크로커다일, 가비알, 앨리게이터, 카이만 등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을 읽고 이렇게 악어를 그렸어요.

책을 보고 그리더니 앨리게이터를 그린 거라고 하더라구요.^^

꽤 세밀하게 잘 그렸죠?



 

웅진주니어 호박꽃자연관찰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을 재미있게 읽고

동물을 그려보겠다고 열의에 찬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일반 자연관찰은 사진이 수록되어 있어서 따라 그리기가 쉽지 않은데

세밀화는 아무래도 직접 동물의 특징을 표현한 그림이기에

따라 그리기가 한결 더 수월하고 재미있나봐요.


아이들이 <내가 좋아하는 동물원>을 보고 그린 동물들이예요.^^

코끼리, 돌고래, 거북이, 이구아나를 그렸더라구요.

동물들에 대한 설명까지 쓰면서 꽤 오랫동안 그린 그림이랍니다.

그림책처럼 펼쳐 보는 세밀화 도감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꽤 유익해요.​

어린이 도감으로 소장가치도 있고,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세밀화 특유의 따뜻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 좋아요.

세밀화 그림책을 통해 보는 자연은 한층 더 섬세하면서도 따뜻​할 것 같아요.

저자와 삽화가가 글과 그림으로 생명의 현장을 기록했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나 식물들을 만나기에 참 좋답니다.

호박꽃자연관찰은 전 20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동물원, 과일, 채소, 가축, 풀꽃, 곤충, 식물원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겨운 동물과 식물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어요.​

산이나 동물원, 물가에 갈 때도 들고 가기에 좋아서

초등저학년자연관찰로 딱이네요.

교과서동물, 교과서식물과도 교과연계가 되니 구비해두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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