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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나무 (보급판) -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나무 도감 ㅣ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 관찰 (무선) 2
박상진 지음, 손경희.김준영 그림 / 호박꽃 / 2017년 3월
평점 :
웅진주니어 세밀화 자연관찰
<내가 좋아하는 나무>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관찰이예요.
언론이 주목한 자연관찰 그림책이기도 한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자연관찰 길잡이로
정성을 다해 그린 아름다운 세밀화로 생생한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모두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나무>를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전 개인적으로 세밀화 자연관찰을 참 좋아하는 편이예요.
이 책은 오랫동안 나무를 그려온 화가인 손경희 선생님이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그렸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더 새롭게 다가오네요.
이 책에는 도시에도 흔한 우리 나무 43종이 실려 있어요.
쥐똥나무, 자귀나무, 자작나무, 등나무, 벚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 이야기를
나무 박사 박상진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재미있게 접해볼 수 있답니다.
아름다운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나무>~!!
나무는 봄에 예쁜 꽃이 피기도 하고 우리에게 시원한 그늘을 선물하지요.
늘 보는 나무이지만 평소에는 관심을 갖지 못했던 나무들을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세밀화 자연관찰이랍니다.
그림책처럼 펼쳐 보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운 동물과 식물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아이들이 세밀화로 자연을 한결 더 부드럽게 느끼지 않을까 싶어요.
은행나무와 주목 역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죠.
나무에 새순이 돋고 꽃이 피고 단풍이 들고 잎이 지는 모습을 지켜보며
생생하게 기록한 세밀화이기에 여느 자연관찰과는 다른 느낌이예요.
나무 중에서 메타세쿼이아와 자작나무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만나볼 수 있네요.
메타세쿼이아는 위로 죽죽 벋으며 아주 크게 자란다고 해요.
공기와 흙이 오염된 도시에서도 잘 자라서 아파트나 공원에 많이 심는대요.
자작나무는 나무껍질이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붙여진 이름이래요.
주로 추운 지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인데
하얀 줄기 껍질을 보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에 가면 이 자작나무를 많이 볼 수 있더라구요.
메타세쿼이아하면 전라남도 담양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길이 떠오르지만
요즘에는 이렇게 집 주변이나 공원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어요.
저희집 근처에도 이렇게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있거든요.
얼마 전에 열매가 떨어졌길래 주워왔는데 작은 솔방울같이 생겼죠?
제가 보기엔 장미꽃 모양 같아서 아이들과 미술놀이 하려고 주워왔어요.
<내가 좋아하는 나무>에는 도시에도 흔한 우리 나무 43종이 실려 있어요.
나무를 그려온 작가와 나무 박사가 함께 들려주는 나무 이야기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들을 특별하게 해준답니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나무들을 아름다운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요.
자귀나무도 신기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자귀나무 잎은 잠자기 운동을 해서 낮에는 활짝 펼치고 있다가
밤이 되면 잎을 포개고 잠이 든다고 하네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단풍나무 열매는 부메랑 같이 생겼네요.^^
아이들과 집에 오다가 단풍나무를 보았는데 열매도 관찰해보았어요.
단풍나무 열매는 부메랑같이 생겼는데
바람이 불면 팽그르르 돌면서 멀리 날아간다고 해요.
헬리콥터 프로펠러는 단풍 열매를 보고 만든 거라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하더라구요.
엄마하고 본 단풍나무가 인상깊었던지
이렇게 비즈로 단풍나무도 만들어 왔더라구요.^^
부록에는 이렇게 '나무와 놀아요', 나무에서 왔어요',
'나무는 아름다워요'가 실려 있어서
책을 읽고 다양한 활동을 해볼 수 있답니다.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그린 세밀화 자연관찰이라 참 특별한 느낌이예요.
사진으로 보는 나무보다 나무에 대한 느낌도 더 좋고 말이죠.
아이들과 읽어보기에 좋은 호박꽃자연관찰이 아닐까 싶네요.
요즘에는 도시나 아파트에 조경사업이 잘 되어 있어서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쉽게 접해볼 수 있어요.
주목, 소나무, 단풍나무, 백목련, 향나무, 플라타너스, 은행나무 등
다양한 종류의 나무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손잡고 산책하면서 나무들을 관찰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웅진주니어 세밀화 자연관찰은 일반 자연관찰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예요.
아름다운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더 부드러운 느낌이 들거든요.
거기다가 나무 박사가 들려주는 나무이야기가 참 재미있답니다.
호박꽃 자연관찰 <내가 좋아하는 나무>를 읽으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은행나무, 주목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은행나무가 '살아 있는 화석'이라는 별명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고,
태백산 꼭대기에 사는 수백 년 된 주목도 만나보았답니다.
우리 홍군 너무 신기해하면서 나무 이야기에 푹 빠졌더라구요.
이 책에는 3년 동안 나무를 관찰하여 그린 아름다운 세밀화가 담겨져 있어요.
오랫동안 관찰해온 나무이기에 곳곳의 지명도 함께 표기되어 있고요.
충북 충주, 전남 담양, 강원 원주, 경복궁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났던
나무들이 아름다운 세밀화로 담겨져 있답니다.
우리 홍군도 <내가 좋아하는 나무>를 읽으면서
이 나무 본 적 있다고도 얘기하고 나무에 대해 엄마와 이야기를 나눴어요.
특히나 자작나무는 강원도 여행 갔을 때 많이 보았기에
'자작자작' 타는 소리를 내서 자작나무로 불린다는 것도 알고 있고
추운 지방에서 자란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관찰 <내가 좋아하는 나무>를 읽고
이렇게 나무를 그리고 물감 놀이를 하면서 은행나무도 표현해보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는 자연관찰이예요.
세밀화로 만나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도 되네요.
그림책처럼 펼쳐 보면서 우리 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겨운 동물과
식물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고 있답니다.
<내가 좋아하는 나무>는 도시에도 흔한 우리 나무 43종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은행나무, 주목, 향나무, 소나무, 자작나무, 참나무, 벚나무, 자귀나무,
싸리, 등나무, 쥐똥나무, 때죽나무, 층층나무 등
정겨운 나무들을 재미있는 나무 이야기로 접해볼 수 있답니다.
초등저학년자연관찰로 참 좋은 호박꽃자연관찰~!!
교과서동물, 교과서식물을 세밀화 자연관찰로 만나보세요.^^